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5 13:05:38

라스트 에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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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에포크
Last Epoch
파일:last Epoch.jpg
<colbgcolor=#000><colcolor=#e1c58c> 개발 일레븐스아워게임즈
유통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Linux
장르 ARPG
출시 앞서 해보기
2019년 5월 1일
정식 출시
2024년 2월 21일
엔진 유니티
한국어 지원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 | 파일:디스코드 아이콘.svg
라스트에포크툴[1]]/라스트에포크인포[2]]/맥스롤

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항3. 스토리4. 시스템
4.1. 직업4.2. 패시브 노드4.3. 스킬 전문화4.4. 전투4.5. 아이템 등급4.6. 우상(아이돌)4.7. 제작4.8. 아이템 필터4.9. 거래 & 파밍 특화 진영
5. 엔드컨텐츠
5.1. 모노리스5.2. 블레싱5.3. 아레나5.4. 로스트 메모리
6. 평가
6.1. 정식 출시 전6.2. 정식 출시 후
7. 여담

[clearfix]

1. 개요

2019년 텍사스에 위치한 게임 개발사 EleventhHour에서 앞서 해보기로 출시한 핵 앤 슬래시 장르의 온라인 ARPG.

여타 핵 앤 슬래시와 비슷하게, 대량의 몬스터와 강한 보스를 사냥하는 게임. 타 핵 앤 슬래시 게임에서 오랫동안 단점으로 언급되어왔던 부분을 여럿 개선했다. 2024년 2월 21일(수) 정식 출시가 확정되었다. 출시 가격은 35달러 (한화 37,500원) 예정. 5년간의 얼리액세스로 누적 100만 카피를 돌파해 정식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rowcolor=#e1c58c>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colbgcolor=#000000><colcolor=#e1c58c> Windows
운영체제 Windows 7 Windows 10
프로세서 Intel Core i5-2500
AMD FX-4350
Intel Core i5-6500
AMD Ryzen 3 1200
메모리 8 GB RAM 16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TX 1060
AMD RX 580(6GB VRAM 포함)
NVidia RTX 3060
AMD RX 6600-XT(6GB+ GB VRAM 포함)
API DirectX 버전 11
저장 공간 22 GB
추가 사항 SSD 강력 권장
Linux
운영체제 Ubuntu 16.04 Ubuntu 20.04
프로세서 Intel Core i5-2500
AMD FX-4350
Intel Core i5-6500
AMD Ryzen 3 1200
메모리 8 GB RAM 16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TX 1060
AMD RX 580(6GB VRAM 포함)
NVidia RTX 3060
AMD RX 6600-XT(6GB+ GB VRAM 포함)
저장 공간 22 GB
추가 사항 SSD 강력 권장

3. 스토리

스토리는 에테라(Eterra)라는 세계에서 시작된다. 원래 에테라는 인간들이 문명을 이루며 살았다. 그러나 불멸의 황제(Immortal Emperor)라는 강력한 리치가 언데드 군단을 일으켰고 인류는 이에 맞서 싸웠으나 참패하여 모든 문명이 멸망해 언데드 군단이 세계를 장악한 상황이다. 현재 세계관의 인류가 처한 상황은 말그대로 포스트 아포칼립스인데 지상을 언데드들이 장악하여 돌아다니며 인간을 죽이거나 노예로 부려먹는 탓에 안전하지 못하고 살아남은 대부분의 인류가 지하에 숨어살며 생존을 이어가는 처지다. 게임에서도 주인공이 있는 지하도시에 언데드 군단이 침공해와서 주인공은 이에 맞서 싸우며 인류를 억압하는 불멸의 황제와 언데드 군단에게 대항하는것이 주된 스토리다.

주인공은 스토리 초반부터 특별한 힘을 얻어 시간을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과거 현재 미래를 누비며 역사에 개입하여 세계를 이로운 방향으로 이끌고자 노력한다. 여행 중 만나는 일부 조력자들은 이런 주인공의 능력을 알게 되기도 한다. 현재까지 나와있는 메인 스토리를 끝내면 이 설정을 활용한 엔드 콘텐츠 중 하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데 메인 스토리 중 나왔던 상황들이 다르게 전개된 각종 타임라인을 수정한다는 명목으로 부지런히 타임라인을 위해 싸우게 된다.

4. 시스템

4.1. 직업

파일:라스트에포크직업.webp
다섯개의 기본직업과 직업별로 세개의 전문화를 가지고 있다.
전문화를 선택하면 각 전문화에 해당하는 전용스킬과 패시브를 부여받으며, 다른 전문화의 패시브를 찍을 수는 있으나 전문화를 바꿀 수는 없다.
23년 9월기준 한국어 공식 지원화와 함께 룬마스터가 구현되였다.
매사냥꾼과 흑마법사는 1.0 정식출시 때 추가될 예정이다.

4.2. 패시브 노드

파일:라스트에포크_패시브.png
패시브는 기본직업 패시브와 전문화 직업의 패시브로 나뉜다.
전문화를 선택한 후에는 다른 전문화 패시브는 초반 패시브만 찍을 수 있고 그 이상은 그림과 같이 사슬과 자물쇠 모양으로 찍을 수 없다고 표시된다.

4.3. 스킬 전문화

파일:라스트에폭_스킬노드.webp
각 스킬에는 스킬을 강화하거나 다양한 형태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화 트리가 있다. 별도의 스킬레벨에 따라 최대 20포인트를 받게되며 특정 스킬의 레벨을 올려주는 특정 옵션이 붙은 아이템을 통해 추가적인 포인트를 적용할 수 있다
개똥같은 효율의 별의별 바리에이션이 다 나오는 poe의 스킬젬 시스템에는 못미치지만 디아블로3보다는 더 세세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셈.
다만 투자한 노드를 변경하고 싶은 경우 스킬 포인트를 취소하면 스킬레벨이 떨어져버리며 다시 20까지 렙업시켜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최소레벨이라는 장치로 이를 보완하여 만렙에 1레벨부터 스킬을 키워야하는 일은 없도록 하고 있고 후반부엔 스킬레벨을 올리는게 쉬워서 POE처럼 스킬젬 레벨을 컨트롤 해야하는 것보다는 낫지만 스킬젬은 거래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장단점이 있다.
성장구간에서는 스킬레벨을 올리는게 꽤 어려우므로 초반에 사용할 스킬을 미리 잘 선택하지 않으면 성장구간에서 다소 괴롭다. 특히 보스전은 대체로 보스 체력이 높아 패시브나 스킬을 아무렇게나 찍었다면 난이도가 상당히 높게 느껴지며 특히 마지막 보스인 majasa의 경우 한 차례 조정이 있었음에도 많은 뉴비를 절망에 빠트리고 있어 공식 포럼에는 이에 대한 성토가 줄을 잇는다.[3]

4.4. 전투

좌클릭으로 캐릭터를 이동하고 우클릭 및 QWER까지 총 5개의 스킬슬롯을 지원한다. 단축키는 자유롭게 변경 가능. 특이하게 좌클릭 기능을 이동 전용, 이동 + 공격 병용, 이동 + 장애물 회피 병용 등으로 변경 가능하다.
포션은 체력포션 하나 뿐이며 회복량은 레벨에 비례해 증가한다. 포션은 적 처치 시 일정 확률로 획득할 수만 있으며 상점에선 구입이 불가능하다. 벨트 종류 혹은 옵션에 따라 보유가능한 포션의 개수가 달라지며 poe처럼 별도의 능력이 있는 포션은 없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라스트 에포크/전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5. 아이템 등급

일반: 아무 옵션도 붙지않은 일반 아이템

매직: 옵션이 두개 이하인 아이템

레어: 옵션이 세개 이상인 아이템

엑잘티드: 하나 이상의 옵션이 6티어 이상인 아이템. 옵션이 하나만 붙어도 엑잘등급이 되어 포징포텐셜을 높게 부여받는다. 아이템의 옵션은 5티어까지만 포징이 가능하고, 6티어부터는 순전히 이 엑잘티드 아이템의 드롭으로만 등장한다.

유니크: 특별한 효과를 지닌 고유아이템. 레전더리 포인트를 가진 유니크는 옵션이 네개인 엑잘티드 아이템과 합쳐 레전더리 등급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다만 아직 유니크 아이템의 개수가 부족한 편.

세트: 디아블로의 세트아이템과 같이 동일한 세트 내의 아이템을 여러개 착용했을때 그 개수에 따른 세트효과를 받는다. 유니크와 같은 등급으로 분류되고 있으나 유니크와 달리 레전더리로 만들 수 없다. 아직 세트아이템의 활용도는 떨어지는 편이며 공식 포럼에는 지속적으로 개선건의가 올라오고 있다.

레전더리: 레전더리 포인트를 가진 유니크 아이템을 네개의 옵션을 가진 엑잘티드 아이템과 합쳐 레전더리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저렙 유니크라도 고유옵션이 유용하다면 고티어 옵션을 붙여 심폐소생 시킬 수 있다는 대단한 아이디어를 내 놓았다.

4.6. 우상(아이돌)

파일:라스트에포크_아이돌슬롯.png
디아2의 참과 유사하다. 차이점이라면 인벤에 보유하는것으로 효과가 적용되는 참과는 달리 라스트에포크는 별도의 우상 슬롯이 주어진다.
게임 시작시에는 모든 슬롯이 닫혀있으나 퀘스트를 진행함에 따라 총 20칸의 슬롯이 개방된다.
과거에는 4x4의 정방형의 슬롯으로 어떤 모양의 우상이든 밀도있게 채울 수 있었다.
그러나 해당 방식은 가장 크고 강력한 아이돌(1x4, 4x1, 혹은 2x2)을 똑같은걸로 네개 채우는 형태가 가장 효율적이므로 다른 우상이 쓸모없어지는 문제가 있어 밸런싱 명목으로 20칸으로 늘리는 대신 가운데 알박기가 한칸 들어갔다. 이로서 강력한 옵션을 보유한 1x4혹은 4x1짜리 우상을 최대 두개까지밖에 못넣게 되었으나 여전히2x2우상은 네개를 이용할 수 있다.

파일:라스트에포크_아이돌.png
아이돌은 위와같이 크기별로 8종류가 있으며 직업별로 아이돌의 생김새가 다르다.

4.7. 제작

파일:라스트에포크_제작.jpg
유니크와 세트 장비를 제외한 모든 아이템의 옵션(affix)은 모두 샤드형태로 존재하며 아이템을 분해해서 얻거나 샤드 그자체로 드랍되기도 한다. 유저는 이 샤드를 이용해 장비에 옵션을 부여하거나 강화할 수 있다. 단, 각 장비는 포징 포텐셜이라는 수치를 가지는데 옵션을 부여, 강화 또는 제거할때마다 이 포징 포텐셜을 이용하며 포징포텐셜이 0이된 장비는 더이상 제작에 활용할 수 없다.
최초 드랍된 장비의 품질에 따라 등급이 높을수록 포징포텐셜이 높다. 옵션이 없는 아이템에 옵션을 부여하면 매직등급아이템이 되며 반대로 옵션이 있는 아이템에 제거의 룬을 이용해 옵션을 제거하면 흰색 일반템이 될 수도 있지만 이렇게 등급이 변경되더라도 포징포텐셜이 늘거나 줄지는 않는다.
제작을 통한 옵션 강화는 최대 5티어 까지만 가능하며 6, 7티어 옵션이 붙은 엑잘등급아이템은 오로지 드랍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으므로 poe와 같이 제작만으로 어마어마한 아이템을 만들 수는 없다.

4.8. 아이템 필터

파일:라스트에포크_루트필터1.png
파일:라스트에포크_루트필터2.png
poe에서 외부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해야했던 불편함을 탈피해 인게임 내에서 필터를 설정 및 관리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필터의 수준도 아이템의 부위, 등급은 물론 옵션의 등급(티어)와 원하는 옵션이 몇개나 붙어있는지 까지 아주 세세하게 설정 할 수 있다. 다만 유니크 아이템에 붙어나오는 레전더리 포인트 및 강화 잠재력 수치는 필터에 포함할 계획이 없다고 개발진이 밝힌바 있다[4]
표시방식도 다소 단순히 표시/숨김이 아니라 제한적이긴 하나 다양한 색상으로 리컬러링 하거나 볼딕체로 강조하는 방식도 지원한다.
물론 poe의 필터처럼 드랍 효과음을 변경할 수는 없다.

4.9. 거래 & 파밍 특화 진영

외부사이트를 이용해야 했던 poe를 반면교사로 삼아 인게임 거래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제작사들이 유저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는데, 거래 기능에 찬성/반대 유저가 50 대50 동률을 보여 다시 개발했다고 한다. 이에 메인퀘스트 중에 진영이 나오는데, 거래소 이용 가능한 상인조합과 희귀 아이템 드랍에 특화된 운명의 링[5] 중 하나를 고르게 된다.

5. 엔드컨텐츠

5.1. 모노리스

엔드컨텐츠 중의 하나이며 평균 25레벨(마스터클래스 선택)을 하고 난 후 입장할 수 있는 던전이다.
모노리스 던전을 도는 이유는 보스만이 드랍하는 장비와 공용 유니크,세트장비,재료, 경험치를 수급하는 목적으로 이용한다.
모노리스 난이도에는 일반(Normal) 과 전설 (legendary) 이 있다.
부패(Corruption)가 있으며 부패를 올리게 되면 경험치/골드/매찬율이 상승하게된다. 적도 강력해진다.
- 일반 난이도 부패(0~50 까지) / 전설 난이도 부패(100~무한)
전설난이도는 활성화 해야 갈수있는 던전이며 아래와 같이해야 던전을 선택할 수 있다.
파일:모노리스 전설던전 활성화 방법.jpg

5.2. 블레싱

모노리스를 통해 각 타임라인의 최종보스를 잡으면 블레싱을 획득할 수 있다. 효과는 체력증가, 화염 저항 증가, 독데미지 증가 등으로 다양하며 지역별로 하나의 효과만 적용 받을 수 있으며 나오는 블레싱의 종류 역시 정해져있다.
다만, 대부분의 블레싱 수치가 일정 범위 내에서 랜덤하게 나오므로 더 좋은 효과를 얻기위해서는 노가다가 필요하며 특히 커럽이 낮은 상태라면 수십개의 에코를 클리어해야 하므로 꽤나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5.3. 아레나

아레나 라고하면 PVP가 떠오르지만 그것과는 전혀 무관하며 디아3의 대균열에 더 가깝다. Arena Key를 사용해 아레나로 진입할 수 있는데 몰려오는 웨이브를 5웨이브 단위로 끊어서 클리어할 때마다 보상을 받을지 다음 웨이브로 넘어갈지 선택할 수 있다. 만약 다음 보상을 받을때까지 버티지 못하고 죽으면 보상은 전혀 받을 수 없다.

디아블로 3는 클리어한 최고 단계의 대균열부터 다시 열 수 있는 반면 라스트 에포크에서는 100웨이브 또는 달성한 최고 웨이브의 절반 단계에서부터만 시작할 수 있으며 이 또한 arena key of memory라는 상위 열쇠가 필요하다. 현재는 투자하는 시간대비 보상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비판이 있다.

아레나에 대해서는 공식 홈페이지에 랭킹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최상위권의 고인물 몇명과 그 아래의 수준 차이가 굉장히 심한 상황이다.

디아3나 POE와 달리 아직 랭크유저의 세팅을 살펴보는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5.4. 로스트 메모리

구현되지 않은 컨텐츠이며 홈페이지에서는 스토리에 깊이를 더하는 부가 요소를 통해 특정 징표를 모으고 이를 통해 특별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거라고 설명하고 있다. 정확한 정보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6. 평가

6.1. 정식 출시 전

스팀에서는 2022년 1월 24일 기준 88% 긍정적으로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태생적으로 디아블로나 POE와 계속 비교될 수밖에 없는데 좋은 평가를 받는 부분은 꽤나 게임이 친절하다는 점이다. 원하는 옵션의 샤드로 원하는 아이템을 타 핵슬 게임과 비교했을 때 훨씬 쉽게 얻을 수 있고, 빌드의 자유도 또한 적당히 잡은데다, 디아2에서 꾸준히 이야기가 나오던 참 인벤토리, 게임 내에서 제공하는 필터 등, 기존 핵슬 게임에서 불편한 점을 잘 보완해 사용자 편의성에서 매우 뛰어나다는 평이 많다. 특히 진입장벽이나 게임의 복잡도나 다양성에 대해서는 디아블로 4 와 Path of Exile 의 중간지점 쯤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아이템도 비교적 잘 떨어지는 편이고 아이템 경매 거래 시스템도 한층 발전된 시스템이라고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고 거의 무제한의 보관창고 탭을 사용할 수 있는 점도 호평을 받고 있다. 종합적으로는 전투의 쾌감보다 "폐지줍기 게임"의 쾌감과 편리성을 극대화한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주로 비판을 받는 부분으로는 그래픽과 사운드 등이 시대에 뒤떨어진 다는 것. 디아블로 3 보다는 낫지만 디아블로4는 물론 디아블로2 리저렉션에 비해서도 떨어져 2024년 게임으로는 그래픽과 사운드가 떨어진다는 비판이 많다. 또 사운드 효과나 타격감이 밋밋하다는 평이 많다. 이런 비판은 개발진 수십명 정도의 무명 중소개발사의 부족한 인력과 저예산 개발의 자금력의 한계를 보여 주고 있다. 또 맵별로 들쭉날쭉한 프레임이나 실행이 안되는 등의 최적화 문제가 있다. 또한 패드 이용시 진동이 없어 밋밋하고, 패드 조작 피드백을 별도로 받고 있을 정도로 완성도가 아직 부족하다. 엔드 컨텐츠도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는 있지만 0.84 업데이트 이후 레전드리 등급의 아이템이 등장하면서 파밍에 깊이를 더한 바 있으며 게임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는 의견이 많으므로 향후 업데이트를 기대해볼 만하다.

2022년 12월 30일 기준 갑작스레 부정적인 평가가 늘고 있다. 대체적인 이유로 멀티플레이 개발을 이유로 늦어지고 있는 업데이트, 마찬가지로 멀티 플레이 개발을 이유로 한 타 언어 지원 중단 등[6] 멀티플레이를 방패로 내세워 1년 이상 이렇다 할 패치를 하지도 정식 출시를 하지도 않고 미루는 상황이 이어지자 참았던 불만이 조금씩 새어나오고 있다.

23년 9월 8일, 공식 한글화가 패치 되었다. 그러나 전문 번역이 아닌 번역기로 돌렸기 때문에 유저 한글 패치 보다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 또한 채팅창을 끄지 못하는 버그와 판매가격이 안뜨는 한글 클라이언트에만 나오는 문제들이 있다. 이에 대해서 제작사는 1.0정식 발매때 한글 클라이언트를 다시 패치할 예정이다.

정식출시를 앞두고는 꾸미기 아이템을 살 수 있는 현금 아이템 상점이 개설된 것에 대해서도 불만이 나오고 있다. 또 아직 게임의 정상적 진행을 방해하는 버그들이 많고 특히 온라인 멀티 게임에서 버그가 여전하다는 불평이 나오고 있다. 심각하진 않더라도 표시가 없거나 부정확한 등 자잘한 버그나 불편한 점이 남아있다.

이분야의 터줏대감이자 기대작이었던 디아블로 4가 3시즌까지도 여전히 실망스런 모습을 보이자 2024년 6월 비공개 베타테스트 예정인 패스 오브 엑자일 2 와 함께 2월 출시예정인 라스트 에포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디아블로4와 라스트 에포크를 비교해 평가하는 영상도 많이 올라오고 있고 국내나 국외의 유명 인기 스트리머들도 게임 스트리밍을 시작하는 등 정식 출시전 게임으로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6.2. 정식 출시 후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c/last-epoch|
76
]]


[[https://www.metacritic.com/game/pc/last-epoch/user-reviews|
5.2
]]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
[[https://opencritic.com/game/15038/last-epoch|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15038/last-epoch|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4-02-27
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
<rowcolor=#fff> 종합 평가 최근 평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899770/#app_reviews_hash| 긍정적 (70%)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https://store.steampowered.com/app/899770/#app_reviews_hash| 복합적 (60%)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출시 직후 몰린 인구 때문에 서버가 터지고 접속이 안되자 민심이 안좋아졌다. 한국 시간 기준 새벽 2시에 출시됐지만 정상적으로 접속 및 원활한 게임 진행이 가능해진 것은 오전 10시 이후부터였으며, 유저들이 원하는 것이 온라인 플레이라는걸 알면서도 노골적으로 오프라인 유도를 한 점이 오히려 원성을 샀다. 2024년 2월 22일 기준 스팀 평점은 전체 83%, 최근은 77%까지 떨어진 상황. 한국시간 기준 22일 저녁시간부터 다시 사람들이 몰려 서버가 불안정해졌으며, 접속은 되나 맵 이동 시 로딩이 오래 걸리고 여전히 LE-61 오류가 발생하며 간헐적으로 튕기는 중. 저녁시간대부터 또 접속이 안되면서 스팀 평가는 81%, 73%로 곤두박질 쳐 현재는 복합적까지 떨어진 상태이다. 다만 이쪽은 얼리엑세스 시절 평소 4천명의 동접을 보고 수요 예측을 했다가 현재 26만명의 동접인구수를 기록하여 예측이 실패한 모습으로, 그나마 지금은 서버를 유지시키는 중이지만 한국 시간으로 저녁 11시가 되면 불안정해지는 문제가 있다[7]. 매출면에서는 대성공으로 짐작되지만 향후 유지에 악영향이 끼칠 수 있는 요소이다.

출시전 비판을 받았던 그래픽과 사운드는 정식출시로 상당히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몹들이 공격이나 처치시 애니메이션이 뻣뻣하고 다양하지 못하고 단조롭다. 전투 사운드나 타격감 그래픽 이펙트 등도 부족해 옛날 게임 같다는 비판이 있다. 캐릭터 사망시 비장함의 표현도 아쉽다. 하지만 그외의 다양한 클래스, 스킬과 빌드의 다양화, 아이템 수집이나 크래프팅 등 게임 시스템과 성장 설계는 매우 좋은 평을 듣고 있다. 첫날 동접자 최고 기록은 16만명에서 계속 상승하여 최대 26만명의 동접을 기록했다. 온라인에는 중국인 사용자로 보이는 사용자도 적지않아 중국에서도 반응이 있는 듯.

공식 한글화가 적용되어 발표되었지만 한글화 퀄리티가 그다지 좋지 못하다. 시작하면서 나타나는 인트로 영상에서만 문제가 여럿 발견된다. 게임에서 차용한 한글 폰트는 뷁 등의 비표준 한글은 지원하지 않아 네모로 나타난다. 이 정도는 오케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문제는 그래놓고 인트로 영상 내부에는 당당히 네모로 표기되는 자막 구간이 있다는 것. 오역도 심한 수준이며, 특히 결사대나 기사단을 뜻하는 order를 한 늙은이(older)로 번역해버렸다. 띄어쓰기도 엉망인 편인데, 이는 보통 우리가 실수할 법한 구간의 띄어쓰기가 아닌, 문장을 마친 온점 바로 뒤 띄어쓰기가 안되어있는 부분이 많음을 뜻한다. 번역 어투의 퀄리티를 보더라도 적당히 영어에서 한국어로 번역했다의 느낌이 들 뿐, 게임의 몰입성을 위한 번역이나 어체를 고민한 흔적이 없어 사실상 번역기에서 손을 좀 본 정도인 것으로 보이며, 일부는 번역기로 돌려도 이보단 좋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아쉬운 부분이 많다.

특히 문제가 심각한 부분이 장비 아이템의 옵션이 누락되거나 전혀다른 설명이 있거나 옵션을 이해할수 없는 경우도 있고 같은 단어가 다르게 표기 되어(예 괴사=부패) 혼란을 가중시키는 경우도 많다. 캐릭터의 패시브 노드에서도 같은 문제가 여럿 발견된다.

게임패드의 조작이 전혀 나아지지 않는 점도 지적 받는다. 힐링 스킬 임에도 적이 근처에 있다면 적에게 자동으로 락온 되어 적에게만 사용되고 타겟을 바꾸거나 키 변경도 불가능하다. 가상 키보드가 저절로 켜지거나 조작키가 멋대로 변경되는 버그도 있지만 다른 문제들에 밀려 재대로된 해결을 못하고 있다.

직업간 벨런스 문제도 얼리 시절에 비해 나아지지 못하고있다. 늦게 출시한 직업일수록 강력하고 초기출시 직업일수록 대체적으로 너무나 약한 모습을 보인다. 한 예로 야수 조련사의 경우 얼리서비스 초반 너무 강하다고 몇번씩이나 너프한 이후 전혀 AS를 받지못해 정식 출시후 최약체로 전락해 버렸는데 조련사의 어떤 빌드를 플레이해도 OP취급받는 망령군주 투구 '하나'만을 착용한 사령술사와 DPS와 생존력이 최소 10배가까이 차이나는 말도 안되는 일이 생겨버렸다. 유일하게 플레이가 불가능하다는 주술사만이 출시당일 버프를 받았고 다른 직업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라 얼리 액세스 당시의 벨런스를 유지해서 약한 직업은 약하고 강한직업은 강한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하고있다.

가장 큰 문제는 정식 출시이후 대대적인 패치를 약속 했지만 2달이상 어떠한 패치도 없고 얼리서비스 때와 변함 없이 기약없는 약속만 남발하는 아마추어적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정식 출시와 동시에 시즌을 시작하며 약속했던 시즌 컨텐츠도 벨런스 패치도 없이 크리티컬한 버그만 잡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얼리 액세스 당시와 같은 컨텐츠로 운영중이다.

1.1패치후에도 별반 달라진 것은 없다. 약속했던 대대적인 밸런스패치는 몇몇 캐릭터의 수치변동으로 끝났고 상시적으로 케어 해주겠다는 말로 바꾸었다...업데이트된 하빈저도 너무나 빈약한 컨텐츠와 보상으로 좋지 못한 반응이고 시즌 전용 컨텐츠도 없다. 패드 컨트롤과 언어 현지화 개선은 또 다시 날짜도 확정하지 못한채 공수표만 날렸다. 결과적으로 정식출시 후 반년 가까이 어설픈 던전 하나 만들고 끝난 형태가 돼어버렸다.

7. 여담

기존 핵 앤 슬래시 장르에서 인지도가 높은 디아블로 시리즈poe, 혹은 탑뷰에 가까운 3인칭 카메라 시점인 로스트아크나, 서바이벌 핵앤슬래시 장르의 V Rising 등, 기존 탑뷰에 가까운 3인칭 카메라 시점의 게임들은 캐릭터가 카메라 중심보다 살짝 아래에 있거나 카메라 앵글이 조정되어 화면 위쪽을 좀 더 잘 살필 수 있다. 하지만 라스트 에포크에서는 캐릭터가 좀더 중심에 가까워 위쪽을 보는 시야가 다소 제한된다. 기존 타게임의 시점에 익숙한 플레이어들에겐 다소 갑갑해보일 수 있다.


[1] 플래너 및 플래너에 따라 루트필터 자동설정 기능 지원[2] 한 눈에 들어오는 affix 옵션 목록, EHP(맷집) 계산기, 방어력에 따른 피해감소 그래프, ailment 종류 목록 등 여러 정보가 있다[3] 마자사 자체가 다양한 속성 공격을 하는데 이 속성저항들이 준비되지 않으면 상당한 체력이 낭비된다. 이 게임은 특이하게도 물리속성 저힝이 따로 있어서 이걸 올려주지 않으면 2패이즈의 공격에 살아남을수 없다. 생존을 안정적으로 하려면 화염, 냉기, 독, 물리 저항은 최대한 높여놓고 상대하는것이 좋다.[4] 21년 12월 21일, https://forum.lastepoch.com/t/please-add-legendary-potential-to-loot-filter-ruleset/46744/3 이 외에도 아이템 필터 루트가 직접 아이템의 옵션을 비교하며 고민하는 부분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도록 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5] Circle of fortune. 점술 학회[6] 멀티플레이 적용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이유로 제작 중이던 한글 패치를 중단시켰고 정식 출시에 한국어를 넣어준다고 약속했지만 현재로선 정식 출시 자체가 기약이 없는 상태. 한국어 패치에 관련된 소동도 있었는데, 한글 패치 제작자가 개발사로부터 허락을 받고 제작 중이었으나 한 유저가 개발사에 “왜 빨리 언어 패치를 내지 않아 유저가 직접 제작하게 하느냐”며 항의하는 병크를 저질렀다. 문제는 이걸 보고 빡친 개발자가 항의한 유저가 아닌 패치 제작자를 디스코드로 불러 조인트를 깐 것. 패치 제작 중단 요구는 물론 심지어 이렇게 불쾌한 적은 처음이며 앞으로 한국어는 절대 지원하지 않겠다는 추태까지 부렸다고 한다. 다행히 유저 패치 제작 배포를 안하는 것으로 합의를 본 모양.#[7] 이와 비슷한 최근 사례로는 헬다이버즈2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