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0:40:49

그린

Green에서 넘어옴
1. 영어 단어2. 골프 용어3. 롯데백화점VIP 등급4. 인명
4.1. 실존 인물
4.1.1. 농구인4.1.2. 야구인4.1.3. 축구인4.1.4. 연예인4.1.5. 기타 인물
4.2. 가상 인물
5. 일본의 만화
5.1. 개요5.2. 등장인물

1. 영어 단어

초록색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2. 골프 용어

파일:attachment/artificial_putting_green_features.jpg

홀이 있는 평탄한 지역 일대를 뜻한다. 페어웨이에 비해 잔디를 짧게 깎아서 관리한다. 그 날 기후, 잔디의 상태에 따라서 그린 위의 공의 구르기가 달라진다.

공이 그린위에 올라갔을 경우 온 더 그린(on the green)이라고 한다.

3. 롯데백화점VIP 등급

등급 명칭은 에비뉴엘 그린으로 년간 1,000만원 이상 소비한 고객이 선정 대상이며, 가장 기본 등급이다.

4. 인명

4.1. 실존 인물

여담으로 NBA에서 뛰고 있거나 뛰었던 농구선수만 8명이나 된다.

4.1.1. 농구인

4.1.2. 야구인

4.1.3. 축구인

4.1.4. 연예인

4.1.5. 기타 인물

4.2. 가상 인물

5. 일본의 만화

파일:external/bimage.interpark.com/213082685s.jpg

5.1. 개요

노다메 칸타빌레를 그린 니노미야 토모코의 만화. 부제는 '농촌 총각에게 시집갈래요'. 총 4권 완결.

기본적으로 코믹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하는 가운데 사고뭉치의 여자 주인공 와코가 자기 일에 투철한 미남 마코토와 연애하게 된다는 점, 둘이 같은 전문분야(그린에서는 농삿일)를 위해 협력한다는 점에서 노다메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여주인공이 똥통에 빠지고 술에 취해서 나자빠져자고 치질(…)에 걸려 결혼식 중에 기절을 하는 등 수난이 돋보이는 작품.

4권이라는 짧은 분량에서 만남과 결혼까지 나오다보니 이야기에 그다지 긴장감을 주는 사건도 없고 술술 진행된다. 맘편히 볼 수는 있지만 그만큼 내용 자체는 간이 덜 된듯 심심한 편이다. 농촌 드라마라는 장르에 어울리긴 하지만...

인기를 얻어 드라마화도 된다.

배경이 되는 치치부는 작가의 고향이기도 하다.

5.2. 등장인물

  • 오노 마코토(27) : 남자주인공. 채소 오타쿠(…)다. 생긴건 꽃미남에 의대 수석. 아버지는 병원장인데, 정작 자신은 의대를 졸업까지 해놓고 농사를 지으려 한다. 경력이 2년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지독하게 파고들었는지 경험치가 필요한 작업 외에는 빠삭하다. 집에 연구실까지 차려놓고 흙과 종자를 연구하고 있는듯한 모습도 보인다. 유일하게 무서워 하는 것은 . 뱀만 보면 메두사에 돌이 되듯이 딱딱하게 굳는다. 어렸을때 치치부에 놀러왔을때, 뱀을 세로로 찢어죽이는(…) 어린애들을 보고 정신적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한다.
    아버지는 돌팔이 페이닥터. 환자 뱃속에 바늘같은걸 넣어두고 봉합하는 정도는 흔히 있는 일로 보인다(…). 사람 자체는 호인이지만……. 아버지가 페이닥터인데 누나는 아가씨 소리를 듣고있고, 마코토가 후계자니 어쩌니 하는 얘기를 보면 병원이 외가집 소유인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가 워낙에 돌팔이라 합의금으로 거액을 날리고 있어서, 누나는 마코토를 의사로 만들려고 열심이다. 의사 데릴사위를 들이려고도 한것 같지만 다른 병원집 딸과 바람났다고(…). 결국 마코토가 의사가 힘들어 외도하고 있는게 아니라 진심이라는 것을 알고 포기하는걸 보면, 그냥 자기가 다른 의사를 만나는게 낫겠다고 생각한 모양.
  • 요시카와 와코(22) : 여자주인공. 얼굴은 미인인 듯하나 동시에 얼굴밝힘증(…) 환자. 치치부에 캠핑을 왔다가 농부 마코토를 보고 한눈에 반해서 눌러앉는다. 원래는 도쿄에서 조리 관련 전문대를 다니고 있었으나, 학교도 안가고 눌러 앉으려 한다. 마코토가 그나마 억지로 학교를 보내고 있어서 주말에만 오고 있지만, 방학이 되면 핑계도 없겠다 눌러앉아서 가지 않는다. 처음에는 농사에 젬병이라 방해만 됐으나, 방해가 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일한다. 후반에는 본인이 재배한 허브를 읍내 레스토랑과 계약판매 해서 용돈벌이를 하더니, 결국 농사에 진심이 돼서 마지막에는 허브농사를 놀고 있는 땅에 대규모로 확장한다.
    조리학과를 다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특기는 요리. 오노가에서 출하되는 싱싱한 채소로 온갖 화려한 요리들을 만들어낸다. 허브 농사도 주특기가 이탈리아 요리인데 시골에선 허브를 구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시작한 일이였다.
    여느 여자답게 곤충을 매우매우매우 싫어한다. 농촌 생활의 가장 큰 장벽. 밤에 불 켜고 잤다가 나방이 들어오자 기겁해서 방에도 못들어가고 거실에서 잘 정도. 그래도 배추흰나비 애벌래를 손끝으로 튕겨낼 수 있는 정도로는 성장한다.
  • 세이와 노조미(23) : 마코토에게 라이벌 의식을 가진 포도농장 아들. 얼굴은 잘 생겼는데 키가 작다. 도시에 나가 살고 있었으나 취직에 번번히 실패하고, 고향에 잠깐 돌아왔을때 와코를 보고 반해서 (와코가 농부를 좋아하니까) 농장을 이어받기로 한다. 포도 외에도 딸기도 키우고, 나중에는 대를 이을 사람이 없어진 이웃의 과수원까지 인수한다. 본인이 상재도 있고, 농사가 은근히 돈이 되는걸 보니 실제로 농사에 흥미가 붙은 듯. 모토는 "농사는 도박이야"
    도시에서 살다 온 패셔니스타라서 농사 일을 하면서도 눈썹을 다듬는다던가, 화려한 옷을 입고 다니기도 한다. 와코 말로는 TM레볼루션 닮았다고..
  • 오오시바 야요이(18) :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여고생. 표고버섯 농장집 딸이다. 꾸미고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고 철이 없는것도 아니라, 여느 여고생과는 다르게 농대를 나와 농장을 잇는 것이 목표. 그런데 성적이 바닥이라 대학을 못감. 오히려 와코에게 "당신은 설마 농사가 더러운 일이라고 생각하는거냐?" 라고 일침을 가해서 와코가 한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어렸을때는 표고버섯 농장같은거 때려부수고 화훼농장을 만드는걸 장래희망으로 발표할 정도였지만,그래도 농부는 농부 마코토가 버섯을 좋아한다는걸 듣고는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나중에는 아버지가 역시 표고농사는 힘들다며 그만 두려고 하자, 표고를 그만두고 다른 농장을 하면 이어받지 않을거라며 화를 내기도 한다.
    농사에 대한 모토는 "(농사를 하면서 여자다움을 잃지 않기 위해) 약간의 수고와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래도 역시 주변에 순 농촌 총각뿐이라 귀공자 마코토에게 반해있다. 그 덕에 와코와는 라이벌 관계. 마지막에 마코토가 와코와 결혼하게 되자, 역시 꾸미는걸 좋아하는 노조미와 죽이 맞아서 잉여 커플로 처분된다.
    노조미와 둘이 처음 만난 자리에서 서로가 가진 까르띠에 한정반지와 지샥 한정시계를 알아보고 흥분한 뒤(…) 바로 러브러브모드로 돌입. 쇠락해 가는 표고버섯 농장을 살려주겠다며 "오빠만 믿어!" "꺄아!" 하는걸 보면 방금 전에 차인 두 사람이라고는 도저히 보이지 않는다(…). 후반부에는 마을 단체여행에서 노조미와 몰래 혼욕 데이트를 꾸미는 등(…) 발랑 까진 여고생의 모습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