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학용어
In medias res이야기에서 서술을 시작할 때, 사건의 도입부부터 서술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의 중간 지점[1]에서부터 시작하는 서사 기법. 라틴어로 '사건들의 한가운데에서'라는 뜻이다. 예를 들자면 두 검객이 싸우는 모습으로 영화가 시작되더니, 내레이션이 "사실 이 둘이 싸우는 이유는..."라고 운을 떼며 그들이 처음 만나는 장면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시다.
고대 그리스 서사부터 기원한 서양 작품의 전통적인 기법. 트로이 전쟁 10년차에 아가멤논과 아킬레우스의 반목으로 시작되는 일리아스, 오디세우스가 이미 10년째 돌아가지 못하는 시점에서 시작되어 회상으로 있었던 이야기를 말하는 형식인 오디세이아 등, 서양 문학의 뿌리에 해당하는 고전 서사시들이 바로 이런 기법을 사용했다. 현대 창작물에서 예를 들자면 에피소드 4가 첫 작품[2]인 스타워즈가 전형적인 in medias res다.
반대말은 ab ovo[3]. 말 그대로 사건을 시간상 순서에 따라 처음부터 이야기하는 전개로, 이는 동양 창작물의 일반적 형식이다. 한나라의 혼란과 도원결의로 시작되는 삼국지, 108 마성들의 봉인이 풀리는 것으로 시작되는 수호전 같은 대부분의 중국 고전 소설이 ab ovo이다. 홍길동전, 겐지모노가타리 등 한국과 일본의 고전 영웅소설들도 대다수가 영웅의 출생부터 다룬다.
권두가 컬러인 에로 동인지는 99%의 확률로 인 메디아스 레스 형식을 띠고 있다. 이유는 물론 귀중한 컬러 페이지를 도입부 따위에 써버릴 수는 없기 때문(...)
1.1. 인 메디아스 레스가 적용된 작품
2. 크립테리아의 앨범
| 크립테리아의 앨범 | |||||
| 비공식 Liberatio (2003) | 1집 In Medias Res (2005) | 1.5집 EP Evolution Principle (2006) | 2집 Bloodangel's Cry (2007) | 3집 My Fatal Kiss (2009) | 4집 All Beauty Must Die (2011) |
크립테리아의 1집 앨범. 2005년 7월 25일 발매되었다. 제목은 라틴어로 '사건의 중심으로'라는 뜻이며, 2006년 2006 FIFA 월드컵 독일 때에 이 음반의 4번 트랙 No More Lies를 개사한 Go Reds[4]가 붉은악마의 공식 응원가 음반인 Reds, Go Together에 수록되었다.
2.1. 곡 목록
1. Victoriam Speramus2. Will You Be There For Me
3. Why
4. No More Lies
5. Quae Laetitia
6. Always And Forever
7. Concordia
8. Save Me
9. Animus Liber
10. You & I
11. Going My Way
12. The Tears I Cry
13. 승리를 위하여[5]
14. Carol Of The Bel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