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4 16:03:21

가가메슈

<colbgcolor=#090807><colcolor=#ffffff> 마왕군
수괴 무한의 마왕
군단명 제1군
자연수의 군단
제2군
분수의 군단
제3군
방정식의 군단
제4군
도형의 군단
제5군
논리의 군단
제6군
음수의 군단
(+다크나이트)
종족 오크 반인반수 곤충 기계 기형적 괴물 언데드 외 다양
군단장 빅마운틴 루시엘라 베엘&제블, 베엘제블 가가메슈 로고스 아슈르
가가메슈
파일:external/www.mathwars.co.kr/267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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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가가메슈
성별 남성
소속 마왕군 제4군
포스 무한한 각을 가진 정다각형의 둘레의 길이


1. 개요2. 설명3. 무기와 성격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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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판타지 수학대전의 등장인물. 마왕군의 도형 군단장으로, 이름의 유래는 길가메시로 추정.

2. 설명

본래는 인간이었으나 탈옥하여 스스로 마왕군에 합류한다. 하이엘프의 도형술을 모방한 도형 군단을 사용한다. 고철과 전선으로 이루어져 있는 불완전한 사이보그. 때문에 깨어나기 직전에는 여러 고철과 전선으로 분리되어 있었다.토막살인

본래는 '드롱기'라는 이름의 인간 노인으로, 마법사로서 성공하기 위해 연구하다 늘그막에 마법을 깨우친 것을 시작으로 금지된 알로곤의 도형을 연구하다 투옥된다. 탈옥 후 마왕군에 가담했으며 무질서의 힘을 빌어 스스로를 기계로 바꾸고 더 강한 힘을 얻었다고 한다.[1]

3. 무기와 성격

과거 인간이었을때는 팔에 드릴[2]과 집게가 달린 로봇을 타고 다녔던 것으로 보인다. 마법 능력도 강력한데 하이엘프 전용인 도형마법을 익히고 머리에서 도형을 불러내 꺼내서 기계로 만드는 형식. 몸을 통째로 기계화시킨 현재 시점에서는 손가락에서 레이저를 쏘는 능력을 발휘한다.

사용 기술명은 '가가메슈 울트라 하이퍼 판타스틱 썬더스톰 손가락 광선'(...) 이름이 구린괴상한 것 치고 위력은 엄청나다.[3] 자뻑이 심해서 인간이던 시절에도 탈옥 후 쿠푸와 리엔을 공격하려다가 되려 공격당해 탑승하고 있던 로봇이 파손되자 조종석 부분을 분리시키며 "나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현명한 인간! 도형의 지배자 가가메슈님이시다!" 라고 외친다던가, 이오의 어깨에 손가락 광선을 날리고 하는 말 끝부분이 "고작 너희 두 꼬맹이가 무서워서 도망친 가가메슈님이신줄 알았더냐!" 라고 말한다던가... 또한 과거엔 말과 행동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탈옥할 때에도 '꼭 자기는 힘도 없는 늙은이인데 못된 성기사들이 잡아넣었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사실 보면 감옥을 통째로 날려버릴 정도로 강하다.[4]

이렇게 보여도 완고하고 치밀한 성격이며 마왕군에선 참모 역할.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가가메슈는 손에 꼽히는 천재가 맞다. 미나 왈 현대에 와서도 도형 마법은 하이엘프의 전유물이며 도형에 대한 이해 자체도 격차가 크게 나는데 가가메슈는 이미 천 년 전에 하이엘프의 수준에 다다른 도형 기계를 만들어낸다. 여담으로 작중 도형 마법을 쓰는 다른 인간은 질드레 하나로 인간 중 최강자로 꼽히며 우르가 그를 천재라 칭찬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포스는 무한한 각을 가진 정다각형의 둘레의 길이이다. 이미 지수는 파이의 의미를 알고 있기 때문에, 첫 대면 때 하나같이 머리아픈 포스를 가진 군단장들에게 분노해 광기에 휩싸여 칼을 휘둘렀다.

4. 작중 행적

이토니아에 봉인되어 있었지만 루시엘라가 이토니아를 괴멸시키고 봉인이 풀려 부활에 성공한다. 도형 로봇 군단을 소환해 이토니아를 침공하다가 아슈르가 오자 허리를 깍듯이 숙여 공손히 맞이하고는 침공 상황을 보고한다. 그러던 중 X의 기사가 있다는 보고를 하며 손에 레이저를 모으고, 아슈르의 허가를 받아 전술한 레이저 포격을 한다. 이후 저항군이 반격을 하려 하자 자신이 맡겠다며 나서려 하지만 모든 화력을 X의 기사에게 집중하라는 명을 받는다.

이후 지수가 용의 노래를 꺼내 아슈르를 날려보내자 군대를 써서 물량으로 막으려 하지만, 계산을 안 해도 죽일 수 있는 용의 노래에 물량빨이 소용이 없어 밀리고, 용의 노래가 폭주하는 와중에 아슈르와 함께 튕겨져 나간다. 이후 폭주하는 지수를 피해 부상당한 아슈르를 데리고 땅굴을 파 후퇴한다. 이후 아슈르와 함께 제6봉인을 풀러 마우리아로 향하지만 다시 지수에게 습격당하고, 풀려난 제6봉인에서 우르가 부활해 아슈르를 처리하러 오자 공격하는데 역으로 당해 리타이어.

천년 전을 다룬 14권에선 인간 시절 모습으로 등장. 쿠푸에게 Fuck you를 먹는다 알로곤을 연구한 죄로 감옥에 갇혔지만 자신의 로봇을 조종해 탈옥한다.[5] 이 와중에 마주친 빛의 전사 이오와 리엔을 생포하고 탈옥을 도와준 수냐와 합류하지만, 미처 잡지 못했던 쿠푸가 돌아와 탈탈 털어버리자 수냐의 중재로 무사히 도망친다. 이때 쿠푸를 욕하다 잔으로 얻어맞는데 사실 수냐를 맞추려 했지만 피해서 옆에 있던 가가메슈가 맞은 것...

18권의 질드레의 시험 속에서 등장. 그 포스를 이해한 지수에게 당해 다른 군단장들과 마찬가지로 논파된다.


[1] 한쪽 눈이 정상이 아닌 모습 등 잘 보면 얼굴 모습을 보면 인간일 때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2] 뚜겅 열리듯이 열리면 안에 레이저 포가 있다.[3] 실제로 지수가 이름에 비해(...) 상당한 위력이라며 보고 놀라기도 한다. 이것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작명센스가 저렇게 멋있어보이는 온갖 수식어를 떡칠한 유치함을 자랑한다. 무한의 마왕 부하라 무한한 유치함이 동력일지도[4] 뭐 거대 로봇에 탑승한 상태긴 했지만, 감옥에 그걸 만들 재료를 주었을 리가 당연히 없는데다 허공에서 도형 계열의 몬스터를 소환하는 능력을 보면 이것도 자기 마법으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5] 리샤의 말에 의해 아슈르가 탈옥시켰다는 것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