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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ea7d2><colcolor=#ffffff> 발매일 | 1967년 12월 8일 |
녹음일 | 1967년 2월 9일 - 10월 23일 |
장르 | 사이키델릭 록, 사이키델릭 팝 |
재생 시간 | 44:06 |
곡 수 | 10곡 |
프로듀서 | 롤링 스톤스 |
스튜디오 | 올림픽 사운드 스튜디오 |
레이블 | 데카 레코드 런던 레코드 |
FNAC 선정 1000대 명반 878위 |
언컷 선정 1960년대 500대 명반 139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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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의 록밴드 롤링 스톤즈의 6번째 스튜디오 앨범. 1967년 12월 8일 발매되었다.
2. 상세
비틀즈의 Revolver, 비치 보이스의 Pet Sounds가 맞붙고, 여기에 지미 헨드릭스와 크림, 도어즈, 핑크 플로이드, 재니스 조플린, 서틴스 플로어 엘레베이터스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면서 시작된 사이키델릭 록의 전쟁 시기, 키스 리처즈와 믹 재거가 우리도 저런거 하나 만들어 볼까? 하면서 실험적으로 Between the Buttons 앨범을 만들어 발매했는데 반응이 좋아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레코딩 작업에 들어갔다. 3월부터 4월까지 잠시 짧은 유럽 투어를 돈 후 다시 앨범 녹음을 시작했는데 당시 멤버들은 앨범을 녹음하면서 '정말 우리가 이런 음악을 계속 할 수 있을까?' 라는 자책감에 시달렸다고 한다.1967년 12월에 발표한 이 앨범은 이미 6월에 발표한 비틀즈의 페퍼상사가 크게 뜨면서 비교를 당하여 페퍼상사를 따라한 아류 앨범이라는 비난을 많이 받았다. 특히 앨범 자체도 페퍼상사를 많이 따라한 디자인인 것도 있었고 거기에 곳곳에 비틀즈 멤버들의 사진도 넣었기에 그런 비난은 더 커졌고 결국 묻혀진 앨범이 되었다.
그렇기에 믹 재거는 이 앨범을 만든 것은 최선의 선택이 아니었다고 생각했고 쓰레기들로만 구성된 앨범이라 평하기도 했으며 이 앨범 제작에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많은 마약을 했다며 후회하기도 했다. 키스 리처즈는 우리도 비틀즈처럼 저런 똥같은 장르의 앨범울 만들 수 있다! 라고 보여주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며 쓰레기 같은 앨범을 만들었다고[1] 자책하기도 했었다. 브라이언 존스도 사망하기 직전 인터뷰에서 Their Satanic Majesties Request는 밴드 역사상 가장 암울핬던 시기에 제작된 앨범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 앨범을 제작할 때 브라이언 존스가 마약 투여혐의로 체포되었으며, 직후 그 유명한 레드렌즈 별장 사건이 터졌다. 원래부터 마약을 많이하던 롤링 스톤스였지만 이 정도였다면 그 양이 보통이 아니었다고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2]
(앨범에 정체성을 쉽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앨범아트 커버중 하나 사이키델릭 록의 특징인 인도명상과 유럽의 락과 그리고 현대의 음향을 접목하려는 의도를 그림으로 잘 표현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감상해보면 페퍼상사와는 전혀 다른 사이키델릭 록 사운드와 롤링 스톤스만의 독특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앨범으로 롤링 스톤스의 음악은 이 앨범의 전과 후로 나눠질 정도로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앨범은 기존의 롤링 스톤스에서는 느낄 수 없는 몽환적인 사운드와 표현,[3] 그리고 다양한 악기들을 이용한 사운드 조합 등을 통해 전체적으로 지루함없는 재미있는 구성을 하고 있으며 이 앨범을 제작할때 실험된 음향효과와 독특한 음악구성 등은 후에 더욱더 세련되고 독특한 사운드와 발전된 음향효과 기술로 롤링 스톤스 최고의 명반이라 불리는 4대 앨범 [4]을 만들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브라이언 존스가 매우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여 앨범 제작 비용을 아꼈기에[5] 그의 연주실력과 천재성이 크게 드러난 앨범이기도 하다.
음악을 들어보면 여타 사이키델릭 록 사운드와는 매우 다른 점을 지향하는데, 인도 음악에 영향을 받은 몽환적인 사운드라는 것은 동일하나 정말 마약을 하고 만든 애시드 록(Acid Rock)으로 마약 환각상태를 체험하게 하는 음향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소의 롤링 스톤스 음악과 다르게 독특한 음향을 많이 넣었는데 실제로 롤링 스톤스가 이 앨범을 제작할때 가장 술과 마약을 많이 했던 시기여서 앨범 제목이 Their Satanic Majesties Request으로 명명했다는 소문이 돈 적이 있었다. 본래는 영국 여권 내부에 Her Britannic Majesties Principal Secretary of State for Foreign Affairs Requests and Requires...를 참고한 말장난이라고 한다. 참고로 앨범 녹음시에 내정되었던 제목은 Cosmic Christmas이었다고 한다.
(존 레논과 믹 재거. 이 둘이 어떤 정보를 주고 받았는지 생각하게 하는 장면이다.)
당시 비틀즈 멤버들과 교류가 많았기에 사이키델릭 록에 대해서 조언을 많이 얻었을 것으로 보이며 페퍼상사 앨범 제작을 알려줘서 앨범 제작을 시작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앨범 표지에 비틀즈 멤버들 사진을 넣었을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특히 페퍼상사나 펫 사운드처럼 특정 부분 음악 코드를 베이스로 앨범 전체를 구성하는 제작 방식이 매우 유사하다. [6]
2.1. 50주년 리마스터
50th Anniversary Special Edition
비록 롤링 스톤스가 싫어한다고 말했던 앨범이지만 2017년 50주년 리마스터 앨범이 등장하면서 롤링 스톤스 내부에서 이 앨범의 가치를 이제야 높게 평가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있다. 왜냐면 지금까지 한번도 50주년 리마스터 앨범을 내놓지 않았고 무엇보다. 2017년 리마스터 The Rolling Stones in Mono도 있는 마당에 유독 롤링 스톤스에서 가장 싫어한 이 앨범만 따로 기념 앨범으로 내놓은 것은 상당히 의외인 부분이다. 아마도 같은 시기에 나온 페퍼상사 50주년 앨범을 의식하고 나왔을 수도 있다.
일본에 발매한 SACD판 앨범아트
구성은 하이브리드 SACD[7] 스테레오와 모노 Disc 2장과 LP 2장이다. 그리고 하이 레조 음원으론 24Bit/192KHz FLAC 음원과 DSD64의 DSF 음원 두 종류로 나눠서 파는대 파는 곳이 다르니 참고하자. 참고로 원본은 DSD 마스터이기에 DSF쪽이 원본으로 보고 있으나 하이 레조 쪽이 리마스터 작업할때 DSD에서 변환후 192kHz에서 작업후 DSD로 재 변환한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다.
기존 2002년 마스터링에 비해 2017년 마스터링은 음의 분리도가 높아지고 해상도가 좋아졌으며 음색이 전체적으로 밝아졌다. 무엇보다 소스를 하이 레조 소스의 경우 24Bit/176.4kHz에서 24Bit/192kHz로 올렸으며, 양자 노이즈도 다시 복원했다. 그러나 모노 버전의 경우 기존에 발매한 The Rolling Stones in Mono 리마스터 버전과 동일한 음원을 넣었다.[8] 아마도 최근에 리마스터한 것을 또 리마스터하기가 난감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앨범 아트가 바뀌었는데 바뀐 버전이 원래 사용하려고 했던 앨범 아트라고 한다. 이걸 사용하지 못했던 것은 비싼 돈 들여 찍은 주변 소품들이 다 블러 처리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20페이지 포토북이 수록되어 있다.
3. 트랙 리스트
3.1. Side A
3.1.1. Sing This All Together - 3:46
3.1.2. Citadel - 2:50
3.1.3. In Another Land - 3:15
밴드의 베이시스트 빌 와이먼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컬과 작곡을 맡았다. 또한 스몰 페이시스의 스티브 매리어트, 로니 레인이 백킹 보컬로 참여하였다.
3.1.4. 2000 Man - 3:07
미국의 하드 록 밴드 키스가 하드 록 스타일로 커버하여 7집 Dynasty에 수록되었다.
3.1.5. Sing This All Together (See What Happens) - 8:33
3.2. Side B
3.2.1. She's a Rainbow - 4:35
3.2.2. The Lantern - 4:24
3.2.3. Gomper - 5:08
3.2.4. 2000 Light Years From Home - 4:45
3.2.5. On With the Show - 3:40
4. 기타
[1] 다만 2000 Light Years from Home, Citadel, She's a Rainbow는 좋아한다고 한다.[2] 실제 비틀즈 멤버들도 페퍼상사를 기점으로 살짝 분열되기 시작하다 The Beatles 제작때 상당히 불화가 심해졌으며, 비치 보이스도 펫 사운즈를 제작하면서 밴드맴버간에 균열이 시작하였다. 즉 사이키델릭은 누군가 주도하지 않으면 제작하기 힘든 장르이면서도 정작 멤버들의 협조가 중요했으며 그리고 인해 밴드의 분열을 야기할 수 있는 장르였다.[3] In Another Land에서는 브라이언 존스의 코고는 소리까지 넣었다.[4] Beggars Banquet, Let It Bleed, Sticky Fingers, Exile on Main St.[5] 사이키델릭 록 자체가 기존 락과는 다른 매우 독특한 사운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장르이다. 비틀즈와 비치 보이스 둘다 오케스트라 단원까지 부를 정도로 돈을 많이 쓰기도 했다.[6] 첫 트랙 Sing This All Together는 Their Satanic Majesties Request의 전체적인 중심이 되는 코드로 구성되어 있어 앨범 곳곳에 Sing This All Together 리듬을 느낄 수 있다.[7] CD음원과 DSD음원동시에 들어 있는 SACD이다. 일반 CD플레이어에서 재생이 가능하다.[8] CRC 코드값만 차이 날 뿐 스펙드럼으로 보면 동일 음원이다.[9] 그러나 정작 훗날 존 레논은 인터뷰에서 We Love You가 All You Need is Love를 따라했다며 강력하게 비난했다. (롤링 스톤스가 행한 비겁한 짓들 중에서 제일 개같은 짓이었다고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