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GER & BUNNY의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문서. 일부 인물은 TIGER & BUNNY 2부터 등장한다.
1. 히어로
- 와일드 타이거 / 카부라기 T. 코테츠
- 버나비 브룩스 Jr.
- 블루 로즈 / 카리나 라일
- 오리가미 사이클론 / 이반 카레린
- 록 바이슨 / 안토니오 로페즈
- 드래곤 키드 / 황 파오링
- 스카이 하이/ 키스 굿맨
- 파이어 엠블렘 / 네이선 시모어
- Mr. 레전드
- 골든 라이언 / 라이언 골드스미스
- Mr. 블랙 / 센고쿠 스바루
- He is Thomas / 토마스 토라스: 성우 - 시마자키 노부나가 / 조시 키턴
- 매지컬 캣 / 라라 챠이코스카야: 성우 - 쿠스노키 토모리 / 코리나 보에트가
1.1. 2부 리그
1부 히어로들의 인기가 절정에 이루자 그걸 찬스로 생각한 아니에스가 설립한 리그. 중범죄를 다루는 1부와 달리 경범죄를 다룬다.보수가 1부와 상당히 차이가 있는 것 같으며, 코테츠와 버나비가 Rising 시점 초반부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었다. 타이거 & 버니 2에서는 아예 있는지 없는지조차도 언급되지 않는다.
- 봄베맨 / 하야시 유우
다이버 같은 슈츠를 입은 히어로. 능력은 수중전에 유리한 듯 하지만, 수중이 아니면 쓸모 없는 듯하다.
- 춉맨
파란 슈트를 입은 히어로. 능력은 손을 거대화 시키는 것이지만 어딘가에 끼이면 쓸모가 없어진다.팀킬 주의 능력
여담으로 RISING 끝에 카에데가 이 능력을 카피했다.
- 스모썬더
스모선수 같은 복장을 한 히어로. 양손에서 소금 비슷한 것을 분출한다. 그런데 그것뿐이다.
2. 적
- 로트웡: 성우 - 미야모토 미츠루, 빅 미뇨나
버나비의 양친이었던 브룩스 가(家)와 협력하여 안드로이드를 연구했던 연구원이다. 16화에서 실험체였던 시스를 만들었던 적이 있었다. 스카이 하이의 활약으로 그 계획은 중단된 듯했으나, 마베릭의 지원을 받아 그것을 업그레이드한 'H-01'을 만들었다.
이능력자들인 NEXT들을 혐오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를 만드는 것도 자신이 만든 안드로이드들이 이들보다 더욱 강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이다.
타이거와 버나비를 제외한 6인의 히어로들을 감금하여 목에 버튼이 있는 구속구를 걸어놓고 목숨을 건 게임을 제안한다.
누군가 살기 위해 스위치를 누른다면 다른 5명의 구속구는 폭발하게 되며,[1] 자신의 작품과 싸워서 승패가 결정되는 순간 모두의 스위치는 강제로 자폭을 한다는 룰.[2]
하지만 24화에서 블루 로즈의 능력이 카피된 카에데의 빙결 능력으로 기계와 본인 전부 얼어붙고 덤으로 기계는 고장나버리면서 리타이어된 줄 알았으나, 이미 기계는 양산되어 있던 상태. 25화에서 양산된 안드로이드들은 히어로들을 위협하지만 사이토 박사의 활약으로 그가 몰랐던 '세이프티 모드'가 발동되면서 전부 작동 정지, 당황해하다가 쓸모가 없어졌다고 판단한 매버릭에 의해 처단당한다.[3]
여담이지만 "혐오스러운 NEXT들을 같이 처리하자고 하지 않았냐"라는 말을 매버릭 앞에서 말해버린 것은 패배 플래그의 대표적인 사례로 지적된다고 한다. 결국 이 떡밥은 충실히 회수되어 매버릭은 그것을 잊지 않고 되갚아주었다.[4]
- 레이디 킬러
16화에서 나오는 단역으로, 본명은 부노와 도바르듀. 돈으로 술집 작부들을 꾀어내서 채찍질로 살해하는 악취미를 가진 연속살인귀. NEXT 능력은 없는 일반인이지만 채찍에 전기가 흐르는 장치가 되어 있다. 능력 감퇴중인 코테츠를 쓰레기통에 쳐박기까지 했으나 클럽까지 찾아간 루나틱에게 사망.
- 그레고리 선샤인
타이거 & 버니 2에서 등장하는 빌런. 파이어 엠블러의 정보에 의하면 타이거 & 버니 라이징 시점 이후에서 타이거 & 버니2 시점 전에 라이언이 이직했던 직장에서 마주한 강도 살인범으로 능력으로 라이언의 능력을 폭주해서 기물을 마구 부수다 그 기물로 인해 라이언을 죽일 뻔한 사태를 만든 장본인으로 그 이후, 이미 잡혔는데 파트1 후반 이 후, 우로보로스 조직원들이 어느 약품의 실험에 의한 모르모토로 이용당하다 결국 일순의 틈을 이용해 그 약품의 관계자들을 사살시킨 뒤, 우로보로스의 조직원 1명을 부상입히고, 이미 죽어가는 후간 & 무간을 총으로 확인 사살시키고 후간 & 무간의 양아버지인 니콜라이를 사살시킨 뒤, 그 약품을 챙기고, 어딘가로 사라졌다. 타이거 &버니2의 파트2의 메인 빌런으로 확정되었으며, 약품 실험으로 인해 능력이 강화되었다. 이후 NEXT들을 폭주시켜 슈테른빌트를 엉망으로 만들고 이후 미스터 레전드의 라이벌이나 다름없던 비인가 히어로 오둔을 폭주시킨다. 히어로들의 활약으로 체포됐으나 자신의 뒷배를 언급하려하자 수송차량 째로 처분당한다.
3. 히어로 TV 관계자
- 아니에스 쥬베르: 성우 - 카이다 유코, 타라 플랫 뮤지컬 배우는 사이카 료"봉쥬르, 히어로."[5]
"HERO TV"의 프로듀서. 프랑스인으로 추정된다.[6] 실리적이며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히어로들에게 무모한 지시도 망설임 없이 내린다. 히어로들이 위험해지는 것 까지는 원치 않는 듯했지만, 12화에서 제이크에게 중태에 빠질 정도로 당한 와일드 타이거를 보고도 시청률 89%를 달성했다며 기뻐했다. 즉, 히어로가 위험해지는 것을 원치 않는 이유도, 히어로들이 위험해지면 시청률이 떨어지기 때문.[7]뭥미…
참고로 평소에 입고 다니는 옷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옷이라고 한다. 실제로 9화에서 유괴범 NEXT 3자매 때문에 옷이 지저분해지자 자신을 구해준 버나비에게 반드시 잡아달라고 했다.
25화에서 사실 그녀도 사이토 박사와 마찬가지로 카에데에 의해 기억을 되찾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것을 숨기고 몰래 중계를 계속하여서 흑막을 낚는데 성공하고 동시에 히어로 TV는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게 되었다.[8]
비기닝 극장판에서는 시즌 초에 갓 부임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자네로 바꾼 걸 잘한 것 같다는 매버릭의 말을 유추하면 업계에서 상당히 유능한 인물인 듯하다.
라이징 극장판에서는 슈나이더 CEO에 위기가 닥치자 전권을 위임받는다. 와일드 타이거와 버나비 브룩스 Jr.의 1부리그 복귀를 시도한다. 참고로 2부리그 히어로의 기획안을 입안한 것도 그녀. 히어로들이 발이 묶인 상황에서 슈나이더가 위험에 빠지자 전권을 위임 받고 한시적인 2부리그 부활로 코테츠를 복귀시키고,[9]결전이 끝난 후 1부 리그로의 복귀를 승인한다.
2부에서도 여전히 히어로 TV 프로듀서로 등장했는데, 그 동안 뭔가 있었는지 살이 좀 쪘다고 라이언이 말했다.
- 알렉산더 로이스: 성우 - 요코지마 와타루, 대런 노리스
아폴론 미디어의 사원. 코테츠와 버나비의 상관. 1기에서는 코테츠에게 "하기 싫으면 그만두게"라고 말하는 것이 말버릇이었다. 하지만 14화 들어서 코테츠의 활약이 늘어나고 회사의 이미지가 좋아지면서 코테츠에게 그만두라는 말을 하는 경우는 줄어든 것 같다. 오히려 코테츠가 "그만둘까⋯"라는 식으로 말하니 두 번 다신 그런 말하지 말라고 할 정도다.
1년 후에 코테츠가 2부 리그로 복귀한 후에는 체면을 구겼다고 하지만, 코테츠가 사이토 박사가 만든 슈트를 입고 잭슨과도 계약을 하는 걸 보면 지원은 제대로 하긴 하는 모양이다. 극장판 TIGER & BUNNY The Rising에선 아폴론 미디어의 새 오너인 마크 슈나이더에게 자주 굽신거리고, 직장에서 잘린 뒤 택시기사가 된 코테츠에게 현실을 직시하라고 말하는 등 좀 더 현실적인 인간상으로 나온다. 또한 그의 가족에 대한 묘사가 처음으로 나오는데, 자녀가 매우 많은 집안의 가장이다. 어찌보면 극장판 한정으론 코테츠와는 다른 의미로 이 시대의 가장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인물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다.
- 벤 잭슨: 성우 - 호우키 카츠히사
코테츠의 예전 상관이며, 코테츠를 지켜보던 영원한 팬. 히어로 사업부 폐쇄로 인해 퇴직하였다. 그 후로 한동안 나오지 않았으나 12화에선 택시운전기사를 하고 있었고 여전히 와일드 타이거를 응원하고 있다.
15화에서 코테츠의 능력이 변화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란다 싶었더니 결국 코테츠를 만나 능력 감퇴의 전조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전한다. 그 후 코테츠를 위해 이것저것 조사해 본 듯, 16화에서는 미스터 레전드 역시 같은 증상을 보이고 있었다고 알려 주었다.
일반인에 불과한 신분이지만, 와일드 타이거의 맨 얼굴을 기억하는 또 다른 한 사람이다. 21화에서 도주중이었던 코테츠를 구해주고, 예전 히어로 슈트를 건네준다.
23화에서 코테츠와 버나비의 싸움이 끝난 뒤 둘을 저스티스 빌딩으로 데려다 주려고 택시를 몰고 왔으나, 하필 그때 사이토 박사가 트럭을 몰고 오는 바람에 소시민 택시기사 밴 아재는 쭈구리가 되었다. 그 이후에는 사이토 박사와 만담콤비를 결성한다.
25화에서 1년 후 코테츠가 2부 리그로 복귀하면서, 잭슨도 아폴론 미디어와 계약을 맺었다.
The Rising에도 나오는데 히어로 부서에서 알렉산더 로이스 다음 위치 정도는 되는 듯 슈나이더 앞에서의 브리핑에도 나선다. 중간에 알렉산더가 끼어들어 말하지만. 히어로에서 잘린 코테츠에게 택시기사 자리를 소개해주었다고 언급되며, 저스티스 데이의 빌런과 히어로의 대결을 보면서 일부러 히어로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 같다고 추측한다.
- 사이토 박사: 성우 - 이와사키 히로시, 데이브 위텐버그 → 제임스 시먼
코테츠와 버나비의 슈트를 개발한 박사. 평소에는 매우 목소리가 작아 코테츠가 귀를 바싹 가져다 대야 들을 수 있을 정도다. (아주 안 들리는 건 아니고 음량 MAX로 하면 들릴 정도) 때문에 그의 말은 대부분 자막으로 처리된다. 다만 마이크를 사용하면 목소리가 소리지르는 것 같이 커진다. 슈트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코테츠를 신나게 굴려대고 있다. 드라마 CD 3편에서는 Good Luck 모드 때문에 예산을 지나치게 사용한다며 로이스에게 잔소리를 들었다.
22화에서 카에데의 능력으로 인해 다른 히어로들과 마찬가지로 그 역시 코테츠를 기억하게 되고, 왜 자기가 만든 슈트를 안 입고 쓰레기 슈트를 입고 있느냐고 타박하고는 코테츠에게 와일드 타이거용 슈트를 건네 준다. 하지만 매버릭이 방송 중계를 끊어버린 탓에 다른 업계 관련인들은 기억조작이 풀리지 못했다.
23화에서는 아예 스피커가 달린 모자를 쓰고 다니며, 벤 잭슨과 만담콤비가 되었다.
25화에서 양산된 안드로이드들에게 히어로들이 고전하자 아슬아슬한 순간에 안드로이드들의 '세이프티 모드'의 패스워드를 알아내서 안드로이드들을 모두 작동정지 시키는 대활약을 한다.
극장판 The Rising에서는 골드 라이언에게 새 슈트를 보여주며 기존 슈트보다 우수하다는 걸 자랑하지만, 골든 라이언이 "내가 입으면 뭐든 최고"라며 별로 개의치 않자 "타이거는 리액션이 좋았는데⋯"라며 아쉬워한다. 이후 코테츠가 복귀하면서 그에게 슈트를 전달한다.
2기에서도 여전히 아폴론 미디어의 히어로 사업부에서 슈트 메카닉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나노입자를 통해 슈트를 탈부착하는 '하이퍼 나노 시스템'이 적용된 신형 슈트를 개발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굿럭 모드의 강화판인 하이퍼 굿럭 모드를 만들었다.
작중에서 이 사람이 만든 슈트는 대체로 신변보호 차원의 변장용 코스튬에 가까운[10] 다른 히어로들의 슈트에 비해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11]
- 로버트: 성우 - 오모로 마사유키, 크리스토퍼 스윈들
오디세우스 인더스트리 소속으로 블루 로즈와 골든 라이언(2기부터)을 전담하는 히어로 사업부 담당자. 주로 상층부와 자아가 강한 블루 로즈 및 골든 라이언 사이에 치여 고통받는 역할을 맡는다.
4. NEXT
- 토니: 성우 - 요나가 츠바사
해당 작품의 초반부와 극장판 1부에서 모두 영향력을 행사했던 소년. 인형을 움직이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인형의 형태를 띤 것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상관없다고 한다. 작중에 나오듯 거대한 동상도 조종. 자신을 따돌리는 아이작에게 복수하려고 사건을 일으켰지만 와일드 타이거에 의해 개심한다. 와일드 타이거에게는 과거 자신의 경험에 대한 세대교체의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12].
- 라이오넬 호크
깡마른 인상의 남성으로 연락을 받지 않는 버나비를 대신해서 데려온 대역이었다. 여기까지였으면 그냥 지나가는 단역 1이었겠지만 이때의 경험으로 스태프 룸의 경비가 의외로 허술하다는 점을 깨닫고 결국 14화에서 본인이 좋아하는 블루 로즈의 소지품+히어로 코스튬을 훔치는 변태짓을 저지른다.
NEXT 능력은 몸을 투명하게 만드는 것으로 자신에게 닿아있는 기타 사물들도 투명하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한정조건이 '숨을 참고 있을 것'인지라 능력을 오래 유지하기 힘들고 투명하게 된 물체에서 발생하는 현상까지도 투명하게 감추지는 못한다.[13] 와일드 타이거에게 잡힐 뻔하다가 타이거의 능력 감퇴의 전조로 인해 도주에 성공한다. 그 대신 록 바이슨에게 체포당한다.
2기 3화에서 재등장한다. 블루 로즈의 병약한 소녀팬으로 위장해 팬레터로 그녀를 꾀어내서 추행하려는 계획을 세운다.[14] 코테츠가 엮임에 따라[15] 라이언과 버나비까지 덩달아 엮이게 되고, 결국 라이언의 중력장 능력에 잡혀버리고 만다.
- 란돌 애프턴: 성우 - 시미즈 아키히코[16] / DC 더글러스
마티아가 다니는 제약회사의 연구소장으로, 능력은 손톱을 길게 늘리는 것이다.히틀러 콧수염자주 눈에 기미가 낀 모습으로 나타나서는 괜히 부담가는 말투를 구사하는 게 특징이다. 비 NEXT를 NEXT로 만드는 약물의 성과를 내지 못하면 연구 지원이 끊긴다면서 마티아를 압박하고, 마티아가 입원한 후 다른 연구원[17]을 붙잡아서 마티아가 남기고 간 약물로 임상실험을 진행하려고 한다. 그러던 중에 출자자인 시고니 로시스키가 자금 지원 철회를 선언하며 결별하려 하자, 서두르다가 자기 손에 약물을 주입한 탓에 해당 약물이 NEXT 능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갖고 있음이 밝혀진다. 이후에는 마티아의 연구 성과를 자기 것이라고 말해 그의 공적을 가로채고[18] 그레고리 선샤인을 통해 약물 실험에 참여하지만, 그가 시고니의 부하가 들고 있던 머신건을 빼앗아 일으킨 총격에 휘말려 목숨을 잃고 만다.
5. 일반인
- 카부라기 카에데
- 카부라기 토모에: 성우 - 사카모토 마아야
코테츠의 부인이자, 카에데의 어머니. 1~13화 시점에서는 5년 전, 14화 이후부터는 6년 전 시점에서 사망했다.
첫 등장은 코테츠의 고등학교 시절을 다룬 BD 1권 특전 드라마 CD. 이때는 아직 결혼 전이라 처녀 시절의 이름인 아마미야 토모에(雨宮友恵)로 등장한다. 코테츠의 동급생이자 반장으로, 한량이었던 그를 꽤 신경써줬다고 한다. 참고로 훌륭한 히어로 덕후여서 이를 계기로 코테츠와 친해졌으며 와일드 타이거라는 예명을 지어준 사람도 이 분이다.그런데 코테츠가 그 전에 생각했던 예명들이 와일드 라이온, 와일드 라이거⋯
병이 들어서 입원을 하게 되고 코테츠가 히어로 활동 때문에 그녀를 보살펴주지 못했을 때도 언제나 웃으면서 그를 응원해 주었다. 심지어 출동을 망설이던 코테츠를 가보라고 격려하며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당신은 언제까지나 히어로로 있어줘. 약속이야."였다. 이 말을 들은 후 출동한 코테츠가 돌아왔을 때 그녀는 이미 숨을 거둔 후였다.아쉽게도드라마 CD의 캐스트 토크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하지만 코테츠의 인생에서 대단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인물로, 그녀가 생전에 찍은 사진이 자주 노출되는 편이며, 2쿨 오프닝에서 코테츠의 핸드폰에 들어 있는 사진과 17화의 회상 장면에서도 등장한다. 여담으로 작중에 등장한 여캐릭터 중에 가장 우월한 외모를 자랑하는 데다 죽은 사람이라 미화된 기억만 남았을 테니 코테츠를 노리는 다른 사람들이 이길 수 없는 넘사벽이라고 평가 받았다.특히 블루 로즈라든가 블루 로즈라든가바나비라든가⋯
- 카부라기 안쥬: 성우 - 사다오카 사유리, 카리 월그런
코테츠의 어머니이자 카에데의 할머니. 코테츠가 항상 카에데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것을 상당히 걱정하고 있다. 본가에서 텃밭을 기르고 한가로이 살고 계신 듯. 요통으로 쓰러져 카에데를 걱정하게 했다.
- 카부라기 무라마사: 성우 - 타나카 마사히코, 커크 손턴
코테츠의 형이자 카에데의 삼촌.[19] 본가에서 어머니를 모시고 있으며, 카부라기 주점을 운영 중. 동생에게도 술값을 받아내는 걸로 보아 상당히 쿨한 성격인 듯하다. 하지만 코테츠에게 결정적인 충고를 해 주는 등 속으로는 동생을 아끼고 있는 것 같다. 2기에서는 동생의 소원대로 재혼해서 의붓자식 2명, 두번째 부인이 임신한 친자식으로 추정되는 아이 1명으로 애도 셋이나 생겼다.
- 크리스티나 라일&엘릭 라일: 성우 - 카메이 요시코&나카노 유타카
블루 로즈/카리나 라일의 부모님. 모친인 크리스티나는 카리나의 히어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부친 엘릭 역시 히어로 의상의 노출도 관련으로 불평하면서도 블루 로즈의 히어로 카드를 갖고 있는 등 조용히 그녀의 히어로 활동을 지지하고 있다.그야 딸내미가 그런 옷 입고 TV에 나오는데 아무렇지도 않은 게 이상한 거 아닌가
- 사만사 테일러: 성우 - 타케무라 요시코
버나비가 양친과 함께 살고 있었을 당시에 그 집의 가정부였던 할머니. 진실을 알고 있던 몇 안 되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진실을 감추려는 매버릭에 의해 증거를 포함해서 그녀 자신도 제거되어버리고, 그 누명을 코테츠가 쓰게 되었다.[20]
- 아이작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금발청안의 백인 미소년. 다만 외모와 명성에 비해 인성은 별로 좋지 않은지 빙상에서 친구들과 떠들면서 지나가다가 미처 보지 못한 탓에 카에데와 부딪혔으면서 사과도 하지 않고 그냥 가버리거나, NEXT라는 이유로 '인간이 아니다', '기분 나쁘다'면서 토니를 따돌리는 걸 합리화 하는 등 안 좋은 모습도 보여준다. 사실상 1~2화의 동상 사건의 원인으로 토니에게 목숨을 위협받기 직전까지 가지만 와일드 타이거에게 구해지고, 경기장이 붕괴할 때까지도 미처 탈출하지 못하고 경기장 째로 추락할 위기에 쳐했다가 토니의 능력에 도움받아 무사히 구출된다. 이후 토니를 연행해가는 경찰차를 쫒아가서 멋있었다고 말해주는 것으로 그도 나름대로 개심했음을 보여준다.
- 양쪽 눈 밑에 눈물점이 있는 소녀[21]: 성우 - 이세 마리야
연속 출연 엑스트라로 대부분의 에피소드에 계속 출연했다. 두번은 인질로 출연했고, 히어로 자선 쓰레기 줍기 행사에도 나왔다. 버나비 생일 서프라이즈편에는 쇼핑 카트를 몰고 있었고, 10화에서는 오리가미가 구해주기도 했다. 15화에서는 히어로 여성조들이 식사하던 레스토랑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16화에서는 코테츠와 벤이 만난 술집에 나왔다.
편마다 한 번씩은 등장하니 한 번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고 한다. 성우를 돌려쓰는 것도 그렇고 아무래도 마크로스7의 꽃다발 소녀와 비슷한 포지션으로 가려는 것 같다는 추측이 있다고 한다.
슈테른빌트 시내 풍경이 배경이 될 때 반드시 나오는 모양. 무대가 아예 슈테른빌트에서 벗어난 17화나 슈테른빌트 시내 풍경이 나올 일 없었던 23화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22]
22화에서 처음으로 대사가 나왔다. 택시를 타고 가던 도중 바로 옆으로 버나비와 와일드 타이거가 지나가는 장면을 보고 택시 기사가 "타이거⋯"라고 부른 뒤 "AND 버나비⋯"라고 조그맣게 중얼거렸다.
사실 그 이전에도 7화와 10화에서도 약간의 대사는 있었지만, 제대로 된 대사라기보다는 비명 정도였기 때문에 22화에서 처음으로 대사가 나왔다 해도 무방.
여담으로 작붕의 피해를 매우 적게, 아니 거의 받지 않는다.제작진의 사랑을 받는 아이?
- 마티아 잉그램: 성우 - 사카구치 슈헤이, 카일 맥칼리"버나비⋯ 반드시 너를 넘어서 보이겠어!"
버나비의 소꿉친구로 타이거& 버니2 3화 쿠키에서 등장한다. 통칭 건넛집[23] 마티아. 5화 때, 버나비의 악수회에 나가서 버나비와 재회했다.[24] 이후에 밝혀진 바로는 어느 제약회사에서 근무하는 연구원으로 자신의 연구로 평범한 인간을 NEXT로 만드는 약을 개발하고 있었다.[25] 다만 그 약의 임상실험으로 스스로에게 수백 번의 실험으로 무리해 병원에 입원해 버릴 정도로 몸 상태가 악화되고, 설상가상으로 실험에 진척이 보이지 않자 소장인 란돌 에프턴에게 갈굼 당하기 일쑤, 거기에 스폰서라는 사람은 우로보로스 소속의 랭크 2 조직원인 시고니 로시스키였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그 약이 마티아가 쓰러지다가 사고로 약품이 뒤섞여 버렸는데, 본래의 의도인 평범한 인간을 NEXT로 만드는 것이 아닌 NEXT의 능력을 강화시키는 약으로 변질되어 버렸고, 그 때문에 우로보로스 측에서 그 약의 실험을 하기 위해 라이언을 죽일 뻔 한 그레고리 션샤인을 모르모트로 삼아 자신의 연구가 악용되어 버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거기에 후간&무간이 그 약을 투여해 능력이 증강되는 대참사가 일어나기까지 한다. 이 후, 자신의 연구가 악용되는 것을 알고 자신의 회사에 들어가 조사를 하는데 하필 그 시점은 그레고리가 라이플을 강탈해 란돌과 다른 연구원 및 조직원들을 사살하고 시고니 로시스키에게 부상을 입히고 도주한 상황이었다. 이후 조사 도중에 화장실에 숨었는데, 때마침 그레고리가 자신이 연구한 약을 갖고 튀는 것을 보았고, 그레고리를 추격하는 니콜라이 브라헤를 목격해 그를 미행하다가, 후간&무간과 니콜라이 브라헤의 사망 현장을 목격해 경찰에 신고하는 것으로 파트1에서 등장 종료한다. 이 후, 파트2에서는 자신의 약을 갖고 튄 그레모리로 인해서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는 역할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 자밀라 챠이코스카야 - 성우: 유야 아츠코, 시시 존스
라라 챠이코스카야의 모친. 과거 슈테른빌트 오픈 테니스 챔피언십에서 파멜라 도슨이라는 여성과 함께 여성 더블 부문에 참가해 우승했지만 현재는 테니스계를 은퇴한 상태다. 본인은 파멜라가 스탠드 플레이에 집중해서 뒷처리는 자기한테 전부 떠넘기고 은퇴 후에는 자서전에 자신을 까내려서 테니스계에서 쫒겨나게 만들었다고 주장하며, 라라는 그런 일을 당하지 않도록 철저히 교육시키고 있다. 다만 그녀의 주장과는 달리 파오링은 진심으로 라라를 생각하며 잘 챙겨주는 좋은 동료였다. 그래서 11화에서 후간과 무간의 습격에 대비해 히어로들이 한 곳에 모여 생활해야 하게 되자, 라라의 짐을 싸주면서도 기분 좋게 콧노래까지 부르면서 "네가 노력하면 키드의 위치를 뺏을 수 있다", "널 펌하하려고 했기 때문에 천벌을 받은 거다"라는 식으로 말해 오히려 반감을 사고 만다.
6. 극장판 등장인물
[1] 그렇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버튼을 눌러도 모두 죽게 된다는 사실이 나온다. NEXT를 혐오하고 있었으니 전부 살려둘 마음은 애초에 없었겠지만 말이다.[2] 정작 어떤 의미로는 가장 위험한 능력을 가진 카에데는 단순히 손발목만 묶고, 히어로들처럼 목에 버튼이 있는 구속구를 걸지 않았다. 결국에는 그 탓으로 인해 매버릭과 마찬가지로 본인이 몰락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버렸다.[3] 설령 아직 쓸모가 있다 해도 NEXT인 매버릭 입장에서는 자신의 목숨을 위협할 위험인물이기 때문에 로트웡을 살려두는건 어리석은 일이나 다름없다.[4] 매버릭이 자신이 혐오하던 NEXT라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는지 매버릭이 "나도 NEXT라네"라며 답한 후 자신의 손을 놓자 벙찐 얼굴로 떨어지는 모습이 가관이라고 한다.[5] 히어로들과 통신을 시작할 때마다 하는 그녀 특유의 시그니처 대사. 다만 봉쥬르가 낯 인사인 것과 달리 밤낯 관계없이 쓰고 있다.[6] 나올 때마다 '봉쥬르', 이름도 프랑스식이다.[7] 빅 이벤트였던 제이크 전을 제외. 그땐 무슨 약이라도 한것처럼 흥분해서 하악대고 있었다. 그런데 제이크의 숨겨진 NEXT 능력을 생각해 볼 때, 어쩌면 그녀가 그런 상태였기 때문에 만일 그 숨겨진 능력에 사정거리 제한이 없다고 가정할 때, 화면 너머 그녀에게 이것을 할 수 있었던 제이크가 휴식 제안을 선선히 승낙했던 핵심적 이유가 이것이었을수도. 사실이라면 흠좀무다 그런데 영더빙판 기준으로 제이크가 휴식 제안을 받아들일 때"그래, 당신 생각처럼 말이지."란 대사를 친 것으로 보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8] 하지만 이것도 복선이 있었는데 그녀가 계속 TV옆에서 TV를 보고 있었다는 것과 TV를 보던 사이토 박사의 기억이 돌아왔다는 것. 그리고 23화에서 사이토 박사의 봤잖아? 라는 식의 발언…. 하지만 계속 모른다고 잡아떼서 묻혔다. 근데 사이토 박사 목소리는 자막처리까지 될 정도로 겁나 작은지라 그냥 잡아때는건지 진짜 무슨 소릴 하는지 알아먹질 못한 건지 시청자도 헷갈린다.[9] 코테츠를 믿고 있다는 말에 그저 자신이 기획한 2부리그가 폐지된 게 불만이라 이 기회를 이용하는 거라 답하지만, 묘사상 내심으로는 정말 믿고 있다.[10] 그나마 비슷한 게 록 바이슨 슈트인데, 이쪽은 착용자가 작중 보정을 크게 못 받아서 활약을 잘 못한다는 게 문제다. 능력 자체가 슈트가 없어도 견고함 그 자체라서 묻히기도 하지만 심심찮게 돌진한 뒤 장식인 뿔이 빠지질 않아서 고생하는 걸 보면 눈물.[11] 타이거&버니의 헌드레드 파워가 결함이 많은 능력이라서 돋보이는 감도 있지만 능력발동시간 및 회복시간 체크를 비롯해서 히어로로서 이미지를 돋보이는 굿럭 모드나 와이어 장치, 백팩 부스터 등 하나같이 히어로 활동에 주옥같은 기능이 탑재되어있다.[12] 타이거가 이 아이에게 한 행동은 자신의 가능성을 일깨워준 Mr.레전드를 따라한 것. 역시 레전드덕후 아저씨[13] 도주용으로 사용하던 스쿠터에서 매연이 엄청 뿜어져서 투명화로 몸을 숨긴 상태에서도 어디 있는지 특정할 수 있었다.[14] 자신이 알바로 일하던 가게의 열쇠를 몰래 빌려서 가게가 쉬는 날을 결행일로 잡고, 약속장소에 아무도 없어 불안해 하는 블루 로즈를 자신이 뒤에서 상냥하게 끌어안아 준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도 이건 범죄가 아니라고 혼자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었다.[15] 사실 이 부분은 본인의 실책이기도 한 게, 블루 로즈가 "자신 이외에도 좋아하는 히어로는 누구?"라는 질문을 적어 보내자 일부러 인기도가 낮은 편인 와일드 타이거를 언급하였기에 코테츠가 엮여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16] 외화 전문 더빙 성우.[17] 성우는 타카하시 다이스케.[18] 그러면서 병원에 찾아가서는 마티아에게 공을 세웠다면서 우린 이제 부자라고 말하는 이중적인 면모도 보여준다.[19] 코테츠와 무라마사는 모두 일본의 유명한 명검의 이름이다.[20] 문제는 본인이 의도치 않게 코테츠의 딸을 알아보지 못하고 머리를 쓰담는 바람에 그 누명을 쓴 계획이 단 1방에 자신이 몰락하는 자충수를 둔 셈이다.[21] 이름이나 통칭은 특별히 정해지지 않았다.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巻き込まれ少女」「巻き子」(휘말리는 소녀. 사건에 말려들 때가 많기 때문에 붙은 별명) 등으로 불린다. pixiv에서는 "モブ子" 내지 "逃げ惑う少女"로 검색하면 팬아트가 나온다.[22] 대신 17화에서는 코테츠의 회상으로 16화의 모습으로나마 등장했다. 집념의 몹코[23] 원문은 'はす向い'로 '비스듬히 앞쪽'이라는 의미다.[24] 어렸을 때 즐겨먹던 간식을 챙겨줬지만 그것만으로 버나비가 자신을 기억해내지 못하자 실망하고 돌아서지만 보통 그 정도로 알아보는 건 힘들다는 건 둘째 치고 그 직후 그의 뒷모습을 보고 기적적으로 마티아를 떠올려낸 버나비에 의해 재회에 성공한다.[25] 의도는 NEXT 차별자들이 너무 많고 그 차별자들이 NEXT를 괴물로 보다 보니 NEXT와 평범한 인간의 벽을 허물고 차별이나 다툼을 없애기 위해서 약을 개발하려고 한 것이었다. 단 마티아가 간과하고 있던 것은 이 좋은 의도가 악용되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지 못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