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Warhammer에 등장하는 비스트맨 소속의 병종.2. 설정
2.1. Warhammer(구판)
비스트맨 군대의 근간을 이루는 전사들.다른 비스트맨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염소와 산양과 건장한 몸의 인간을 합친 것처럼 생겼으며, 다들 큰 뿔과 발굽이 달린 발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카오스 에너지에 의해 탄생한 만큼, 늑대인간 비스트맨이나 소나 들개의 머리를 가진 비스트맨, 양이나 말, 심지어는 벌레의 머리나 더 많은 팔다리를 가졌거나, 더 많은 돌연변이를 가진 비스트맨들도 존재할 수 있다.
비스트맨의 근간이 되는 만큼 많은 비스트맨 병종의 명칭도 이들 '고어'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전쟁(War)을 하는" 고어 = 워고어(비스트맨 무리의 두목, 비스트로드보다 아래다), "고어가 아닌(Un)" 자 = 언고어, "고어 중 최고(Best)" = 베스티고어, "다리가 많은, 혹은 켄타우로스를 닮은"(Cent) 고어 = 센티고어 식으로. 다만 "뿔(Tusk) 달린" 고어 = 터스크고어와 "날카로운(Razor)" 고어 = 레이저고어는 그냥 변종 멧돼지일 뿐이며, "외눈인(Cy)" 고어 = 사이고어는 변종 미노타우로스라서 아예 종이 다른데도 고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2.2. Warhammer: Age of Sigmar
#비스트맨의 두 종류 중 더 큰 쪽에 속하는 고어들은, 대부분의 인간들보다 키가 크고 상당히 강합니다.
그들은 강력한 다리로 전장을 가로질러 돌진하며, 조잡하게 만들어진 도끼와 잔인한 스파이크가 박힌 도구로 사냥감을 부숴버리기 전에 무서운 속도로 덮칩니다.
심지어 무장하지 않은 상태여도, 고어의 늑대 같은 송곳니와 길고 굽은 뿔은 그들을 무시무시한 살인자로 만듭니다.
각 고어 허드들은 피에 굶주린 울음소리를 내며 가차없이 적수를 상처입히고 폭력적인 행위로 전사들을 이끄는 포-렌더(Foe-render일반적으로 가장 큰 뿔이나 굵은 갈기를 가진 짐승)가 앞에서 이끕니다.
어떤 고어 허드들은 싸움의 불협화음을 더하는 브레이호른(brayhorns)을 들고 다니기도 하고, 살육과 무정부 상태에 대한 욕망을 자극하는 피부나 오물로 뒤덮인 가죽으로 만든 깃발을 들고 다니기도 합니다.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설정에서나 게임에서나 비스트맨의 상징이자 주력. 일단 들려줄 수 있는 추가 무장은 방패나 쌍수무기인데, 무기 숙련도와 터프가 높은 편이지만 갑옷을 입고 있지 않아 쉽게 죽기 때문에 '어차피 죽을 건데 한대라도 더 때리자!'라는 생각으로 대부분 쌍수무기를 선호하는편, 비스트맨 특유의 앰부쉬 룰도 가지고 있어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