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6 00:30:26

강남구 집단 패혈증 감염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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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관련 문서

1. 개요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M 병원에서 치료 및 미용 시술을 받던 환자 20명이 패혈증에 감염된 사건. 이 사건은 2018년 5월에 언론에서 보도되었다.

패혈증은 인체가 세균 기타 미생물에 감염되어 이들이 생산한 독소에 의해 중독 증세를 나타내거나 전신에 염증 반응과 합병증을 보이는 증후군을 이른다. 말 그대로 혈액(血液)이 썩는(敗) 병으로 상처, 호흡기, 소화기관 등을 통해 침투한 혈액 내 박테리아가 숙주의 면역체계를 뚫고 번식하여 숙주를 이겨버린 상태를 의미하며 방치할 경우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다.

2. 상세

이 사태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피부과에서 사용된 프로포폴 주사제가 상온에 약 60시간 방치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프로포폴을 상온에서 보관하면 세균증식이 빨라져 오염 가능성이 커진다.
합동감식을 벌인 경찰과 보건당국은 또 환자들의 정확한 감염 경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해당 병원 주사실에서 프로포폴이 담긴 주사기와 포장이 뜯긴 프로포폴 앰풀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보건당국은 의약품 관리대장도 수거해 프로포폴 사용 일시와 투약 용량 등을 확인했다. #

3.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