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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21. Release | |
<colbgcolor=#EAEAEA,#414141> 제목 | REFLECT |
노래 | 가우르 구라 |
작사 | Neko Hacker, 가우르 구라 |
작곡 | Farhan Sarasin |
편곡 | |
일러스트 | Mochizuki Mochi |
로고 | Spiritsnare |
링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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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V |
음원 |
2. 특징
가우르 구라의 생일인 2021년 6월 20일 방송에서 처음으로 티저가 공개되었고, 이후 다음 날인 6월 21일에 곡 전체가 공개되었다. 그 동안 구라가 방송에서 여러 번 노래를 부른 적 있었기에 첫 오리지널 곡 공개는 팬덤에 큰 화제가 되었고, 그 동안 구라가 불러 왔던 잔잔한 분위기의 곡이 아닌 다소 강한 비트의 곡이라는 점도 팬들에게 신선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공개 이후에는 holoMyth의 오리지널 곡 중에서도 가장 신화답다는 평이 많다. 시작부터 튀어나오는
발표 이후 이 곡은 팬들의 엄청난 성원에 힘입어 발표 10시간 만에 100만 조회수, 40시간 만에 200만, 약 80시간 만에 300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6월 28일에는 본인의 데뷔 영상의 조회수를 추월함으로써 가우르 구라의 채널에서 가장 조회수가 높은 영상이 되었지만 12월-1월경 "KING" 커버 영상이 추월했다.
9월 19일 오후 10시 30분에 100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6월 28일 밤에 홀로라이브 공식 채널에 올라온 A쨩의 뉴스 방송에서 이 곡이 언급되었는데, 그녀 역시 구라의 첫 곡이 시티 팝이나 아이돌 음악이 아니라 어두운 곡이어서 놀랐다고 하였다. # 그러면서 이 곡을 작사하는 동안 구라가 무슨 생각을 갖고 가사를 만들었을지 생각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후로도 A쨩은 유독 이 곡에 대해서만큼은 진지하게 감상하는 면모를 종종 드러내는 편. 후배 노도카와 함께 진행한 서드페스 다시보기 방송에서도 이 곡이 흘러나오자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곡이라며 애정을 드러내더니, 가사 중 "정말 싫어"(大っ嫌い) 부분에 특히나 꽂힌 듯한 반응을 보였다.
구라의 종족을 생각해보면 당연하겠지만, 존 윌리엄스가 작곡한 죠스 시리즈의 메인 테마곡에서 따온 부분이 많다.
자막에 색이 적용돼있고 한글의 모아쓰기로 인한 호환성 문제인지 영어에선 자동번역을 켜면 글이 사라지고 일본어에선 읽기 불가능할 정도로 번역이 자주 바뀐다.
어두운 모습의 구라는 손바닥 핏자국의 위치가 위에 있고, 머리카락이 올라가 있으며, 쇄골이 팔의 위치에 따라 위쪽으로 꺾여 있다. 즉 팔을 들어 정면을 손바닥으로 찍은 모양새다. 어두운 구라의 표출적이고 공격적인 면모를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일러스트인 것으로 보인다.
2022년 3월 19일 홀로페스 1일차에 가우르 구라가 이 곡으로 3D 첫 공연을 하였다.
2022년 3월 23일 이 곡의 MV가 공개되었다.
3. 가사
Εκ λόγου άλλος εκβαίνει λόγος. 水面に映る自分が言った どうして Your tired eyes 도시테 Your tired eyes 어째서 네 지친 눈이 泣くのよ Begin to fall 나쿠노요 Begin to fall 우는 거야 무너져가네 欲しいものなら全部手に入れた 教えて Your darkest thoughts 오시에테 Your darkest thoughts 가르쳐 줘 네 어두운 마음 わたしは Unleash them all 와타시와 Unleash them all 나는 전부 해방시켜 望んでいたわたしになれたかな いつかは A time and place 이츠카와 A time and place 언젠가는 시간과 장소 どこかで For darker days 도코카데 For darker days 어딘가에서 더 어두운 날을 위해 分かり合える時が来るの? Look at this so-called “gem of the sea” わたしはあなたとは違うの 決めつけはもう大っ嫌い 大っ嫌い 키메츠케와 모 다잇 키라이 다잇 키라이 단정짓는 건 이제 너무 싫어 너무 싫어 理想の姿じゃなくていいの Heh! 理想通りじゃなきゃ意味なんてない ずっと追い求めた わたしなりの答え ごめんね One story ends 고멘네 One story ends 미안해 한 이야기는 끝나고 今まで Begin again 이마마데 Begin again 지금까지 다시 시작돼 気付かなかったことがあるんだけど こうして While hand-in-hand 코시테 While hand-in-hand 이렇게 손 잡는 동안은 あなたが Until the end 아나타가 Until the end 네가 끝까지 いてくれたから今のわたしがいる ここから No matter where 코코카라 No matter where 지금부터 어디에 있든 静かに Watch over me 시즈카니 Watch over me 조용히 지켜볼게 わたしを見守っていてね So, you think that’s all huh? さよなら Our story ends 사요나라 Our story ends 잘 있어 우리의 이야기는 끝나고 ありがとう Begin again 아리가토 Begin again 고마웠어 다시 시작돼 隠していたわたしはもういない さよなら Once hand-in-hand 사요나라 Once hand-in-hand 잘 있어 한때 잡은 손은 ありがとう Until the end 아리가토 Until the end 고마웠어 끝까지 全て受け入れて生きていくから いつでも No matter where 이츠데모 No matter where 언제라도 어디에 있든 どこでも Watch over me 도코데모 Watch over me 어디라도 날 지켜봐줘 わたしらしく生きていこう Ουδέν κακόν αμιγές καλού.[1] |
4. 해석
이 곡에는 빨간색 자막으로 처리되어 주로 영어로 말하는 인격과, 파란색 자막으로 처리되어 주로 일본어로 말하는 인격이 등장한다. 가사의 처리와 랩의 스타일이 극명하게 다른 두 인격은 서로 대립하며 구라의 내적 갈등을 일으키는데,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양한 해석들이 나오고 있다.- 이 가사는 구라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것이다. 즉 단순히 상어 자체의 날카로운 이미지(빨간색)와 귀여운 구라의 이미지(파란색)를 대조시키고 있다.
- 이 가사는 구라라는 캐릭터의 설정을 확립한 것이다. 구라는 설정상 아틀란티스 심해에서 살던 상어였으나(빨간색), 이후 인간 세계로 올라와 인간의 모습을 흉내내며 살아가고 있다(파란색). 따라서 내면에는 상어의 본성이 남아 있으며, 구라에게 끊임없이 상어로서의 원초적 본능에 모든 걸 맡기라고 유혹한다. 하지만 구라는 상어로 남기를 거부하면서도 자신의 그런 상어의 면모까지도 함께 품으며 스스로에게 솔직해지고자 다짐하는 캐릭터다.
- 이 가사는 구라의 안의 사람의 고민을 녹여낸 것이다. 구라는 방송에서 보이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인기를 얻었지만(파란색), 안의 사람은 자신이 그렇게 사랑받을 만한 성품이 아니라고 자책하는 등 의심과 자기부정을 품고 있다(빨간색). 실제로 구라는 6개월 기념 방송에서 동기들이 자신에게는 과분할 정도로 위대한 사람들(such a greatest people)이라고 칭찬하며 울먹였고, 생일 방송에서도 자신이 이렇게 사랑받는 날이 올 줄은 몰랐다며 또 울었던 인물이다. 하지만 곡의 마지막에서 그녀는 그런 자신의 부정적인 면까지도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성숙한 사람으로서 성장하는 길을 택한다.
- 구라의 전생을 곁들인 해석 [ 펼치기 • 접기 ]
- * 이 가사는 과거 센자와의 인격과 현재 구라의 인격 간의 갈등이다. 구라는 일본의 홀로라이브 소속으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지만(파란색), 그 이전에 '센자와'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던 영어권 버튜버이기도 했다(빨간색). 따라서 파란색 인격이 주로 일본어로, 빨간색 인격이 주로 영어로 대화하는 것은 자연스럽다. 가사 중 "One story ends" 또한 센자와로서의 방송 경력을 가리킨다. 구라는 센자와 시절의 방송들을 어떤 이유에서든 낯부끄럽게 느끼고 있으며, 지금이 훨씬 더 행복하다고 생각하지만, 작별인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헤어졌던 90만 명의 팬들에게는 죄책감을 갖고 있다. 마침내 구라는 "네 덕에 지금까지의 내가 있었다"는 가사를 통해 센자와의 인격과 화해하고, 앞으로의 자신을 지켜봐 달라고 독백한다. 그와 동시에 가사 전체는 센자와 시절의 옛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이면서 약속이기도 하다.
가사는 시작과 끝 부분에 각각 그리스어가 등장하며, 팬들도 구라가 아틀란티스 출신이라는 설정에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많다. 처음에 나오는 가사는 에우리피데스의 고전 비극인 《트로이아의 여인들》에서 인용한 것으로, 해당 작품은 영웅들의 눈부신 전쟁 이야기 뒤에는 전쟁의 비극과 비참함이라는 어두운 면이 엄연히 존재함을 고발하고 있는데, 구라가 굳이 이 작품을 가져온 이유는 자신의 버튜버로서의 눈부신 성공 뒤에도 마찬가지로 무언가 어두운 측면이 있다고 말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5. 본인의 해설
"이 곡은... 마음 속에서 싸우는 방식이라고나 할까...? 왜 있잖아, 사람들이 흔히 '네 자신이 네 최악의 비판자이다' 하고 말하는 거... 응, 그런 곡인 것 같아, 스스로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싸우는 거. 그 내면의 생각이랑 싸워서 이기고, 그 생각이 너를 조종하지 못하게 하는 거야. 왜냐면 내면의 생각이라는 건 가혹할 수가 있거든."
(It's a song about... battling yourself in a way I guess...? You know, how everybody says that 'You're your own worst critic'... Yeah, so it's a song about, I guess, struggling listening to yourself... fighting with your inner thoughts, and then coming out on top and not letting those inner thoughts really control you. 'Cause your inner thoughts can be kinda mean.)
"아마 어떤 사람들은 그런 식으로 느낄 거야. 내가 말했었잖아, 네 자신이 네 최악의 적이라고, 네 자신의 뇌가 너한테 정말 가혹한 얘기를 지어내서 말할 수가 있거든. 그래서 '야 임마, 우리 같은 편 아니었어? 너랑 나랑 어차피 똑같아, 정신 차려!' 하고 대답하는 거 말이야. 그거 같아, 그렇게 설명하는 게 간단하겠네."
(I guess, you know, some people might feel that way. Like I said, you're your own worst critic, like your own brain can cook up pretty mean things to say about you. And it's like 'Hey man, aren't we supposed to be on the same team here? We live in a same head, come on!' So yeah, I guess that's the simple way to put it.)
(It's a song about... battling yourself in a way I guess...? You know, how everybody says that 'You're your own worst critic'... Yeah, so it's a song about, I guess, struggling listening to yourself... fighting with your inner thoughts, and then coming out on top and not letting those inner thoughts really control you. 'Cause your inner thoughts can be kinda mean.)
"아마 어떤 사람들은 그런 식으로 느낄 거야. 내가 말했었잖아, 네 자신이 네 최악의 적이라고, 네 자신의 뇌가 너한테 정말 가혹한 얘기를 지어내서 말할 수가 있거든. 그래서 '야 임마, 우리 같은 편 아니었어? 너랑 나랑 어차피 똑같아, 정신 차려!' 하고 대답하는 거 말이야. 그거 같아, 그렇게 설명하는 게 간단하겠네."
(I guess, you know, some people might feel that way. Like I said, you're your own worst critic, like your own brain can cook up pretty mean things to say about you. And it's like 'Hey man, aren't we supposed to be on the same team here? We live in a same head, come on!' So yeah, I guess that's the simple way to put it.)
현지시간 6월 23일에 직접 방송을 켜고 이 곡에 대한 제작비화 및 의미 해설을 진행했다. # 우선 언어의 장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사를 잘 번역하고 메시지를 이해해 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런 것을 만들기로는 평생 처음이며 많은 것을 배운 경험이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어떤 아이디어를 떠올려서 팀을 만들고 서로 힘을 합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드는 경험은, 자신 같은 흐리멍텅한(disorganized) 성격에는 압도당할 만큼 큰 일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재미있고 중독적이라고 했다.
- 구라는 이 곡에서 붉은 눈의 인격을 alternate Gura로 지칭했다.[2] 구라는 이 인격을 통해서 자기 자신이 스스로에 대해서 얼마나 지독해질(nasty) 수 있는지 보여주고자 했다. 이 아이디어는 구라 본인이 떠올린 것인데, 이는 그녀가 완벽주의적이고 생각이 많은지라 실제로 그런 문제를 자주 겪고 있기 때문이다.[3]
- 귀여운 곡이 나올 거라는 모두의 예상과 상당히 다른 분위기가 된 것에 대해 구라도 잘 알고 있으며, 처음 기획 단계부터 매니저까지도 당황시켰다. 처음에는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감정의 스파게티(…)를 작사자 かっさん에게 냅다 던져놓고 일본어 가사로 정리해 달라고 헬프콜을 쳤는데, 가사 초안을 접했을 때 그 가사가 자신의 심경을 너무나 잘 이해해 주어서 정말 많이 울었다고 한다.# 분위기가 너무 무겁지 않냐는 의견이 있었지만 구라가 보기에는 결말이 충분히 밝다고 느꼈기에 이대로 강행했으며, 첫 작품치고는 제작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는 분위기였다고 한다.
- 시작과 끝의 그리스어에 대해 오랫동안 쓰지 않았던 자기 모국어라고 못박았다. 트위터 팬들이 가사를 가지고 AMOGUS 및 FEET 드립을 친 것도 알고 있다.
- 작곡가 Farhan에게 감사를 전했다. 2016년 쯤 구라가 즐기던 VOEZ의 수록곡 scent의 작곡자인데, 이게 구라의 최애곡이라고. 구라는 그리스 고대 현악기인 키타라(Kithara) 사운드가 들어간 것을 마음에 들어한다.
- 장르에 대해서는 어느 쪽일지 애매하다고 한다. 비디오 게임 팝이 아닐까 했다가, 상어 팝, 아틀란티스 팝, 새우 팝 드립이 나오자 매우 좋아했다. 자신의 곡이 리듬게임에 수록될지는 잘 모르겠다고. 그러다가 GROOVE COASTER WAI WAI PARTY!!!!의 12월 16일 업데이트로 무료 추가곡으로 수록되는 게 결정되었다.
- 앨범 재킷 아트를 담당한 望月もち에게 감사를 전했다. 스트리밍 중 34:47 즈음에 구라 자신이 직접 그려서 전달했던 아이디어 초안 3컷을 공개했는데 역시나 유치원생 낙서 수준(…)이었다. 표지 아트에 핏자국을 추가하는 것은 매니저의 아이디어였는데 괜찮아 보여서 승낙했다고. 그 외에도 심해 속으로 빠져들어가는 구라의 모습, 쭈그리고 앉아서 수면을 들여다보는 구라의 모습과 그 수면에 물결이 치면서 어두운 인격이 드러나는 모습 등이
졸라맨 그림으로공개되었다. 그리고 구라는 재킷 아트에서 자신의 두 눈동자가 서로 다르게 그려진 것을 마음에 들어한다.방송 중에 공개한 스케치 앨범 표지(상)와 뮤직비디오 장면(하)
일부 스케치는 3월 23일에 공개된 뮤직 비디오의 장면으로 들어갔다.
- 로고 아트를 담당한 Spiritsnare△에게 감사를 전했다. L 문자가 양쪽을 나누는 것처럼 그려진 것은 구라의 아이디어. L이 바로 보이지 않아서 종종 refect로 보이기도 하는데, 구글에 찾아보니 '기운나게 하다, 원기를 회복시키다'라는 뜻이 있어서 괜찮다고 느꼈다고.[4]
- 2022년 3월 23일 뮤직비디오가 공식채널에 공개되었다.
6. 편곡
7. 리듬 게임 수록
7.1. GROOVE COASTER WAI WAI PARTY!!!!
[include(틀:GROOVE COASTER WAI WAI PARTY!!!!/채보,곡목록=Anime/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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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명=Anime/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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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2월 16일 무료 업데이트로 추가된 곡이다.
[1] 직역하면 '선을 낳지 않는 악은 없다' 이며, 'every cloud has a silver lining(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라는 영어 속담과 비슷한 의미로 쓰인다. #[2] 가끔 방송 중에 보게 될지도 모른다고 한다. 구라에 따르면 시청자들에게 매우 무례하고 가혹하며 냉소적이고 전혀 청초하지 않다고 하는데, 본인에게는 진심으로 비호감인 면을 나열한 것 같지만 챗방에서는 YES PLEASE를 외쳐대서 구라가 제정신이냐며 황당해하기도 했다. # 표현을 바꾸자면 구라는 자기가 어쩌다 팬덤을 적으로 돌리는 방송사고라도 칠까 봐 걱정하고 있는데, 팬들은 오히려 그것도 좋다고 거꾸로 반응한 것이다. 이후 '가우르'(Gawr)로 이름이 확정되었고, 구라의 또 다른 인격으로서 종종 방송에 등장하고 있다. 시청자들이 왜 그렇게 빨갛냐(Why are you red?)고 물었을 때에는 역으로 너희는 왜 빨갛지 않냐(Why aren't you red?)고 되묻기도 했다. 팬 애니메이션[3] 실제로 구라는 시청자들을 위해 자기가 기껏 공들여 준비한 뭔가가 작동하지 않거나 망쳐졌다는 생각이 들면 제대로 멘붕해서 울먹이는 경향이 있다. EN 1기생에서 칼리도 이런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있어서 비슷한 상황에 처하면 시청자들이 걱정할 정도로 기가 죽고, 자기 마음 속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방송은 아예 아카이브에서 내려 버린다.[4] 이때 이 단어가 고어(古語)이다 보니 구라가 정확하게 발음을 기억하지 못했는데, 챗방이 또 이때다 싶어서 refeet(…)를 도배하기 시작했다. # 챗방을 제지하면서도 구라가 말하기로, 너네들 이럴 때마다 자기는 내가 또 뭔가를 잘못 발음했나 생각해 봐야 한다고. 일단은 자기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클립 영상을 나중에 찾아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자기가 정말로 발 관련 굿즈를 팔면 살 거냐고 물었는데 챗방은 YES로 도배됐다.[5] 죠죠나 다양한 서브컬쳐 곡들를 유로비트로 리믹스하는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