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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디 게임 Library of Ruina의 도시 질병 에피소드 브레멘 음악대의 스토리에 대한 하위문서.2. 스토리
2.1. 손님의 이야기
브레멘 음악대는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재현하기 위해" 미야오, 꼬끼오, 월, 히호가 결성한 집단이며 오잉크와 무무는 결성 이후에 들어온 신입이다.[1]
10만 여명의 사람들로 이루어진 거대하고 웅장한 피아노... 힘줄 하나 하나가 튕기며 자아냈던 아름다운 선율. 인간이 연주자에 의해서 얼마나 아름다운 소리를 뿜어낼 수 있는지 그제서야 깨달았지~
미야오
미야오의 언급에[2] 의하면 피아니스트 사건 당시에 수많은 해결사들이 피아니스트에게 덤벼들었지만 모두 몸이 터지면서 음표들을 쏟아내고 피아노의 일부가 되었다고 한다.[3] 하지만, 특색인 "검은 침묵"이 피아니스트를 해치웠다고 한다.미야오
오잉크는 아무리 노력해도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재현할 수 없다며 울먹이지만 미야오는 "아직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점점 비슷한 소리가 나오고 있으니 연주를 하다보면 닿을 수 있을 거라고" 위로한다.[4]
미야오는 "도서관에 가달라는 히호의 부탁"을 처리한 후에 히호가 말한 "성대한 공연"에 대해서 의논하자고 말하고 다음 공연은 대형 마트에서 하자고 제안한다.
연주를 마무리하고 브레멘 음악대 단원들은 도서관에 갈 준비를 한다.
2.2. 도서관 내부
롤랑은 "피아니스트는 죽어서도 미치광이들을 만들었다며" 한탄한다.앤젤라의 혼잣말을 들은 롤랑이 피아니스트의 연주가 듣고 싶냐고 묻지만 앤젤라는 그런 음악은 지겹도록 들었다고 대답한다.[5]앤젤라가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들어봤냐고 묻자 롤랑은 "도시에서 그 연주를 듣지 못한 이들이 없을 거라고" 대답하고 연주에 대해서 "자신을 관통하다 못해 후벼팔 정도였다고" 평하고 두 번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앤젤라가 "다들 종말로 이끄는 연주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하자 롤랑은 "그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세계라도 있을 거라고" 말한다.
2.3. 도서관 입구
미야오:고양이는~!
오잉크, 무무:야옹~ 야옹~
미야오:돼지는~!
오잉크, 무무:꿀꿀~ 꿀~
미야오:토끼는~!
오잉크:...끼익...끼익...?
무무:슬프다...
브레멘 음악대 단원들이 각자가 상징하는 동물의 울음소리를 따라하며 들어오지만 무무는 자신이 상징하는 동물인 "토끼"만 이렇다 할 울음소리가 없다며 풀이 죽는다.오잉크, 무무:야옹~ 야옹~
미야오:돼지는~!
오잉크, 무무:꿀꿀~ 꿀~
미야오:토끼는~!
오잉크:...끼익...끼익...?
무무:슬프다...
앤젤라는 "참 가지가지 한다며" 이들을 한심해 한다.
미야오는 안 들여보내 주고 뭐하냐고 묻고 오잉크는 기계 주제에 사람을 언제까지 기다리게 할 거냐며 짜증을 낸다.
그 순간, 앤젤라는 오잉크가 휘두른 망치에 맞고 피를 흘린다. 미야오는 휘청거리는 앤젤라를 비웃고 오잉크는 "피를 흘려도 살 속은 기계라며" 기분나빠해 한다. 그리고, 무무는 이번엔 다리를 분질러 줄 수 있으니 빨리 들여보내라고 협박한다.
브레멘 음악대는 도서관으로 들어간다.
2.4. 접대 이후
롤랑이 "정말 인간에 가까워지는 거냐고" 묻자 앤젤라는 "자유에 가까워지는 모습 중 하나일 거라며"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대답한다.
[1] 오잉크는 원래 세븐 3과 소속이었고 무무는 사무소에 소속된 해결사였지만 피아니스트에 감명을 받고 연주를 재현하기 위해 들어왔다.[2] 미야오는 피아니스트 사건을 직접 목격했다.[3] 특히, 마지막 남은 해결사는 가장 정성스럽게 해체되고 붉은 음표를 흩뿌리며 황홀한 소리를 자아냈다고 한다.[4] 꼬끼오, 히오, 월의 실력이 특히 뛰어났다고 한다. 하지만, 저 셋은 공연 준비를 위해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5] 롤랑이 피아니스트같은 놈이 또 있었냐고 묻자 앤젤라는 비슷한데 조금 다르다고 대답한다.[6] 롤랑이 맞은 곳은 괜찮냐고 묻자 앤젤라는 "문제는 없지만 굉장히 아프다고" 대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