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19 18:37:23

부산모빌리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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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의 모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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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4 부산모빌리티쇼 포스터.jpg
2024 부산모빌리티쇼
24.06.27 ~ 24.07.07

1. 개요2. 연혁3. 역대 행사4. 관람5. 문제점6. 관련 문서

1. 개요

부산모빌리티쇼(Busan International Mobility Show)는 한국의 자동차 박람회로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있으며 아시아 전시 최대 공간의 모터쇼이다. 1회와 2016년 모터쇼를 제외하면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모터쇼이다.

2. 연혁

2001년부터 BEXCO에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대우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제조사들을 비롯하여 포드 모터 컴퍼니, BMW, 벤츠, 아우디 등이 참가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과 번갈아가면서 정상적으로 2006년부터 짝수 해에만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1] (서울은 홀수, 부산은 짝수 년도)

2012년 가을부터 벡스코 제2전시장이 개장되면서 2014, 2016년부터 벡스코 전관(1,2관)및 동부산관광단지 등을 통째로 대관해서 규모를 키웠다.

서울모빌리티쇼와는 달리 OICA(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의 인증은 받지 못했는데, 이는 OICA의 규정상 1개국에 하나의 모터쇼만 공인을 해주기 때문이다.[2] 서울 모빌리티 쇼는 부산모터쇼가 시작도 하기 전인 1997년에 이미 OICA 인증을 받았다. 특히 서울모빌리티쇼같은 경우는 KAMA가 주축으로 담당해왔으며, KAMA 자체가 1991년에 OICA에 가입해 있었던 영향도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전시장 규모나 관람객 면에서 서울 모터 쇼에 그리 뒤지지는 않는다. 물론 참여업체 규모는 서울보다 적으나, 자동차 제조사 자체엔 큰 차이가 없었으며, 심지어 전성기 때에는 서울모터쇼보다 신차 비중이 더 높기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서울모빌리티쇼에 비하면 상용차의 비중이 높은 편이었다.[3] 2016년에는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참가하는가 하면, 벤츠도 스프린터 차량[4]을 전시하는 등 해외 업체 상용차량의 비중이 높았다.

2024년부터는 서울모빌리티쇼와 마찬가지로 부산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바꾸어 개최한다.

3. 역대 행사

파일:2024년 부산국제모터쇼 로고.png | 역대 부산모빌리티쇼 문서 일람
<colcolor=#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부산국제모터쇼 시절
<rowcolor=white> 2001년 2003년 2006년 2008년 2010년
제1회 부산국제모터쇼 제2회 부산국제모터쇼 제3회 부산국제모터쇼 제4회 부산국제모터쇼 제5회 부산국제모터쇼
<rowcolor=white> 2012년 2014년 2016년 2018년 2020년 2022년
제6회 부산국제모터쇼 제7회 부산국제모터쇼 제8회 부산국제모터쇼 제9회 부산국제모터쇼 제10회 부산국제모터쇼 (행사 취소) 제11회 부산국제모터쇼
부산모빌리티쇼 변경 후
<rowcolor=white> 2024년 2026년 2028년 2030년
제12회 부산모빌리티쇼 제13회 부산모빌리티쇼 (TBA) 제14회 부산모빌리티쇼 (TBA) 제15회 부산모빌리티쇼 (TBA) }}}



===# 역대 관람객 수 #===
파일:2024년 부산국제모터쇼 로고.png 역대 부산모빌리티쇼 관객 수
회차 개최 기간 관객 수 비고
제1회 2001. 9. 13.(목) ~ 9. 23.(일) 727,000명 첫 회차
제2회 2003. 10. 2.(목) ~ 10. 12.(일) 1,047,000명
제3회 2006. 4. 28.(금) ~ 5. 7.(일) 1,064,000명
제4회 2008. 5. 2.(금) ~ 5. 12.(월) 1,025,000명
제5회 2010. 4. 29.(목) ~ 5. 9.(일) 1,109,000명
제6회 2012. 5. 24.(목) ~ 6. 3.(일) 1,106,876명
제7회 2014. 5. 30.(금) ~ 6. 8.(일) 1,151,300명 역대 최대 관객 수
제8회 2016. 6. 3.(금) ~ 6. 12.(일) 668,416명
제9회 2018. 6. 8.(금) ~ 6. 17.(일) 621,004명
제10회 2020. 5. 29.(금) ~ 6. 7.(일) 행사 취소 - 코로나19로 인한 취소
제11회 2022. 7. 15.(금) ~ 7. 24.(일) 486,156명
제12회 2024. 6. 27.(목) ~ 7. 7.(일) 약 610,000명 부산모빌리티쇼로 명칭 변경

4. 관람

자동차를 구경하기 위해 온 자동차 매니아(차덕)에서부터 영유아를 포함한 가족층 관람객까지 다양한 편이며 자동차를 직접 시승하거나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그러나 일부 고가의 차량 브랜드인 마세라티, 벤틀리 등이 자동차 보호를 위해 일부러 자동차 문을 잠그거나 아예 차량 주위에서 눈으로만 볼 수 있게 전시 위주로 진행하는 등 일부 비판도 있었지만, 사실 해외 모터쇼에서도 관람객들의 접근을 막는다.

일단 상대적으로 찬밥 신세다. 수입차들의 경우 인터넷 웹 서핑으로 신차를 먼저 접할 수 있고, 일부 수입차 브랜드들은 참가 비용이 아깝다며 참가 자체를 안 한다. 그나마 국산차 브랜드들이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신차들을 일부 가져와서 간신히 국제 모터쇼로서의 체면치레를 하고 있는데, 모터쇼 조직위와 업체들 간의 갈등도 상당히 많이 알려진 편.

5. 문제점

자동차 박람회이지만 자동차보다는 여자 모델들을 내세우는 기업관들의 행보가 짙어 보이는 편이라 대개는 자동차 마니아(차덕)들보다는 모델을 보러 가거나 사진을 찍으려는 사진사들이 많이 가는 편이기도 하다. 순수하게 자동차를 구경하러 가는 사람보다는 대개 여자 모델을 구경하거나 사진에 담아두려는 사진사들이나 관람객들이 많은 편이어서 모터 쇼가 아니라 모델 쇼가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그런 면에서 순수하게 자동차를 보려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편한 기색을 느낄 수밖에 없다.

2016년부터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도 건전한 전시환경을 조성하자며 여자 모델들의 복장이 참새 눈물만큼 점잖아졌다. 전시할 신차가 없는 일부 수입차들은 여전히 노출 의상으로 관객들을 꼬시고 있지만...

남자 모델을 세우는 메이커도 많아졌다. 그래서 그런지 일부에서는 왜 남자가 서 있는거야?, 여자를 세워달라고!라면서 대놓고 불만을 늘어놓는 추태를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점이 불거지자 2021년에 개최된 서울모빌리티쇼 때부터 조직위가 모델 쇼로 전락할 수 있는 취지를 막고자 감시 및 단속을 하는 방향이 늘어나면서 이번 제11회 부산국제모터쇼 때도 이러한 방침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

6. 관련 문서



[1] 2006년과 2008년에는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도 진행되었다. 당연히 기간은 부산모터쇼가 더 빨랐다.[2] 자동차 왕국이라 불리는 독일이나, 그 넓은 땅덩어리와 세계유수의 자동차업체, 자동차회사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북미가 오직 하나의 모터쇼만을 개최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3] 그도 그럴 것이 부산에는 예전에 대우버스 공장이 있었다. 주소는 전포동 188-9. 현재는 아파트가 들어섰다.[4] 2017년 서울모터쇼에도 밴 및 3.5톤 더블캡을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