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02 18:53:49

S. 크레이그 잘러

<colbgcolor=#1A1509><colcolor=#ffffff> S. 크레이그 잘러
S. Craig Zahler
파일:s. craig zahler.jpg
본명 스티븐 크레이그 잘러
Steven Craig Zahler
출생 1973년 1월 23일 ([age(1973-01-23)]세)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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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영화감독, 각본가, 작곡가
종교 무종교(무신론)
데뷔 2015년 <본 토마호크>
1. 개요2. 생애3. 작품 특징4. 필모그래피5. 여담

1. 개요

미국영화감독, 각본가, 작곡가.

2. 생애

1973년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과 영화, 문학에 큰 흥미를 보였으며 이후 뉴욕 대학에서 촬영을 전공했다.

웨스턴, SF, 범죄 스릴러, 호러 등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집필한 경력이 있다.

헤비메탈 밴드의 작곡가 겸 드러머로도 활동했다.[1] 주로 클래식 록과 둠 메탈 스타일의 음악을 선호했는데, 이때의 음악적 활동을 바탕으로 자신의 영화 사운드트랙까지 직접 제작하고 있다.

틈틈이 각본가로서 활동하다가 2015년 커트 러셀, 패트릭 윌슨 등을 주연으로 한 호러 서부극 <본 토마호크>를 통해 감독 데뷔를 했다. 이 작품을 통해 시체스 영화제에서 비평가상과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면서 영화계에 이름을 알리게 된다.

2017년에는 빈스 본 주연의 감옥 액션 느와르 <브롤 인 셀 블록 99>를 통해 다양한 영화제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로튼 토마토 90%의 높은 지지율과 평균 별점 7.6/10점을 받은 이 영화는 뉴스위크, LA 타임즈, 콜라이더 등에서 연말 최고의 영화 목록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8년에는 빈스 본, 멜 깁슨 주연의 네오 느와르 범죄 스릴러 <드래그 어크로스 콘크리트>를 집필하고 감독했으며 제75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 초연, 이후 45회 새턴상 최우수 스릴러 영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차기작은 1959년 뉴욕을 배경으로 한 마피아 범죄 스릴러 <더 부키 앤 더 브루저>를 준비 중이다. 빈스 본, 테오 제임스[2]가 주연으로 확정됐고 2025년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3. 작품 특징

폭력적인 소재와 각본, 매우 잔혹한 수위[3], 드라이한 분위기와 대사, 느긋한 빌드업 후 갑작스럽게 터뜨리는 클라이맥스 연출이 특징인 감독으로 특유의 잔혹성과 느긋한 전개 속도 때문에 호불호는 좀 갈리지만 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감독이기도 하다.

잔혹성으로 따지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자비없는 모습을 보인다. 지나가는 액션 장면조차 상당히 잔혹하게 묘사[4]하고, 후반부에는 불쾌감을 유발할 정도의 고어 장면을 거의 무조건 보여준다.[5] 그리고 이런 장면들을 절대 대충 보여주지 않고 고정된 카메라로 적나라하게 보여줌으로써 관객들로 하여금 그 장면을 똑똑히 목도하게 만든다. 이는 폭력을 미화하기보다는 참혹함을 더 강조하기 위한 장치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액션들은 상당히 짧게 등장하며, 러닝타임의 대부분은 대화 장면으로 이루어진다. 소설가 출신이어서 그런지 대사가 꽤 맛깔나는 편인데, 의외로 대사들이 유머러스해서 중간중간 실소를 자아내기도 한다. 대화 도중에 종종 침묵이 흐르기도 하며 침묵 속에서 인물간의 감정이 묘하게 오가는 느낌을 탁월하게 짚어낸다. 이러한 대화 장면을 지속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캐릭터의 정체성과 인물간의 관계를 착실히 머릿속에 심어주고 그들을 막판에 엄청난 폭력의 현장으로 끌고감으로써 감정을 폭발시키는 것이 감독의 장기라고 할 수 있다.

4. 필모그래피

2015 본 토마호크
Bone Tomahawk
연출, 각본 장편 데뷔작
2017 브롤 인 셀 블록 99
Brawl in Cell Block 99
연출, 각본
2018 드래그 어크로스 콘크리트
Dragged Across Concrete
연출, 각본
미정 더 부키 앤 더 브루저
The Bookie & the Bruiser
연출, 각본

5. 여담

  • 아마존 스튜디오 제작, 박찬욱 감독, 매튜 매커너히 주연으로 서부극 <래틀크릭의 강도들>의 각본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엎어졌다.[6]
  • 현재 미혼이며 앞으로도 결혼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이 말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데뷔작 본 토마호크에서는 "똑똑한 남자는 결혼하지 않는다"라는 대사가 나오기도 한다.
  • <본 토마호크>의 주요 악당인 '보어 터스크'역과 <브롤 인 셀 블록 99>의 마약 밀매업자인 '로만'역은 같은 배우가 맡았다.

[1] 두 팀에서 활동했으며 팀명은 각각 Realmbuilder, Charnel Valley.[2] 당초에는 테오 제임스 대신 에이드리언 브로디가 출연하려고 했으나 브루탈리스트로 인해 브로디의 스케줄이 빡빡해지자 영화 제작이 여러 번 미뤄졌고 결국 테오 제임스로 대체됐다.[3] 신체 일부가 잘려나가는 건 기본이고 장기 자랑도 여과없이 보여준다.[4] 주먹다짐을 하면 십중팔구 어디 한 군데가 꺾이는 장면이 등장한다.[5] 감독의 전매특허이기도 하다.[6] 그러나 박찬욱 감독은 여전히 이 서부극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 제작될 가능성도 없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