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4 15:01:44

Hand of Fate 2

<colbgcolor=#000058><colcolor=#F6C259> 핸드 오브 페이트 2
Hand of Fate 2
파일:HandofFate2.jpg
개발 Defiant Development
유통 Defiant Development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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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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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TRPG, 로그라이트, 액션 RPG
출시 2017년 11월 8일
엔진
파일:유니티 로고.svg
한국어 지원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5세이용가.svg 15세 이용가
해외 등급 파일:ESRB Teen.svg ESRB T
파일:PEGI 16.svg PEGI 16
관련 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게임 모드3. 플레이 방식
3.1. 전투3.2. 갬빗3.3. 동료
3.3.1. 맬라클립스3.3.2. 콜비요른3.3.3. 에스트렐라3.3.4. 아리아드네3.3.5. 발레노스3.3.6. 후비3.3.7. 벨레스3.3.8. 케투라
3.4. 장비
3.4.1. 무기3.4.2. 방패3.4.3. 갑옷3.4.4. 투구3.4.5. 반지3.4.6. 유물
4. 적
4.1. 탐욕4.2. 부패4.3. 강철4.4. 서리4.5. 미스치프4.6. 그림자 야수4.7. 언데드4.8. 가시4.9. 그 외
5. 업데이트6. 평가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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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efiant Development에서 개발한 인디 게임. 2017년 11월 8일 스팀에 출시되었다.

전작인 Hand of Fate와 마찬가지로 프리 플로우 시스템을 채용한 액션 게임에, 로그라이크 RPG 요소와 게임 마스터가 풀어나가는 TRPG 스타일을 접목시킨 액션 RPG 게임이다.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은 전작과 유사하지만, 명성 시스템이 추가되는 등 사소한 변경점이 있다.

전작처럼 한글화가 되어있어서 플레이하는데 큰 지장은 없다. 하지만 번역이 일관성이 있지 않고, 특히 새로 업데이트 되는 컨텐츠의 경우 번역 검수가 되지 않아 해독을 해야 하는 수준이다. 그래도 1편의 이상한 번역보다는 많이 개선되었다.

정해진 룰에 맞추어 22가지 챕터를 클리어하는 스토리모드와, 계속 인카운터가 추가되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할 수 있는 무한모드가 있다. 스토리모드의 리플레이 가치는 거의 없는 편이며, 스토리모드를 한 번 깨고 난 뒤의 컨텐츠는 토큰 파밍과 무한 모드로 이루어진다. 1편에서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몬스터와 보스, 인카운터가 대량으로 추가되었던 것처럼, 2편에서도 무한 모드를 비롯해 다양한 요소가 무료로 업데이트 되었다.

2. 게임 모드

2.1. 캠페인

항목 참조. 전작이 트럼프 카드를 모티브로 했다면 이번 작은 타로카드를 모티브로 한다.

2.2. 모험

항목 참조. DLC '먼 땅과 외부인들'에서 기존에 있던 캠페인, 무한과는 별개로 추가된 새로운 모드. '지도 제작자'와 '하인'이 있다.

엔딩 이후 플레이를 권장한다.

2.3. 무한

2018년 4월 9일 패치로 추가되었다. 말 그대로 모험이 끝없이결국은 죽을 때까지 이어지는 방식이다.

무한모드에서는 '시간의 황폐'라는 고유의 저주를 받게 된다. 이 저주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 사그라드는 별빛: 명성이 시간이 지나며 감소한다.
  • 마모: 무기 대미지 및 장비 방어력이 전투에서 사용시 감소한다.
  • 영구적 부상: 당신의 생명력이 100보다 높으면, 전투에서 입은 대미지가 최대 생명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

처음에는 동료만 선택할 수 있다. 시작하면 늙은 여인 인카운터에서 지원을 받게 되고 다음 인카운터로 들어가면 퀘스트를 하나 선택할 수 있다. 각 퀘스트에는 쓰러뜨려야 하는 목표와 달성시 보상이 있다. 퀘스트를 선택하고 나면 서브퀘스트가 뜨며, 각 서브퀘스트에는 목표[1]와 보상, 그리고 실패시 패널티[2]가 있다. 서브퀘스트는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3], 달성하기 어려워 보이면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무한모드 점수를 많이 따고싶다면 퀘스트를 최대한으로 깨는 쪽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

퀘스트 선택이 끝나면 덱에 들어갈 장비와 인카운터를 고르게 된다. 다만 모든 카드를 다 선택할 수는 없고, 랜덤하게 뜬 5장의 카드 중 2장을 선택하는 식으로 2~3번 반복하여 장비와 인카운터를 구성한다. 하스스톤 투기장 이후 무한모드 고유의 인카운터를 추가하고 나서 게임을 시작한다.

이제 게임을 진행해 퀘스트를 깬 후[4] 다음 퀘스트를 고르게 되고, 이후 플레이어가 사망하거나 포기할 때까지 무한히 반복된다.

3. 플레이 방식

전작과는 달리 캐릭터의 외형을 설정할 수 있는데 성별, 머리 모양 및 색깔, 출신지를 정하며 스테이지 선택이나 챕터 플레이 중 야영에 들어가서 외형을 바꿀 수 있다.

챕터를 시작하면 인카운터와 장비 덱을 손보는 건 전작과 같은데, 챕터 시작시부터 주어지는 '물자' 덱과 파티원 1명을 정할 수 있는 '동료' 덱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덱을 만들 때 분류 기능이 추가되어서 원하는 항목을 통해 덱을 빨리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몇몇 헷갈릴 만한 카드도 있는지라 이는 주의하자.

전작과 비교해서 명성이란 시스템이 추가되었는데 주로 인카운터를 해결할 때마다 늘어난다. 명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인카운터들이 존재하고 무엇보다 장비 착용에 명성 제한이 걸려 있는 경우가 많아서 어느 정도는 올려야 진행이 수월해진다. 다만 다른 자원들과 달리 명성이 소모되는 경우는 많지 않아 특정 캠페인을 제외하면 높게 올릴 필요는 없다. 명성을 대가로 저주를 푸는 인카운터 등이 있긴 하지만, 같은 결과를 낼 수 있는 다른 인카운터들에 비해 명성을 소모하는 인카운터들은 효율이 그다지 좋지 않다.

맵은 전작처럼 플레이어가 만든 인카운터 덱과 챕터 고유의 인카운터의 조합으로 이루어진다. 또 인카운터 진행 중에도 화면 좌측 하단 인벤토리에 들어갈 수 있어서 상황에 맞춰 장비를 바꿔주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기습을 당한 경우에는 현재 장비로 바로 전투에 들어가니 주의.

전작에 비해 좋은 축복들이 많이 잘려나갔고 전투에 도움을 주는 축복이 많이 없으며 일회성 축복들이 많아 축복의 중요도는 낮아졌다. 그나마 전작에 비해 갬빗 요소가 늘어났는데 갬빗 관련 축복들은 고성능인 경우가 많다. 다만 해당 축복들을 뽑는 것부터가 결국 운에 좌우되며 시드에 따라서는 갬빗 관련 축복이 아예 배정되지 않는 경도 많으므로 갬빗을 대비한다해도 동료와 장비로 대비하는 것이 좋지 특정 축복을 노리는 것은 불안정하다. 축복을 요구하는 인카운터가 있는 경우에만 열심히 챙기는 게 좋다.

토큰은 챕터를 클리어하거나 특정 인카운터를 목표에 맞게 해결할 경우 주어지는 것으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해당 챕터 종료시(클리어하든 사망하든) 일괄 개봉된다. 토큰 안에는 그 내용에 따라 인카운터, 장비, 물자, 동료가 있으며 얻은 다음부터 바로 덱에 넣을 수 있다. 토큰은 전작처럼 인카운터에 대부분 붙어 있었으나 이번작에선 장비에도 붙어있다. 업데이트로 장비 토큰이 늘어났고 조각이라는 새로운 토큰 조각도 생겼는데 이는 각종 조각을 5개 모으면 토큰으로 변화해 추가요소를 해금시켜 준다. 당연히 무기말고도 인카운터에도 이런 조각 토큰 붙은게 많아져서 전작 이상으로 획득하는데 눈에 불을 키케 만든다.탐구의 망치 삭제 좀

플래티넘 카드도 생겼는데, 일반 카드보다 더 뛰어난 카드들이 대부분으로 인카운터의 경우 다른 인카운터보다 보상이 압도적으로 좋은 경우가 대부분이고 장비의 경우 다른 장비보다 성능이 뛰어난 경우가 많다. 특히 특정 인카운터의 경우 이에 맞는 플래티넘 장비가 없으면 못 깨는 인카운터가 있으니 주의하자. 워낙 성능이 좋은 카드들이다 보니 플래티넘의 경우 덱에 넣는 숫자 제한이 있다.

또한 유황 카드도 있는데, 이쪽은 일반 인카운터보다 더 어려운 카드들이다. 플레이어가 해를 입는 게 대부분인 카드지만 특정 플래티넘에 따라 토큰이 해금되는 카드도 있고 여러 번 들어가봐야 되는 카드도 있는 등 천차만별이다.

3.1. 전투

전작처럼 전투 상황이 되면 딜러가 몬스터 덱에서 카드를 뽑고 싸운다.(플레이어와 몬스터 카드들이 인카운터 카드로 빨려들어가는 연출이 있다) 이 때 축복에 따라서 카드를 제거하거나 유황 상태 해제가 가능하다.

전투 방식은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며 사용 가능한 커맨드로는 이동, 공격, 방어, 강타, 회피, 무기능력, 필살기, 유물(사용 아이템), 동료 능력이 있다. 동료는 행동을 제어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오로지 동료 능력만을 사용할 수 있다.

적이 공격시 방어 가능한 공격이면 녹색으로 뜨고 방어 불가능한 공격은 빨간색으로 뜨는 건 전작과 동일하며, 원거리 공격을 대응하는 경우 반사 가능한 방패를 장비하고 있으면 방어하는 대신 그대로 튕겨낸다. 또한 무거운 특성의 무기를 제외하고는 방어 즉시 공격하면 치명타로 공격할 수 있다.

용어가 비슷해서 토큰 해금에 헷갈릴 수 있는데, 무기 능력은 쉬프트를 쓰는 능력이 첨가된 공격이고, 마무리 공격 혹은 필살기는 쓰러진 적을 F키로 처형하는걸 의미한다.[5] 방어 해제는 강철 계열 적들이 막을 때 강타로 풀어 해치는걸 의미하며, 갑옷 벗기기는 갑옷을 입은 적의 갑옷을 깨부수는 것을 뜻한다. 대응은 적 공격에 맞춰 방어하는 것을 뜻하며, 대응 공격은 대응 직후 공격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오역인지 원문 텍스트문제인지 가끔 대응으로만 적혀있으나 실상은 대응 공격이 조건인 경우가 있다. 충전된 강타는 아래 설명 참조.

이후 업데이트 되면서 전투에 관한 요소가 몇개 추가되었는데 강타가 적을 기절시키는 효과를 추가로 얻게 되었고 몸통 방어구 옵션으로 강타에 추가 효과를 주는 것들이 늘었다. 또한, 전투시 "무기 충전" 외에 "강타 충전" 아이콘이 새로 생겼고, 이는 적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피격당할 때마다 차오른다.

"강타 충전"이 완료되면 노란색으로 활성화되며, 이 때 강타를 쓰면 더 강력한 기절효과를 줄 수 있다. 이것을 "충전된 강타" 라고 한다. 충전된 강타 또한 갑옷에 따라서 요구되는 충전 횟수와 사용 시 부가효과 등에 차이가 있다. 가끔씩 방어구 토큰 해금 조건으로 "충전된 강타" 라는 말이 있는데, 강타 충전 게이지가 꽉 찬 상태에서 쓰는 것만 해당되니 잘 노려보자.

전작에 비해 캐릭터들의 속도가 꽤 느려져서 전작의 속도감을 생각하고 플레이하면 느려진 속도감에 약간 당황할 수 있다. 반면 방어의 경우 판정이 어려워져 전작이면 무리없이 막을 타이밍에 눌러도 오히려 얻어 맞는 경우도 있으니 여러모로 빨리 익숙해지는 게 좋다.

후반으로 갈수록 적이 많아지는데, 적들에게 아무리 많이 둘러싸여도 한 번에 1~2명만 공격하므로 침착하게 한 명씩 제거해나가자.

3.2. 갬빗

인카운터 진행시 나오는 운빨시스템. 전작의 카드섞기에 추가로 이번 작에는 휠, 주사위, 펜듈럼이 생겼고 동료들은 각각 한 종류의 갬빗에 도움을 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카드 섞기
    전작과 같이 4장의 카드를 보여준 다음 섞고 1개를 고르는 방식의 갬빗. 인카운터에 따라 나오는 카드 조합이 천차만별. 축복에 따라 선택한 카드를 무르고 다시 뽑을 수 있거나 대성공 카드를 추가시킬 수 있고, 장비에 따라서는 실패 카드 한 장을 미리 알 수도 있거나 카드를 더 느리게 혹은 덜 섞게 할 수도 있다. 아리아드네의 능력으로는 원하는 카드 1장을 복사할 수 있다.
섞는 방식은 전작과 같아서 낮은 난이도에서는 원하는 카드를 뽑을 수 있지만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카드를 더 빨리, 더 많이 섞으며 카드가 섞이는 순서와 위치에 따라 아예 눈으로 완벽하게 따라갔어도 정확한 순서를 알 수 없는 경우가 자주 생기므로 운과 장비에 크게 좌우되는 갬빗이다. 가령 왼쪽부터 1-2-3-4 순으로 정렬된 카드가 합쳐지며 위에서부터 3241 순이 되었고, 이것이 펼쳐지며 ?-?-3-?가 되었다고 했을 때 카드가 움직이는 과정을 눈으로 완벽히 쫓아갔다고 하더라도 플레이어는 3을 제외한 카드들의 위치를 확신할 수 없다. 일단 합쳐지는 과정에서 1이 2보다 아래에 위치했다는 정보는 알 수 있지만 4가 정확히 몇번째에 위치했는지를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합쳐진 시점에서 이것이 3421인지 3241인지 3214인지 구분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결국 이후 카드가 합쳐질 때의 완벽한 역재생 애니메이션으로 펼쳐졌다고 하더라도 플레이어는 이것이 2-1-3-4가 아니라는 정보 외에는 아무것도 확신할 수가 없다. 딱 한 번 섞일 때도 골치아프게 섞이면 이런 난장판이 발생하는데 카드 갬빗은 한 번만 섞는 경우가 거의 없고 대부분 2번, 많게는 3번에서 최대 4번까지도 섞으므로 동체시력이 아무리 좋다한들 운에 맡겨야하는 갬빗이 되는 것이다.
그래도 동체시력이 아주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닌데, 가장 위에 놓이는 카드의 위치는 항상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첫번째로 가장 위에 놓인 카드와 두번째로 가장 위에 놓인 카드의 위치만이라도 파악하면 도움이 된다. 만일 첫번째로 섞이며 가장 위에 놓인 카드가 성공이었고, 두번째로 섞을 때 해당 카드가 가장 위에 놓이지 않았음을 확인했다면 두번째로 섞일 때 가장 위에 있던 카드는 첫번째로 가장 위에 놓였던 성공 카드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때문에 이 경우 두번째로 가장 위에 놓인 카드를 제외하고 고르는 것이 그나마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된다. 첫번째로 가장 위에 놓인 카드가 실패였다면 반대로 두번째로 가장 위에 놓인 카드를 고르는 것이 성공 확률이 높다. 3번 이상 섞이면 이 과정이 의미없어질만큼 막 고르는 것과 확률 차이가 별로 없어지니 그냥 운에 맡기자.

  • 카드를 원형으로 두고 돌려서 멈추는 카드를 선택시키는 룰렛 형식의 갬빗. 난이도에 따라 돌아가는 속도가 달라진다. 선택을 누르면 멈추지만 바로 딱 멈추는 게 아니라 거기서 속도가 느려지면서 멈추는지라 원하는 카드를 뽑을려면 어느 정도 타이밍에 맞춰 눌러야 된다. 축복 중 돌아가는 속도를 늦춰주는 축복이 있고 플래티넘 장비 중엔 선택된 카드의 좌, 우 카드를 선택하는 게 가능해지는 것도 있다. 맬라클립스의 능력으로 뽑은 카드를 되돌리고 다시 돌릴 수 있다.
대부분의 인카운터에서 휠 갬빗은 세가지 난이도로 나뉘는데, 휠이 한바퀴 돌아가는 주기가 가장 느린 것은 1.9초, 중간 속도는 1.5초, 가장 빠른 것은 1.1초 가량이 걸리며, 1.9초 주기의 경우 원하는 카드가 3시, 1.5초 주기의 경우 12시에서 1시 사이, 1.1초 주기의 경우 9시에서 10시 사이에 위치했을 때 휠을 멈추면 해당 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한 인카운터에서 휠을 반복적으로 돌리며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는 경우 위보다 주기가 더 빨라지는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캐러밴 약탈은 4번째 휠을 돌릴 때 주기가 약 0.8초이며 원하는 카드가 3시에 도착했을 때 멈춰야하고, 5번째 휠은 이보다도 더 빨라진다.
속도감을 파악하고 싶다면 핸드폰 스탑워치로 한바퀴가 돌아가는 시간을 재보면서 감을 잡아보는 것도 좋다. 익숙해지면 팬듈럼처럼 운에 좌우되지 않고 원하는 보상만 골라먹을 수 있는 갬빗이기 때문에 카드나 주사위 갬빗보다 좋은 보상을 받기가 쉽다.
  • 주사위
    주사위(대부분의 경우 3개)를 굴려서 목표 수치 이상이 나오게 만드는 갬빗. 다른 갬빗과는 달리 한 번의 기회가 더 있어서 마음에 안 드는 주사위들을 선택해 다시 굴릴 수 있다. 장비 중에는 던진 수치에 +2를 해주는 반지, 2눈과 5눈을 추가로 다시 던질 수 있게 해주는 투구 등이 있고, 축복 중에는 각 주사위마다 +1~2를 해주는 축복이나 조건을 맞추면 다시 굴릴 수 있게 해주는 축복도 있다. 대성공, 대실패 개념은 없고 목표 수치 이상이면 성공, 수치 미만이면 실패로 처리하며, 인카운터에 따라서 성공 실패와 별개로 주사위눈의 총량을 카운트하는 경우도 있다. 콜비요른이 동료일 때, 실패했다면 콜비요른의 능력으로 주사위를 1개분 추가하여 굴릴 수 있다.
다른 갬빗들과 달리 주사위 갬빗만큼은 그야말로 순전히 운에 달려있는만큼 이를 외적 요소로 얼마나 보완하느냐가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관건이고, 이것이 주사위 갬빗을 보완해주는 콜비요른이 고평가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 펜듈럼
    진자를 이용하는 갬빗. 레이저가 좌우로 움직이다가 클릭하면 레이저가 멈추고 이 때 쏘는 블록에 따라 성공 여부를 판정한다. 금색 블록은 대성공, 은색은 성공, 적색은 대실패이고 아무것도 못 맞추면 실패. 축복 중에서 대실패를 실패로 간주하게 해주는 축복이나 레이저를 좀 더 굵게 만들어주고 진자의 속도를 조금 늦추는 장비 등이 있다. 에스트렐라의 능력으로 펜듈럼을 다시 하는 게 가능하다.
레이저가 꽤 얇고 블록의 길이가 제각각이며 레이저 뿐만 아니라 블록도 움직이는데 속도가 제각각이며 블록 배치가 악랄하기 때문에 조금만 실수해도 대실패가 뜨기 쉽다. 그래도 클릭하면 레이저가 바로 멈추고, 인카운터의 펜듈럼 배치는 변하지 않고 동일하며 대부분의 펜듈럼은 차분히 기다리다보면 쉽게 성공시킬 수 있는 타이밍이 잡히므로[6] 딜러의 말처럼 반복하면 운에 좌우되지 않고 숙달될 수 있는 갬빗이다.

3.3. 동료

혼자서만 다니던 전작과는 다르게 이번작에는 동료가 추가되었다. 특정 챕터를 클리어할 때마다 추가되며 전투시에 함께 싸우며 각자 하나의 갬빗에 관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전용 스토리 인카운터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전부 클리어할 경우 동료 카드가 업그레이드되어서 플래티넘 카드로 변한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3.1. 맬라클립스

자칭 음유시인. 첫 챕터인 바보를 클리어하면 합류한다.
합류시엔 사기꾼, 동료 퀘스트 완료시엔 마법사로 카드가 바뀐다.

모종의 이유로 어느 도적단의 참모 역할을 하면서 특유의 말빨로 도적들을 구워삶아 자신, 가능하면 그 주변에 살상 행위가 덜 일어나게 조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감당하기 벅차게 되자 주인공에게 붙어 도움을 청하고 이후 협력을 약속한다. 전통적인 마법사의 이미지보다는 음유시인에 가까운 한량.

동료 퀘스트를 시작하면 맬라클립스가 어떤 질병을 해결할 방법을 찾기위해 정보를 얻으러 고블린 멀크와 만나는데 멀크의 시험[7]을 통과해 그로부터 땅 속 마을에 있는 베일의 아이라를 만나라고 하는데 맬라클립스는 꺼린다. 바로 전 애인이었기 때문. 어쨋든 질병을 해결할 방법을 찾으러 땅 속 마을로 가서 아이라를 만나는데 거기엔 전염병에 걸린 환자가 있었다. 그를 어떻게 해야 되겠냐는 질문에 주인공은 방법이 있을 것이라 하지만 결국 환자를 죽이게 된다. 그리고 아이라는 이 전염병은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 맬라클립스에게 '약'에 대해서 알려주지만 그 대신 제국이 잡아간 아이들을 풀어달라는 부탁을 하고 맬라클립스와 주인공은 제국의 기지에 몰래 숨어들어가 아이들을 구출하고 아이라가 알려준 정신병원에 데려다 준후 병원의 문제를 해결하고 약을 받으나 갑자기 맬라클립스가 쓰러진다.

알고 봤더니 맬라클립스는 제국을 강타한 그 전염병에 걸려서 약이 필요했던 것. 하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었고 급히 아이라에게 달려가자 아이라는 퍼지는걸 막기 위해선 팔을 자르는 수밖에 없다고 하고 이에 동의해 주인공이 맬라클립스의 오른팔을 자르게 된다. 그리고 잘린 팔을 마법으로 대체한다고 아이라와 맬라클립스가 이야기하면서 동료 퀘스트가 완료된다.

이후 대화를 나눠보면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나는데 사실 제국을 덮치고 있는 전염병은 바로 마법사들이 제국의 횡포를 막기 위해 만들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만드는 과정에서 실수가 벌어져 무차별적으로 감염시키며 걸린 자의 의지를 상실시키고 사람들을 공격하게 만드는 질병이 되어버렸던 것. 맬라클립스도 이에 한 손 거들었던 지라 나름대로 죄책감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스포일러]

원거리 공격을 하고 공격받으면 텔레포트하며, 특수능력은 1회의 피격 완전 방어 보호막. 3개의 파이어볼을 쏘는 공격을 하지만 공격 주기가 길어 자체 화력은 동료 최약체로 그래도 적 한두 명은 혼자 잡을 수 있는 다른 동료들 비하면 너무나 약하다. 물몸이어서 자주 일으켜 세워줘야 한다는 것도 단점. 대신 보호막은 준수한 편으로, 플래티넘 카드로 업그레이드되면 보호막이 깨질 때 주변에 광역 대미지와 스턴을 가하는 좋은 능력이 된다. 전투에 숙달되기 전까지는 체력 온존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갬빗 능력은 휠 재회전. 휠 갬빗의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동료를 희생하여 다시 돌릴 수 있다. 휠 갬빗은 유저의 숙련도에 따라서 보상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메리트가 조금 떨어지는 능력.

3.3.2. 콜비요른

북부인 전사. 황후 챕터 보스전에서 맬라클립스와 떨어지면서 대신 보스전에 들어오고 클리어하면 동료로 합류한다.
합류시 명칭은 떠돌이, 동료 퀘스트 완료시 동맹으로 변한다.

어떠한 사정으로 본인의 부족인 '아이브라이트 부족'을 나와서 혼자 떠돌아다니고 있는데 이와중에 주인공과 만나서 같이 다니게 된다. 동료퀘스트를 하다보면 북부인들과 부족으로부터 배신자 소리를 많이 듣고 콜비요른도 이에 별다른 말을 못하는데 원래 부족의 수호자였으나 어떤 사건의 대가로 목숨을 내놓아야 했었는데 내놓지 못해서 부족에서 추방당하고 명예가 손상되었다고 한다. 이후 부족의 시험을 통과해서 '크로우풋 부족'에게 가란 말을 듣고 가면서 자세한 사정이 밝혀지게 되는데 크로우풋 부족이 나타나서 아이브라이트 부족을 불태울때 콜비요른이 부족을 지키지 못했다고 한다. 이때 하는 말을 보면 자기 가족도 이에 휘말려 사망한 모양.

같이 크로우풋 부족으로 가게되나 로그비어에게 기습당해 주인공과 본인 둘다 죽을 위기에 처하자 본인을 희생시켜 주인공을 살리고 주인공이 눈이 뒤집혀서 싸우지만 역부족이라 도망치고 만다.[9] 이후 아이브라이트 부족의 주술사가 나타나 콜비요른의 영혼이 담긴 검을 건내주고 주인공이 이 검을 사용해서 다시 되살려내고 콜비요른과 함께 다시 로그비어에게 도전한다. 사투 끝에 드디어 함께 로그비어를 쓰러뜨리며 콜비요른의 명예를 회복시키게 된다. 이후 좀더 자세한 사정을 알게 되는데 제국의 타종족 박멸과 북부인 탄압을 견디지 못해 다음은 우리라고 판단한 여제사장이 제국과 전쟁을 벌일려 했지만 아이브라이트 부족은 피를 흘리며 문제를 해결하는건 명예롭지 못하다고 여겨 이에 반대했고 그 결과로 여제사장이 아이브라이트 부족을 쓸어버리라고 명령했다고 한다. 일단 일족과 가족의 원수를 갚았지만 주인공과 함께 떠돌면서 명예를 좀 더 회복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여전히 함께한다.

동료로서의 성능은 굉장히 절륜한데 일단 전투 특수능력 '광전사의 신념'이 돌진해서 적을 기절시키고 약화된 적은 넉다운 상태로 만드는 기술인데 이게 1명이 아니라 돌진하면서 맞는 적 전부 포함인지라 광역기 소지자고 쌍수검인지라 그나마 제일 잘싸운다. 특히 기절 상태의 적은 추가대미지를 입고 넉다운 상태는 처형으로 한방에 끝장낼 수 있는지라 일반 잡졸 상대는 궤를 달리하는 성능을 달리고 좀 강력한 적들도 기절은 충분히 먹히기에 매우 뛰어나다. 퀘스트 완료시엔 무기가 콜비요른의 검으로 변해서 북부인에겐 추가대미지를 주게 되어서 북부인 특화가 되지만 일반 잡졸 사냥도 못하진 않는지라 상당히 좋다. 무기 능력이 충전됐을 때 콜비요른을 돌격시켜 적을 기절시키고 무기 능력을 사용하면 매우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수류탄 등도 마찬가지.

갬빗 특수능력은 주사위 추가. 주사위를 굴리고 최종 결과가 목표 수치보다 낮으면 본인이 3턴간 행동불능이 되는대신 주사위 1개를 더 굴릴 수 있게 해준다. 다른 갬빗들과는 달리 주사위는 정말 순전히 운에 좌우되므로 외부 보조가 절실한데 콜비요른은 주사위를 다시 굴리는 것도 아니고 1개를 더 굴려 고점 자체를 높여주니 주사위 갬빗에선 구세주나 다름없다. 콜비요른과 도박꾼의 보석 정도만 있어도 대부분의 주사위 갬빗에서 성공을 기대해볼 수 있다.

다만 이런 뛰어난 능력에 대한 반동으로 동료퀘스트가 4명 중에서 많이 빡센 편인데 일단 첫번째 퀘스트부터 축복을 요구하고 이후 유일한 유황 난이도 인카운터 퀘스트가 있는데다가[10] 본인 스토리중에 1번 진짜로 죽어버리기까지 한다. 이 죽어버릴때 동안은 정말로 동료 덱에서도 쓸수가 없는데 대신 주는 콜비요른의 검 토큰을 해방시키면[11] 나머지 퀘스트가 해금되고 다시 동료로 들어온다. 챕터 악마를 하기위해선 동료 4명이 필요하기때문에 콜비요른이 죽어있는 동안은 플레이 할 수 없다.

3.3.3. 에스트렐라

제국 군인. 풀네임은 에스트렐라 피오레로 전차 챕터를 클리어하면 합류한다.
합류시엔 병사, 동료 퀘스트 완료시엔 반역자로 카드가 바뀐다,

본래 올드 시티에서 근무중인 병사들의 대장으로, 도시가 부패 역병에 휩싸였으니 통째로 불태우라는 황제의 명에 반발해 주인공에게 시민의 구출을 의뢰하고 함께 행동한다. 시민을 구출하고 도시 밖으로 나왔지만 제국의 장군이 황제의 명으로 도시 뿐 아니라 시민들[12] 또한 제거해야한다며 이를 어길시 에스트렐라도 똑같이 처형한다고 하지만, 에스트렐라는 사람을 구출하는걸 우선해 제국 병사들과 싸우게 되고 이후 주인공과 함께하게 된다. 사실 첫 조우에서부터 명령에 불복종한 반란군이었던 셈이며, 때문에 악마 캠페인에서는 제국군에 체포되어 수감되기도 한다.

동료 퀘스트는 그녀의 고향인 파 워터의 이야기. 파 워터 마을에 제국군이 처들어오려 하자 위기를 넘기기 위해 파워터의 뒷거리 인맥(대량의 식량), 민간인들, 제국군에 동족이 멸절되어 하수구에 처박힌 여왕(황제의 짐 유물반납)에 위기에 빠진 오우거(연속 전투)까지 싹다 끌어모아 파 워터를 치워버리려는 제국군들을 막아내고(스피드런 연속 전투) 군인에서 반역자로 완전히 전직한다. 이후 인카운터중에 점으로 미래를 보면 여왕이 된다고.

전투 동료로서의 성능은 기능성이 좋은 편. 기본적인 전투 능력은 콜비요른과 비슷한 수준인데, 전투 특수 능력 '콤보 공격'은 1명을 대상으로 연속 공격 후 적을 넉다운으로 만드는 기술이다. 강한 적들[13]도 체력을 미리 낮춰놓으면 넉다운을 시킬 수 있다. 또한 그냥 전투 중에 일정 확률로 총을 쏘는데 이 공격 또한 높은 확률로 넉다운을 유도하니 에스트렐라의 총소리가 들리면 가서 확인해보자. 즉 필살기를 훨신 자주 쓸 수 있게 해주므로 필살기 사용을 요구하는 토큰이나 조각 언락, 혹은 필살기 사용 시 이점을 주는 장비들을 사용할 때 큰 도움이 된다. 다만 콤보 공격의 피해량이 은근히 적지 않아서 이미 체력이 낮은 잡몹에게 사용 시 넉다운이 아니라 그냥 죽여버릴 수도 있으므로 에스트렐라의 타게팅을 확인하고 써줘야한다. 동료 퀘스트 완료시 콤보 공격의 마지막 총으로 쏘는 공격의 대미지가 강해지며 평소에 단발로 쏘는 총이 거의 항상 넉다운을 유발시키게 된다.

갬빗 능력은 '정확성 재시도'로 펜듈럼에서 성공, 실패나 대실패일때 다시 한번 펜듈럼을 하게 하는 능력. 대실패가 뜨기 쉬운 펜듈럼을 다시 하게 해주는 능력이어서 나쁘진 않지만, 성공 여부가 순전히 운에 달려있는 다이스나 역시 운에 크게 의존하는 카드 도박과는 달리 펜듈럼은 성공 여부가 순전히 플레이어의 손에 달려있으므로 게임에 익숙하다면 필요가 없고 익숙하지 않다면 재시도를 해도 성공하지 못하기가 쉬워 대단히 훌륭한 능력이라 하기는 어렵다.

3.3.4. 아리아드네

대장장이. 힘 챕터를 클리어하면 합류한다.
합류시엔 대장장이, 동료 퀘스트 완료시엔 영웅으로 카드가 바뀐다,

힘 챕터에서 합류하는데 대장간 일을 하고 있으며 주인공이 오우거 드라크나에게 죽을 뻔하고 돌아오자 걱정한다.[14] 이후 주인공에게 자기소개를 하고 유물에 관한 설명과 자신이 대장간을 하고 있으니 들르라는 말을 한다. 이후 4번째 인카운터에서 드라크나에게 대장간이 쑥대밭이 되자 처지하기 위해 나서고 주인공과 함께, 혹은 주인공 혼자 드라크나를 쓰러뜨리게 되고 동료로 합류한다. 떡대가 장난아닌데 콜비요른과 비슷한 키에 덩치는 더 크다.

제국 최고의 대장장이였던 아버지와는 달리 대장장이를 그만두고 영웅이 되고 싶어하지만 어머니는 이를 싫어하여서 서로 사이가 안좋다고 한다.[15] 동료퀘스트도 이를 반영한 내용이다.

처음은 힘챕터에서 그녀의 동료의 대장간이 드라크나에게 파괴된 걸 수리하는 내용인데 수리를 위해 어떤 물건을 구입하고 금속을 구하며[16] 장식할 호박을 구하다가 점쟁이에게 그녀의 운명을 점치게 되는데 이때 점쟁이는 그녀가 영웅이 되어서 죽을 것이라고 한다. 이에 아리아드네는 물론이라며 기뻐한다.[17] 그렇게 대장간을 고쳐나가던 중, 죽었던 드라크나가 다시 되살아나 주인공과 아리아드네를 죽이러 나타나고 몇번의 격전 끝에 드라크나를 쓰러뜨리게 되고 대장간이 완전히 고쳐지게 된다. 평범한 대장간을 고치는 일에서 나쁜 오우거를 물리친 영웅이 된 것.

전투시 무거운 망치로 적을 후려치는데 모든 공격이 강타 효과가 있어 방어 혹은 갑옷으로 무장한 적을 상대로도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또한 기본 체력이 모든 동료 중 가장 많은데, 영웅 카드로 변하고 체력이 추가로 더 늘어난다. 전투 특수 능력은 망치로 3연격을 가하는데 자체 피해량도 출중할 뿐더러 갑옷 수치에 1타 당 60씩 총 180의 피해를 주므로 그야말로 갑옷계열 적의 천적. 운명의 거래 인카운터에서 흑기사 상대 시 아리아드네가 있다면 기본도끼만 가지고도 시간제한 내에 흑기사를 처치할 수 있다. 대신 움직임이 느리고 공격도 선딜이 길어 이동하는 적을 상대로는 공격이 빗나가는 경우가 생각보다 잦은데, 특히 주인공을 공격중인 적을 아리아드네가 반대편에서 공격하려하거나, 주인공이 공격중인 적을 아리아드네가 같은 방향에서 공격하려할 경우 거의 항상 망치가 허공을 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위 운명의 거래에서의 흑기사 같은 경우에도 주인공과 흑기사가 서로를 공격하며 드리블하는동안 아리아드네는 허공에 휘적거리기만하는 사태가 발생하기 쉬워 이를 방지하려면 의식적으로 흑기사를 코너에 몰아넣어 고정시켜놓아야한다.

갬빗 능력은 확률 카드 갬빗에서 플레이어가 원하는 카드 1장을 복사해서 총 5장을 섞는 능력이다. 운에 좌우되는 면이 큰 카드 갬빗을 보완해준다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원하는 카드 1장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는 성공율을 크게 높일 수 없으며 카드 장수가 늘어나 카드를 눈으로 쫓기가 더 힘들어지기 때문에[18] 대단한 도움이 되기는 어렵다. 갬빗이 실패했을 때만 능력 사용 여부를 묻는 다른 동료들의 능력과는 달리 우선적으로 능력 사용을 결정해야하므로 시행 측면에서도 손해를 본다.

3.3.5. 발레노스

딜러, 세계 챕터를 클리어하면 합류한다.
합류 하는 시점에서 무조건 플래티넘 영웅으로 획득한다.

무료 업데이트로 추가된 동료로 세계 챕터에서 보여줬던 스킬과 함께 갬빗 능력을 덧붙여 추가되었다.

전투 중 자신은 절대 공격받지 않지만 자신 또한 일반 공격은 하지않는다. 전투 특수 능력으로만 공격할 수 있는데 세계 챕터에서의 발레노스는 대상 하나를 한동안 기절 시키는 구체를 발사하며, 동료 발레노스는 적과 충돌시 작게 폭발하여 좁은 범위의 적을 잠시 아군으로 만드는 구체를 발사한다. 피격자가 엘리트이거나 그림자인 경우, 혹은 적이 하나만 남은 경우에는 기존의 기절시키는 구체를 발사한다.

갬빗 능력은 역시 딜러답게... 모든 도박에 개입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단 주사위의 경우 콜비요른과는 조금 다른것이 콜비요른은 주사위 하나를 추가로 굴리지만 발레노스의 경우 그냥 주사위 다시 굴리기를 한번 더 하는 것이다. 또한 이 능력을 쓰면 발레노스를 5턴 동안 쓰지 못한다.

3.3.6. 후비

DLC '먼 땅과 외부인들'에서 추가된 새로운 동료. 인게임에서 항상 아이템 관련으로 싸우는 고블린 종족이다. 맨처음엔 '고아' 후비로 나오고 이후 플래티넘 '용기 있는 자' 후비로 변한다.

특수 능력은 야영중에 폭탄 계열 유물을 충전시켜주는 능력으로 사용하면 다른 동료들처럼 3턴동안 쓸수 없다. 이미 다른 동료들이 갬빗에 관련된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다보니 전투 관련 능력을 준걸로 보인다. 플래티넘 카드가 되면 야영에서 탤레포트 할 수 있는 능력이 추가된다.

전투에 대해선 일단 후비는 맨몸이기 때문에 어떠한 공격도 못한다. 대신 어느정도 어그로를 끌어들이며 특수 능력이 모든 적의 어그로를 자신에게 집중시키는 능력[19]이라 위급 상황때 사용해서 도망갈수 있다. 하지만 애초에 적과의 숫자가 워낙 차이가 나는 게임인지라 이렇게 어그로를 끌어도 순식간에 털린다. 물론 후비도 나름 잘 도망가기에 어떻게 쓰냐에 따라선 엄청난 효율을 보여줄수 있다.

동료 퀘스트를 시작하면 후비가 어떤 이야기를 하면서 시작한다. 이야기를 하면서 여러 시련이 나타나고 끝까지 전부 들으면 후비가 자신의 뿔[20]을 오우거가 훔쳐갔을거라고 하면서 오우거를 쓰러뜨리기 위한 폭탄을 얻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후 '폭탄 제조자' 인카운터를 넣고 후비와 함께 들어가면 후비가 제조자에게서 오우거를 죽일 폭탄을 얻게된다.[21] 이후 이 폭탄을 이용해 오우거들을 쓰러뜨리지만 뿔은 발견되지 않는다.

후비는 이번엔 자신의 이웃이 뿔을 가져갔을거라 생각해 주인공에게 이웃을 습격하자는 제안을 한다. 이후 주인공은 후비를 따라 그 이웃을 습격하고 계속된 추적끝에 이웃을 쓰러뜨리게 된다.[22] 하지만 그 이웃에게도 뿔은 없었고 후비는 그러면 황제가 가져갔을거라면서 황제의 무기고에 데려가 달라는 말을 한다. 이후 황제의 무기고에 도착하면 후비가 뿔을 찾을동안 주인공은 흥정을 하면서 시간을 끌고[23] 나중에 나가면서 후비또한 따라 나온다. 하지만 무기고에도 뿔은 없었다.

결국 실의에 젖은채 고블린 마을[24]에 가면 후비가 갑자기 호수에 괴물이 있다며 모두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하면서 주인공을 이끌게 된다. 하지만 아무도 이 사실을 알려하지 않았고 결국 후비는 커다란 뿔을 불어서 이를 모두에게 알려야 한다고 말한다. 시장이나 주택지를 빠져나가 가려는 주인공이지만 갑작스런 환각에 후비를 잃고 주인공마저 헤매게 된다. 이후 환각속에서 정신을 못차리다가 후비가 나타나 그를 끌고가면서 환각에서 깨어난다. 이후 커다란 뿔이 있는 곳까지 가지만 주인공과 후비는 가파른 언덕위에 있었다.[25] 도착한 주인공과 후비는 뿔피리를 불지만 그 순간 땅이 요동치면서 고블린 마을에 있던 엄청난 금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다. 이후 나이든 고블린이 나타나 왜 뿔피리를 불었는지 묻고 후비는 호수를 가리키며 거대한 웜이 나타났다고 하지만 고블린은 그건 웜이 아닌 다른 종족의 외교관이었고 후비가 부른 뿔피리로 마을의 금이 전부 사라졌다며 벌로서 후비가 쓴 모자를 먹어버린다.[26] 이에 후비는 울면서 뛰쳐나가고 주인공도 후비를 찾지만 찾지못하다가 길에 주저앉자있는 후비를 발견한다. 우는 그에게 일어나 달라 OR 껴안고 위로해준다가 나오며 어느쪽을 고르건 후비는 일어서서 그를 따라온다. 이후 후비는 모자가 없는 후비로 변한다.

그렇게 일어났지만 후비는 다른 사람의 모자를 보면서 부러워하는 상황, 결국 주인공은 후비를 기운내게 하기위해 같이 놀게된다.[27] 그러던 중 갑자기 후비가 무언가 냄새를 맡고 달려가는데 주인공이 따라가자 부패한 통로에서 부패한 자들이 나타난걸 보게된다. 유독가스 때문에 주인공과 후비도 피를 토하지만 이를 두고볼수 없어 해결하기로 한다. 이후 계속해서 부패와 싸우던 중, 부패 수정탑을 파괴하지만 그 결과로 주인공은 기절하면서 어둠속으로 부패가 빠르게 사라지는 것을 목격하고 정말 완전히 사라진걸까? 라는 의문을 품으면서 의식을 잃는다. 이후 후비가 술을 부어서 주인공을 깨우고 주인공은 단상위에 서 있는걸을 알게된다. 그 순간 고블린 왕이 나타나 부패를 막은 둘을 칭찬하면서 후비에게 새로운 황금 뿔피리와 모자를 주고 주인공에게 인간이지만 고블린의 심장을 가지고 있다면서 깃털이 달린 모자를 준다. 축제를 즐기면서 후비와 대화하고 후비는 주인공에게 내 가족을 찾은거 같다면서 주인공과 끝까지 함께할꺼란 대답을 한다.

3.3.7. 벨레스

DLC '하인과 야수'에서 추가된 새로운 동료. 신종족 그림자 야수로 그림자 왕국 리사 호라의 여러 가문들 중 하나인 라샤 가문의 전 당주 출신이다.

합류 시 '그림자', 동료 퀘스트 완료 후 '당주'로 카드가 바뀐다. 벨레스가 동료가 되면 야영지에서 생명력으로 벨레스와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 플레이어 위치 기준 가장 가까운 인카운터를 두 장 공개(이 후 3턴 간 행동불능),
  • 행동불능인 벨레스에게 생명력을 주고 다시 동행
  • 200 생명력을 벨레스에게 주고 다음 전투 1회에 한해 벨레스의 전투 능력을 강화
  • 플래티넘 카드일 경우에는 생명력을 주고 금화를 받을 수 있다.

전투는 콜비요른과 마찬가지로 전투 특화. 동료능력은 그림자 야수의 능력을 이용한 점멸 공격으로 다수일땐 다수를 때리고 적이 혼자 남았을땐 그 한명 남은 적을 집중 공격한다. 1방 1방이 높은건 아니지만 충분히 데미지를 줄수있고 1인이면 어기간한 적은 확정 킬 수준의 데미지를 준다. 그리고 그로기 상태에 빠진 적은 처형 대신 벨레스가 처형할 수 있는데 이러면 벨레스의 생명력[28]을 채워줄수 있다. 플래티넘이 되고 유황 '하인'까지 클리어하면 그로벤도 추가로 전투에 넣을수 있다. 대신 그로벤을 전투에서 쓰기 위해선 반드시 벨레스를 동료로 플레이 해야한다.

처음 접하게 되는 시점은 '하인' 모험으로 고블린 투기장에 갇힌 주인공에게 피를 대가로 같이 탈출하자고 제안하고, 수락하여 주인공과 적들의 생명력을 모아 피의 달이 뜰 때 자신을 가둔 친척을 물리친다. 탈출한 뒤에 자신을 투기장에 가두고 자신의 연인을 죽인 자신의 형제 페룬에게 복수하기 위해 라샤 가문의 동맹들에게 연락을 취하기로 한다.

연락책으로 요정을 잡으면(요정의 들판) 벨레스는 요정에게 맹세를 저버린 페룬에게 라샤 가문의 당주직에 도전하겠다는 말을 전하라고 이른다. 하지만 리스의 다른 가문들에게서 아무런 소식이 없자, 벨레스는 주인공과 고블린 하인 그로벤과 함께 라샤 가문의 가면무도회장에 가서 페룬을 제거하기로 한다. 라샤 가문의 인장과 가면을 착용해서 무도회장에 잠입하는데 성공하면 벨레스가 페룬을 처치하지만 페룬이 벨레스를 배신하지 않았다는 것을 주인공만 알게 된다.

다시 당주가 된 벨레스의 대관식이 열려 많은 그림자 야수들이 초대되지만 그 중에 매복한 암살자들과 싸우게 되고 죽은 줄 알았던 벨레스의 연인이 배후에 있었음을 알게 된다. 벨레스는 주인공과 같이 그림자 왕국에 들어가서 그곳에 숨어있는 그녀를 찾기로 한다. 벨레스에게 생명력을 주어 왕국에 들어가게 되고 그림자 야수 떼와 전투 후에 벨레스의 연인이 나타나 힘이 빠진 벨레스를 제거하려고 하지만 그로벤이 막는다. 벨레스가 리사 호라의 관습을 따르지 않고 고블린과 교류한 것이 삼촌과 그녀가 벨레스를 배신한 이유였음을 듣게 되고 그림자 장로와 그림자 야수 여럿을 또 상대하게 된다. 다 처치하고 나면 벨레스의 감사와 함께 이제 벨레스와 그로벤 이외에 가문에 아무것도 남지 않았음을 듣게 된다. 꽤 허무하지만 당사자가 나쁘지 않다고 하니 해피 엔딩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렇게 끝나고 나면 Disciple's Guise란 가면을 가지고 '하인'을 진행할시 유황 버전 '하인'을 할 수있게 된다. 이번엔 벨레스가 아닌 그로벤이 납치되어서 주인공과 벨레스가 구하러 가야된다. 안그래도 까다로운 하인이 유황까지 되면서 더 어려워지는데 일단 원래 하인보다 훨씬 더 많은 혈액을 줘야하는건 기본이고 고블린을 따돌리기 위해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면 벨레스를 추격하러 온 그림자 야수가 따로 추가된다. 돌아다니는 것 없이 일직선으로 플레이어에게 다가오고 접촉하면 바로 전투에 들어간다. 만약 이 유황 하인까지 클리어하면 충직한 시종이란 이름으로 전투에서 3번까지 그로벤을 쓸수있게 된다.

3.3.8. 케투라

DLC '식어버린 벽난로'에서 추가된 새로운 할머니동료. 머스킷 쌍권총을 사용하는 현상금 사냥꾼이다. 합류 시 '사냥꾼', 동료 퀘스트 완료 이후 아이언피크 총포상을 방문하면 '유령'으로 카드의 이름이 바뀐다.

케투라가 동료가 되면 야영지에서 특정 세력의 적을 정해진 수만큼 처치하는 퀘스트를 받아 완료하면 금화를 획득하는 현상금 사냥을 할 수 있다. 플래티넘 카드라면 특정 네임드를 사냥하는 퀘스트도 추가된다.

전투 쪽에서는 원거리 화력지원으로 주인공을 보조한다. 동료 능력은 머스킷 쌍권총 난사 뒤 블런더버스 마무리 공격으로 적들이 일직선으로 위치할수록 효율이 높아져 압도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플래티넘 카드일 경우 동료 능력이 출혈을 유발하는 탄환을 흩뿌려 발사하는 것으로 바뀌게 된다. 이전과 달리 데미지는 감소하지만 적들이 출혈상태에 걸려 행동이 둔해지므로 플레이어의 원거리 무기 사격각을 재는 데 도움이 된다.

처음 조우하게 되는 시점은 황후 캠페인 이후로 아이언피크라는 도시에서 벌어지는 연쇄 독살 사건의 원인인 독의 왕자 아레우스를 제거하는데 협력하면 반란에 동참하겠다고 한다. 독의 왕자를 상대하려면 총기류가 필요하다는 케투라의 조언에 따라 같이 아이언피크 총포상에 가게 된다. 총포상에서 플린트락 권총을 구입해[29] 무기 시험을 해본 뒤[30] 주인장인 필리안에게 아레우스가 어디를 습격할 지 정보를 얻게 된다.

정보를 듣고 도적들과의 전투를 거치면서 발트와 빌리의 빵집, 하운드 여관을 지나 아이언피크 공동묘지에서 아레우스를 찾게 되나 아레우스가 케투라에게 독구슬을 던져 중독시키고 사라지고 만다.[31] 이후 아이언피크 치료소에서 케투라의 생명이 위독하고 치료법을 찾을 수 없다는 말을 듣게 되지만 한 마녀에게 치료법을 받게 되고 치료제의 재료로 그림자 야수의 심장[32]과 20식량을 모아 완성시키면 죽기 직전이었던 케투라가 다시 회복된다.

회복된 케투라에게서 왜 아레우스를 쫓는지 듣게 되는데, 아레우스가 그녀의 딸 타마르를 죽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딸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 늙어서도 현상금 사냥꾼 일을 계속했던 것이었다. 목숨을 구해준 보답으로 케투라에게 룬파이어 플린트락을 받게 되고 아레우스를 다시 사냥하기로 한다. 아이언피크 공동묘지에서 아레우스를 또 대면하고, 제거하는데 성공한다. 그 뒤 마스크를 벗겨보지만 충격적이게도 케투라에게 자신의 딸을 살해한 자가 아니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 때의 살인자의 눈과는 다르다는 것이 그 이유. 어쨋든 독의 왕자를 제거했으니 케투라는 주인공의 반란에 가담하기로 하고, 주인공은 아레우스가 쓰던 마스크를 장비 카드로 받는다.

다시 아이언피크 총포상에 가서 케투라는 필리안에게 아레우스의 현상금을 주고 개틀링 건 '귀부인'을 갖게 되고 '유령'으로 거듭난다. 현상금으로 평화로운 삶을 사는 대신 계속해서 범죄자들을 사냥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유령'카드가 되고 난 이후에 잘보면 조각이 박혀있는데 이는 스토리가 아닌 무한모드에서 해금하는게 가능하다. 무한 모드에서 '유령' 케투라를 데리고 현상금 사냥을 하다보면 드디어 딸을 죽인 녀석을 찾았다며 처지하는데 도움을 달라고 한다. 이에 응해 네임드 현상범을 잡으면 케투라가 그 녀석이 아니라며 중얼거리고 조각을 얻게된다. 이를 보아 딸이 죽은지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난 것과 그때 범인이 복면을 쓰고 있어서 눈 말고는 아는 정보가 없다보니 눈매가 좀 나쁜 범죄자이면 무작정 겹쳐보기도 하는 모양. 어찌보면 안타까운 사람이다.

3.4. 장비

전작에 존재하던 장갑이 사라지고 투구가 갑옷에서 빠져나와 따로 분류군이 생기는 등 변화가 생겼다. 아티팩트는 이름 그대로 '유물'로 번역되어 나온다. 장비 분류는 무기, 방패, 갑옷, 투구, 반지, 아티팩트로 구분된다.

전작에서는 인카운터에만 붙어있던 토큰이 이번 작에선 장비에도 붙게 되면서 조건을 만족하면 장비의 토큰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 장비에 따라 토큰 내용이 좀 다른데 무기 계통은 보통 특정 적을 몇 마리 잡는 것이지만, 적을 죽이는 방식이 추가되거나 카운터 공격 횟수가 조건이 되기도 한다. 갑옷의 경우는 몇 없지만 보통 어느 시나리오를 이 장비를 가지고 클리어가 많은 편.[33]

무기는 전작과는 달리 분류 체계가 나뉘어져서 한 손 무기, 무거운 무기, 가벼운 무기가 있다. 이 중 한손 무기가 전작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34] 무기 종류에 따라서 공격 속도나 무기 능력 발동을 위한 충전 횟수가 다르며, 이에 따른 적과의 상성이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잘 쓰는 게 중요해졌다.

컨트롤이 뒷받침되면 기본 무기로도 강력한 적들을 패잡을 수 있지만 전투에 시간 제한이 붙거나 전투가 길어지면 피해를 강요하는 타입의 적들이 생겨났기 때문에 무기의 성능은 꽤 중요한 요소이며, 무기에 따라서 자원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는 경우도 있어 자원 자체보다 우선시될수도 있다.

업데이트 및 DLC로 기존 장비와 새롭게 추가된 장비에도 토큰과 조각이 붙게 되었다. 전투에 관련된 무기나 갑옷은 이전과 비슷하지만 갬빗에 도움을 주는 장비들은 그 갬빗 성공 횟수를 조건으로 달게 된다.

플래티넘 장비는 일반 장비보다 성능이 좋은 경우가 많지만 덱을 짤 때 갯수 제한이 걸리기 때문에 잘 선택해서 가져가는 게 좋다. 인카운터에 특정 플래티넘 장비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3.4.1. 무기

말 그대로 적을 공격하기 위한 무기다.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한 손 무기, 무거운 무기, 가벼운 무기로 분류된다.
  • 한 손 무기: 가장 처음 사용하게 될 무기. 한 손으로 쥐는 검 따위의 종류다. 다른 한 손에는 필수적으로 방패를 착용하기에 검방이라고 봐도 무방하며, 방패 덕에 적 공격 방어 뒤의 경직이 짧기에 반격 딜을 넣기에 가장 용이한 무장. 서리 계통의 적이 연속 공격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방어→반격, 방어→반격을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뻗어있는 북부인 전사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장비들 중에 방패 종류는 한 손 무기를 장비했을 경우에만 장비가 가능하다. 특정 팩션의 적들을 하드카운터하는 무기들이 유독 많으며, 얻기 까다롭기로 유명하지만 탐구의 망치 토큰 수집으로 언락하는 피의 초승달이 플래티넘 자리를 차지하지 않으면서 기가 막히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대신 서리 송곳니의 체력 재생을 제외하면 자원 관리에는 도움을 주는 무기가 없다. 초기 무기는 '방치된 검'.
  • 무거운 무기: 양 손으로 쥐는 도끼나 망치 종류의 무기. 대미지가 강력한 대신 캐릭터의 움직임이 둔해지고 방어 뒤 반격이 불가능해진다. 방패 착용도 불가. 적 갑옷에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으며 적이 방어 태세일 시 강타를 가할 때 데미지 경감이 없어진다.[35] 때문에 방패를 들고있는 강철 계열의 적을 상대할 때 주로 사용되지만, 게임 후반부가되면 웬만한 엘리트 적들이 갑옷을 둘둘 말고 있고 대응 불가능 공격을 하는 경우가 많아 적 종류에 상관없이 무거운 무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초기 무기는 '마을 사람의 도끼'.
  • 가벼운 무기: 짧은 검이나 몽둥이 한 쌍을 양 손에 들고 사용하는 무기. 가벼운 무기이니만큼 캐릭터의 움직임이 빨라진다. 적의 약한 공격은 방어 뒤 반격할 수 있지만, 캐릭터가 밀려나는 묵직한 공격의 경우 방어해도 반격할 수 없다. 대부분의 원거리 공격들을 방어할 수 없지만 일부 가벼운 무기들은 고블린의 화살을 쳐낼 수 있다. 잡몹들을 상대로 최상의 dps를 자랑하는 무기군이며 탐욕 계열 적을 상대할 때 빗나감이 나오지 않게 한다. 탐욕 계열은 엘리트 적들도 갑옷을 두르지 않기 때문에 가벼운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편하다. 대신 단단한 적들은 타격 당 고정수치의 피해감소를 달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 타수가 많은 가벼운 무기가 손해를 보고, 갑옷에 주는 피해도 한손 무기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한계가 있다. 초기 무기는 '풍화된 검'.

3.4.2. 방패

방어용 장비, 한 손 무기를 장비했을 경우에만 착용할 수 있다. 캐릭터의 방어력을 증가시키고 대부분의 원거리 공격을 방어 및 반사할 수 있다. 버클러 계열은 방어력이 낮은 대신 방어 시 무기 능력 충전을 채워줘 반격과 병행하면 무기 능력을 밥먹듯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대방패 계열은 방어력이 높고 강타의 성능을 보강해주는 경우가 많은 대신 움직임을 느리게 한다. 자원 관리 및 갬빗에 영향을 주는 기능성 방패들도 있으니 때에 맞게 착용하자.

3.4.3. 갑옷

방어용 장비. 가장 기초적인 방어장비다. 무기와 마찬가지로 3가지로 나뉘는데, 경갑옷, 개량 갑옷, 중갑옷으로 나뉘며 무거울 수록 방어력이 크게 늘어나지만 캐릭터의 움직임이 느려진다. 종류에 따라 전투 외의 상황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초기 갑옷은 '모험가의 옷'

업데이트로 무기처럼 갑옷에도 특수능력으로 강타 계열 능력이 추가되었다. 적의 공격을 가드할 때 채워지며 무기 능력 하단의 아이콘에 빛이 들어오면 그 다음 강타를 맞출 때 기절강화, 혼란, 냉동, 넉다운 등의 추가효과를 발생시키고 횟수를 초기화시킨다.

3.4.4. 투구

방어용 장비. 방패, 갑옷 등과 마찬가지로 전투 시 캐릭터의 방어력을 증가시킨다. 갬빗에 영향을 주거나 자원 확보에 도움을 주고 길을 밝혀주는 등 기능성을 가진 투구들이 많기 때문에 인카운터에 따라 투구를 갈아끼는 것을 기억하면 좋다.

3.4.5. 반지

다른 장비와는 달리 반지는 여러개를 장비할 수 있다. 그래서 여러 반지의 효과를 중첩시킬 수 있다.

3.4.6. 유물

사용 횟수에 제한이 있는 소모성 아이템, 적을 공격하거나 방해, 플레이어에게 유용한 효과를 줄 수 있다. 보통 전투 시에만 사용 가능하지만 체력 회복 아이템 같은 경우에는 야영 중에도 사용 가능하다. 이전엔 한번 쓰면 못쓰게 되는 것들이 많았지만 업데이트로 몇몇 유물은 전투중에만 사용가능에 전투 종료 후 회복시켜주는 걸로 변했다. 이런 유물은 옵션에 '재충전'이 붙어있으며 주로 물약과 뿔피리 계통 유물에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폭탄 유물은 이전처럼 소모성. 플러스로 사용 횟수들도 조금 너프 되었다.

4.

이번작에선 전작처럼 챕터를 클리어할 때마다 적들이 강해진다는건 없고 그냥 종류가 좀 늘어날 뿐이지 크게 달라지진 않는다. 단 전작에 비해 체력이 좀 늘었고 일방적으로 두들겨패는 게 좀 힘들어졌다. 특히 몇몇 적의 경우 갑옷 게이지가 추가되어서 이게 있는 한 대미지가 안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강타로 게이지를 다 까줘야 대미지가 제대로 들어간다.

최후반부에 유황 카드라고 적들이 강해지지만 이것도 일반 적들만 해당되는지라 크게 위협은 안된다.

전작에 비해서 인간형태의 적이 많이 나오는데 스토리에 따르면 제국이 많은 인간 외 종족들을 몰살시켰다고 한다.

4.1. 탐욕

도적 계통. 체력은 적지만 기민하며, 공격을 이따금씩 회피하거나 급습하는 계통이다.
  • 일반: 가장 만만해보이는 녀석들. 이따금씩 서전트 점프로 공격을 회피하지만 단지 그뿐. 대응만 잘하면 한대도 맞지 않고 잡을 수 있을 정도다. 그렇지만 몸을 돌리면서 칼을 휘두르기 때문에 공격범위가 생각보다 넓고 공격 모션도 빠른 편이라 어설프게 피하다가는 때리는 족족 맞고 죽는 수가 있으니 최소한의 주의는 필요하다. 다행히 체력이 낮은 편이라 이 점만 주의하면 어렵지는 않은 편. 반격이 가능한 공격만 하므로 마우스만 잡고도 해치울 수 있다.
  • 아나키스트: 입에서 불을 뿜고 폭약을 던지는 녀석들. 모든 공격이 대응이 불가능하므로 구르기를 잘 이용해주어야 한다. 체력은 얼마 되지 않으니 빠르게 제거 가능. 다행히도 공격 모션이 느린 편이라 일반 도적보다 훨씬 피하기가 쉽다.
  • 해결사: 일반 도적의 강화형. 도약하여 찍는, 방어가 불가능한 공격이 생겼다. 이 공격은 구르기 등으로 피하는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도약하는 모션이 잘 보이고 느리기 때문에 오히려 피하는 난이도는 쉬운 편. 일반 적하고 섞여나올 경우 피하기 까다로워지긴 하다.
  • 암살자: 탐욕 계열의 최종형. 텔레포트가 생겼으며, 전작의 플레이그 킹처럼 등뒤에 나타나 내리찍는 대응 불가능 공격도 사용한다. 이 공격은 보통 1회로 끝나지만, 죽음 챕터의 유황 암살자인 리퍼는 3번 연속으로 사용하므로 한번 피했다고 방심하면 바로 다음 공격에 찍히게 되니 조심. 한두대 때릴때마다 순간이동을 해서 굉장히 거슬리므로 동료가 딜을 넣거나 반격을 이용해 공략하는 것이 상책.
  • 독살가 : 케투라 dlc 이후 추가된 암살자 베이스의 상위버전 적. 처음 등장할 때와 쿨타임마다 잠깐 사라졌다가 푸쉬- 소리를 내는 독 기계를 설치하는데, 이 기계를 냅두면 '맵의 전체 범위로' 초당 1 데미지씩 피해를 입는다. 이것도 피격 판정이라 무기 능력을 쌓기위한 콤보가 깨지므로 최우선적으로 제거해야한다. 또한 일반 공격에도 독이 발라져있어 피격 데미지 이후에도 체력을 야금야금 갉아먹으니 주의해서 잡자.

4.2. 부패

좀비 계통. 이 계열 적들은 쓰러뜨려도 마무리 일격을 날려야 하는 회복 상태로 들어가기 쉽다.
  • 일반: 조무래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수로 밀어붙이는 녀석들.
  • 고통: 부패 일반의 강화형. 대응 불가능한 공격을 해온다.
  • 공포: 역병으로 뭉쳐진 갑옷을 입은 좀비. 공격들은 대응 불가능이며, 갑옷을 부수면 마지막으로 큰 공격을 해오고, 이후 마무리 공격으로 처리 가능하다. 계속해서 때리다가 이 마무리 공격을 못 피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 거대: 공포보다 조금 더 거대한 녀석. 패턴은 공포와 유사하나, 이따금 중거리에서 속박 공격을 해오고 공포처럼 갑옷을 벗기고 마무리 공격으로 처리하는 것을 3회 반복해야 쓰러진다.[스포일러2]
  • 첨탑: 역병을 분출하는 기둥. 갑옷 파괴 능력만으로 부술 수 있다. 주기적으로 플레이어를 노리는 대응 불가능한 원거리 공격을 해오고, 약간의 유도 성능까지 있다. 여기에 당하면 속박 상태가 되고, 생명력이 1씩 빠져나가니 가급적 걸리지 않는 것이 좋고, 걸렸다면 빠르게 탈출해야 한다. 첨탑을 파괴하려고 시도할 경우 첨탑의 주변에 광역 공격을 해온다.

4.3. 강철

제국군 계통. 여러 인카운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녀석들이다. 특정 챕터에서는 아군으로 참가하는데, 높은 방어력 때문에 든든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이들과 대치하는 일들이 많아져서 후반부 주적급으로 등장한다.
  • 일반: 검과 방패로 무장한 병사들. 확률적으로 방패를 세워 방어 자세를 취한다. 이때는 갑옷 파괴 능력으로 방어를 무너뜨려야 제대로 피해를 줄 수 있다.
  • 정찰병: 일반 몹에서 방패만 뺀 개체들. 전차 쳅터에서 에스트렐라의 지원을 받을 때 볼 수 있다. 일반 개체의 하위호환이라 금방 죽어나가서 별 도움은 안된다.
  • 머스킷: 원거리에서 총으로 공격하는 병사들. 하지만 전작의 스컬 총병과는 다르게 머스킷의 총은 대응으로 튕겨낼 수 있다. 가까이 붙으면 총검으로 찌르기 공격을 해오지만 역시 대응으로 쉽게 재반격 가능. 그렇지만 찌르기 공격이 의외로 아픈데다가 빠르기에 적절히 타이밍을 잡아서 반격하거나 피해야한다. 그리고 또 주의할 점이 있는데, 머스킷이어서 그런 지 몰라도 조준하고 난 뒤 한참 지났다가 쏘는데 피하기나 대응을 미리 해버려서 그 뒤에 맞는 경우가 왕왕 생긴다. 그렇다고 보고 피하자니 똑같이 원거리 공격을 하는 덫 사냥꾼의 올가미보다 총알이 더 빠르게 날아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부분.
  • 팔랑크스: 일반 병사의 강화판. 항시 방어자세를 취하고 있고, 갑옷 파괴 능력으로 방어를 무너뜨려야 피해를 줄 수 있다. 반격으로는 방패를 앞세운 돌격 공격을 해오고, 대응이 불가능하지만 창을 찌르기 전까진 피해를 주지 않으므로 90도 꺾은 방향으로 회피하자. 문제는 다른 적 유형과 함께 섞여나오는 경우로 방어를 무너뜨리는 사이에 딴 적에게 공격당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에 난이도가 순식간에 급상승한다.
  • 대장: 갑옷, 검, 권총으로 무장한 고급 병사. 갑옷을 갑옷 파괴 능력으로 모두 벗겨내야 피해를 줄 수 있다. 대응 불가능 공격은 2회 칼질과 반격으로 사용하는 권총이 있다.
  • 장군: 대장과 거의 유사하나, 추가로 화살의 비를 퍼붓는 범위 공격을 해온다. 하지만 이 능력을 얻은 대신 갑옷을 잃었기 때문에 대장보다 오히려 상대하기는 쉽다.
  • 기사: 쌍수를 사용하는 중갑병. 공격 범위가 제법 넓은 편이고 항시 2번 공격을 휘두르니 주의해야 한다. 갑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먼저 갑옷 파괴 능력으로 갑옷을 벗겨내야 피해를 줄 수 있다. 강철 계열 적이지만 처음 만나는건 수레바퀴 챕터의 어둠의 기사 일것이다.

4.4. 서리

북부인 계통. 게임 중반부에 제국이 북부인들과 교전을 하게 되면서 지겨울 정도로 싸우게 된다. 이들의 공격은 묵직하고 대응을 연속적으로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 일반: 3가지 패턴을 가지고 있다. 근접해 있을 시엔 평범한 대응가능 공격을, 멀리 떨어져 있을 땐 달려오면서 추진력을 실은 공격을, 반격으로 대응 불가능 공격을 해온다. 돌격은 회피하지 않은 경우 대응을 두번 연속적으로 해야 하며, 빠르게 반응하면 대응 후 공격으로 피해를 쏠쏠하게 뽑아줄 수 있다. 공격 모션이 느려서 피할 시간이 충분한데다가 공격 범위도 보기와는 달리 좁아서 어찌보면 일반 도적보다도 쉽게 느껴질 수 있다.
  • 덫 사냥꾼: 멀리 있을 경우 밧줄 덫을 던지며, 이를 회피 못할 경우 속박된다. 속박당하면 한대 맞거나 마우스 연타해서 빠져 나와야하므로 귀찮지만 투사체 속도가 느리므로 당황하니 말고 굴러서 피해주자. 가까이 있을 경우엔 평범한 대응 가능 공격을 해온다. 그런데 이 대응 가능 공격이 의외로 빨라서 방심하다가 얻어맞을수도 있으니 주의.
  • 광전사: 일반 서리의 강화판. 체력이 크게 늘어나고 공격에 둔화가 추가되어서 광전사에게 얻어맞을 경우 잠깐 동안 얼음이 끼어 느려진다. 그리고 돌격 공격에 대응을 한 번 더 해주어야 한다.
  • 주술사: 공격을 해오지 않지만 내버려 두면 다른 서리계열 적들을 회복시켜준다. 서리 계열을 상대할 때 1순위로 제거해야 하는 녀석. 몇 대 때리다 보면 얼음으로 더미를 만들고 텔레포트하며, 그 더미는 잠시 후 터지면서 광역 피해를 준다. 인카운터 카드로 1명만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광역 피해말고는 공격 행동이 없기에 침착하게 피하면서 두들겨주면 쉽게 잡을 수 있다.
  • 폭군: 광전사에 등치가 커진 적으로 주로 서리 계열의 최종보스. 주기적으로 재생되는 얼음 갑옷으로 보호받는다. 이 얼음 갑옷을 벗겨내야 피해를 줄 수 있다. 이외는 광전사와 100% 동일.

4.5. 미스치프

인카운터의 이벤트 성으로만 등장하던 고블린들이었으나, DLC '먼 땅과 외부인들'에서 새롭게 정립된 종족. 그저 아이템을 훔쳐가는 귀찮은 녀석들이었지만 DLC로 아예 새롭게 리파인 되어 직업군이 추가되고 상위 개체가 등장하는 적이 되었다.
  • 옷 입은 고블린: 특수 인카운터로 만나는 녀석들. 전작과는 다르게 제한 시간이 주어지며, 제한시간 내에 이들이 훔쳐간 것들을 회수하지 못하면 자원과 아이템들이 소실된다.
  • 전투 고블린 : 옷 입은 놈들과는 다르게 제대로 싸우게 되는 적. 기본적으로 방어 가능한 공격을 하지만 이따금 노움처럼 온 몸으로 덮쳐와 회피해야하는 공격을 한다.
    어렵지 않지만 방심할 수 없는게, 잠깐동안 술을 벌컥벌컥 마신 뒤 피할 수밖에 없는 철퇴를 휘두르며 접근하는 패턴이 있기 때문. 이 철퇴에 맞으면 기본 공격의 2배 가까운 데미지를 입고 쓰러진다. 하지만 고블린도 공격에 성공하면 어지러웠는지 구토를 하며 괴로워하기 때문에 즉시 마무리를 지을 수 있다(...). 빙빙 돌며 접근하는 철퇴는 기본 공격으론 캔슬시킬 수 없기에 계속 도망다니거나, 술 먹고있을 때 공격해서 방해하거나, 원거리 유물 공격이나 무기능력의 무적시간을 이용하여 캔슬시켜야 한다. 업데이트 이후 '대금' 같은 인카운터에 제대로 진형을 갖춘 고블린들을 처음 만났을 때 대응법을 몰라 체력이 우수수 털리는 원흉.
  • 궁병 : 근거리 대신 원거리로 공격하는 고블린. 선딜레이가 꽤 짧아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 이쪽도 술먹고 주정부리는 패턴이 있으므로 주의하자.
  • 챈터 : 마법사 고블린. 맵에 범위 공격을 깔아놓고 터뜨리니 최우선으로 제거하자.
  • 보좌관
  • 두목 : 커다란 등짐을 지고 다니면서 그 안에서 노움을 꺼내 던지는 공격을 한다. 던져진 노움은 사라지지 않고 플레이어가 마무리를 짓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홀드를 시도한다. 두목 본체도 막을 수 없는 공격을 하는 패턴이 있다. 하수인을 잔뜩 데리고 나올 때가 잦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롭다.

4.6. 그림자 야수

DLC '하인과 야수'에서 추가된 새로운 종족. 1의 흡혈귀들과 비슷한 존재들이다.

4.7. 언데드

  • 해골 : 낮은 체력이지만 몇번을 더 부활하는 것은 전작의 스컬과 같으며, 기본적으로는 칼만 달랑 들고 나오지만 간혹 '무리' 로 나올때는 투창병, 팔랑크스, 아나키스트의 해골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 해골 무리 : 4인으로 이뤄진 해골부대. 일반병, 방패병, 투창수, 투척병으로 이뤄져있다. 역시나 체력이 약하므로 빨리빨리 해치워주자.
  • 셰이드 : 해골 마법사. 내버려두면 회피도 안되는 피해를 계속 입히는 오라를 뿜는 귀찮은 적이다. 하지만 반격도 하지 못하고 유일한 방어수단이 텔레포트이므로 빠르게 붙어서 두들겨패주면 해결된다. 특정 토큰에서 '망령'으로 표현된다.
  • 네크로맨서 : 자신을 호위하는 한무리의 해골과 같이 등장한다. 두들겨 패다 보면 뼈 보호막으로 자신을 보호하는데, 이는 갑옷 파괴로 벗겨낼 수 있다. 보호막 패턴일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 이때 잔챙이 해골들을 정리해주는게 편하다. 네크로맨서가 쓰러지면 이를 호위하는 해골들도 모두 한꺼번에 쓰러져서 전투가 빨리 끝난다.

4.8. 가시

나무로 만들어진 요상한 정령 생명체들. 무한 모드와 수레바퀴 챕터의 랜덤 적으로만 등장한다. 체력이 해골급으로 약해서 엄청나게 무찌르기 수월한건 덤.
  • 가시 : 무장을 한 나뭇가지 인간. 어려울게 없다.
  • 떡갈나무 방패 : 가시 버전의 팔랑크스. 나무 방패를 들고있어서 발로 차야 데미지를 입힐수있다.
  • 포자꾼 : 원거리 포지션. 창을 던지는 두 개체와 포자폭탄을 던지는 한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걸 보면 해골 무리의 원거리 개체를 그냥 외형만 바꿔서 가져왔음을 알수있다... 이들은 죽을 때 초록색 마법원을 생성하는데, 피하지 못하면 그 자리에서 속방당하니 주의할 것.
  • 군주 : 가시 계열 적의 최상위 포지션

4.9. 그 외

  • 마법사: 전작의 마도사와는 달라졌다. 기본적으로 원거리에서 화염구를 발사하며, 이따금씩 바닥에 불이 남는 바닥을 연속적으로 3~4회 깔아대는 골치아픈 적이다. 심지어 마법사를 두들기면 몸에 기를 모으며 떠오를 때가 있는데, 이때 마법사를 패면 속박 상태가 되기도 해서 다른 녀석들과 섞이는 순간 지옥도를 연출하는 녀석들.
  • 대마법사: 마법사의 상위 호환이며 별 쳅터의 마지막에서만 등장한다.
  • 오우거: 전작의 미노타우로스를 계승하는 거대한 떡대 적. 하지만 미노타우로스보다는 훨씬 단순하다. 회피해야 하는 곤봉은 2회만 휘두르며, 반격으로 사용하는 발길질은 다시 대응으로 재반격이 가능하기 때문. 대신 공격력이 가장 강력한 몹이므로 방심하지 말고 잡아야 한다.
  • 농부: 적 보다는 아군으로 더 많이 만나게 될 유형. 고정적 동료 한 명 외에 다른 아군이 생긴다는 것은 좋지만 이 녀석들은 말 그대로 쇠스랑 든 농부라, 몸빵이든, 데미지든 어느것 하나 믿음직스럽지는 못하다. 아주 가끔 총을 든 개체가 등장하기도 한다.

5. 업데이트

2017년 12월 20일에 '딜러의 제자'가 업데이트 되었다. 새로운 꾸미기 요소와 함께 캠페인 '세계'를 클리어시 딜러가 동료로 추가된다.

2018년 2월 3일(스팀은 2월 6일), 게임 마스터의 툴킷이 업데이트 되었다. 내용은 바로 모드 추가. 툴킷을 이용해 모드를 만들수 있고 스팀 창작마당에 올릴수 있다. 당연히 새로운 도전이나 인카운터, 장비, 던전도 만들수 있다.

2018년 4월 8일에 모두가 기다리던 무한 모드가 무료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2018년 5월 8일자로 고블린 팩션 무료 DLC가 추가되었다. 새로운 종족 '고블린'과 새로운 적인 '노움'이 추가되었고 고블린과 관련된 새로운 인카운터, 장비가 추가되었고 무한 모드에도 이들이 추가된다.

2018년 6월 14일에 새로운 DLC '먼 땅과 외부인들'이 출시되었다. 새로운 모험인 '지도 제작자', 새로운 동료 '후비'가 추가되었고 후비와 관련된 동료 퀘스트도 추가되었다. 이외에도 새롭게 추가된 많은 요소가 등장한다.

2018년 9월 8일에 Combat Reforged란 이름으로 새로운 패치가 일어났다. 자세한 사항은 이곳 참조

2018년 10월 15일 새로운 DLC '하인과 야수'가 출시되었다. 마찬가지로 새로운 모험모드인 '하인'이 추가되었고 여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동료 '벨레스'와 동료퀘스트, 새로운 적인 그림자 야수가 추가되고 다른 인카운터와 장비가 추가되었다.

2018년 12월 13일 새로운 DLC '식어버린 벽난로'가 출시되었다. 새 동료 '케투라'와 원거리 장비, 인카운터, 탐욕 계통 보스가 추가되었다.

6. 평가

스팀에서의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다. 발매 뒤의 평가는 1편보다 발전된 요소가 많은 제대로 된 후속작이라는 호평이 주를 이룬다. 게임의 볼륨이 커지면서 RPG 요소도 많이 늘어났다.

전작은 스토리 요소가 매우 빈약했지만보스도장깨기 이번작은 타 RPG 게임들처럼 스토리의 비중이 커졌다. 특히 각 챕터마다 주가 되는 스토리가 존재하며, 동료 스토리를 포함해 서브 스토리가 매우 다양해졌다.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설정이라 챕터 선택시에 월드맵의 해당 지역이 밝혀지는 방식이다.

Zero Punctuation은 주사위를 굴려 운에 맡기는 부분이 많은 D&D 게임 + 배트맨 아캄 시리즈 같은 형식의 전투를 둘 다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즐길 수 있지만 둘 중 하나라도 싫어하면 그렇게 즐거운 게임은 아니라는 평을 내렸다.

다만, 버그가 게임 몰입을 방해할 정도로 많다. 출시된지 시간이 지나 관리가되지 않은 탓인지, 2024년 근래에는 잊을만 할 때 크래시가 발생한다. 또한 전투 전장에 따라 적군이나 동료가 전장 밖으로 달려나갈뿐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 버그가 매우 많이 발견되는데, 활동 가능한 전장 너비보다 캐릭터가 움직이고자 하는 전장의 너비가 크게 설정되어 전장 밖으로 나갈때까지 달려나가는 듯하다. 이는 초창기부터 지적된 버그이며 초창기에는 개발자가 스팀 토론장 커뮤니티 등에서 의견을 받았던 것으로 보이나, 사실상 방치해버린 것으로 보인다. 전장 가장자리에서 구르기나 이동타격 등 이동 관련한 활동을 하다보면 플레이어 캐릭터가 껴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공격을 받지도 못하지만 하지도 못하며, 보스전에서 발생할 경우 플레이어 캐릭터만 마무리가 가능하다보니 사실상 강종하고 불러오기를 해야한다. 석궁등 아이템 사용을 위해 아이템 사용키를 연타할 경우 아이템은 사용 안되고 잠시 플레이어 캐릭터가 경직되어버리는 버그도 존재한다.

또한 카메라 컨트롤 문제가 굉장히 불편하다. 카메라가 플레이어 캐릭터를 따라가는 속도가 매우 느린데다가, 전장마다 카메라 각도가 정해져 있는데, 플레이어가 사각지역의 적을 공격하러 들어가면 카메라가 쫓는 동안 해당 적과 플레이어 캐릭터 모두 보이지 않게되며, 녹색/붉은색 아이콘으로만 해당 상황을 쫓아야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는 특히 공격 모션이 빠른 적에게 다가갈 경우, 회피하기도 전에 뚜까 맞는 원인이 된다. 함정 미로 맵에서는 뒤쪽을 보여주는 카메라를 거의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거의 바로 뒤쪽에 있는 함정 1개 정도만 보인다. 따라서 여러 함정이 줄지어 연계되어 있는 경우, 몇 개의 함정은 보지도 못한 채 뚫어야할 수 있다. 이 역시 초창기부터 지적된 사항이고 개발자가 의견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키보드 기준, 기본값 I,J,K,L 키를 통해 카메라 전환이 가능하여 함정 미로맵은 그나마 수정이 가능하지만, 전투에서는 해당 카메라 조작 앵글이 제한적인 데다가, 전투 중에 조작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사실상 쓸모가 없다.

7. 기타

2016 E3에서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다.유튜브 링크 이후에 추가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다. #

전작처럼 이 게임은 플레이어의 기억을 카드화 해서 하는 게임이란게 딜러의 입에서 나온다. 인카운터 중에선 전작의 향수를 느낄 만한 인카운터도 많은데 전작에서 처녀로 나온 인카운터의 경우 이번작에선 세월이 많이 흘러서 늙은 여인으로 나온다.[37] 이외에도 제국이 세워지기 이전에 랫 맨이나 리자드맨이 넘쳐났었지만 전작 주인공이 이들의 씨를 거의 말리다시피 잡았고 제국이 조직적으로 소탕해서 그런지 2에선 아예 모습도 안나온다.[38] 그나마 랫맨 계통의 생존자는 딱 1명 있는데 에스트렐라 친구로 나온다. 스팀 소개문에 따르면 전작 이후 100년이 흘렀다고 하니 세상이 많이 변하긴 한 듯 하다.

딜러도 많이 변했는데 자세히 보면 왼팔이 게임 내에서 나오는 부패한 자들과 같은 초록색 껍질 같은 게 나와있고 왼쪽 눈이 이상하다는 걸 알수 있다. 본인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아무래도 전작 딜러와 동일 인물인 듯. 근데 시공으로 빨려가지 않았었나[큰스포일러]

트위치 연동 기능이 있어서 스트리머가 게임내에서 트위치 연동을 시키면 시청자들은 채팅을 통해 투표가 가능해졌다. 인카운터 내의 선택지, 카드 섞기 갬빗에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해당 항목에 투표율이 공개되어 스트리머가 참고할 수 있다. 또한 투표로 일정 발걸음마다 자원이나 체력, 축복에 보너스나 패널티를 부여할 수 있다.하지만 트수들은 도움은 개뿔 스트리머들이 고통받는 걸 즐긴다 트수들만 미드라구

몇몇 번역이 잘못되어있다. 한글판 '사기꾼' 업적의 내용이 '10분위수 휠 갬빗에서 커다란 성공을 거뒀습니다.' 라고 되어 있었는데 원문의 내용은 'Got Huge Success in 10 Wheel Gambits.'로, 휠 갬빗에서 10번의 대성공을 거두는 게 목표이다. '타짜', '도박꾼' 업적도 마찬가지. 이사람들이 번역기 돌렸나 이후 패치로 업적 내용은 알맞게 수정되었으나 아직 군데군데 번역이 통일되지 않거나, 이상한 부분이 간혹 보인다.
번역이 잘못된 곳이 보인다면 여기에서 댓글을 달아 수정 신청을 할 수 있다. 12월 현재까지 업데이트 주기가 빨라서 금방금방 수정된다.

핸드 오브 페이트 시리즈를 만든 디파이언트 사가 결국 문을 닫는다고 한다. 스튜디오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시대의 흐름에 따르지 못했기에 결국 문을 닫는다고 한다. 그래도 핸드 오브 페이트 시리즈는 계속해서 운영된다고 한다.


[1] 처치하는 목표만 뜨는게 아니라, 갬빗에서 이긴다거나 축복 혹은 저주 몇 개 이상 등 여러 종류가 있다[2] 생명력 고통, 장비 상실 등 여러 종류가 있다. 메인퀘스트도 실패시 패널티가 있지만... 그 패널티는 게임오버[3] 선택한 순서대로 판정을 시작하므로, 순서도 잘 선택하자. 예를 들어, 서브퀘1의 목표가 20골드를 가져올 것인데 서브퀘2의 보상이 20골드라면, 서브퀘2를 먼저 달성할 경우 그 보상을 그대로 서브퀘1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4] 서브퀘스트도 있다면 서브퀘스트 판정도 끝낸 후[5] 다만 해당 부분이 통일되지 않은 건지, 이따금 Shift 능력임에도 필살기로 표기되는 등의 문제가 있다.[6] 특정 인카운터들은 진자와 블록이 좌우로 왕복하는 주기가 동일해서 기다려도 더 좋은 타이밍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존재한다. 물론 이는 진자와 블록이 겹쳐지는 위치가 항상 동일하다는 뜻도 되므로 특별히 더 어렵지는 않다.[7] 꽃 하나를 먹기. 주사위 갬빗이다.[스포일러] 이는 반은 사실이고 반은 아니다. 자세한건 심판 챕터 마지막에 플래티넘 맬라클립스를 선택하면 드러난다.[9] 만약 엄청 잘 싸워서 대다수의 적을 쓰러뜨리면 아이브라이트 부족 주술사가 언덕에서 몰래 나타나 뒤로 빠지라고 신호를 준다.[10] 이 유황 동료퀘가 상당히 어려운데 아무런 식량도 없이 숲에서 하루를 버티는 이야기다. 낮엔 좀 쉽지만 밤이 되면 매서운 폭풍우로 계속해서 체력이 깍이는데다가 이 밤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체력이 엄청 깍인다. 심지어 인카운터에서 밤에만 추가되는 이벤트가 대부분 체력을 깍아먹는지라 관리도 어려운데 멋모르고 밤에 호수물 마셨다간(낮엔 체력을 회복시켜준다) 목이 얼어붙는 것 같다면서 또 체력이 깎인다. 그리고 이 퀘스트에서 움직이는건 모두 주사위 갬빗이 나오는데 실패하면 아무것도 안되면서 체력이 깎인다. 심지어 밤이 되면 이 주사위 달성 수치가 올라가서 난이도가 증가한다. 말그대로 플레이어의 운을 시험하는 퀘스트.[11] 북부인 50인 처치.[12] 정황상 보균자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전부 죽여버리라는 것으로 보인다.[13] 주로 그 계통 고위 적들. 서리 폭군이나 탐욕 암살자 같은 녀석들이다.[14] 이때 다른 동료를 잘봤어야지 하고 나무라는건 덤.[15] 정확히는 평상시에는 아무렇지 않지만 영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어머니가 싫어한다.[16] 이때 금속값으로 무려 300골드를 지불하라 하지만, 다른 선택지도 존재한다.[17] 반대로 주인공을 점 처보면 오히려 뭔가 말하길 꺼리는 내용이 나온다. 이는 주인공의 운명이 점쟁이로선 상상할 수 없는 위치에 있기 때문.[18] 카드 장수가 홀수가 되어 중앙의 카드가 움직이는 여부 및 아랫장들의 위아래 순서를 파악하기가 굉장히 까다로워진다.[19] 어그로가 끌린 적의 눈에는 주황색 이팩트가 뜨고 후비를 향하게되며, 공격당할 때 방어나 반격하는 행위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 단 투사체들은 후비를 향해 날아오더라도 동선에 플레이어가 있다면 플레이어가 맞을 수도 있는데, 빨간 경고표시가 안 뜨므로 조심해야 한다.[20] 뿔이라고 하지만 진짜 뿔은 아니고 나팔과 같은 악기다.[21] 토큰이 붙어있는데 오우거 3마리를 이 유물 폭탄으로 죽여야 한다.[22] 총 3번 잡아야 되는데 가면 갈수록 시간이 엄청 촉박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다.[23] 장비 3개를 띄워야 한다.[24] '플래티넘' 인카운터 고블린 마을이다.[25] 이때 선택지로 급하게 내려가던가 주변에서 썰매로 쓸만한걸 찾는 선택지가 나온다.[26] 자세한 설명은 없지만 작중내에서 고블린들에게 모자는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진걸로 나온다.[27] 칼싸움이나 숨바꼭질을 하게된다. 칼싸움에서 실패하면 데미지를 입게되니 주의.[28] 1회에 한해 전투 능력 강화용 생명력[29] 50금화, 주사위 갬빗으로 할인이 가능하다.[30] 총포상 뒤뜰에서 배회하는 해골들을 플린트락 권총으로 처리해보라고 한다(...).[31] 이 이벤트가 끝나고 아이언피크 치료소 인카운터 완료 전까지 케투라는 행동불능 상태가 된다.[32] 해당 지도에서 어두운 숲 인카운터가 추가되고, 인카운터에서 그림자 야수들과 전투 후에 획득한다.[33] 대표적으로 마상창 갑옷의 토큰 해금 조건은 '힘' 챕터에서 이걸 대장간에 맡기는 것이다.[34] 전작에서는 검이나 도끼나 이름만 다르지 대미지만 같으면 같은 무기였으나, 이번작에서는 완전히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35] 다른 종류의 무기는 강타 시 약한 데미지만 적에게 가할 수 있다.[스포일러2] 맬라클립스를 동료로 하고 있을 경우 가능한 퀘스트 중 마지막 부분에서 맬라클립스의 팔을 자르는데 실패하면, 맬라클립스가 역병에 의해 이 놈으로 변이되어 쓰러트려야 한다.[37] 조건을 만족하면 젊음을 되찾아서 전작의 그 여인 카드로 변한다. 이번작에선 플래티넘으로 등장한다.[38] 축제라는 인카운터에서는 아예 리자드맨들의 씨가 말라버렸다고 언급되며, 그 리자드맨을 몰아낸 영웅을 기리는 축제를 열고 있다.[큰스포일러] 시공(?)으로 빨려간 딜러가 자신의 자리를 빼앗아간 찬탈자(1편의 주인공)에게 복수하기 위해(정확히는 찬탈하곤 세상을 엉망으로 만든 것 때문에) 100년 후에 다시 돌아와(마법사들이 전작 주인공을 막기위해서 딜러는 이승으로 다시 불러왔다.) 주인공과 함께 1편의 주인공에게 복수하는 이야기이다. 사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이해를 못할 소리를 많이 하는데, 진상을 알고 플레이해보면 아예 처음부터 복수라고 자기 목적을 대놓고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