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577 Armored Personnel Carri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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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사 |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
| 생산라인 | M570 전투차량 |
| 차종 | 병력수송장갑차 |
| 전장 | 8.58m[1] |
| 폭 | 3.8m |
| 높이 | 2.81m[2] |
| 중량 | 14.5톤 |
| 최대 속도 | 시속 150km |
| 엔진 | 아르코 컨티넨털(Arco Continental) R370 가스터빈 |
| 장갑 | 내부부터 3mm 티타늄, 5mm 발포 고무층, 2mm 고분자수지로 코팅된 탄화붕소 타일, 4mm 케블라, 2mm 강철 |
| 센서 | 열영상장비 20배율 영상카메라 자외선 탐지기 동작탐지기 밀리미터파 사격통제레이더 |
| 항법장치 | 고이득 송신 안테나(High-gain transmitter dish) |
| 방어장비 | 채프, 플레어 발사기, 연막탄 발사기 |
| 무장 | 리퍼블릭 일렉트릭(Republic Electric) RE700 20mm 개틀링포 2문(차체 전면) 보야즈(Boyars) PARS150 20메가와트 페이즈드 플라즈마포 2문(상부 선회포탑) 자동박격포 |
| 정원 | 15명(차장, 조종수 외 해병대원들) |
제원 출처
1. 개요
M577은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사가 생산하는 병력수송장갑차(APC)이다. 주 운용자는 아메리카 연방 미합중국 식민지 해병대(United States Colonial Marine Corps) 해병우주군(Marine Space Force)과 웨이랜드 유타니 사(Weyland-Yutani Corporation)이다.2. 해설
아메리카 연방 미합중국 식민지 해병대에는 해병대원들이 행성에 강하할 때 탑승하는 드랍십인 UD-4L 샤이엔 드랍십에 함께 수송 가능한 장갑 플랫폼이 없었다. 록히드 마틴은 이런 상황을 파악하고 샤이엔 드랍십으로 수송이 가능한 경량 APC[3]를 개발했는데 그게 M577이다.식민지 해병대의 사실상 유일한 기갑차량이기에 APC치고는 무장이 준수한 편이다. 타군에는 더 성능좋은 장비도 있는 듯 하지만 샤이엔 드랍십에 실을 수 없다면 외계행성 강하에선 무용지물이니... 무게가 14.5톤인 것도 샤이엔 드랍십의 최대비행중량이 15톤이기 때문이다.
출입문은 차체 우측에 있으며 내부에 최대 3일까지 사용할 분량의 탄약을 탑재할 수 있다. 단 야전에서는 유폭 위험과 탑승병력 편의를 고려해 이틀치 이하로 싣는다고. 차 중앙부에는 TOC가 있어 하차병력을 차장이 최대 100 마일 밖에서 지휘할 수 있다.
3. 작중 행적
3.1. 에이리언 2
USS 술라코 내에 한 대가 탑재되어 있었으며 샤이엔 드랍십 '버그 스톰퍼'에 실린 채 선내 총원이 강하한다. LV-426 지상에 착륙한 후 버그 스톰퍼의 화물칸에서 빠져나와 지상을 수색한 후 병력을 하차시킨다. 이후 해병대원들이 제노모프에게 포위당하자 리플리의 독단으로 시설 안으로 차량을 몰고간다.M577은 화력이 상당히 강력하지만 작중 제노모프를 상대하는 장면은 하나도 없는데, 처음엔 전투가 APC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발생해 화력을 지원할 수가 없었고 나중에 제노모프들이 장갑차까지 쫓아왔을 때는 화기관제를 맡는 사람이 없어서 제노모프 한 마리가 운전대의 윗부분에 올라탔던 탓에 제대로 사격조차 할수가 없었다. 대신 두터운 방호력을 자랑했는데, 식민지 시설의 두터운 벽을 두번이나 들이박아 부수고, 추가로 제노모프 한마리를 깔아 뭉개 차체 하부와 바퀴에 강산성 피가 잔뜩 묻었는데도 트랜스 액슬이 나가는걸로 그치고 차량 내부까지 녹는 일은 없었다.
안전지대로 탈출한 후 차내에 화학무기가 적재되어 있었는지 바스케즈가 원자로에 그걸 까넣자고 했지만 리플리의 술라코에서 핵무기를 투하하자는 제안이 채택되면서 결국 끝까지 M577의 활약은 거기서 끝이 난다. 이후 술라코로 귀환하기 위해 드랍십을 호출하는데 버그 스톰퍼 내에 침입한 제노모프가 조종실을 덮치는 바람에 스톰퍼는 추락한다. 주인공들은 간신히 드랍십을 피했지만 M577은 그러지 못했고 충돌한 스톰퍼에 의해 완파되면서 허무하게 퇴장.
3.2. 에이리언: 콜로니얼 마린스
여기서는 웨이랜드 유타니 컨트랙터들이 몰고 다녀서 오히려 해병대의 적으로 등장한다. 제노모프 상대로는 여전히 활약이 없는데 중간에 레이븐으로 추정되는 대형 제노모프에게 걷어차여 저만치 밀려나는 모습을 보면 그저 딱할 뿐...최후까지 생존한 웨이유의 M577은 주인공에게 RE700 개틀링포를 쏴대다가 크레인에 매달려 있던 자재가 추락하면서 파괴되고 남아있는 차량들은 해병대가 노획하지만 여전히 이동수단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3.3. 에이리언: 다크 디센트
중후반에 유기된 1대를 회수하면 전장에 투입 가능한 대원이 최대 5명까지 늘어난다.3.4. 에이리언 대 프레데터(캡콤)
게임 진행 중 등장하는 고속 스크롤 씬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들이 올라타고 질주한다. 3스테이지는 APC의 위를 이동하면서 달려드는 에이리언들을 물리치게 된다. 총기도 무한 탄약 상태가 되는데다 한발 맞으면 바닥에 떨어지므로(영화에서처럼 APC의 바퀴에 갈려나가는 연출도 재현되어 있다) 상쾌감이 극대화되는 스테이지. 이후 6스테이지 도입부에 연구실 안으로 난입하는 연출로 한번 더 등장한다.4. 여담
영화에서 M577을 연기한(?) 차량은 Hunslet ATT77 토잉카다. 실제로 공항의 토잉카들을 자세히 보면 무지막지하게 큰 바퀴 등 비슷한 점을 찾을 수 있다.비행기를 견인하는 중장비 차량이라 중량이 무려 70톤에 달했다. 촬영장의 세트가 버티지 못 할 게 뻔했기 때문에 스탭들이 무거운 차체 부속을 최대한 제거했지만, 그래도 중량이 30톤이나 되었다. 차량의 운행에는 철저한 안전 지도가 필요했는데, 실제로 촬영감독인 에이드리언 비들이 촬영중에 차량에 깔려 죽을 뻔했었다.
토잉카는 특이한 외형 덕분에 에이리언 2 외에도 여러 SF 영화에서 미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종종 사용되는데 대표적인 작품이 이퀄리브리엄. 소방차들과 함께 새하얀 도색을 하고 리브리아군이 타고 다니는데 아무 개량도 안한 원래 모습으로 출연했음에도 굉장히 신비한 느낌이 난다.
[1] 포탑이 차체 상부에 있을 시.[2] 포탑이 차체 상부에 있을 시.[3] 알아서 내려가라며 공중에서 던지는 게 아니라 수송기 역할을 하는 드랍십이 지상까지 모셔다주기 때문에 공수장갑차는 아니다. 현실의 스트라이커 장갑차와 비슷한 운용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