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6:53

강림(내일은 실험왕)

1. 개요2. 작중 행적3. 인간 관계4. 기타

1. 개요

프로필
파일:짜식잘생겼네.png
이름 강림
성별 남성
생일 1월 17일
인물 유형 악당이 아닌 반동인물->조력자->악역
연령 불명[1]
소속 중국 A팀
주요 등장 작품 내일은 실험왕
내일은 실험왕의 등장인물. 세계 실험 올림피아드 편부터 등장하며, 중국 A팀의 리더이다.

2. 작중 행적

중국 대표 실험 A반 멤버. 이름의 임팩트가 어마어마하다.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조선족인 듯하고[2], 베이징에서 산다고 한다[3]. 26권에서 자칭 초롱이 남자 친구라며 등장했다.[4] 하지만 초롱이는 뭔 소리냐며 발을 밟는다. 범우주가 염색체와 염색을 헷갈리자 어이가 털렸는지 엄청나게 웃어 대다가 초롱이한테 또 밟힌다. 그리고 초롱이에게 태권도 사범을 소개받으러 떠난다.

3주~한 달 정도 지난 시점인 27권에서 다시 등장. 올림피아드 개막식에서 중국 대표로서 참가자들을 환영하는 연설을 하는데, 이때는 26권에서의 능글맞은 모습과는 달리 우주가 처음에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상당히 말끔한 모습으로 나온다. 올림피아드 참가자들을 위한 선물[5]로 대결장 공중에 지구 모형을 띄우고 한 팀 한 팀의 모습을 비추며, 각 팀의 모습이 나올 때마다 지구 모형에서 해당 국가에 불을 밝힌다.[6] 마지막에는 다른 모든 국가의 불이 꺼지고 중국만 빛나는 모습으로 남겨 뒀는데, 토마스는 이걸 중국이 이번 올림피아드에서 최종 우승국이 되겠다는 뜻으로 해석했다.

식당에서 범우주를 만나서 벌써 내 이름을 잊은 거냐고 웃는데, 역시나 까먹었다. 그리고 토마스와 만나 화기애애하게 인사를 하는 듯 보이더니 중국의 우승 가능성은 지구가 태양을 이길 가능성이라고 도발을 당하고 열받아서 중국이 자기장을 이용할 때 미국이라는 나라는 생기지도 않았었다.[7] -???: 역사가 200년인 미국인은 이해를 못하겠지.-[8]고 까는 등 팽팽하게 신경전을 벌인다. 그래도 루가 오로라 얘기를 꺼내자 다시 하이파이브를 하며 헤어지는 걸 보면 라이벌 의식은 있어도 친한 사이는 맞는 듯.
29권에서는 갑자기 비가 와서 머리가 물에 젖어 잘생겨진(!) 모습으로 깜짝 등장한다. 물론 얼마 가지 않아 원위치.[9] 미국 팀과의 대결을 앞둔 천재원에게 미국 팀이 무서워서 숨어 있었던 거냐고 말을 거는데, 천재원이 싸늘한 눈빛으로 초면에 매우 무례하다고 하자 천재원의 과거사를 친히 다 언급해주면서 이 정도면 잘 아는 사이 아니냐고 반박하고는 비가 그치자마자 그 일의 자세한 속사정은 듣지도 않고 바로 후술할 종이배 실험을 하러 간다.

그러고 나서는 팀원들과 커다란 종이배에 사람을 싣고 물에 띄우는 실험을 감행하는데, 팀원들 모두가 균형을 잡지 못해 물에 빠지자[10] 하지만[11], 나란이를 데려와 실험을 성공시킨다.[12] 란이가 호수 가운데까지 떠내려 가 버리자 매우 과학적인 해결책으로 구조대원을 부르러 달려갔다가 범우주와 만나고, 강원소가 알아서 해결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태가 일단락된 뒤에는 다른 마다가스카르 팀원의 언급을 보아 다른 참가자들에게도 종이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듯하다.

30권에서 일본 A팀과 네덜란드 팀의 대결을 관전하던 중 네덜란드 팀의 옷에 붙은 저주의 쪽지를 눈치채고 범우주에게 달려가 쪽지의 의미를 전달한다. 그리고 나름 쪽지의 의미를 추리해보는데 각자 내놓는 추측이 'Love', 12번 등 다양하다. 이후 강원소가 'Lose'라는 추측을 내놓고 실제로 쪽지가 붙은 네덜란드 팀이 패배하자마자 5분 만에 대결장 전체에 저주의 쪽지에 대한 소문을 퍼뜨렸다. 강원소는 이런 일은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면 사라질 것이라고 했지만 강림은 반대로 모두에게 알려야 사람들이 조심을 하게 되어서 사건이 예방된다고 생각한 것. 물론 알다시피 역효과만 났다.[13]

31권에서 우주와 함께 지갑을 떨어뜨린 학생들을 도와주는데, 당연히 우주를 도와주려 한 것은 아니고 자기가 수고비를 챙겨 가려고. 그런데 지갑을 꺼내고 나서 그 학생들에게 둘이 동시에 소리를 질러대는 바람에[14] 둘이 겁을 먹고 도망가서 돈은 못 챙겼다. 그러고는 자신이 저 녀석과 비슷해 보인다는 말을 다시 생각하며 내 상대는 저 녀석일 거라 독백한다.

이후 조별리그 결과를 보며 3조의 브라질 팀이 3패로 기권하는 바람에 한국 B팀에게 유리해졌다고 말하자 토마스는 네 수준이 거기까지 내려간 거냐?라고 비아냥대자 이에 한국 B팀에 신경 쓰이는 녀석이 있다고 토마스에게 고백한다.

32권에서는 국제 무예 시범 대회에 출전한 초롱이를 보러 대회장으로 가는데, 자길 부르는 목소리를 듣고 범우주인 줄 알고 돌아보던 초롱이가 강림을 봤을 때의 표정이 압권. 목소리 들으면 대충 알 텐데?[15] 초롱이의 시범 대련을 본 후 반해서 초롱이를 껴안으려고 세상에 도대체 얼마나 맞으려고 달려가다가 대신 태권도부 주장을 껴안았다. 초롱이를 보러 뒤늦게서야 달려온 새벽초 멤버들과도 마주친다. 란이가 초롱이에게 인사를 전하기 위해 풍선에 메시지를 써서 띄우는 방법을 생각해 내자 꽤 놀랐다고 평한다.

33권에서는 한국 B팀의 강원소가 오지 않자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는지 더 재미있는 대결[16]을 보러 가겠다며 우주에게 기대가 많았는데 아쉽게 됐다고 독백한다. 그러나 나가려는 순간 강원소가 돌아오고, 나간다고 해놓고 다시 들어오기도 그랬는지 결국 그대로 나간다. 결국 러시아 팀 vs 마다가스카르 팀의 대결을 보면서 핸드폰으로 한국 B팀 vs 영국 B팀의 대결을 틀어서 두 대결을 동시에 본다.

대결이 끝난 후에는 러시아 팀이 마다가스카르에게 진 게 말도 안 된다고 떠든다.[17]

34권에서 범우주와 월병을 빼면서 무게 중심을 이야기하다가 월병 탑이 무너진 후에는 냅다 도망을 간다. 그리고 직후에 세나가 범우주와 착각해서 범우주라고 불렀을 때 아주 자연스럽게 대답해 버렸다. 자기가 더 잘생기고?[18] 키도 큰데 뭐가 닮았냐며 분노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아, 그래? 몰랐네."그게 끝이냐?! 이후 본선 경기 상대를 정하는 도미노 대결에서 한국 B팀을 노린다.[19] 중간에 도미노가 멈춰서 한국 B팀을 대결 상대로 정하는 것이 실패할 것 같았지만, 범우주가 실수로 중국 A팀의 도미노를 쓰러뜨려서[20] 결과적으로는 한국 B팀과 32강 대결이 확정됐다.

35권에서 등장. 세나막스, 천재원, 강원소와 함께 두 팀의 실험을 해설해 주는 역할이다. 루마니아 팀이 1차 실험에서 미국 A팀보다 높은 점수를 받자 다른 참가자들처럼 놀라는 모습을 보이고, 최종적으로 미국 A팀이 승리를 거두자 역시 토마스라면서 웃지만 얼굴은 진이 다 빠진 모습이다.

36권에서는 세나와 우주의 태양계 실험 직후에 책상 밑에서 기어나와서 우주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우주가 운석을 찾으면 자기가 우주의 비밀을 밝히겠다고 하자 세나는 꽤 보람 있는 실험이었다고 반응하지만, 강림은 두고 봐야 안다고 말한다. 그 뒤에 자기도 운석 연구원에게 빌렸다는 금속 탐지기를 가지고 운석을 찾아다닌다. 그러나 우주와 비슷하게 두 시간이나 삽질을 하다가 둘이 동시에 같은 돌을 찾아냈는데, 누가 먼저 찾아냈는지 설전을 벌이다 범우주가 데려온 강원소가 강림의 것이라고 결론을 내려줬다. 그러나 이후 원소가 운석이 아니란 것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자 부끄러워하면서 바로 퇴장.

운석을 찾지 못해서 아쉽다며 다른 실험반 멤버들과 함께 유성우를 보러 가기로 하는데, 이 덕에 의도치 않게 리즈가 지만이에게 고백하려고 했던 계획을 망쳐 버렸다.

37권에서 미국 A팀의 실험을 보기 위해 뗏목(!)을 움직여서 토마스를 호수 중심까지 데려다 주는데, 그 고생을 해서 보려고 했던 미국 A팀의 실험은 도하루의 의도치 않은 훼방 때문에 결국 보지 못했다.

38권에서는 실수로 천재원의 안경을 쳐서 떨어뜨린다. 그리고 이 안경이 깨져버리는 바람에 도하루가 강림의 전동 휠을 빌려 다시 숙소까지 가서 재원이의 안경을 가져다줘야 했고, 방향을 잘 찾지 못하는 하루가 대결 시간이 다 되도록 오지 않자 추가로 강원소까지 보내서 하루를 찾아와야 했다. 결국 하루가 대결 시간에 맞춰 안경을 가지고 오긴 했으나 이 과정에서 하루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우주와 다이렉트로 충돌하는 바람에 우주가 발목을 다쳤다. 결국 혼자서 여러 사람 고생시킨 셈.

39권에서 환자[21]에게 먹일 영양식으로 게살 수프를 나란이에게 만들어 주는데[22] 란이가 말한 환자가 다음 대결 상대인 원소라고 짐작하게 되자 당황해서 도로 뺏어오려 한다. 그리고 체육관에서 틈을 노려 란이가 들고 있던 도시락 통을 가져오는 데 성공하나... 수프는 이미 범우주가 먹은 뒤였고[23], 강림이 가져온 것은 빈 도시락 통이었다. 거기다 쓸데없이 설거지해서 준다는 말까지 덧붙여서 진짜로 설거지까지 해 줬다.[24] 그러나 범우주가 이날 세나[25], 하루, 강림의 음식을 모두 먹은 덕분에 배탈이 나고, 이 때문에 하지만과 강원소까지 컨디션을 망치면서 결과적으로 한국 B팀을 견제하는 데는 성공했다.[26]

대결에 들어가기 전 독일 팀, 영국 B팀, 한국 A팀이 한국 B팀을 응원하는 것을 보고 처음에는 우승 후보인 자신의 팀을 견제하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곧 이들이 한국 B팀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 주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한국 B팀이 실험을 실패한 덕에 7점 차로 앞서 나가지만[27], 폭발 사고로 인해 실격 위기에 처하면서 갑자기 우울해진다. 다친 팀원이 있는데도 신경 쓰지 않을 정도. 거기다 까칠하기까지 해져서 범우주와 거의 충돌할 뻔한다. 두 사람이 만나려던 걸 막으려던 세나가 내가 까칠함에 지다니 라고 말하기도 한다. 다행히 천재원의 해삼드립 덕에 위기는 넘겼다. 당연히 실격당할 거라 생각했는지 발표가 나기도 전에 이미 대결장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28] 정식으로 재대결 발표가 나며 다시 기회를 얻는다.

재대결에서는 각자 하나의 실험을 맡기로 한 한국 B팀과는 다르게 하나의 실험을 각자 역할을 나눠서 빠르게 여러 번 반복해 비슷한 방식으로 찾아낼 수 있는 오염 물질들을 최대한 많이 찾아보기로 한다. 3개까지의 오염 물질을 찾는 데는 성공했으나 마지막 네 번째 오염 물질의 실험 결과가 대결 시간이 끝난 이후에야 나와서 정답 처리되지 않았고, 결국 4개의 오염 물질[29]을 찾은 한국 B팀에 0.5점 차이로 패배한다.

한국 B팀과의 재대결에서 패배한 이후 몇몇 참가자들에게 비밀 편지를 보내 모이게 한 후[30] 올림피아드 우승 특별상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데, 영상을 재생하던 드론이 만국기에 걸려 버리자 열 받아서 소리를 지르며 갑툭튀한다. 놀랍게도 참가자들이 영상을 보던 바로 그 장소의 수풀에 숨어 있었다. 아니 그냥 말로 해주면 될 일이지 이후 바로 경비원들이 들이닥치는 바람에 특별상의 정체는 확인도 못하고 모두 흩어지고, 다음 날 조종기를 범우주에게 넘겨주고 대결장을 떠난다.[31] 이후 드론은 나란이가 내려서[32] 범우주가 영상을 재생하는데, 특별상은 바로 인공위성에 우승 팀의 이름을 새기는 것이었다.

탈락 이후 김초롱을 보기 위해 한국에 다녀오는데, 정작 초롱이는 전지훈련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뒤였다.[33]

44권에서 한국 B팀과 독일 팀의 대결을 보기 위해 재등장. 허홍처럼 직원에게 막혀 입장하지 못해 쩔쩔맸으나, 허홍과 함께 도망쳐서 입장한다.[34] 허홍에게 자신만 아는 비밀 장소라며 야외 대결을 더 잘 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해 주지만, 자기만 아는 장소는 아닌지 미국 팀, 일본 팀, 천재원까지 다같이 모여서 대결을 봤다.[35] 16강에서 한국 B팀에게 유리한 주제[36]가 나오자 왜 저 팀은 저렇게 운이 좋냐고 화를 냈다.
45권에서 막스가 구급차에 실려 가는 걸 목격하고 주변에 모인 사람들에게 얘기했는데, 강림 너 아직도 안 갔냐? 사실 일산화탄소 중독 때문이었지만 독충에 물려 쓰러진 것으로 생각하는 바람에 강세나가 한참 동안 독충을 찾아다니게 만들었다. 그 이후에는 그냥 집에 갔는지 등장이 없다. 참고로 이때 김초롱도 대결 관전을 위해 중국에 와 있었으나[37] 전개상 만나지 못한 듯... 행운을 빌어주자.

46권은 집에서 팝콘 튀기는 중. 등장은 없지만 토마스가 한국 B팀의 실험을 보고 강림이 우주에 대해 말했던 것을 회상하며 혼란스러워한다. 당시엔 토마스에게 무시당했지만, 그보다 훨씬 빨리 우주의 잠재력을 파악했던 것이 바로 강림이었던 것이다.

48권에서 천재원에게 언급된다. 천재원은 미국 팀이 강림에게 연락한 것이 한국 B팀에 대비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했으나, 사실 톰이 강원소와 나란이의 관계에 대한 인터뷰를 부탁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이 인터뷰[38]를 본 범우주에게 전화를 받고, 이것이 토마스의 부탁으로 한 일이라는 걸 알려 준다. 반응을 보면 아무래도 얘도 토마스가 이용해먹은 듯.
49권에서 톰이 본인의 지원을 받아 을 했는지 깨닫고 눈에 보이지 않는 가장 중요한 것을 지키기 위해 범우주를 돕기로 한다. 그러고 나서 한국 B팀과 인연이 있었던 모든 올림피아드 참가자들[39]에게 연락을 건 뒤 이번에는 한국 B팀과 미국 A팀에 대한 기사를 내보냈는데, 당연히 한국 B팀에게 유리한 내용이었다.[40] 그리고 이 기사에 대부분의 올림피아드 참가자들이 한국 B팀을 응원하는 댓글을 달면서 한국 B팀에 대한 관중들의 평가가 급속도로 올라가게 되었고, "인싸였네"는 덤.[41] 범우주가 다시 멘탈을 찾고 실험을 계속하게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천재원에 이은 제 2호 토마스 참교육 기록 보유자. 그 와중에 누군가 한국 B팀의 스캔들이 미국 A팀이 꾸민 짓이라는 얘기를 댓글로 달아서 미국 A팀이 욕을 얻어먹게 만든 건 덤.[42]

50권에서도 잠시 등장. 자기가 애쓴 보람도 없이 한국 B팀이 져버렸다면서 투덜댄다. 그래도 결국 천재원이 토마스를 이겨줬으니 그 바람(?)은 이뤘을 듯.

3. 인간 관계

  • 범우주: 라이벌 구도지만, 동시에 서로를 인정하고 친구로 여기고 있다. 그리고 비슷하게 생겼다.[43][44] 올림피아드부터 등장한 인물 중에서 범우주의 잠재력을 가장 빨리 파악한 캐릭터기도 하다.[45]
  • 토마스: 역시 친구이면서도 라이벌 관계. 토마스뿐만이 아니라 다른 미국 팀의 멤버들과도 가까운 사이로 보인다. 27권에서 토마스가 처음 등장했을 때 강림에게 강한 도발을 날리면서 분위기가 심각해지긴 했지만 루가 끼어들자 바로 다시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진 것을 보면 대결 외적으로는 친한 것이 확실하다. 토마스가 한국 B팀을 흔들기 위한 기사를 쓰려고 할 때 기자를 소개해 준 것도 강림.[46]
  • 천재원: 별다른 접점은 없는데 29권에서 우연히 마주친다. 천재원이 작년에 대천초 리더로 올림피아드에 나섰다가 팀원들의 부정행위를 방관하고 결국 처참히 깨진 것을 기억하고 있다(!) 역시 인싸 천재원에게 미국 팀이 무서워서 숨어 있는 거냐고 말했다가 그의 분노를 유발하지만, 위의 사실들을 친절히 언급한 뒤 이 정도면 잘 아는 사이가 아니냐고 하며 가 버린다.

4. 기타

  • 천재원, 리즈, 세나와 함께 올림피아드 편에서 분량이 가장 많은 조연 중 하나. 그리고 왜인지 탈락한 후에도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47] 거주지가 개최국인 중국이기 때문에 공간적으로도 스토리에 개입하기 적절하고, 올림피아드 내내 스토리에 1도 상관없다 해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감초 역할을 해준 캐릭터라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역할도 있을 듯.[48]
  • 커플링은 주로 본인이 짝사랑하는 김초롱과 엮이고, 그 외에는 토마스 정도가 있다.
  • 항상 나침반을 가지고 다닌다고 한다.
  • 밸소리가 되게 요란하다. 오죽하면 지질박사가 계영배에다 차 따르다가 차가 넘칠 수준...

[1] 일단 작중 등장인물들과 거의 비슷한 나이.[2] 범우주와 처음 만났을 때 본인의 염색체가 한국인과 같다고 말했다.[3] 아마도 예전에는 연변 조선족 자치주에 살다가 베이징으로 이사를 갔다는 설정이 있는 것 같다.[4] 초롱이가 국토 대장정을 갔을 때 만났다고 한다.[5] 올림피아드 개최국의 관례인 듯하다. 작년 개최국인 미국의 경우 토마스가 로봇을 준비했다고. 이런 거?[6] 한국의 경우 북한 지역은 컷에서 아예 잘려 있다.[7] 실제로도 유라시아의 문명들에 나침반이 항해 도구로 많이 자리잡은 시기는 늦어도 13세기인데, 저 때는 아메리카 대륙이 많은 유럽인들에게 제대로 알려지기 전이었다.[8] 비정상회담에서 나온 말인데, 이 대사 때문인지는 몰라도 실제로 둘을 저 장면과 엮은 경우도 있다![9] 젖은 머리의 물기를 빼던 중 비를 맞던 천재원의 목소리를 듣는데 그의 뒷모습을 보고 귀신인 줄 알고 기겁하면서 머리카락이 다 뻣뻣하게 섰다.[10] 본인도 타 봤지만 다른 셋과 달리 꾀죄죄하지 않은 모습인데, 좌초 직전에 재빨리 탈출해서 그런 거라고 한다.[11] 이쪽은 똑같이 물에 빠졌다. 란이가 제대로 탔을 때 배가 떠내려가자 강원소에게 사정을 설명하러 간다.[12] 우산을 가지러 가다가 시간을 허비한 나란이와 하지만이 급하게 강원소에게 가고 있다가 가는 길 앞에서 맹꽁이를 발견했는데, 이걸 보고 놀란 란이가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난간 위에 서더니 맹꽁이를 피한다고 달려가다가 난간 끝에서 점프했다. 그때쯤 강림이 란이를 발견하고 자기 손 잡으라고 했는데 그 순간 란이의 발이 강림의 면상을 정확하게 밟고 지나갔고(...) 란이는 잘만 착지했다. 코가 깨진 채 혹시 기계체조 했었냐고 묻는 강림과, 뒤늦게 달려왔다가 26권 때 범우주가 알고 나중에 들려준 정보를 토대로 강림을 알아보고 불편해하는 하지만은 덤. 이때 실험이 실패하게 생겼다며 울고불고 애원해서 동원했던 것이다.[13] 이후의 전개를 어떻게 해석할지에 따라 강림의 이 선택 역시 재평가가 필요할 수 있다. 어차피 독일 팀이 그냥 이길 수 있는 것이었다면 멘사 셋이 소속된 팀이 자연히 탈락하는 과정에서 이 장난질을 더 진행하기 힘들어질 것이었기에 굳이 강림이 나설 필요가 없는 게 맞겠지만, 강림이 이렇게 알리고 다닌 덕분에 쪽지가 붙었던 강세나가 정신을 가다듬고 저주를 깼다는 해석도 가능하기 때문. 그리고 쪽지에 대해 다 알려진 상황에서 세나가 반례를 만든 덕분에 브라질 팀의 기권 이전에 미리 쪽지 장난이 근절될 수 있기도 했다.[14] 우주와 강림의 비슷한 외모 때문에 둘이 형제 아니냐고 착각했다는 게 이유.[15] 이때 마음속으로 우주가 보러 왔을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하고 있어서 헷갈렸을 수도 있다. 아니면 정말 둘이 목소리까지 비슷하거나.[16] 러시아 팀 vs 마다가스카르 팀[17] 다른 캐릭터들의 언급으로도 이고르의 실수만 아니었다면 러시아가 그 대결에서 이길 수 있었다는 암시가 계속 나온다.[18] 참고로 설정상 강림은 새벽초 태권도부 주장과 대략적인 외모가 비슷하다.(물론 세부적인 부분은 차이가 많다) 그 뾰족머리 때문에 뒷모습만 보면 진짜 분간이 쉽지 않을 정도인데, 나중에 나오는 4컷 만화에서 천재원이 이거 때문에 둘을 분간하기 어려워하는 모습이 나온다.[19] 범우주의 작중 행적 부분과 상술한 31권 중 톰에게 말한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이는 이후 대결할 때 범우주가 복병이 될 수 있음을 우려하고 대결 상대를 정할 수 있을 때 먼저 잡고자 함이다.[20] 원래는 호주 팀을 노리려 했는데 중간 부분이 넘어져서 다시 만드는 동안 미처 못 만든 계단 위쪽의 도미노를 필사적으로 잇고 있었다. 급박한 나머지 실수한 것.[21] 뒤 각주에서 후술하겠지만 강림이 짐작한 그 환자는 란이가 말한 그 환자가 아니다.[22] 사실 자기가 만든 건 아니고 요리사가 만들어 주는 동안 옆에서 레시피만 떠들어 댔다.[23] 우주는 38화에서 발목을 다쳤던 까닭에 보건실에 있었다. 그러니까 란이가 말한 환자가 원소라는 건 자기 혼자만의 착각이었던 것.[24] 이건 미국 A팀 멤버 중 스티븐(흑인 남자아이)이 우연찮게 구경하게 되면서 다른 셋에게도 알려줬다. 다 듣고 벙찌는 셋은 덤.[25] 다른 둘의 음식은 괜찮았지만 이건 비린내를 덮는답시고 후추를 왕창 때려넣는 바람에 우주는 먹고 몇 초 만에 뜨악한다. 세나가 만든 걸 먹는 건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원소가 경고하긴 하나 한발 늦은 것.[26] 처음에 란이가 말한 그 환자가 범우주였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더 기분 나빠하다가 지금 결과적으로 범우주가 배탈이 났다는 것을 알고 엄청 고소해한다.[27] 물론, 중국 A팀의 실험도 대단히 수준 높은 실험인 건 맞다.[28] 이때 범우주와 만나는데, 우주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는 않은 개그캐인 강림의 진지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장면.[29] 정확히는 납 침출 실험이 실패해서 처음에는 중국 A팀이 이긴 줄 알았으나, 기름 분리 실험을 하던 우주가 우연찮게 미세 플라스틱까지 제한 시간 전에 찾아내서 반전을 만들어냈다.[30] 이때 모였던 멤버는 범우주, 나란이, 토마스, 막스, 유토, 미호, 그리고 태국 팀 정도인데 범우주가 다시 재생했을 때는 이미 소문이 다 퍼져서 거의 모든 인원이 모였다.[31] 잘못 망가지면 수리비 청구하겠다는 말을 덧붙이는 건 덤.[32] 도약을 위한 장비를 우주가 직접 만들어서 시도하지만 신체적 한계로 인해 실패했는데, 강림 왈 란이가 같은 장비를 사용해 내리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우주보다 두 배는 높이 뛰었다고.[33] 42권 표지 에피소드.[34] 이때 경비원이 둘을 잡으러 쫓아다녔으나, 유토가 시끄러워지는 게 싫다면서 경비원에게 거짓말을 해서 둘을 도와줬다. 결국 시끄러운 두 명이 자기 옆에 붙게 되었지만...[35] 정황상 천재원이 가장 먼저 발견하고 이를 다른 팀 멤버들에게 알려준 듯.[36] 주제가 화학 실력을 요구하는 로켓인데, 세나는 원소의 화학 실력을 못 따라간다고 본인이 직접 언급한다.[37] 대결 관전 때 김초롱은 영국 팀과 함께 관중석에서 대결을 구경하고 있었다.[38] "평소 강원소와 나란이 중 누가 누구를 더 좋아하는지 모를 지경이다." 라고 말했다.[39] 강세나, 천재원, 리즈, 유토, 루, I.B.R(아딜, 룰라, 이고르), 블라드 등. 여담으로 세나나 유토와 같이 실험하던 미호가 또 강림이냐 식의 반응을 보인 걸로 봐서 평소에도 다른 참가자들에게 연락을 너무 자주 하는 모양이다.[40] 내용은 '1라운드에서 떨어질 것으로 추정되었던 약팀이 4강에 오르는 기적을 이루었다'는 내용이었다.[41] 진짜로 이런 대사가 있다! 풀대사는 "한국 B팀 인기가 이 정도였어? 완전 인싸네!"[42] 이 사실을 알고 있었던 건 미국 A팀과 범우주, 강림뿐이니 아마도...[43] 둘 다 머리가 위로 뻗친 헤어스타일이라 주변 인물들이 둘을 착각하는 경우가 꽤 있었다. 거기다 역시 비슷한 헤어스타일인 새벽초 태권도부 주장 역시 천재원이 이 녀석과 헷갈려한 적이 있다.[44] 38권 4컷 만화에서 천재원이 안경을 벗은 상태에서 강림을 범우주로 착각했을 정도.(...)[45] 예선전이 한창 진행 중일 때 이미 한국 B팀이 신경 쓰인다는 말을 던졌었다. 토마스는 46권에서 한국 B팀의 8강 실험을 보고서야 이걸 깨달았고, 강림은 이걸 다 알고 있었던 거냐며 당황하기도 했다.[46] 다만 무슨 기사를 쓸지 알았다면 도움을 주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토마스가 그걸 말할 일도 없었겠지만.[47] 43권에서는 자기가 드론에 남긴 영상에서 얼굴을 비췄고, 44권부터 45권까지는 직접 출연, 46권에서는 토마스의 회상으로 출연하고, 47권에서 드디어 안 나온다. 그리고 48권에서 범우주가 얘한테 전화를 걸면서 또 출연. 불사조 게다가 49권에도 나오고, 결국 50권까지 나오면서 47권 한 권만을 제외하고 세계대회 편의 모든 권에 나왔다.[48] 예를 들면 한국 B팀 vs 독일 팀 대결에서 전개상 얘가 굳이 대결을 보러 올 이유는 딱히 없다만 등장해서 여전히 죽지 않은 개그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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