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영도의 판타지 소설 퓨처 워커에 등장하는 단어. 당연하지만 어원은 한.2. 설명
퓨처 워커에서 시간에 이상이 생기고, 현재가 멈추고, 미래가 오지 않으며, 과거가 현재에 구현됐을 때 과거의 인물들이 현재에 되살아나는 공통요인.
자이펀의 말이며, 운차이 발탄에 의하면, 바이서스말로 이것을 표현할 다른 말이 없다고 하여 작중에서 계속 자이펀어로 서술된다. 같이 죽었어도 이것이 없었던 사람은 살아나지 않았으나, 이것이 있었던 사람은 살아났다. 솔로처는 스승에 대한 열등감, 천공의 3기사는 하늘에 대한 열망을 이루지 못하고 죽은 미련, 파하스는 자신만의 레이디에게 노래를 바치지 못하고 객사한 안타까움, 그덴 산의 거인은 자신을 속이고 죽인 루트에리노에 대한 분노. 하지만 그렇기에 hjan을 해결하면 그대로 성불해버린다.
죽은 사람에게 이것을 가지고 있었으면, 그 대상자도 살아나는 듯. 과일 같은 식물들도 살아나고, 심지어 무생물인 백파이프도 구현됐다.[1]
작중에서 굳이 뜻을 풀이하면 한(恨), 미련, 그리움, 안타까움 정도다.
연재당시에는 어떻게 읽어야하는지 의견이 불명했는데 하잔, 흐잔으로 읽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아마 정황상 읽을때는 j를 묵음으로 하고 읽으면, 혹은 스페인어를 읽는 방식으로 읽어보면 한이 된다.
[1] 애초에 언데드와 마족의 중간에 가까운 그 분들도 되살아나셨으니 당연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