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22:45:14

Torpedo Los!

어뢰 발사!
(토르페도 로스!)

1. 개요2. 음원3. 가사
3.1. 몬더그린
4. 관련 문서

1. 개요

  • 작사 및 작곡: 발터 에메리히(Walter Emmerich)
  • 연도: 1941년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사용된 나치 독일 해군(크릭스마리네)의 군가다. 곡명과 마찬가지로 당시 쓰인 잠수함 U보트가 곡의 주제다.

2. 음원



한국어 버전

호르스트 베셀의 노래소련 국가 1944년판이랑 비슷한 이유로 음원이 옛날 것밖에 없다.

3. 가사

독일어 번역
1 Ob über den Wellen, ob tief unter'm Meer,
Vorwärts, wir schnell'n wie der Sturmwind daher,
Und wie der Haifisch teilet die Flut,
Suchen wir sie, die feindliche Brut.
Nichts kann uns halten, wir trotzen Gewalten,
Groß unsere Tat, U-Boot-Soldat!
파도가 높아도 바다가 깊어도,
우리는 폭풍처럼 앞으로 돌진하네.
그리고 상어가 물결을 가르듯이
우리는 적의 피를 찾네.
아무것도 우릴 멈출 수 없으며 우린 무력에 반항하네.
우리의 행동은 위대하네, 잠수함 승무원들이여!
2 Wir zeigen uns würdig dem neuen Geschlecht,
Kennen den Weg, unser eisernes Recht,
Der Heimat zum Schutze vor Sturm und Orkan,
Glaube an Deutschland erhellt unsere Bahn.
Greifet der Tod uns mit nasser Hand,
Wir wanken nicht, Engeland!
우리는 우리에게 신세대를 가치있게 보여주네.
길을, 우리 강철의 권리를 알고 있네.
조국을 폭풍과 태풍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독일에 대한 신뢰가 우리의 길을 비추네.
죽음이 우릴 젖은 손으로 움켜쥐어도
우린 약해지지 않는다네, 영국이여!
3 Und wenn du auch fliehst bis an's Ende der Welt,
Zwietracht stiftest, mit Gift und mit Geld
Die Menschheit betrügst, damit ist es vorbei,
Wir brechen dem Löwen die Kehle entzwei!
Du wirst nicht entweichen, unsere Wut ist zu groß,
Wenn der Ruf erschallt: "Torpedo los!"
그리고 너 역시 세계의 끝[1]까지 달아나면
독기와 금전[2]으로 불화[3]를 야기하고
인류를 속이는 것은 끝났으니,
우린 사자[4]의 목을 부러뜨린다네!
우리의 분노는 너무 거세어 넌 도망치지 못하리라.
"어뢰 발사!" 라는 호령이 울려 퍼진다면.
가사를 통해 영국에 굴복하지 않는 독일 해군의 패기를 살펴볼 수 있다.

3.1. 몬더그린

[nicovideo(sm19763752)]
대한민국에선 2000년대 초에 인터넷에 돌아다닌 몬더그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몬더그린의 근원이 되는 노래는 세가 새턴판 《어드밴스드 월드 워 ~천년제국의 흥망》에서 나오는 BGM인데 곡은 동일하지만 원본의 독일어 가사와는 전혀 다른 가사를 쓰는 데다 1990년대 당시 기기상의 한계[5]와 웅얼거리는 듯한 발음으로 인해 명확히 알아들을 수 없다. 단 후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곡이 곡인 만큼 가사를 그대로 쓰기가 좀 꺼려져서 게임의 독일어 가사 부분은 전부 '독일어처럼 들리는 가공의 언어'로 쓰여졌다고 한다. 몬더그린이라고 하기도 좀 애매한 게 애시당초 가공의 언어이니 정확한 가사를 쓰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어찌보면 음질이 나쁜 것도 의도적이었을 수도 있다.

다음은 몬더그린 가사다.
오 빨간펜 야광펜 뭘 바래야
야광펜 야광펜 팔고 있다
오 빨간펜 야광펜 뭘 바래야
야광펜 야광펜 팔고 있다
빨간펜 빨간펜 모두 함께야
빨간펜만 모두 함께야
(간주)
오 이렇게 사는 게 괴로운데
모든 게 사는 게 귀찮지
오 이렇게 사는 게 괴로운데
모든 게 사는 게 귀찮지
이렇게 사는데 아는 게 힘?
모르는 게 힘, 모르는 게 힘!

4. 관련 문서


[1] 죽어서 가는 지옥[2] 유대 자본[3] 독일의 경제불황과 전쟁 그리고 제1차 세계 대전 패전[4] 영국의 상징물이 바로 사자다.[5] 사람 목소리가 완벽히 깨끗하게 들리는 사운드는 후속작인 드림캐스트에 가서야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