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2-18 17:11:10

Send Anywhere

센드애니웨어
Send Anywhere
파일:Send Anywhere.ico
개발사 라쿠텐심포니코리아
출시 2012년 10월
주요 기능 파일 전송 및 공유
서비스 요금 무료 (데이터 요금 별도)
USD 5.99/월 (Plus)[1]
플랫폼 Windows, macOS, Linux, iOS, Android
지원 언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기능4. 유료 버전5. 문제점6. 여담

1. 개요

라쿠텐심포니코리아에서 개발한 P2P 파일 전송 서비스이다.

2. 역사

이스트소프트의 개발자였던 오윤식은 사내 벤처 공모 프로그램에서 파일전송 서비스 아이디어를 내 우승하였다. 이를 계기로 2012년 이스트몹을 설립하고 Send Anywhere을 출시하였으며, 2019년에는 일본지사 주식회사 센디를 설립하였다.

이후 라쿠텐심포니코리아 주식회사(영문: Rakuten Symphony Korea)는 2021년 10월 25일 라쿠텐 모바일에게 인수되었으며 사명이 라쿠텐심포니코리아로 변경되었다.

현재 라쿠텐심포니코리아의 서비스로는 P2P파일전송서비스인 Send Anywhere, 파일 공유 및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인 Rakuten Drive를 기획 및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Rakuten CPaaS (Communication Platform as a Service), AI 기반 공간 자동화 플랫폼인 Rakuten NEO, 해양 사이버보안 솔루션인 Rakuten Maritime 등 다양한 B2B 솔루션이 있다.

3. 기능

  • 6자리 숫자 키/QR코드
    파일 전송을 시작하면 6자리의 숫자로 이루어진 키와 QR코드를 10분 동안 제공하는데 제한 시간 안에 파일을 공유 받을 기기에서 해당 키 혹은 QR코드를 입력하면 상호 간의 파일 전송이 시작된다. 이때 별도의 서버에 저장 없이 P2P로 파일을 공유한다. 전송이 완료되거나 10분이 지나면 파일은 어디에도 남아있지 않게 된다.
  • 링크 공유
    전송할 파일을 선택하고 '링크 공유' 버튼을 누르면 서버에 파일이 업로드되며 무료 버전 사용 시 로그인 없이 48시간, 로그인 후 7일 동안 저장되고 다운받을 수 있는 URL을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제공 받은 URL을 열람하면 파일 다운로드가 시작된다. 참고로 다운받을 사용자가 센드애니웨어 앱이 없어도 별도의 설치 없이 웹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 다만, 앱에서 다운로드 받는 경우 더 빠른 속도로 다운받을 수 있다.

4. 유료 버전

2018년 4월 5일, 월정액 상품인 Send Anywhere PLUS가 도입되면서 유료상품이 등장했다.

파일을 서버에 올려놓고 링크를 공유하는 경우, 기존에는 무료 계정으로 올린 파일도 다운 횟수에 제한이 없었으나, 이제는 일정 횟수가 넘어가면 더 이상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다. 다운로드 횟수 설정 및 남아 있는 다운로드 가능 횟수 확인은 월정액 상품 구매 시에만 가능.

2020년 이후로 클라우드 컴퓨팅, 상업용 메신저 앱과의 연동 등의 기능이 결합된 이스트몹의 신규 상품인 Sendy PRO로 대체되고, Send Anywhere PLUS 서비스는 종료되었다. 이후 Sendy는 라쿠텐에 인수가 되면서 Rakuten Drive로 서비스 명을 변경하여 지금까지 사용 중이다.

5. 문제점

현재 데스크톱 버전 설치 시, Smart Search라는 애드웨어 제휴 프로그램을 함께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설치할 때 예스맨처럼 무심코 지나친다면 원치 않는 PUP가 설치되어 광고가 생성되는 등 큰 불편함을 겪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문제는 이 애드웨어가 프로그램 제거 기능도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 혹시 부주의로 설치되었다면 직접 관련 프로세스를 종료시킨 뒤 Malware Zero (mzk) 등의 PUP 제거 도구로 말끔히 제거하는 편이 좋다.

사실상 프로그램 내의 광고도 아니고, 컴퓨터 이용에 불편을 끼치는 PUP를 사용자 몰래 컴퓨터에 설치하도록 유도하여 부차적인 수익을 내려는 점에서 더욱 비판을 받고 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전송이 중단되는 경우가 있으며, 파일을 보낼 때 다른 작업을 하고 있다면 전송 여부를 몰라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도 있다.

언제부터인가 업데이트되면서 Windows 10 탑재 PC를 대상으로 이메일 주소 인증이 필요하다고 뜬다. 로그아웃 버튼을 눌러도 먹통이다. Windows 11 업그레이드가 안되는 구형 PC는 폐기될 PC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6. 여담

  • 데스크톱에서 파일을 보내거나 받을 경우,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깔지 않아도 공식 홈페이지만 들어가면 파일 송수신이 가능하다! 단, 이 경우 IE 11 이상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 여섯 자리 숫자를 입력해서 전송하거나 QR코드를 찍어 전송하는 방식의 경우 일반 클라우드와 달리 P2P 방식으로 통신한다. 즉, 서버에 데이터가 저장되지 않으며 서버는 두 기기 간의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로로만 이용된다. 단 마이링크의 경우와 전송할 목록에서 기기를 직접 지정해 전송하는 경우 그리고 센드애니웨어 홈페이지에서 전송하는 경우에는 서버에 데이터가 최소 48시간에서 최대 7일 동안 저장된다.


[1] Rakuten Drive(구 Sendy PRO)와의 통합으로 Plus 요금제 지원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