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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S 엔터프라이즈/NCC-170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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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S 엔터프라이즈
USS Enter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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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S 엔터프라이즈
USS Enterprise
파일:USS Enterprise-G.png
<colbgcolor=#253281><colcolor=#FFFFFF> 함급 컨스티튜션 III급
분류 탐사선
진수 2396년
상태 활동 중(2402년)
등록번호 NCC-80102-A(2396년 ~ 2401년)
NCC-1701-G(2402년 ~ )
최대속도 워프 9.99
무장 페이저 어레이 4문
페이저 터렛 7문
광자 어뢰 발사기 3문
방어 시스템 디플렉터 실드
1. 개요2. 상세3. 승무원4. 행적5. 기타

[clearfix]

1. 개요

스타트렉 시리즈의 주인공 함선인 NCC-1701 USS 엔터프라이즈의 8대 후계함.

2. 상세

본래는 USS 타이탄(NCC-80102-A)으로 명명된 함선이었으나 2401년 발생한 개척의 날 전투에서 피카드 일행과 함께 대활약을 해 지구와 행성연방을 구한 이후 이를 기리기 위해 엔터프라이즈로 재명명되었다.

3. 승무원

선장
리암 쇼(2396년~2401년)
윌리엄 T. 라이커(2401년, 대행)
세븐 오브 나인(2401년, 대행)
세븐 오브 나인(2402년)
<rowcolor=white> 일등 항해사 통신 책임자 의료 총책임자
세븐 오브 나인(2401년)
라파엘라 뮤지커(2402년)
코바 린 에스마(2401년 ~ 2402년) 오크(2401년)
조타수 전술 책임자 <rowcolor=white> 과학 책임자
시드니 라포지(2401년 ~ 2402년) 매튜 알리스 무라(2401년 ~ 2402년) 트빈(2401년)
<rowcolor=white> 선장 특별 상담사
잭 크러셔(2402년)

4.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스타트렉: 피카드

시즌 3의 주역 함선. 퇴역한 루나급 USS 타이탄(NCC-80102)의 후계 함선인 USS 타이탄(NCC-80102-A)으로[1], 2396년에 진수되어 엔지니어 출신의 리암 쇼 선장의 지휘 하에 5년간 35개의 임무를 수행하고 2401년에 개장되었다.

1화에서 막 개장을 마친 상태로 첫 등장. 베벌리 크러셔의 긴급 조난 신호를 받은 피카드 제독과 라이커 대령이 스타플릿의 도움 없이[2] 라이튼 행성계로 가기 위해 '기습 시찰' 명목으로 얻어탄다.

라이튼 행성계가 본래 경로와 완전히 반대 방향, 그것도 연방 영토 바깥에 위치한 데다 쇼 선장이 피카드 제독에게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한 탓에 조난 위치로 가지 못할 뻔 하지만, 사정을 들은 부선장 세븐 오브 나인 중령이 명령 위반을 무릅쓰고 피카드 일행을 도와 라이튼 행성계에 도착한다.

라이튼 행성계에 도착한 피카드와 라이커는 타이탄-A에서 셔틀까지 훔쳐[3] 베벌리 크러셔와 그의 아들 잭 크러셔를 만나지만, 잭 크러셔를 쫓던 바디크와 그녀의 함선인 쉬라이크에게 공격당한다.

2화에서 타이탄-A는 행성계 바깥에서 쇼 선장의 명령 하에 대기 중이었다.[4] 그런데 행성계 내에서 무기 사용이 감지되고[5], 세븐 오브 나인이 쇼 선장을 설득해낸 끝에 타이탄-A는 행성계 내로 진입하여 피카드 일행을 구출하고 바디크와 대면한다. 바디크는 현상금 사냥꾼 행세를 하며 쇼 선장에게 1시간 내로 잭 크러셔를 전송하라고 엄포를 놓는데, 선원과 선박 보호를 이유로 잭 크러셔를 순순히 내주자고 주장하는 쇼 선장과 달리 피카드 일행은 그를 보호하기로 결정하고 바디크로부터 숨기 위해 행성계 내의 성운 속으로 진입한다.[6]

3화에서 바디크에게 쫓기게 된다. 성운 내부를 이동하며 추적을 피하려고 시도하지만, 탐사선에 불과한 타이탄-A를 압도하는 화력을 가진 쉬라이크에게 선체에 피해를 입고, 게다가 선내에 체인질링 스파이[7]가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결국 쉬라이크가 사용한 양자 터널 기술에 의해 무력화당하고[8] 성운의 중심부로 가라앉게 된다.

4화에서 잭 크러셔의 기지로 라이튼 성운 중심부에서 발산되는 에너지 파면을 역이용해 전력을 복구하여 탈출하는 데 성공하고[9], 직후 성운에서 태어난 것으로 보이는 무수한 우주 생명체들[10]을 목격하고 행성계를 떠난다.

5화에서 연방 우주로 복귀해 긴급 수리를 거치고 USS 인트레피드와 접선한다. 피카드 제독과 라이커 대령에 대한 반역 행위를 조사하기 위해 로 라렌 중령이 인트레피드로부터 건너오고, 그녀는 피카드를 심문[스포일러]한다. 그런데 로 중령이 인트레피드로 돌아가는 길에 경호원으로 위장한 체인질링 요원들이 그녀의 셔틀에 폭탄을 설치하고, 그녀는 피카드에게 뒤를 맡긴다는 통신을 마지막으로 인트레피드의 좌현 나셀에 셔틀을 충돌해 희생한다. 인트레피드가 어떠한 설명 요구도 없이 즉시 공격 태세를 취하는 점을 근거로 이미 체인질링에게 선박 지휘권이 넘어갔음을 직감한 피카드 일행은 우선 현장에서 빠르게 벗어나고, 곧 스타플릿 전체에게 추격당하게 된다.

6화에서 지속적으로 미끼 트랜스폰더를 던지고 비정기적으로 워프하는 방식으로 추격을 따돌리는 한편, 워프라피 뮤지커 중령이 승선한다. 양자 포탈 기술 이외에 도난당한 무기와 체인질링의 진정한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타이탄-A는 데이스트롬 정거장으로 향하지만, 어째서인지 미끼를 던져 두었음에도 여전히 스타플릿에게 쫓기게 된다. 결국 에탄 프라임에 있는 함대 박물관으로 피신해 조르디 라포지 준장에게 도움을 청하고, 스타플릿의 모든 선박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정보가 공유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 와중에 잭 크러셔와 라포지 자매가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던 HMS 바운티[12]의 은폐장치를 가져와 멋대로(...) 장착하는 바람에 클로킹이 가능하게 되었다. 타이탄-A는 클로킹 장치를 이용해 데이스트롬 정거장으로 돌아가 라이커를 제외한 침투조[13]와 그들이 찾은 새로운 안드로이드를 구출해 낸다.

7화에서는 피카드 제독이 고의로 선박의 위치를 드러내어 바디크를 유인해 생포하는 작전을 고안하고, 이를 실행한다. 하지만 데이터의 인격을 복구하기 위해 선내 컴퓨터에 연결해 둔 데이스트롬 안드로이드 속 로어의 인격이 작전을 방해하는 사고가 벌어지고, 바디크에게 함교를 점령당해 선박의 통제권을 잃는다.

8화에서는 잭 크러셔의 도박수[14]를 통해 체인질링으로부터 선박을 되찾았다.

9화에서 체인질링의 의도[15]를 파악한 피카드 일행은 스타플릿에 이를 경고하고자 지구로 향했지만 지구에 도착하자마자 함대 편성 모드에 의해 선박이 원격으로 통제당하고, 곧 잭 크러셔가 동화되어 보그 신호기가 작동되면서 다른 함선들과 마찬가지로 보그에 동화당한 선원들에게 장악당한다. 피카드 일행은 일단 선박을 포기하고 해결책을 찾기로 하지만, 이 과정에서 쇼 선장이 사망한다.

10화에서 세븐 오브 나인과 뮤지커 중령이 생존 승무원들과 함께 함교를 되찾고 동화된 함대와의 연결을 끊었다.[16] 직후 접두 코드[17]를 전송하여 함대의 실드를 비활성화시키고 지구 우주정거장에 집중되는 공격을 조금이라도 분산해보고자 함대와 교전하던 도중 은폐 장치가 파괴되고 보그에 동화된 선원들에게 함교를 빼앗길 뻔 하지만, 피카드 일행이 보그의 신호기를 파괴하고 보그 여왕을 죽임으로서 동화된 승무원들은 전부 제정신으로 돌아왔다.

개척의 날 전투 1년 뒤인 2402년, 타이탄-A는 USS 엔터프라이즈-G로 재명명되어 세븐 오브 나인 선장과 라피 뮤지커 부선장의 지휘 하에 지구 우주정거장에서 출항한다.[18]

5. 기타

  • 컨스티튜션 III급은 비교적 최신예 함급이긴 하지만 탐사에 중점을 두고 설계되었기에, 오디세이급은 물론 여타 다른 최신 함급과 비교해도 무장과 방어력이 그다지 강하지 않은지라[19][20] 역대 엔터프라이즈의 전통[21]을 깼으며 엔터프라이즈-G가 스타플릿의 기함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겠느냐는 트레키들의 염려가 있다. 물론 스타플릿의 기함이 항상 엔터프라이즈였던 것은 아니므로 크게 문제되는 설정은 아니고 나중에 풀어갈 여지 또한 남겨져 있다.[22] 만약 기함을 맡게 된다면 엔터프라이즈-A가 그랬듯이 실질적인 활약보다는 상징적인 면이 더 클 듯하다.
  • 다만 보그의 기술에 영향 받은 여파로 최신예 함선에서 설계될 기술 안에 보그의 기술을 도입하고 있었을 경우, 최신예 함선을 배정하는 것은 보그 사태에 피해를 받은 행성연방으로는 또 다시 보그 사태 같은 일이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어서 당시 건조 완료된 최신예 함선보다는 기존의 함선이면서 보그의 기술에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은 신형 함선에게 연방의 기함을 맡기는 것이 그나마 나은 편이라는 해석도 있다.
  • 또한 보그 기술의 영향을 받은 승무원과 여러 함선들을 다시 재정비하기 전까지는 기존의 함선을 수리하거나 새로운 신형 함선을 건조하기엔, 화성 조선소 또한 신스의 공격으로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않는 것과 지구 궤도의 샌프란시스코 조선소도 보그 사태 여파에 피해를 입었을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시간이 훨씬 걸릴 것은 확정적이다. 참고할 부분은 엔터프라이즈-A인데 원작자 준공인 설정인 함선 건조속도가 그렇게 빠르지 않다고 한 이야기를 공인 설정으로 반영한 게 아닌가 싶다.[23]
  • 엔터프라이즈-G가 오마주한 엔터프라이즈-A는 5년의 함령을 끝으로 금방 퇴역하였으므로, 만약 G도 일찍 퇴역하여 온라인 설정까지 반영한다면 F가 수리를 거쳐 2409년에 재취역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계속되는 설정 충돌에 지친 스타트렉 온라인 개발사 측의 배경 설정 독립으로 인해 이는 알 수 없게 되었다.
  • 트레키들은 엔터프라이즈-G의 탄생에 관하여 타이탄-A는 그럴 만한 자격이 있다고 하는 한편[24], 일부 팬들은 엔터프라이즈-F의 퇴역 설정에 염려했던 대로 파라마운트가 팬들이 만들어낸 것 중 좋은 것만 가져가 다시 자기 자신들의 것으로 대체했다고 불쾌하게 생각하기도 한다. 이러한 점 또한 나중에 파라마운트나 온라인 쪽이 어떻게 풀어나가냐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1] 퇴역한 루나급 타이탄의 일부 장비와 시스템이 장착되었다.[2] 베벌리 크러셔가 피카드에게 '스타플릿을 포함해 그 누구도 믿지 말라'고 언질을 준 상황이었다.[3] 이 또한 세븐 오브 나인의 도움을 받은 것이다.[4] 이 때 쇼 선장은 피카드 일행을 구출해야 한다는 세븐 오브 나인과 대립하고 있었다.[5] 바디크가 피카드와 라이커의 셔틀을 파괴한 것이 감지된 것이다.[6] 쇼 선장은 자신의 명령을 거슬러 배와 선원 전체를 위험에 빠뜨린 피카드 일행과 그들이 구한 무법자인 잭 크러셔를 달가워하지 않았고, 차라리 그를 바디크에게 넘기기를 바랐다. 어차피 연방 영토 바깥이었는데다가 기록 상 은하계에 걸친 수배자이기도 하고, 그 하나 때문에 선원들이 전부 위기에 처했기 때문. 하지만 잭이 베벌리 크러셔의 아들이자 자신의 아들임을 깨달은 피카드가 선장의 명령을 제독의 명령으로 씹고(...) 그를 보호하기로 한다.[7] 트랜스포터 장교로 위장한 체인질링이 워프 드라이브를 사보타주하고, 버테리움(Verterium)을 지속적으로 유출시켜 센서 간섭이 심한 성운 속에서도 쉽게 추적당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막으려다 잭 크러셔가 죽을 뻔한 것은 덤.[8] 쉬라이크를 보자마자 광자 어뢰 4발을 발사했는데, 어뢰들이 쉬라이크가 생성한 양자 포탈에 의해 기관부 후방으로 돌아와 그대로 타이탄-A에 명중했다.[9] 탈출하는 과정에서 쉬라이크를 다시 만나지만, 라이커 임시 선장이 견인 광선으로 쉬라이크에게 근처 소행성을 던져 무력화시키고 빠져나간다.[10] 푸르스름하고 반투명하게 빛나는 해파리 형태의 우주 생명체들로, 마치 TNG 1화 파포인트에서 등장한 우주 생명체들을 연상시킨다. 테리 마탈라스에 의하면 완전히 동일한 종은 아니지만 비슷한 종류의 생명체들이라고 하니 오마주인 듯하다.[스포일러] 사실 로 라렌 중령은 체인질링 사건이 타이탄-A 뿐만 아니라 여러 선박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음을 알았고, 이에 대해 피카드와 상의하기 위해 온 것이었다.[12] 스타트렉 극장판 4편 '귀환의 항로'에서 커크 일행이 지구로 복귀할 때 타고 온 클링온 버드 오브 프레이.[13] 라이커는 데이스트롬 정거장 경비병들을 상대하던 중 바디크에게 사로잡혔다.[14] 바디크가 자신의 생포를 목표로 한다는 점을 역이용해, 손에 든 역장 발생기를 자폭 장치로 위장하여 그녀를 협박해 함교 내 승무원을 대피시켰다. 이후 데이터의 인격을 되찾아 지휘권을 확보하고, 가져온 역장 발생기를 작동해 자신을 지키는 동안 함교의 비상 대피 해치를 열어 바디크와 체인질링을 우주로 사출시켰다.[15] 체인질링이 양자 포탈 장치 이외에 데이스트롬 정거장에서 훔친 물건은 바로 피카드의 시신이었다. 체인질링과 보그가 피카드의 시신에서 보그 DNA를 추출하고, 그것을 각 함선의 트랜스포터 버퍼에 심어 젊은 선원들을 몰래 동화해 왔던 것. 또한 체인질링과 보그가 잭 크러셔를 노려왔던 이유는 그가 피카드의 보그 DNA를 물려받아 보그 개체에 대한 송신 능력을 가졌기 때문으로 밝혀진다.[16] 설정상 함대 편성 모드는 가시선 전파를 이용하는지라 은폐한다면 연결을 끊을 수 있다.[17] 함선이 적대 세력에게 넘어갈 때를 대비하여 실드를 비활성화 할 수 있는 비상 코드.[18] USS 요크타운에서 개명되었다는 USS 엔터프라이즈-A의 설정을 오마주한 듯하다.[19] 24세기 후반부터 등장하는 선박들이 울프 359 전투도미니언 전쟁 등의 마찰을 겪으며 무장을 대폭 증설한 것과 반대로, 컨스티튜션 III급은 23세기 함선에서나 보이던 페이저 이미터-광자 어뢰 구성이라는 최소한의 방어 무장만 탑재했다. 당연히 양자 어뢰와 같은 특수한 무장은 탑재되지 않았다.[20] 이 빈약한(...) 전투력은 작중 여러 차례 강조되는데, 쇼 선장과 라이커 임시 선장 모두 탐사선으로서 전투에 부적합하다는 한계를 근거로 쉬라이크와의 전투 대신 탈출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21] 사실상 스타플릿의 기함 취급이라 항상 함대에서 가장 강력한 최신 함급을 배정받았었다.[22] 확장성이 높은 스타플릿 함선답게 필요하다면 언제든 무장과 방어력을 증설할 수도 있고, 함령에 따라 추가 개장을 받을 수도 있다.[23] 어쩌면 온라인에서 퇴역한 여러 함급들을 아이코니안 전쟁 이후에 다시 현역으로 복귀시킨 것도 이로서 설명할 수도 있겠으며, A도 퇴역 이후 후계함이 취역했음에도 모스볼로 처리하고 예비용으로 남겼던 적이 있으니 G가 취역된 시점에서 F도 모스볼 처리되어 예비역으로 대기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현실에서도 미국이 한국 전쟁 이후 퇴역한 전함을 모스볼 처리하고 보관하고 있다가 걸프전 때 현대화시켜서 재취역시킨 사례가 있다.[24] 사실상 스타플릿을 넘어서 행성연방과 은하 전체를 구한 셈이다.[25] 루나급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콕 집어서 말한것을 보면 타이탄급이 유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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