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7 23:04:39

Tis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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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ELL
티셀
파일:Tisell_logo.jpg
본사 소재지 대한민국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감골로 199
(사동)
설립일 2011년([age(2011-01-01)]주년)[1]
창립자 오창도[2]
품목 시계
공식 홈페이지
해외 홈페이지

1. 개요2. 특징3. 단점4.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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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isell은 대한민국의 마이크로 시계 브랜드로서 오로지 기계식 시계만 판매하는 브랜드이다.[3] 오토달인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사람이 운영하고 있다.

의외로 해외에도 인지도가 있으며 해외 포럼에서도 서브마리너 오마주는 최고의 가성비라는 평가들이 많다. 그래서 그런지 홈페이지 디자인이 한국 쪽보다 글로벌 쪽에 더 신경을 쓴게 눈에 띈다.

2. 특징

미요타나 시걸 등 가성비와 내구성이 검증된 저렴한 무브먼트를 수입해서 국내에서 조립 후 판매한다. 대부분의 재료를 중국에서 수입하기에 기계식 시계치고는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티셀의 장점이다. 짝퉁이나 저가 시계에 들어가는 중국산 무브먼트는 고장이 잘 난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를 국내에서 검수, A/S 등의 서비스로 최소화 시키는 것이 티셀의 메리트.

중국산 저가 카피캣 브랜드인 파니스에 로고만 티셀로 붙여서 약간의 검수와 A/S 외엔 차별성 없이 판매한다는 비판이 자주 올라왔으나 최근에는 고유 디자인도 내놓고 케이스나 무브먼트 등의 지속적인 개선이 있었다. 특히 미요타의 9015 / 90S5 무브먼트를 사용하면서 부터 상당히 평판이 올라갔다. 사실 티셀의 덩치가 커지면서 주문량이 늘어났고, 중국산 무브는 조립 전 한 번 점검을 해줘야 판매를 할 수 있는 반면 미요타는 조립 후 바로 판매할 수 있기에 시간상으론 그게 훨씬 이득이기 때문이라고.

대부분의 부품은 중국에서 수입하고 마진 또한 적게 잡기에 가성비가 훌륭한 편이다. 거의 대부분의 시계에 사파이어 글라스를 추가할 수 있다. 파니스 같은 중국 카피캣 시계와 비교해도 마감면에서 신경 쓴 티가 난다. 가격대가 가격대인만큼 비싸 보이지는 않지만 그 가격 이상은 한다는 평. 20만원 이하의 가격에서도 열처리 블루핸즈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날짜창이 없는 시계에는 논데이트 무브먼트인 미요타 90S5를 넣어준다는것이 있다. 티셀과 비슷한 규모의 마이크로 브랜드들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무브먼트 수정 능력이 없다. 때문에 데이트 기능이 남아있는 무브먼트의 날짜창을 덮어버리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러한 마이크로 시장에서 논데이트 무브를 사용한다는것은 티셀만의 차별화된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3. 단점

디자인 복제 제품이 많다는 비판이 있다. 최근엔 티셀 고유의 디자인을 넣은 시계를 조금씩 추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주력 상품은 롤렉스 서브마리너의 복제판인 티셀 마린다이버(티섭), 파일럿, 바우하우스의 디자인을 가진 시계들이다.

무브 공급이 안정치 못해 들어오는 간격이 굉장히 불규칙적이다. 따로 홈페이지에서 알림 문자를 신청하면 들어올 때 문자를 받을 수 있다.

가죽줄 내구도가 그저 그렇다. 한 몇 개월 쓰다가 버리고 새 걸로 사도록 하자. 의외로 무광 디버클은 괜찮으니 줄만 버리고 그대로 쓰면 된다.

중국산 특유의 안정치 못한 내구도로 드물지만 용두가 빠진다거나 작은 충격 때문에 핸즈나 인덱스가 다이얼 위에서 굴러다니는 사례가 보인다. 검수할 땐 멀쩡했어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불량은 어쩔 수 없는 듯. 물론 이러한 부분은 별 말 없이 확실하게 A/S 해준다. 국내 브랜드인만큼 A/S 문제는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다.

4. 모델

인기 모델인 티셀 마린 다이버, 일명 티섭은 28만 5천원[4]에 판매하고 있다. 원판인 서브마리너의 300m방수보다 다운스펙인 200m방수이며 사파이어 글라스, AR 단면 코팅, 글라이드락 등 들어갈 것은 다 들어가있다. ETA(기업)의 무브 공급 중단 이후 시계 업체들 사이에선 미요타 무브나, SEIKO의 무브로 수요가 몰렸는데 그 때문에 티셀 역시 무브 확보에 곤란을 겪고 있어 몇 달에 한 번씩 100개가 들어오며 입고하면 그 주 내로 다 품절이 되고는 한다. 마감 문제로 까였던 브레이슬릿이나 러그, 엔드피스 부분도 지속적인 개선으로 눈에 보이는 부분에 한해서라면 가격 값은 충분히 한다. 한 번 품절이 되면 다음 주문 및 제작까지 얼마나 걸릴지 모른다는게 단점이나 20만원 대에 이만한 기계식 시계가 없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초창기엔 물량이 너무 부족해 되팔렘들이 내다 팔기도 했으나 오달이 무브를 확보한 뒤 많이 사라졌다.

파일럿 모델은 수동 파일럿과 43mm 모델, 40mm 모델이 있는데 수동을 제외하면 전부 열처리 블루핸즈를 사용하고 있으며 사파이어 글라스와 AR 단면 코팅, 슈퍼루미노바 등 역시 다 들어가있다. 초창기엔 둘 다 중국산 무브를 사용하였고 이제 40mm 모델은 미요타를 사용한다. 사이즈나 무브면에서 40mm 모델이 인기가 많아 역시 무브가 들어오는 족족 팔려서 품절이 뜬다. 다만 최근에 B타입의 숫자 0 폰트가 가늘게 나온다는 이슈가 있다.

바우하우스 디자인의 시계들은 ST17이라는 논데이트 스몰 세컨즈 모델과 미요타 6시 데이트 센터초침을 사용한 모델이 있다. 38mm로 사이즈도 작게 나온 편이다. 두께는 약 10mm이다.

투르비용 모델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52만으로 티셀 시계 중 가장 비싸다. 다른 중국산 투르비용과 비슷한 가격대다. 물론 투르비용 자체가 기술력 과시용에 가깝고 그마저도 중국산이니 투르비용으로 인한 오차 조정의 신뢰성은 있으나마나다. 다만 외관상으론 완벽히 작동하고 돌아가는 것을 보는 맛이 있기에 저가에 투르비용을 체험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종종 찾고는 한다.


[1] 한국 공식 홈페이지 가장 아래에 Copyright @ 2011 tisell이라고 쓰여있으며, QnA 첫글은 2012년의 쇼핑몰 오픈 축하글이다.[2] 해외 홈페이지 설명에 한국인 시계제작자 오창도라는 문장이 나옴, 공식 홈페이지에 설립자 "오창도" 확인[3] 공식 홈페이지에서 쿼츠시계를 딱 하나 팔지만, 파니스 시계이다.[4] 2022년까지는 25만원이었으나 2023년에 인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