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5 20:27:53

This War of Mine/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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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ar of 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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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1. 식량2. 장비3. 무기4. 의약품5. 담배6. 재료7. 기타8. 가치

1. 식량

모든 캐릭터는 하룻밤이 지날 때마다 배고픔이 쌓인다. 배고픔 상태에서는 움직임과 부상의 회복 속도가 느려지고 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화된다. 질병이나 부상 없이 건강한 상태일 때는 2일에 1번씩만 요리를 먹여도 아무 탈이 없지만, 병에 걸린 상태에서 배까지 고프면 질병이 더 심해져서 약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보통 상태에서 음식을 더 먹이면 배부른 상태가 되어 부상과 질병으로부터 회복되는 속도가 늘어난다. 만약 1주일 가량 굶주리면 아사하게 되니 사실상 식량을 든든히 챙겨두는 것이 이 게임의 주된 공략이다.
파일:This War of Mine 날고기.jpg
* 날고기(Raw Food)(가치 18)[1]: 날로 먹을 수도 있는데, 배고픔 상태나 아주 배고픔 상태에서 먹으면 아직 배고픔/아직 아주 배고픔 상태로 올라가고 그 상태에서 날고기나 채소를 하나 더 먹으면 윗단계가 된다. 쥐덫을 놓아서 집 안에서 수급할 수 있다. 쥐덫으로 얻을 때는 설치한 쥐덫에 날고기, 통조림, 비료 중 아무거나 하나만 놓고 며칠 기다리면 날고기 두 개를 얻을 수 있다. 수집과 거래를 꾸준히만 하면 고기가 부족할 일은 없으므로, 어느 시점부터 수집 우선도가 꽤 밀린다.
파일:This War of Mine 채소.jpg
* 채소(Vegetables)(가치 18)(제작 비용 7.25 or 4.75[2]): 날로 먹을 수도 있으나, 채소의 칼로리를 고려한 듯 단품으로는 요리를 할 수 없다. 날고기와 같이 넣어서 조리된 음식 2인분짜리를 만들면 요리에 들어가는 물과 연료 소모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채소 정원에서 물과 비료를 소모하여 얻을 수 있다. 채소 정원을 만들기 전까지는 날고기보다 수급이 어렵고[3], 만든 후에도 키우는데 72시간이나 걸리고 물을 쏟아 부어야 하기 때문에, 체감 가치는 고기보다 더 높다. 또한 게임 중 라디오에서 랜덤으로 채소가 모자라서 가격이 오르고 난리가 났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다. 애초에 저렴한 커피나 자급자족이 비교적 편한 담배는 가격이 올라도 큰 타격이 없지만 채소는 비교적 비싸고 자급자족도 어려워 타격이 크다. 포격당한 학교(노숙자 패턴)나 연립 주택(소녀들 패턴)에서 도둑질을 해서 2~5개를 얻을 수 있는데[4] 난이도도 쉬운 편이고 사기 감소도 약한 편이다.
파일:This War of Mine 통조림.jpg
* 통조림(Canned Food)(가치 30): 생으로 먹을 수 있고 포만감을 요리만큼 채워준다.

요리에 들어가는 땔감과 물을 아낄 수 있다. 이미 통조림이 확보된 시점에서 그만큼의 자원이 확보됐다고 봐도 되고, 지금 먹든 나중에 먹든 최종적인 자원 이득이 변하는 건 아니므로, 굳이 아낄 필요는 없다. 이런저런 이유로 집에 식량이 부족할 때 아끼지 않고 먹으면 된다.[5]

아이들이 약을 달라고 찾아오는 이벤트 이후, 추가로 통조림을 2개 달라고 찾아오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 때 갖고 있지 않으면 자동으로 거절하면서 생존자들의 사기가 떨어진다. 그러니 해당 이벤트를 아직 보지 않았을 경우 최소 2개는 남겨놓는 게 좋다. 약과 통조림을 전부 가져다주면 나중에 상태가 나아진 엄마가 찾아와 커피 8개를 준다. 가치로 따지면 이쪽이 큰 손해지만 도덕적 행위이기에 사기가 꽤 오른다.[6]

2. 장비

파일:This War of Mine 줄톱.jpg
* (Sawblade)(가치 15): 쇠창살로 된 문을 열 때 사용하는 1회용 톱. 도끼와 함께 향상된 금속 가공대를 요구하는 주 원인으로, 초반에 차량 정비소에서 도끼와 줄톱을 구입하고, 우선도가 낮은 쇠창살은 보류하면 향상된 금속 가공대 제작은 천천히 하거나 아예 안 해도 되지만, 차량 정비소가 뜨지 않거나 한파로 막혔다면 빠르게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
파일:This War of Mine 쇠지레.jpg
* 쇠지레(Crowbar)(가치 22): 잠긴 문이나 캐비닛을 열 때 사용하는 15회용 쇠지레. 피난소의 자원을 얻기 위해서나 첫날 지역 수집에 큰 지장을 안 받기 위해 첫날부터 만들어 둬야 할 장비다. 소리가 꽤 크므로, 필요에 따라 만능키도 챙기는 것도 좋다. 삽과 더불어 웬만해서 3개 이상 만드는 일이 거의 없다.

근접무기 4개 중 가장 약하다. 로만만 쇠지레 백스탭으로 한 번에 죽일 수 있다. 다만 암살을 하면 한 번에 죽일 수 있으니, 경우에 따라 쇠지레만 챙겨서 학살하는 것도 가능하다.
파일:This War of Mine 도끼.jpg
* 도끼(Hatchet)(가치 48): 가구를 부숴서 나무 및 땔감을 얻을 수 있는 10회용 도끼. 가구를 부수면 그 위치에 수집 포인트가 생기고 일정 숫자만큼 나무와 땔감을 얻을 수 있다. 가구를 도끼로 부순다고 반드시 공용 재산이 되는 것은 아님에 유의. 소유주가 있는 가구는 도끼로 부숴서 나온 나무와 땔감도 사유 재산 취급을 받는다. 다만 가구를 부수는 행위 그 자체로는 절도로 취급되지 않는다.

무기로도 착용 가능한데, 수집을 나갔다가 전투가 벌어졌을 경우(직접 운용)에는 가장 대미지가 높지만, 피난소 방어시에는 공구로 분류되어 칼보다 효율이 떨어진다. 또한, 명확한 증거는 없으나 칼보다 반격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있다.

전투력이 '강함' 이상인 로만, 아리카, 보리스[7]는 도끼 백스탭으로 한 번에 죽일 수 있다. 아리카의 경우 발소리가 작아 유인하기 쉽지 않은데, 도끼로 가구를 찍어 나는 소리로 유인할 수 있다. 다른 전투력이 '양호' 이상인 모든 캐릭터는 도끼로 은신 암살하면 원킬이 나온다.

초반 난이도에 큰 영향을 주는 아이템으로, 일단 도끼만 손쉽게 구하면 집안 방어용으로 쓸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집안 가구를 부숴서 나무를 30개 정도 확보할 수 있다 보니 6개의 잡동사니와 2단계 작업대만 확보되면 바로 집을 3단계까지 보수할 수 있어서 칼을 만들거나 구하는 것보다 훨씬 집 방어 난이도가 낮아진다. 초반 집 방어 중요도가 낮은 겨울 스타팅에서도 땔감이 딸려오기 때문에 난방 난이도가 낮아진다. 하다못해 초반에 나무 지원이 오는 고난이도 여름 스타팅이라도 시설물 만드는데 쓸 나무를 들고 오거나 구입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이로 인해 초반에 도끼를 살 수 있는 차량 정비소가 열려서 바로 도끼를 사온다면 그것만으로도 체감 난이도가 한 단계 내려가는 효과가 있을 정도이다.

아이콘은 벨류사의 손도끼로 보인다. 장비하면 그냥 도끼이다.
파일:This War of Mine 만능키.jpg
* 만능키(Lockpick)(가치 12): 잠긴 걸 열 때 사용하는 1회용 만능키. 쇠지레보다 효율은 떨어지지만 조용하고 빠르게 열 수 있다. 내구도가 다 떨어질 때까지 쓸 수 있는 쇠지레와 달리 한 번 쓰면 소모되기에 만능키를 딱 맞게 가져간다면 만능키가 있던 칸에 아이템 한 뭉치를 더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수집을 끝내고 귀환할 때까지 소지품 1칸을 차지하고 있을 쇠지레보다 효율이 좋을 수 있다.
파일:This War of Mine 삽.jpg
* (Shovel)(가치 29): 무너진 잔해나 돌더미를 치울 때 쓰는 10회용 삽. 피난소에서 맨손으로 4시간, 삽으로 0.8시간/밤에 수집 시 맨손으로 2시간, 삽으로 0.4시간으로 잔해를 치울 수 있다. 시간 제한이 심각한 수집의 경우는 고려가 필요하다. 특정 지역에 딱 하루만 방문할 생각이라면, 지역 설명에 삽이 필요하다고 적혀 있을 경우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잔해 1개 정도는 손으로 치워도 빠르게 행동하면 아이템을 주워올 시간이 그럭저럭 나지만 그 이상은 힘들며, 이조차도 쉽지 않은 지역들도 있다. 물론 해당 지역에 대한 지식도 어느 정도 필요하고 동선을 잘 잡을 필요가 있다. 반면 두번 이상 방문할 계획이라면, 잔해 둘 정도는 손으로 치워도 시간은 충분하다. 삽을 다시 챙겨오는 과정에서 한 칸이 낭비되는 것도 크므로 가치판단을 할 필요가 있다.

팁으로, 삽의 내구도는 잔해를 없애는 순간 떨어진다. 이 점을 이용하여 내구도를 아낄 수 있는데, 피난처에서는 먼저 잔해를 치우는 쪽이 삽을 쓴다는 점을 이용해 일단 삽으로 잔해를 거의 치워둔 상태에서 멈추고 다른 잔해를 삽으로 치우도록 시킨 후, 다른 캐릭터가 거의 치워진 잔해를 맨손으로 치우도록 시키고, 수집을 나갔을 때는 삽으로 잔해를 치우다가 잔해가 없어지기 직전에 가방에서 삽을 버리고 맨손으로 잔해를 치우고 다시 삽을 주우면 된다. 이렇게 하면 엔딩까지 삽 하나로 버틸 수 있다.

공격력은 밑에서 두 번째로 쇠지레와 칼의 중간. 공격력이 약한 캐릭터는 삽이 있어야 은신킬이 가능하다.

3. 무기

무기로 착용 가능한 공구를 포함한 모든 무기는 우리 소지품에 가지고 있으면 밤에 수집을 나간 사이 벌어지는 야간 습격을 막는데 방어력 상승을 겸한다. 다만 총기와 총알이 둘 다 있을 경우 습격을 막을 때 총알이 소모된다. 초반에는 소모량이 적지만 후반에는 한 번에 6~8발씩 날아간다.

수집 도중에 전투가 필요할 경우 화면 왼쪽의 주황색 막대기 중 무기 이름(또는 무기로 사용 가능한 아이템이 없을 경우 '주먹')이 적힌 막대를 누르면 전투 모드에 들어가며,[8] 이 상태에서 적 위에 나타나는 단검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생존자가 적을 공격한다. 전투가 다 끝나면 주황색 막대기 중 수집이라 적힌 막대를 눌러 수집 모드로 돌아갈 수 있다.

파일:This War of Mine 암살.png

은신 공간에 숨은 채 NPC가 은신 공간을 모르고 지나치거나 NPC 뒤로 몰래 접근하면 위 이미지처럼 사람 뒤통수에 칼을 들이미는 모양의 킬마크가 뜨며, 암살/백스탭이 가능하다. 은신 공간에 숨어있다가 덮치면 웬만해서는 즉사시킬 수 있다.[9] 백스탭의 경우 큰 대미지를 주나, 로만은 쇠지레 이상, 아리카와 보리스는 삽 이상의 무기면 백스탭으로도 즉시 죽인다. 전투력이 우월하지 않은 캐릭터라도 적들에게 괴멸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즉사기/준즉사기인 만큼 맵에 따라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근접 전투 시에는 근접 공격 아이콘이 뜨며 상대방과 자신의 무장 상태+부상의 정도에 따라 아이콘이 차오르는 정도가 달라지는데 이때 차오른 정도에 따라 공격 성공률이 바뀐다.[10] 단, 피해량은 차오른 정도랑 상관없이 그대로이며 전투력이나 무기의 종류에 따라 주는 피해가 달라진다. 양측의 전투력이 동일한 경우가 50%를 기준으로 두고 전투력의 우열이 차이가 날 경우 15%씩 공격 성공률이 달라진다. 쇠지렛대나 곡괭이의 경우 한 단계의 전투력, 나머지 근접무기들은 두 단계의 전투력을 가진다.

예를 들어 전투력이 '약함'인 카티아가 전투력 2단계짜리 무기인 삽을 들고 전투력이 양호한 민간인(칼)과 맞붙으면, -1(카티아 전투력)+2(삽의 전투력)-0(상대 전투력)-2(상대가 든 칼의 전투력)=-1(최종 전투력 격차)이며 전투력 1이 열위이므로 50%-15%=35%의 공격 성공률을 가지게 된다.

총기류는 적을 조준할 때 대상 위에 조준 마크가 생기는데 많이 차오르면 차오를수록 정확한 사격과 피해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 이때 조준 마크가 흰색으로 물들면 큰 피해를 가할 수 있다. 또한, 문 옆이나 드럼통 등에 엄폐한 상태에서는 공격력이 더욱 올라간다.

공격 마크, 은신 마크가 평상시엔 하얀색이다가 상대방의 체력이 어느 정도 깎이거나 은신킬, 백스탭킬이 즉사일 시 주황색으로 변하는데 클릭 시 한 번의 공격으로 적을 죽일 수 있다는 표시이다.

의외로 현실 반영이 잘 되어있다. 권총은 약하긴 해도 칼로 찌르는 거에 준하는 피해는 주며, 비무장한 사람은 산탄총이나 돌격 소총으로 거의 빈사로 만들 수 있다.
파일:This War of Mine 칼.jpg
* 칼, 단검(Knife)(가치 34):[11] 상술되어있듯, 직접 운용(야간수색) 시에는 공격력 자체는 도끼 다음으로 강하나, 야간에 집에 잔류한 생존자들이 방어하는 경우에는 도끼보다 더 효율이 높다.

하지만 다른 무기가 갖추어지기 전에는 야간 방어전이 그렇게 힘들지 않고, 힘들어질 때쯤에는 총이 확보되어 있는 게 보통이며, 야간 수색 시에도 어지간하면 쇠지레로도 충분한 전투력을 지닌 생존자가 한명쯤 있기 마련이라 그렇게까지 만들 필요성이 높지 않으며, 악인 NPC를 죽이고 얻는 경우도 많다. 그래도 쇠지레보다는 비교적 든든한 편이니 안정적으로 게임을 하고 싶다면 취향에 따라 하나쯤 만들어도 좋은 아이템.
파일:This War of Mine 돌격 소총.jpg
* 돌격 소총(Assault Rifle)(가치 74): 원래의 아이콘은 사진처럼 AKM이었지만 2주년 업데이트로 톰슨 기관단총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의외로 한 발의 위력은 권총과 동일하지만 3점사를 하기에 군용 조끼가 없는 상대에게는 치명적이다.

도덕적으로 얻으려면 슈퍼마켓에서 군인을 죽이거나 건설 현장에서 저격수 혹은 2인조 정부군을 죽여서 얻을 수 있다. 초중반부에는 구하기 매우 힘든 무기이나 몇 번 플레이하다 보면 슈퍼마켓이나 건설 현장처럼 스크립트 이벤트, 혹은 작정하고 군인 등을 암살하여 얻을 수 있다. 거래시에도 값어치가 가장 높으며, 사고 싶다면 정부군 전초기지에서 거래할 수 있지만 매우 비싸다. 정부군 전초기지 바로 앞에 있는 캐비닛에 하나 들어있으니 훔쳐와도 된다.
파일:This War of Mine 권총.jpg
* 권총(Pistol)(가치 43): 아이콘은 발터 P99로 보인다. 적절한 화력과 낮은 연사력을 자랑한다. 헬멧과 군용 조끼를 입지 않은 비무장 상대에겐 살상력이 좋지만 조끼 하나만 입어도 거의 피해가 들어가지 않는다. 운이 좋다면 집안 서랍장을 뒤지다가 부서진 권총이 나오므로 초반부터 장비할 수 있지만 제작하기는 은근히 까다롭다.
파일:This War of Mine 산탄총.jpg
* 산탄총(Shotgun)(가치 54): 아이콘은 레밍턴 M870이나 모스버그 835로 추정된다. 근거리에선 돌격 소총보다 강한 무기이다. 가까이에서 맞으면 체력이 거의 날아가므로, 근접무기로 백스탭 후 산탄총을 쏴서 마무리하면 좋다. 처음부터 산탄총으로 장거리 교전을 시작하면 돌격 소총을 든 적에게 밀린다.
파일:This War of Mine 저격 소총.jpg
* 저격 소총(Scoped Rifle)(가치 74): 건설 현장 저격수 패턴일 때 저격수에게서만 딱 1개 노획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돌격 소총의 3점사가 단발로 바뀌고 연사력도 낮아 시간 대비 피해량이 떨어지는 대신, 단발의 위력이 높고 사정거리가 매우 길다. 사격 시 다른 총기들과 달리 도끼로 가구를 찍는 수준의 작은 소음이 난다. 엄폐한 상태로 사격할 경우 소음기가 적용된 효과음이 나오며 도끼질 수준의 소리가 나온다. 피격 시 약간 넉백되면서 경직이 발생하여, 1:1에선 상대방이 반격하지 못한다.

그런데 대부분 실내전을 치르는 이 게임 특성상 먼 사거리를 활용할 일은 그렇게 많지 않다. 로만과 경찰관은 조준만 어느 정도 채우면 군용 조끼를 입은 적도 3발이면 빈사로 만들어버릴 수 있고 몰래 고지대에 올라가서 어그로를 끈 다음 올라오려는 놈들을 하나씩 보내버릴 때 유리하긴 하지만, 사람에 따라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산탄총이라도 하나 더 드는 게 든든하고, 그러면 굳이 저격 소총을 챙겨갈 이유가 없다 보니 여전히 애매하다. 운용할지 팔아버릴지는 직접 써보고 취향에 따라 결정할 문제. 그러나 당신이 근접 무기로 학살극을 찍을 실력이 안 되거나, 혹은 총알이 넉넉하다면 창고나 전초기지 등에서 탈출구 직전에서 한 명 한 명씩 제거하는 전술을 쓸 수 있다.
파일:This War of Mine 총알.jpg
* 총알(Ammunition)(가치 7)(제작 비용 6): 아이콘은 .45 ACP로 보인다. 어쩌면 총보다 더 중요할 지도 모르는 아이템. 탄피, 화약, 잡동사니를 조합해서 만들 수 있으나 보통은 무장한 적을 죽인 뒤에 주워써도 넉넉하다. 탄피와 화약은 구하기가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양이 아주 감질나게 나오는데다가, 탄약과 화약이 백팩 칸을 따로 먹기 때문에 수색 시에 주워오기가 애매하며, 고급 작업대가 필요한데 그쯤이면 이미 총알이 넉넉해질 때라서 더더욱 만들 필요성은 옅어진다.

총과 총알이 둘 다 집에 남아있는 상태에서 야간 침입을 당할 경우 약탈자를 막기 위해 자동으로 소모되기에, 총기 노획이나 수리를 조금 늦춰 소비를 줄이는 방안도 있다.

아이템 1칸당 가장 가치가 높게 올릴 수 있는 꿀 아이템이다. 총알은 개당 7의 가치로 1칸을 20발로 가득 채웠을 때 140인데, 이는 붕대 3개 혹은 통조림 5캔, 돌격 소총 2정, 전자 부품 14개~12개(온도계 등을 제작 시)에 조금 부족하거나 맞먹는 가치이며, 다른 어느 아이템으로도 1칸에 저 정도의 가치를 내지 못한다. 게다가 거래 시 소분화하기 쉬워 잔돈으로 쓰기도 좋다.

물론 20개를 다 채우지 못했을 때는 (개수)x7하여 가치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 또한, 총알이 칸 대비 가치가 높을 뿐이지 화약과 탄피의 기대가치도 높지는 않다. 상술했듯, 총알이 쏟아져 나오는 곳은 많아도 화약과 탄피는 긁어 모아도 10개가 넘기기 힘들기 때문이다.

게임적 허용으로 모든 총기가 총알을 공유한다. 즉 산탄총에 넣으면 산탄이 되고 돌격 소총에 넣으면 소총탄이 된다. 베타 버전에서는 탄피와 탄환 종류가 달랐지만 정식 버전에서 하나로 통합되었고 나머지 총알 종류는 더미 데이터로만 남아있다.

업데이트가 되어 1.3.2 패치 이후로 총을 가지고 다니는 군인이나 무장 약탈자를 죽이고 수집할 경우 한 명당 최소 15발 이상 얻을 수 있기에 탄피와 화약은 가치가 없어졌다고 봐도 되고 전투 시 돌격 소총으로 난사를 해도 남아돌아 거래품으로 쓰게 된다. 총든 사람이 고작 총알 몇 발만 갖고 돌아다닌다는 게 말이 안 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바뀐 것이지만 게임 밸런스상으로는 난이도를 확 낮추는 결과가 되었다.

다만 이들도 총을 쏠 때마다 총알을 사용한다는 점에 유의하자. 총 든 군인이나 강도가 계속 총을 쓰게 유도하다 보면 총알이 떨어졌다며 도망치는 걸 볼 수 있고, 실제로 죽여보면 총알이 안 나온다.
파일:This War of Mine 헬멧.jpg
* 헬멧(Helmet)(가치 45): 아이콘은 미군의 M1 헬멧으로 보인다. 헬멧이 있고 없고의 체감이 크고, 습격당했을 때 구성원의 방어도를 올려주므로 여분을 만드는 것이 좋다. 군인을 죽여서 얻을 수 있다면 가장 좋지만 잘 보이지 않고, 보통은 부서진 헬멧을 주워 수리해서 사용하게 된다. 향상된 금속 가공대가 있으면 수리할 수 있다.
파일:This War of Mine 군용 조끼.jpg
* 군용 조끼(Military Vest)(가치 74): 아이콘은 인터셉터 방탄복으로 추정된다. 헬멧과 마찬가지로 전투 시 있고 없고의 체감이 크고, 습격당했을 때 구성원의 방어도를 올려주므로 여분을 만드는 것이 좋다. 돌격 소총이나 칼, 도끼까지 어느 정도 막는 것으로 보아 두꺼운 방탄 플레이트가 삽입된 것으로 보이며, 이걸 입고 있으면 근접전 시에도 칼 대미지가 거의 안 들어갈 뿐더러 충격 흡수율도 좋아서 다른 근접 무기의 대미지 역시 격감한다. 부서진 군용 조끼는 수리하는 데 3단계 공구 작업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보통 적을 죽여 완제품을 얻을 것이다. 살인을 하지 않고 완제품 군용 조끼를 얻는 유일한 방법은 호텔 무해한 미치광이 패턴일 때 호텔 입구 근처의 2층에 있는 메모를 읽고 호텔 반대편 출구 바깥에 있는 그의 가무덤을 조사하는 것이다.

4. 의약품

파일:This War of Mine 붕대.jpg
* 붕대(Bandage)(가치 55)(제작 비용 49 or 44[12]): 총상이든 칼에 베인 상처든 부상을 입은 생존자가 사용하면 다음 날 상처가 한 단계 회복된다. 경상은 15도 이상에서 적절한 음식과 휴식으로 자연 치유가 되지만, 부상부터는 자연 치유가 되지 않는다. 어느 정도 맵과 전투에 익숙해지면 다칠 일 자체가 잘 없어지기 때문에, 몇 개 모이고 나서부터는 그렇게까진 필요도가 높지는 않다. 순수하게 높은 가치만을 보고 거래용으로 우선순위가 높은 아이템.

시립 병원에서 붕대를 쓰지 않고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으나, 병원 자체가 그렇게까지 좋은 수집 장소가 아니기에 가치를 잘 따져볼 필요가 있다.

제조법도 생각보다 쉽게 만들 수 있는 것들로 구성되어있지만, 팔아서 얻는 추가 가치는 6(붕대 가치 55 - 재료 가치 49)에 불과한 반면, 많은 곳에서 꾸준히 쓰이는 잡동사니가 5개나 쓰인다. 게다가, 담배를 굳이 직접 만들어 쓰지 않는 유저의 경우엔 순전히 약품을 만들어 이득을 보기 위해서 허브 가공대를 만들게 되는데, 아무래도 그것만을 위해 만들기엔 애매한 게 많다. 약품이 아닌 재료들이 약품으로 변경된다는 점에서 차량 정비소 마티에게 팔 생각으로 만든다면 모르겠지만. 보통 차량 정비소에서 훔친 아이템들로만 가득 채워도 백팩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파일:This War of Mine 허브 약재.jpg
* 허브 약재(Herbal Meds)(가치 42)(제작 비용 39 or 36[13]): 약물의 극하위 호환. 병에 걸린 생존자가 사용하면 50% 확률로 다음 날 상태가 한 단계 회복된다. 심각한 상태를 초과하면 사용할 수 없다. 조금 아픔은 15도 이상에서 적절한 음식과 휴식으로 자연 치유가 되지만, 아픔부터는 자연 치유가 되지 않는다. 이렇게 페널티가 주렁주렁 달려있다 보니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먹는 건 극히 효율이 좋지 않다. 먹지 말고 거래할 때 쓰는 게 훨씬 효율적이다.
파일:This War of Mine 약물.jpg
* 약물(Medication)(가치 64)(제작 비용 46 or 23[14]): 병에 걸린 생존자가 사용하면 다음 날 상태가 한 단계 회복된다. 생각보다 뜬금없이 병에 걸리는 경우가 자주 있으므로 필요도는 꽤 높다. 조금 아픔은 15도 이상에서 적절한 음식과 휴식으로 자연 치유가 되지만, 아픔부터는 자연 치유가 되지 않는다.

의약품 중에서 제작 시 가장 큰 차익을 낼 수 있지만, 다른 두 종류와 달리 제작에 쉽게 구하기 힘든 의약용품이 사용되기에 제작 가능 수량은 한정되어 있다. 게다가 약물을 만들 수 있는 향상된 허브 가공대에만 총 301 가치의 적지 않은 제작 비용이 들어간다. 또한 정말 뜬금없이 병에 걸릴 수 있어서 여분의 약물을 비축해 놓아야 하는 탓에, 본격적으로 약물을 만들어서 이득을 보기엔 쉽지 않다.

하지만 약사가 있을 경우 상황이 달라지는데, 고작 허브 1개 정도 줄여주는 게 전부인 다른 의약품들과는 달리 제작 재료가 절반으로 대폭 감소하니 엄청난 이득을 낼 수 있다. 버그로 인해서 브루노와 리비아가 있을 경우 역시 마찬가지이다. 또한 차량 정비소의 마티에게 매각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해서 추가적인 이득을 볼 수 있다.

5. 담배

흡연자 1명당 하루에 3개피씩 소비하며, 1번 만들 때마다 4개피씩 만들어진다(잡동사니 1+토바코잎 1=담배 4).

모든 아이템이 플레이 성향과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담배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치명적이지 않고, 반대로 집착한다고 해서 들어오는 이득도 낮다. 아무리 담배를 쌓아두어봐야 흡연자 1명당 하루 3개피씩 꽤 빠르게 소비하는 반면, 있다고 해서 유의미한 멘탈 회복은 기대하기 힘들고, 없다고 해서 그렇게까지 멘탈에 치명적이지 않다.

수집 시, 꽤 빠르게 소비해버리기에 어지간히 모아서 들고 오는 게 아닌 이상 금방 소비되어 버리므로 큰 의미가 없다. 흡연자가 있는 상황에서 거래를 목적으로 수집한다면 차라리 개당 가치도 훨씬 비싸고 자동으로 소모되지도 않는 토바코잎이 더 가치있다.

제작 시, 모든 담배가 만들 때마다 잡동사니가 꾸준히 1개씩 소모된다는 점은 성향에 따라선 달갑지 않을 수 있고[15], 허브 가공대 제작 비용까지 생각해보면 거래에선 크게 이득으로 느껴지기 힘들다.[16]

물론, 약품 항목에서도 서술되어있듯, 허브 가공대 자체가 거래에서 이득보기 위해선 다양한 고민을 할 필요가 있는 시설물이지, 필요에 따라 허브 가공대가 이미 만들어진 경우, 담배 이상의 품질부터는 제작 비용 대비 차익의 비율은 괜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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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아피우는 담배(Roll-Up Cigarette)(가치 2)(제작 비용 1.75): 저품질의 담배로 허브 가공대에서 잡동사니 1개, 집에서 키운 토바코잎 1개로 제작이 가능하다. 제작 비용 1당 차익 0.14로, 거래 목적으론 못 써먹고 담배가 급한 상황에서 직접 만들어 수급하는 용도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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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Cigarette)(가치 4)(제작 비용 3): 중간 품질 담배로 허브 가공대에서 잡동사니 1개, 토바코잎 1개로 제작이 가능하다. 제작 비용 1당 차익 0.33으로 본격적으로 거래를 위한 목적으로 제작할 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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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좋은 말아피우는 담배(Quality Roll-Up)(가치 6)(제작 비용 4.25): 최고급 담배로 향상된 허브 가공대에서 잡동사니 1개, 토바코잎 1개, 집에서 기른 토바코잎 1개로 제작이 가능하다. 제작 비용 1당 차익 0.41으로 담배류 중에선 가장 많은 차익을 낼 수 있으나, 향상된 허브 가공대 역시 결코 값싼 시설물이 아니다. 주로 약물을 제작하기 위해 만든 향상된 허브 가공대에서 겸사겸사 만드는 정도.

6.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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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한 물(Clean Water)(가치 2)(제작 비용 1.75[17] or 2.5[18]): 요리나 식물 재배, 밀주 양조 및 알코올 증류 등에 필요하다. 백팩 1칸에 10칸까지 쌓을 수 있고 가격이 싸다. 수색 시에는 드물게 나오는 편이나 한번 나오면 여러 개가 잔뜩 나온다. 주로 냉장고에서 음식과 함께 10여 개씩 잘 나오는 편이다. 게임 내에서 물을 따로 마시지 않고 대신 요리, 채소 재배, 밀주 증류에 물이 많이 소모된다.

피난처에서 얻으려면 빗물 채집기를 설치해야 하는데, 빗물을 살균해야 하다 보니 생산에 필터가 필요하다. 겨울에는 빗물을 받을 수 없어 대신 스토브에서 눈을 녹여서 만들 수 있는데 필터에 더해서 땔감까지 필요하므로 여름에 시작할 경우 눈이 내리기 전에 되도록 많이 비축해두는 편이 좋다. 대신 눈 녹이기는 빗물 채집기보다 더 빠른 속도로 물을 얻을 수 있다.

덫 2개와 채소 정원이 갖춰진 완전한 자급자족 세팅을 할 경우, 채소 정원에서 채소를 8개씩 생산하여 비료까지 충당한다고 하면 3일마다 물 20단위, 그리고 피난처에 있는 인원 1인당 2일에 물 2단위가 소모된다. 4인쯤 되는 대가족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하루에 물을 10.67단위나 써야 한다. 필터 제조에는 잡동사니가 들어가기 때문에 후반에 잡동사니가 부족해지는 주 원인. 만약 여기에 밀주 제조까지 하게 되는데 한파에 물이 부족하다면 한 명은 눈 채집하고, 한 명은 나무로 땔감 만들고, 한 명은 필터 만들고, 한 명은 이걸로 물을 만들어 공급하는 삽질을 벌이게 된다.

값싸다고 무시할지도 모르나 물은 아주 많이 쓰는 물품이면서 수색으로 구하기는 어렵고 겨울철에 물을 구하려면 필터에 땔감까지 소모하므로 여유가 있을 때 미리미리 비축해두자. 잡동사니 4개로 1칸을 채워 갖고 오더라도 물을 5.3개밖에 못 만드는 반면, 물은 1칸에 10개를 가져 올 수 있기에 가성비로 보아도 잡동사니를 들고 와서 필터로 바꾼 후 물을 만들 바에 그냥 물을 직접 들고 오는 편이 낫다. 특히 식재료는 있는데 물이 없어서 요리를 못하거나 술을 못 만들거나 하면 괴로워진다. 다만 여름에 물을 구하려면 빗물 정수기에 필터를 설치하고 4시간이나 기다려야 하는데, 일일이 필터 갈아주기 귀찮거나, 정수기 설치하는데 드는 기계 부품이 아깝다면 초반엔 정수기 하나로 버티고 겨울철에 눈 왕창 퍼다가 한 번에 물을 비축할 수도 있다. 창고 같이 땔감을 마련할 장소만 있다면 이쪽이 더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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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Wood): 거의 모든 장비나 시설을 만드는데 필요한 부품이다. 쪼개서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 가치는 그리 높지 않은데 비해 부피가 커서 밖에서 많이 들고 오기는 상당히 곤란하다. 한 공간에 두 개씩밖에 넣지 못한다. 따라서 수집에서 챙겨올 시 시설물 건설에 소량이 필요한 경우만 챙겨오고, 그 외에는 프랑코에게서 수시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다만 배낭이 작은 캐릭터들로 시작한다면 이럴 여유도 없으므로 급한 경우가 아니면 최대한 비싸고 귀한 아이템 위주로 먼저 챙겨오자.

시설물이나 가구 제조에 드는 비율은 대개 2(잡동사니):1(나무) 정도이며 집을 수리할 때와 허브 정원부터 만들 때는 특히 많이 소비된다. 땔감으로 만들기 가장 만만한 물건이므로 건설을 마치게 되면 땔감으로 소비된다. 그러므로 거래에 쓸 물품이 여유가 있다면 여름에 수시로 프랑코에게서 나무를 구입해 비축해두어 월동 준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잡동사니만큼은 아니지만 시설물 건설에 수시로 소비되는데다 막상 겨울이 되면 가격이 치솟아 구매하기 부담스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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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땔감(Fuel): 요리와 난방 및 증류에 필요하다. 겨울에는 눈을 녹여서 물을 만들 때도 쓴다. 겨울에 가격이 2배로 뛴다. 도끼로 가구를 쪼개면 나무와 함께 연료를 얻을 수 있다. 잡동사니 4개나 나무 1개 혹은 책 1권을 소모해서 제작 가능하다.

여름철에는 밀주나 알코올을 만들지 않는다면 요리에만 쓰므로 소비량이 그리 크지 않지만 폭설이 내리면 난로에 집어넣느라 굉장히 많이 소모하게 된다. 겨울이 닥치기 전에 미리미리 충분한 양을 비축하는 게 좋다. 백팩 12칸 이상의 생존자가 있다면 안전한 구역에서 가구들을 도끼로 패서 많이 챙겨올 수 있으니 괜찮지만 운 없게도 전부 10칸 이하거나 여유롭게 장작 챙길 여건이 안 된다면 집에서 안락의자 제작 → 도끼로 부숴서 나무와 장작으로 환원하는 식으로라도 마련해야 한다. 혹한기에 가격이 무시무시하게 올라 구매하기엔 가성비가 너무 구리다. 아이러니하게도 프랑코 기준 땔감의 가격이 나무의 가격보다 훨씬 크게 오르기 때문에[19] 혹한기에 나무를 싸그리 땔감으로 바꾼 뒤 프랑코에게 같은 양의 나무와 다른 물건들로 바꿀 수 있기에 무기 부품에 여유가 있다면 절박하지 않아도 충분히 할 가치가 있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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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동사니(Components): 모든 것의 알파이자 오메가. 거의 모든 장비나 시설을 만드는데 필요한 부품. 초반부터 각종 시설물을 만들 때 나무와 함께 대량으로 소모되며, 후반에 가면 땔감 말고는 큰 수요가 없는 나무와 달리 잡동사니는 전쟁이 끝날 때까지 계속 쓰인다. 물을 얻기 위해 필터를 만들 때 잡동사니가 3개씩 꼬박꼬박 들어가며, 탄약, 담배, 각종 공구나 무기를 만들 때도 필요하다. 나무 이상의 필수요소. 이만큼 중요한 요소인 것을 고려하여 게임 내에서 각종 아이템의 가치는 잡동사니 가치를 1로 삼아서 계산한다. 카티아로 하면 0.5 정도 된다.

대량으로 소모되지만 백팩 1칸당 4개밖에 못 넣기 때문에 백팩이 큰 캐릭터가 아니라면 많이 주워오기 힘들다. 그렇다고 무시하면 곤란한 것이, 게임이 진행될수록 도시의 다른 약탈자들이 주워가는 바람에 주인 표시가 없는 잡동사니가 금방 씨가 말라버린다. 약탈을 해도 시간이 촉박해서 캐비닛에 있는 걸 옮길 시간도 별로 없다. 잡동사니가 고갈되는 시점은 플레이어가(도둑질과 살인을 아예 하지 않고서) 본격적으로 자급자족을 시작했을 때와 비슷하다. 대개 지역이 개방된지 10일 전후로 다른 NPC들이 털어가기 시작한다. 게임상 시간으로 10~15일쯤이면 모든 지역이 털려서 20일쯤 되면 주인없는 잡동사니를 찾아내기 매우 어려워진다. 이 시점 이후에 잡동사니를 얻는 방법은 오직 NPC 상인들한테 사는 방법밖에 없다.

양조와 자급자족은 잡동사니를 대량으로 소모해야만 이룰 수 있다. 양조를 시작하면 물, 필터, 땔감 재료로 대량 소모된다.[20] 후반부에는 물 = 잡동사니라고 봐도 무방하며, 위의 깨끗한 물 항목에서 계산한 물 소모량을 바탕으로 계산하면 하루에 물을 만드는 데 잡동사니 9개를 투입해야 식량을 완전히 자급자족할 수 있다. 여기에 프랑코나 다른 거래 가능 NPC에게 팔기 위한 밀주나 알코올까지 만든다면 잡동사니 소진 속도는 하늘을 찌른다. 시설물을 잘 지어놓은 뒤 잡동사니를 넉넉히 모아뒀다면 수집을 나가지 않아도 장기간 동안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있게 된다.

후반에 잡동사니가 극도로 모자란 상황을 피하고 싶거든 양조 및 약품 제조(밀주, 알코올, 의약품)를 포기하든지, 자급자족(채소, 고기)을 포기하는 게 좋다. 총알은 애초에 만들지 말고. 1. 브루노나 마린이 구성원에 있는지 여부 2. 전쟁이 지속되는 시간 3. 구성원 숫자 4. 중앙 광장의 개방 여부에 따라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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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 부품(Parts): 복잡한 장비나 방어구를 만드는데 필요하다. 쥐덫을 만드는 데에 10개나 필요해서 초반에 많이 후달리는 자원. 그렇다고 지역에서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닌지라 부품이 잘 나오는 지역에서는 최대 10개 정도 나오고, 나머지 지역은 많아봐야 5개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다. 덫 2개 만들려면 필요한 기계 부품'만' 조달하기 위해서 지역 3곳 전후로 수집해야 한다는 이야기. 그래서 초반엔 절실하지만 시설물이나 장비가 갖춰지는 후반에 가면 거래용 화폐로 전락한다. 게다가 프랑코밖에 거래할 때 받아주지 않는다. 헬멧이나 군용 조끼를 자주 고치거나 만들다 보면 부족할 때도 있다. 기계 부품을 원활히 수급하려면 한 지역만 계속 수색하는 것보다 여러 지역을 돌아가면서 수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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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 부품(Electric Parts): 강화 문, 고급 작업대, 채소 정원 등 고급 시설물을 만드는데 필요하다. 초반부터 보이지만 라디오나 만들고 무시하기 쉬운데, 사실 후반 업그레이드에 중요한 부품이라 보이는 족족 주워두는 것이 좋다. 지역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을 제외하면 차량 정비소의 마티가 가끔 들고 있는 것이 전부기 때문에, 초반에 이게 뭐지 하고 팔아버리면 후반에 피눈물을 흘린다. 절대 그냥 팔면 안 되는 아이템 중 하나. 살인이나 도둑질을 피하고 싶으면 더더욱 그렇다. 살인/도둑질/강도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전 지역을 통틀어 얻을 수 있는 전자 부품은 대략 40여개 정도인데, 모든 시설물들을 다 짓고 업그레이드 하려면 대략 30여개의 전자 부품이 필요하다. 가는 곳마다 열심히 모아도 후반에 모자랄 수 있는 부품. 다만 이게 있는 지역에는 보통 1, 2개만 있는 게 아니라 3, 4개 이상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피난처로 가져갈 때는 지역을 꼼꼼히 뒤져서 가급적 4개씩 꽉꽉 채워서 백팩 칸을 아끼자.

사실 팔기에도 참 애매한 아이템인 게, 전자 부품은 개당 10의 가치로, 온열등 등을 만들어봐야 48 가치로, 제작해서 팔아봐야 8 정도밖에 차익이 나지 않는다. 여름 기준 잡동사니 4개 가격이다. 또한, 확실히 붕대가 55가치인 것과 비교해보면 적은 가치는 아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잡동사니 같은 '제작용 아이템들에 비해 고가치 아이템이다'일 뿐이지, 다른 고가치 아이템들과 비교하면 그렇게 높다고 하긴 어렵다. 극단적인 예로 총알 20개/1칸은 140 가치로 비슷한 가치를 내려면 순수 전자 부품 14개/3.5칸(4칸), 온열등을 만들어도 12개/3칸을 잡아먹는다. 확실히 매번 전자 부품 4개씩을 모아 오면 딱 빠듯하게 필요량을 충족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거래에서 이득 보자고 집착할 만한 아이템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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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기 파편(Weapon Parts): 줄톱과 각종 무기를 만드는데 필요하다. 소모품인 줄톱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비축하는 것이 좋다. 극초반엔 선택에 따라 칼을 만들기 위해 3개, 겨울 이전에 무조건 도끼를 만들기 위해 5개, 그 밖에 줄톱을 만들기 위해 1개당 1개씩이므로 최대한 많이 확보하는 것이 최대의 지상과제가 된다. 정부군 전초기지나 깡패/탈영병이 점거한 지역을 털면 대량으로 나온다. 줄톱 만들고 가구 부수느라 도끼 다 써서 다시 만들려면 계속 필요한데다, 부서진 무기를 입수하면 무기 파편으로 수리해서 팔 수 있기 때문에 생계가 팍팍하지 않은 이상 끝까지 들고 가는 편. 민간인 플레이로 살인과 약탈을 하지 않을 경우 의외로 구하기 굉장히 힘들어진다. 대신 악인들을 턴다면 한번에 무더기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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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브(Herbs)(가치 4)(제작 비용 5): 담배나 약을 만드는 데 필요하다. 허브 정원에서 생산이 가능하고, 한번에 5개 단위로 생성되며 1단계 허브 정원에서 물 8개, 비료 1개가 소진된다. 생산에 필요한 시간은 2일. 한번에 20개까지 동시 생산이 가능하다. 하지만 보통 허브 정원 상태에선 방치한 채 채소 정원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채소를 생산하지, 허브를 만들고 있지는 않는다. 직접 제작하는 게 구매하는 것보다 손해인 특이한 경우이기에 더욱 더 제작하기 꺼려진다.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인 아이템.[22] 허브를 직접 생산할 바에는 야채를 생산한 후에 해당 야채들을 팔아서 허브를 사는 편이 차라리 낫다. 프랑코가 들고 온다면 잡동사니와 물, 필터까지 산 후에 여유가 있을 때 살 만하다. 허브를 통해 만들 수 있는 아이템들이 대부분 제작 대비 차익이 큰 편이기 때문. 수색 시에는 수집하기 다소 애매한 아이템인데 자주 나오 지도 않고 나와도 한두 개씩만 애매하게 나와서 괜히 백팩 칸만 차지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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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바코잎(Tobacco): 담배를 만드는 데 필요하다. 직접 기른 토바코잎과는 다르게 얘는 오로지 거래, 수집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잡동사니와 조합해서 토바코잎 하나당 4개피의 고급 담배를 만들 수 있다. 만약 흡연자가 많다면 담배 개피를 일일이 줍기보다는 토바코잎과 허브를 쟁여둬서 필요할 때 만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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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탕(Sugar): 밀주를 만드는데 필요하다. 백팩 1칸에 10개씩 쌓을 수 있다. 초반엔 가소롭게 생각할 수 있으나 양조장을 꾸미고 밀주를 마구 만들다 보면 금세 동난다. 사실 밀주 제조 외에는 쓸데가 없고 생존자 구성원 중에 브루노, 카티아가 없다면 밀주 제조로 이득을 보기 어렵기 때문에 굳이 일부러 수집할 필요는 없다. 대신 1개의 가치는 잡동사니와 같지만 백팩 1칸에 10개씩이나 들어가는데다 이벤트에 따른 가치의 변동도 거의 없기 때문에 양조 플레이를 하지 않으면 화폐로 쓸 수 있다. 수색 시에는 물처럼 냉장고에서 잘 나오고 여기저기서 조금씩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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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ow): 겨울에 눈 오는 날씨일 때 집 밖에서 채취한다. 스토브를 이용해 물로 만들 수 있다. 필터와 땔감을 같이 소모한다. 거래 불가능. 눈 녹이기는 눈이 내릴 경우에만 할 수 있다. 겨울이 끝나면 그 전까지 퍼둔 눈은 쓸 데도 없고 버릴 수도 없는 잉여가 돼버린다. 버리고 싶다면 지역 탐험을 할 때 들고 가서 버려야 한다. 사실 가지고 있어도 불이익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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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터(Filter): 물을 채집하거나 알코올을 증류할 때 사용한다. 잡동사니 3개로 만들어서 물 4개로 바꿔먹을 수 있다. 후반에 자급자족을 할 때는 이녀석을 만드느라 잡동사니를 하루에 9개씩 소모해야 하므로 살 수 있으면 사두자. 절대 손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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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료(Fertilizer): 쥐덫을 놓거나 허브/채소를 경작할 때 필요하다. 고기나 채소를 허브 정원에서 가공해 만들 수 있으므로 사실상 고기의 하위 호환. 만약 물 소비를 감수하고 채소 정원을 최고 속도로 돌려주면 채소를 가공해서 덫과 채소 재배에 필요한 비료를 자체 수급할 수 있다. 채소 생산을 하지 않더라도 일단 가져가서 쥐덫에 놓으면 3일 뒤 고기 2개로 바뀐다.

덫이 깔리기 전이나 허브 정원 설치 전에는 사용할 방법이 없고, 보통 덫이 깔리는 시점에서 고기가 부족한 일이 잘 없을 뿐더러, 상술했든 허브 정원에서 고기와 1:1로 생산 가능한데다, 맵 통틀어서 고기가 칸에 맞게 나왔으면 나왔지 비료가 맞아떨어지게 나올 일은 잘 없기 때문에 수집 우선도는 상당히 떨어진다. 하지만 채소 생산을 계획한다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는데, 채소 재배를 위해 비료가 필요한데 비료 자체의 가치는 채소보다 훨씬 낮으므로 비료를 수거해온 뒤 이걸로 채소를 생산하고, 쥐덫에는 날고기 1개를 놓아서 2개로 바꿔먹으면서 모자란 분량은 프랑코에게 채소를 팔아서 구입하는 방법도 상당히 좋다. 보통 후반 거래용으로 약 제조를 하는데, 약이 중요하긴 해도 식량만큼의 필수 아이템은 아니라 반드시 올릴 필요는 없고, 올리는 비용도 만만치 않게 비싸며, 브루노나 약사가 없으면 이율 면에서도 채소 장사에 비해 나을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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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격소총 탄피(Shell Casing): 공식 한국어 번역에서는 왜인지 저격소총 탄피라고 번역되었으나, 실제로는 그냥 탄피다. 화약과 조합해서 총알을 만드는데 필요하다. 하지만 총알을 만드려면 금속 가공대를 고급까지 올려야 하는데 거기까지 들어가는 자원이 무시무시하고 다른 급한 시설물이 잔뜩 있기 때문에 사실상 게임 중후반부에 들어서야 간신히 써먹을 수 있다. 그런데 한발 만드는데 그 귀한 잡동사니를 하나씩 잡아드신다. 칸당 20개까지 쌓을 수 있지만 수집 시 아주 찔끔찔끔 나오는데다가 그냥 팔면 가격이 잡동사니 1개분밖에 되지 않아서 더더욱 수집할 가치가 전혀 없다. 이거 줍느니 차라리 그 시간에 잡동사니 하나 더 줍는 게 이득이다. 그래도 화약과 더불어서 한 칸에 20개까지 들고 갈 수 있으니 들고 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특히 프랑코와의 거래에서 미묘한 가치 차이로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때에 잡동사니 대신 몇 개 던져주어 균형을 맞추는 데에는 화약과 더불어 최고의 품목이다. 잡동사니의 경우 사용처가 많고 겨울이 되면 가치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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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약(Gunpowder): 탄피와 조합해서 총알을 만드는데 필요하다. 역시 가격은 잡동사니 1개분으로 취급한다. 탄피와 동일한 이유로 수집 우선도는 최하위이다. 그래도 화약과 더불어서 한 칸에 20개까지 들고 갈 수 있으니 거래를 위해서 들고 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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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주(Moonshine)(가치 27)(제작 비용 23 or 18[23]): 정부 등 공공기관의 허락을 받지 않고 만든 술. 원래는 여러 재료가 필요하지만, 여기서는 설탕과 물로 그냥 뚝딱 만든다. 이웃이 주는 보상이나 수집 등으로 습득 가능하다. 백팩 1칸에 1병밖에 안 들어가서 수집 시 여러 병이 나오면 갖고 오기 껄끄러워진다. 밀주 증류기를 만들어서 자체 생산도 가능하다. 단, 자체 생산의 경우 재료비와 완성품의 가치가 그렇게까지 큰 차이가 없으므로 자체 생산으로 거래 이익을 보려 한다면 밀주를 비싸게 구입해주는 상인 NPC[24], 재료를 줄여주는 브루노(물과 설탕을 각각 1개씩 적게 소모)나 리비아, 거래 스킬이 있는 카티아가 필요하다. 브루노와 카티아가 모두 있는 조합의 경우, 버그성 공정 거래 같은 거 없이도 프랑코를 밀주로 털어먹는 것도 가능하다.

용도는 두 가지로, 마시거나 알코올 재료로 쓴다. 마실 경우 배를 채워주지는 않지만, 대신 술을 먹이고 하룻밤 푹 재우면 우울했던 사기가 어느 정도 상승한다. 즉, 사기 회복용 아이템. 마시자마자 거하게 취해버리기 때문에, 작업을 시킬 예정이었다면 미리 작업을 다 해두고 잠자기 바로 직전에 마시는 게 좋다. 이성을 잃음 상태의 캐릭터에게 술을 먹여줄 경우, 술을 먹여주는 캐릭터나 술을 마시는 캐릭터나 둘다 취해버린다. 술을 전달해줄 캐릭터가 뭔가 중요한 작업이나 탐색 등을 할 예정이었다면 조심할 부분.

우울함 상태의 캐릭터를 밤에 재웠는데 밀주가 있다면, 밤 사이 밀주를 스스로 마셔버렸다는 이벤트가 뜨기도 한다. 이때에도 사기는 어느 정도 상승. 대신 상태이상 숙취가 걸린다. 가끔씩 없는데 마시는 버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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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수한 알코올(Pure Alcohol)(가치 23)(제작 비용 20 or 18.5[25]): 알코올 증류기를 이용해 밀주를 증류하여 만들 수 있다. 증류 시 밀주 하나당 2개씩 얻을 수 있다. 허브 약재와 붕대를 만드는데 필요하다.

최종 테크 물건인 만큼 직접 만들기가 힘들기에 거래할 때는 알코올보다는 밀주를 먼저 사용하는 것이 좋다. 거래할 때 가치는 재료비까지 따지면 만들어도 겨우 본전만 치지만 마시는 횟수를 2배로 늘릴 수 있으니 참조하자. 브루노가 만들면 땔감을 아껴서(2→1) 약간의 차익을 낼 수 있지만 증류기를 짓는 재료비 회수까지 감안했을 때 본전을 뽑으려면 매우 많이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밀주랑 달리 4병씩 들고 다닐 수 있고 붕대가 급할 때 붕대 제조에 알코올을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다는 점 역시 장점이다. 하지만 자급자족 시스템을 포기하든지, 아니면 잡동사니 부족에 시달려야 한다. 약국 플레이를 할 게 아니라면 매달릴 것까진 없는 아이템이다. 브루노뿐만 아니라 카티아가 구성원에 있고 중앙 광장 맵이나 정부군 전초기지가 열려있다면 이득 보는 게 가능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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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Book): 은신처에서 심심할 때 읽을거리이자 마음의 양식. 책이 많으면 많을수록 캐릭터들의 사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0~4권까지는 아무런 영향이 없고, 5~9권까지는 약간의 보너스, 10권 이상은 높은 보너스를 준다. 백팩 1칸당 2권만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책 보유 권수가 10권 이상이라면 굳이 주워올 필요는 없다. 프랑코가 가지고 왔다면 사도 좋다. 아니면 교회에 성직자 패턴이 나왔다면 거기서 구입하는 방법도 있다.
  • 의약 용품(Med Ingredients): 약 만들 때 사용되는 재료. 약을 만드려면 향상된 허브 가공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최종 테크트리를 완성하기 전에는 써먹을 데가 없다. 사용처가 한정되어 있으면서 전자 부품보다 더욱 희귀하게 나오는 편이라 일부러 들고 오기도 애매하다. 시립 병원에서 아주 조금씩만 팔기도 하는데 일부러 사오기엔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 하지만 향상된 허브 가공대를 만든 후에는 허브와 함께 사용해 가치가 높은 약물을 만들 수 있으므로 미리미리 의약 용품을 잘 모아두고 약 제조를 시작한다면 그때부턴 호화스러운 갑부 생활이 가능하다.
  • 부러진 기타(Broken Guitar): 기타 만들 때 사용되는 재료. 수집 시 드물게 나온다. 기타는 하나만 있어도 되니 굳이 2개 이상 가져올 필요 없다.
  • 망가진 장난감(Broken Toy): 확장팩인 The Little Ones에서 새로 추가된 재료다. 아이가 노는 데 필요한 장난감 상자, 공, 줄넘기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공에서 2, 줄넘기 1, 장난감 상자 4 해서 필요한 건 7개다. 아이콘은 곰인형이지만 공이나 줄넘기 등을 만들 수 있는 것을 보면 실제로는 날고기나 잡동사니처럼 다양한 장난감 부품을 포괄한 아이템인 듯하다. 생존자 구성원 중에 아이가 없다면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으니 상인에게 팔아버리자. 보통 지역에서 한두 개씩밖에 안 나와서 굳이 다른 물건들 대신 챙기긴 좀 그렇지만 NPC와 거래할 때 제시하면 제법 짭짤하게 쳐주므로[26] 원한다면 가지고 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생존자 그룹에 아이 캐릭터가 있을 때 아이의 보호자가 수색에서 이 아이템을 갖고 돌아오면 특수 대사가 출력되는 걸 볼 수 있다.
  • 부서진 시리즈: 해당 무기를 만들 때 필요하다. 부서진 주제에 멀쩡한 템보다 구하기 힘들다. 특히 약탈이나 전투 중심으로 진행하면 멀쩡한 무기들이 절로 쌓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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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진 헬멧(Broken Helm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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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진 군용 조끼(Broken Military V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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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진 권총(Broken Pistol): 아이콘의 권총은 권총 아이템과 모델이 다르다. 베레타 92 비슷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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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진 샷건(Broken Shot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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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진 돌격 소총(Broken Assault Rifle): 아이콘의 소총은 소총 아이템과 모델이 다르다. 톰슨으로 바뀌어 있다.

7. 기타

  • 커피(Coffee): 아이콘은 커피 콩. 만들 수도 없고 구하기도 상당히 힘든 탓에 커피를 마시는 구성원(마린, 에밀리아, 카티아)이 있다면 커피 구하는 데 혈안이 될 수 있다. 물론 생존자 사기 따위 신경 쓰지 않거나, 다른 방법으로 회복시키면 있으나 마나 하다. 애초에 이웃들 돕고 악인들 털기만 해도 사기는 매우 쉽게 올릴 수 있다. 물물교환 가치도 낮은지라 애호가만의 기호품에 불과하다. 라디오에서 커피 값이 천정부지로 뛰어올랐다는 뉴스가 나와도 속지 말자. 올라봤자 잡동사니 수준이다.
    의자가 없어도 바닥에 앉아서 아침에 마시는데, 물이나 땔감 등을 추가로 소비하진 않는다.[27] 지역에서 수집해도 찾기 꽤나 힘들고 나와도 한 지역당 3개를 못 넘기는 경우가 부지기수라 프랑코나 다른 거래 가능 NPC들한테 입수하는 것이 더 빠르다. 간혹 프랑코가 대량으로 팔지만 기본적으로는 재고가 3개 미만인 경우가 훨씬 많다. 담배에 비해 하루 소모량이 1잔인 게 다행이라면 다행.
    엄마가 아픈 아이들이 찾아와 약을 달라고 요구하는 이벤트가 간혹 뜨는데, 미루지 않고 제때 전해주면 이후에 상태가 나아진 엄마가 찾아와 커피를 왕창 건네주고, 그 외에도 구호물자를 가지러 가자는 이웃의 제안을 수락했을 때, 그 이웃을 군인에게 밀고했을 때 보상으로 조금 얻을 수 있다. 그래도 이런 이벤트 자체가 랜덤으로 일어나니 그냥 프랑코 왔을 때 커피를 모조리 사놓는 게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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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석(Jewelry): 재료로서의 가치가 없고, 아이템이나 시설물 제작에도 쓰이지 않는 순수 거래용 아이템. 다만 당장 살아가기도 힘든 내전 상황이다 보니 당장 먹을 수도 쓸 수도 없는 보석의 1:1 가치는 통조림이나 밀주보다 떨어진다. 정확한 가치는 프랑코 기준으로 잡동사니의 12.5배 정도, 순수한 알코올과 밀주 한 병의 중간 정도다. 그래도 가치가 아예 미미한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거래할 때 있으면 다른 아이템 소모를 줄일 수 있다. 지역에서 가구를 뒤지다 보면 가끔씩 나오는데, 중요한 거 챙겨두고 백팩 칸이 남으면 챙겨둘 가치는 있다. 한 칸에 4개까지 중첩되므로 2개 이상을 찾을 수 있다면 이득이다. 만약 보석이 잔뜩 쌓였는데도 생필품을 넉넉하게 갖고 있다면 게임에 충분히 숙련되었다는 뜻이 된다.

탈출 엔딩을 노릴 경우 탈출 비용으로 생존자의 머릿수와 무관하게 보석 8개가 필요하다. 게임을 시작할 때부터 목표로 모아두지 않으면 어려울 지경이다. 몇몇 생존자 조합은 피난처에서 기본으로 보석이 1-3개씩 나오므로 탈출 엔딩을 쉽게 보고 싶다면 이런 조합으로 시작하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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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렐의 노트(Karel's Note): 카렐에게 보석 8개를 주면 보증으로 받는 아이템. 따로 사용처는 없으며 며칠 후 카렐이 다시 찾아오면 탈출할 수 있다.

원래는 1.3 패치로 추가된 장소인 '구 도시(Old Town)'에서 습득 가능하던 통행권(Conduct Pass)이란 아이템으로 2층 맨 오른쪽 방에 있는 메모를 읽고 난 후부터 2층 중간 싱크대 밑에 숨겨진 물품이 생기고 수집하면 습득할 수 있었다. 보석처럼 게임 내 다른 시설물이나 아이템 제작에 쓰이지 않는 거래 전용 아이템으로 가치도 보석과 동일했다. 보석과 다른 점은 통행권은 게임 내에서 단 1개만 존재했다. 이 전쟁통을 빠져나갈 수 있을 통행권이 고작 보석 하나 수준인 이유가 뭐냐면, 도망치면서 군인에게 이 통행권을 보여줘도 사살한다고 하는 정신 나간 정보가 퍼졌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2주년 패치로 카렐의 노트로 대체되었고 기존 통행권은 삭제되었다.

8. 가치

프랑코와의 거래 가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특별한 가격 상승 이벤트는 고려되지 않았다.[28] 잡동사니 가치를 2로 놓은 것은 편의를 위해서이다. 모든 거래 물품의 가치를 정수로 계산할 수 있게 해준다.

생산이 불가능하고 수집이나 거래로만 얻을 수 있는 물품.
물품 가치
재료
잡동사니 2
나무 3
기계 부품 5
전자 부품 10
무기 파편 5
6
통조림 30
설탕 3
부러진 기타 20
부서진 권총 15
부서진 샷건 15
부서진 돌격 소총 20
부서진 헬멧 15
부서진 군용 조끼 20
탄피 2
화약 2
토바코잎 10
의약 용품 15
망가진 장난감 10
거래 불가
기타
저격 소총 74
커피 3
보석 25

커스텀 캐릭터 '컴퓨터 스페셜리스트'는 온열등, 혼합기, 온도 조절기를 동일한 양의 재료로 2개 단위로 생산=생산량 2배.
물품 잡동사니 나무 전자 부품 가치
작업대
필터 3 7
땔감[29] 4 3
1
1
고급 작업대
온열등 4 48
혼합기 4 48
온도 조절기 4 48

괄호 안은 마린이 만들 때 드는 재료수.
물품 잡동사니 나무 기계 부품 무기 파편 기타 가치
금속 가공대
쇠지레 10(8) 22
만능키 3 1 12
7(6) 4 29
5(4) 2 3 34
향상된 금속 가공대
줄톱 2 1 15
도끼 5(4) 5(4) 48
권총 5(4) 부서진 권총 1 43
산탄총 7(6) 부서진 샷건 1 54
헬멧 5(4) 3 부서진 헬멧 1 45
고급 금속 가공대
돌격 소총 9(8) 부서진 돌격 소총 1 74
총알 1 화약 1, 저격소총 탄피 1 7
군용 조끼 10(8) 5(4) 부서진 군용 조끼 1 74

깨끗한 물은 한 번에 4개씩 생산.
빗물 채집기
물품 필터 가치
깨끗한 물 - 여름 1 2

깨끗한 물은 한 번에 4개씩 생산. 채소를 이용한 조리된 음식은 한 번에 2개씩 생산, 최대 10개씩 생산 가능. 괄호 안은 브루노가 만들 때 드는 재료수.
물품 날고기 채소 땔감 기타 가치
조잡한 스토브
조리된 음식 1인분 1 5(3) 2(1) 거래 불가
조리된 음식 2인분 1 1 6(5) 2
깨끗한 물 - 겨울 1 필터 1, 눈 1 2
향상된 스토브
조리된 음식 1인분 1 3(2) 1 거래 불가
조리된 음식 2인분 1 1 4(3) 1

밀주는 한 번에 최대 5개씩 생산. 괄호 안은 브루노가 만들 때 드는 재료수.
밀주 증류기
물품 설탕 땔감 가치
밀주 4(3) 4(3) 1 27

순수한 알코올은 한 번에 2개씩 생산. 괄호 안은 브루노가 만들 때 드는 재료수.
알코올 증류기
물품 밀주 필터 땔감 가치
순수한 알코올 1 1 2(1) 23

허브는 한 번에 5개씩 생산, 최대 20개 생산 가능. 채소는 한 번에 4개씩 생산, 최대 8개 생산 가능. 괄호 안은 이리나가 만들 때 드는 재료수.
물품 날고기 채소 비료 가치
허브 정원
비료 1 9
1
허브 8 1 4
채소 정원
채소 10(5) 1 18

담배류는 4개 단위로 생산. 헨리크는 담배류를 동일한 양의 재료로 6개 단위로 생산=생산량 1.5배. 괄호 안은 커스텀 캐릭터 '약사'가 만들 때 드는 재료수.
물품 잡동사니 허브 순수한 알코올 토바코잎 집에서 기른 토바코잎 의약 용품 가치
허브 가공대
붕대 5(4) 4(3) 1 55
담배 1 1 4
허브약 4(3) 1 42
집에서 기른 토바코잎 1 5
말아피우는 담배 1 1 2
향상된 허브 가공대
약물[30] 4(2) 2(1) 64
질좋은 말아피우는 담배 1 1 1 6

날고기는 한 번에 2개씩 생산. 안톤이 미끼를 놓을 때 평균 생산 기간 절반 단축.
쥐덫
물품 날고기 통조림 비료 가치
날고기 1 18
1
1

프랑코는 플레이어가 올린 물품의 가치 > 프랑코가 올린 물품의 가치일 경우 거래를 해준다.

ex) 보석 3개(75) > 약품(64) + 무기 파편 2개(10)

극히 일부의 품목만 구매/판매의 가격 차이가 있다. 이를테면 보석. 판매 시에는 개당 25의 가치이며 구매 시에는 1.2배 비싼 30의 가치이다.

Ver 3.0.3 기준으로 카티아를 이용한 프랑코 털어먹기가 여전히 가능하다. 이전에 알려진 것처럼 양쪽에 약을 올리는 방식은 통하지 않는다. 거래창 양쪽에 같은 아이템이 있을 경우, 실제로 이동되는 양에 대해서만 가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고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약과 붕대 등 서로 다른 아이템을 번갈아가며 교환하면 프랑코를 털어먹을 수 있다.

게임 내에서는 상인의 말을 통해 해당 상인이 생각하는 물건의 가치를 짐작할 수 있다. 판매 / 구매 대사이다.
  • 매우 비쌈
    Exactly what I need! I can give you a lot for this! / You have to show me a LOT in exchange.

    이게 바로 내가 필요한 거야! 이거라면 뭐든 주지! / 거래하려면 꽤나 보여줘야 할 걸세.
  • 비쌈
    Interesting. Wanna exchange? / It would cost you...

    흥미롭군. 교환할까? / 자네한테는 감당하기 힘들걸.
  • 보통
    Nothing special, but not bad either. / It's quite common, to be honest.

    특별하진 않지만, 뭐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군. / 솔직히 말하면, 꽤 흔한거야.
  • 헐값
    Very common stuff, not very interesting. / You can have it almost for nothing.

    흔해 빠졌어. 별로 관심 없군. / 자네 거의 뭐 가진게 없구만.[31]


[1] 원문을 보면 알 수 있듯 원래는 '날음식/날식재료'지만, 아이템 이미지가 누가 봐도 고기인데다 쥐덫에서 얻을 수도 있기 때문인지 날고기로 번역됐다. 영미권에서도 Raw Meat로 착각하는 사람이 꽤 있는 듯하다.[2] 이리나로 생산 시.[3] 작업대 최종티어인 고급 작업대가 필요하고, 정원 업그레이드도 자재가 많이 소모되는 시설물이다 보니 빨라도 보름은 돼야지 지을 수 있다. 폭동이 일찍 발생하거나 겨울 스타팅이라서 강화문이나 난로 업그레이드에 치중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고, 집안에 마린이 있다면 빡시게 뛰어다녀서 열흘만에 만들 수 있다.[4] 포격당한 학교는 줄톱을 챙겨야 한다.[5] 예를 들어 피난소에 채소가 떨어졌고, 밤 수집에 아직 맵 전체를 돌지 못했고 채소 정원에 채소를 길렀어도 아직 재배가 되지 않을 때, 다음날 통조림을 먹기로 하고 약이나 붕대 같은 고가치 아이템을 하나 더 챙겨오는 식으로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다.[6] 피난처에 찾아오는 NPC로 인해 발생하는 이벤트에서 선행을 하길 선택하면 생존자의 성향에 따라 반응과 사기 증진 정도가 제각각인데, 이 이벤트만은 모든 캐릭터들이 공통적으로 매우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기존에 사기가 내려가 있던 상태가 아니라면 무조건 만족 상태가 뜬다. 에밀리아나 브루노 같은 캐릭터조차도 그렇다![7] 커스텀 생존자인 '경찰관' 또한 강함이지만 세부적으로는 근거리 '양호', '원거리 독보적으로 강함'이라 백스탭 원킬이 안 난다.[8] 혹은 선공 NPC가 먼저 근접 공격이나 총격을 가할 경우 자동으로 전투 모드에 돌입한다.[9] 로만은 맨손 킬도 가능하다. 다만 딱히 목을 조른다거나 하는 모션은 없고 그냥 일반 공격처럼 주먹으로 친다.[10] 예외적으로 전투 의사가 없는 NPC를 상대로는 성공률이 무조건 100%이다.[11] 스토리 모드에 단검이 나온다. 성능은 동일.[12] 약사로 생산 시.[13] 약사로 생산 시.[14] 약사, 브루노, 리비아로 생산 시.[15] 사실상 수집으로 고가치 아이템을 챙겨와서 백팩 칸 차지 대비 수집 효율이 떨어지는 잡동사니와 나무로 교환하는 플레이가 유리한 시스템이고, 잡동사니를 사기 위해 잡동사니를 소모하면 최종적으로 손에 들어오는 잡동사니는 적어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굳이 그렇게까지 보유자산을 뻥튀기하지 않아도 정말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에야 수집으로 가져올 수 있는 재료들은 충분히 구매할 수 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재료를 조금 손해보더라도 약간이라도 뻥튀기시켜 고기 같은 거라도 얻는 게 잘못된 판단은 아니기에 어디까지나 성향에 따른 부분.[16] 허브 가공대의 제작 비용은 56, 향상된 허브 가공대의 최종 제작 비용은 301으로, 이 비용을 차익으로 채우기까지 플레이어는 계속 손해보는 상태다. 어찌저찌 시간을 들여 제작 비용을 차익으로 채웠더라도, 다른 더 급한 시설물을 올림으로써 플레이가 더 안정적으로 되거나 더 많은 이득을 취할 수도 있다.[17] 여름[18] 겨울[19] 무기 부품 수준으로 오른다.[20] 카티아, 브루노가 있다면 밀주를 만들어서 프랑코에게 팔면 소량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설탕 = 잡동사니 1.5개로 계산할 경우 밀주 = 잡동사니 11개인데, 가치는 잡동사니 13개로 간주한다. 정부군 전초기지나 차량 정비소에서는 값을 더 잘 쳐주는 대신 교환할 물건을 들고 가야 하는 부담이 있다.[21] 브루노가 있을 때 양조를 포기한다면 브루노의 가치는 추락한다. 마린이 끼어있다면 짓는 비용이 상당히 비싼 허브 정원을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만들 수 있다. 전쟁 기간이 길거나 구성원이 많다면 채소 물량을 감당하기가 차차 힘들어진다. 그나마 중앙 광장이 열려있다면 이곳에서 식료품를 파는 상인은 꾸준히 품목에 채소를 올리기 때문에 부담감이 덜해진다.[22] 허브가 많아도 알코올이 부족하면 붕대를 만들 수 없고, 대신 담배를 만들 수 있지만 흡연자가 없거나 토바코잎이 넉넉하면 역시 의미가 없어진다.[23] 브루노, 리비아로 생산 시.[24] 정부군 전초기지의 보얀(거래 가능 군인), 호텔의 시오르바(바텐더).[25] 브루노, 리비아로 생산 시.[26] 잡동사니 5개분, 전자 부품이나 토바코잎 하나와 동일하다.[27] 자세히 관찰해보면 품 속에서 컵을 꺼내서 커피를 홀짝이는 걸 볼 수 있다. 담배를 피는 생존자들은 좀 피다가 금방 바닥에 버리고 짓이겨버리는데, 커피를 마시는 생존자들은 내버려두면 커피 한 잔을 하루 종일 마시고 앉아있다.[28] 라디오에서 가격이 상승한다고 뜨면 가격이 2배로 오른다.[29] 조잡한 스토브와 밀주 증류기에서도 같은 재료로 생산 가능.[30] 버그로 인해 브루노가 만들 때도 재료가 절약된다.[31] 오역으로, '거의 공짜나 다름없어'가 올바른 번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