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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rary of Ruina/스토리/새벽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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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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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전설

1. 개요2. 스토리
2.1. 손님의 이야기2.2. 도서관 내부2.3. 도서관 입구2.4. 접대 이후

1. 개요

인디 게임 Library of Ruina의 도시 질병 에피소드 새벽 사무소의 스토리에 대한 하위문서.

2. 스토리

2.1. 손님의 이야기

새벽 사무소에서 살바도르가 필립이 타준 쌍화차를 마시며 오래전 못난 친구의 소식을 이렇게 듣게 되었다고 한다.

필립이 친구분의 소식이 무엇이냐고 묻자 살바도르는 도서관의 등급이 얼마전에 도시질병으로 올라갔고 츠바이 6과가 당했다는 것을 알려준다.

필립은 그 친구분이 츠바이 6과 부장인 월터라는 것을 짐작하고[1] 츠바이 동기였던 사람의 죽음에 상심이 크시겠다며 안타까워 한다. 하지만, 살바도르는 상심이 크기는 커녕 자신은 월터가 아니꼬웠다며 월터에 대한 불만과 뒷담화를 늘어놓는다.
그릇이 작은 친구였지. 머리를 나름 굴리는 것처럼 보여도, 생각이 단편적이었어. 게다가 말끝마다 물음표를 붙이며 질문해대니, 어찌나 거슬리던지. 그런데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고, 처세술이 좋은 건지 운이 좋은 건지 6과에서 더 밑으로 떨어지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었지.
살바도르
그때 유나가 도시전설급 의뢰인 천의 바늘 사건을 처리하고 돌아온다.

오늘도 어김없이 퍼지는 쌍화차 냄새에 유나는 필립에게 쌍화차만 만들려고 우리 사무소에 왔냐며 비아냥대자 살바도르는 필립은 실력도 뛰어나다며[2] 그를 편들었고 쌍화차 만들기가 등급 심사에 반영되었다면, 필립은 특색이 되었을 거라는 농담을 한다.
파일:라오루새벽사무소1일러스트.png
필립이 도시전설급 사건인 천의 바늘을 혼자서 처리한 유나를 감탄하자 유나는 천의 바늘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마지막에는 위험했어. 어디서 구했는지 몰라도 뇌간집속 공명기를 이용해서 녀석들의 몸이 한 덩어리로 뭉쳐졌다니까. 그 속에서 건물은 녹아내리지, 미친 듯이 터져 나오는 바늘에 맞은 사람들이 폭발해서 아수라장이 됐지...정말 죽는 줄 알았다고.
유나
파일:라오루새벽사무소2일러스트.png
유나와 살바도르는 천의 바늘의 배후가 "어제의 약속"이라고 추측한다. 그리고, 유나는 바늘마다 이상한 문양이 새겨져 있었으며[3] 그런 증폭기는 듣도보도 못했다고 언급한다.[4]

살바도르는 어찌되었건 사건을 무사히 처리한 유나를 칭찬하지만 유나는 이번 의뢰비로도 높은 사무소 월세를[5] 내기에는 부족하다고 말한다.

살바도르는 츠바이 협회에게서 받은 도서관 의뢰를 처리하면 앞으로 3개월 동안 월세 걱정은 없을 거라고 말한다.[6] 도시질병급 사건을 해본 적이 없었던 필립은 긴장하지만 살바도르는 그를 안심시킨다.

유나는 이번 일을 처리한 뒤에 같이 홈파티를 하자고 제안하고 먼저 준비하러 나간다. 그 직후, 살바도르는 필립에게 이번 일이 끝나고 같이 이야기를 하자고 말한다.[7]

2.2. 도서관 내부

롤랑은 살바도르를 보고 아직도 해결사일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그 말에 앤젤라가 아는 사람이냐고 묻자 롤랑은 예전에 몇번 신세 진 적이 있다고 대답한다.

롤랑의 언급에 의하면 살바도르는 잔뼈만 굵은 해결사 중 하나로 젊었을 적에 연기 전쟁에서 활약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전성기에 비하면 퇴물이라고 한다.

그 말에 앤젤라가 그래도 너보다는 잘 나가는 것 같다고 말하자 정곡을 찔린 롤랑은 꼭 그렇게 사실을 말해야 직성이 풀리냐고한다.

2.3. 도서관 입구

도서관에 도착한 뒤, 필립은 '심야의 췌장 버거' 의뢰 건으로 습격했던 공장과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말한다. 그 말에 유나가 그 사건은 떠올리기도 싫었다며 짜증을 내고 어디가 비슷하냐며 따진다.

필립은 그 공장이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는 곳 치고는 깔끔했다고 언급하는데, 그 때 살바도르가 역겨워하며[8] 필립의 말을 끊는다.

그때 앤젤라가 나타나 새벽 사무소 해결사들을 환영한다.

살바도르가 대뜸 앤젤라를 죽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자 앤젤라는 자기도 궁금하다고 대답한다.[9]

살바도르가 많은 죽음을 머금고 편하게 마무리 지을 생각하지 말라고 경고를 하자 앤젤라는 그건 새벽 사무소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고 대답한다.

앤젤라의 격려를 마지막으로 새벽 사무소는 도서관으로 들어간다.

2.4. 접대 이후

앤젤라가 살바도르가 롤랑을 알아보지 못한 이유를 묻자 롤랑은 해결사란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지는 직업이여서 만났던 사람들을 모두 기억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대답한다.[10]

그 말에 앤젤라는 그럼 롤랑이 살바도르에게 왜 아는 척을 하지 않았냐고 하자 롤랑은 이런 상황에서 아는 척을 해봤자 불편해지기만 할 것이기에 일부러 모른 척했다고 대답한다.

앤젤라가 맺고 끊음이 확실한 것이 싫지는 않다고 말하자 롤랑은 자신은 정에 매달리는 것은 진작에 그만뒀다 라며 말하고 이 세계는 앞에서는 서로 친하게 지내도 언제 배신당할지 모르는 세계라 말한다.
[1] 정확히는 짐작하자마자 살바도르가 월터가 맞다고 말했다.[2] 얼마전에 5급 해결사가 되었다고 한다.[3] 이것을 볼때, 쥐 에피소드에서 피트 일행에게 내장이 뜯긴 희생자도 천의 바늘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4] 유나는 믿을 수는 없지만, 마법이 정말로 존재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5] 새벽 사무소는 둥지에 있기 때문에, 월세가 뒷골목 사무소보다 훨씬 높다.[6] 원래는 협력 사무소인 쐐기 사무소와 같이 처리할려고 했으나 당시 쐐기 사무소는 다른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단독으로 처리하기로 했다.[7] 살바도르에겐 필립이 고민이 있어 보인다고 한다.[8] 그 공장을 떠올리고 아까 마셨던 쌍화차를 토할 뻔했다고 한다.[9] 대답을 들은 살바도르는 앤젤라에게 재밌는 농담도 할 줄 안다고 평했다.[10] 특히, 살바도르는 발이 넓어서 잠깐 만났던 사람들까지 기억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거나 나이 때문에 기억력이 좋지 않았을 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