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아우크스부르크 역대 시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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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 분데스리가 / FC 아우크스부르크 순위 (시즌 종료 후) | |||||||||
순위 | 경기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13 / 18 | 34 | 10 | 6 | 18 | 36 | 54 | -18 | 36 |
FC 아우크스부르크 2020-21 시즌 | |
회장 | 클라우스 호프만 |
단장 | 슈테판 로이터 |
감독 | 하이코 헤를리히 > 마르쿠스 바인치얼 |
주장 | 제프리 하우엘레이우 |
부주장 | 알프레드 핀보가손 |
팀 최종 성적 | |
분데스리가 | 13위 |
DFB-포칼 | 2R 탈락 |
1. 스쿼드
2. 이적시장
2.1. 여름 이적시장
FC 아우크스부르크 2019-20 시즌 여름 이적시장 영입 선수 명단 | |||||
이전 소속 | 이름 | 포지션 | 국적 | 이적료 | 비고 |
VfL 볼프스부르크 | 펠릭스 우두오카이 | DF | 독일 | €7m. | [1] |
FC 샬케 04 | 다니엘 칼리주리 | DF,MF | 이탈리아 | 자유계약 | - |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 토비아스 슈트로블 | MF | 독일 | 자유계약 | - |
우니온 베를린 | 라파우 기키에비츠 | GK | 폴란드 | 자유계약 | - |
레흐 포즈난 | 로베르트 굼니 | DF | 폴란드 | €2m | - |
륑뷔 BK | 프레데릭 윈터 | DF | 덴마크 | €1.3m | [2] |
3. 시즌 시작 전 전망
19-20시즌을 앞두고 볼프스부르크에서 임대 영입을 해 왔던 펠릭스 우두오카이의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시켜 완전 영입을 성사시켰다. 이적료는 클럽 레코드 3위에 해당하는 €7m. 근데 센터백 보강이 필요했던건 사실이지만 뛰어난 모습을 보여 준 것도 아닌 우두오카이에 돈 없는 아욱국이 그 정도 금액을 지불했어야 했나의 유무는 상당히 의문..은퇴를 앞둔 나이인지라 오락가락한 폼을 보여주는 바이어를 대신할 목적인지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의 수비형 미드필더 토비아스 슈트로블을 자유 계약으로 영입하였다. 근데 슈트로블도 지난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건 아닌지라 불안한 면이 있지만 뭐.. 그래도 아욱국의 수준을 고려하면 이전 시즌에 아쉬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고 해도 팀 입장에선 좋은 영입일듯.
자유계약으로 FC 샬케 04의 다니엘 칼리주리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였고 노장 축에 속하는 나이지만 폼이 막 죽은것도 아닌지라 준수하게 생각되는 영입. 우측 윙백과 우측 미드필더를 소화 할 수 있으며 샬케에서도 우측 미드로 나왔지만 1718 시즌부터 매워지지 않고 있는 아욱국의 우풀백 구멍을 고려하면 아마 수비수로 나오게 될 듯
우니온 베를린소속의 라파우 기키에비츠골키퍼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며 뒷문 보강에 나섰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때 토마시 쿠벡영입에 상당한 돈을 질렀지만 호러쇼만 보여줬고 후반기엔 안드레아스 루테 골키퍼에게 주전을 뺏기고 현재로선 방출이 유력하다.. 결국 클럽은 또 새로운 골키퍼 영입에 돈을 지르기 보단 검증된 베테랑 골키퍼를 영입하기로 했고 20-21시즌은 기키에비츠가 주전을 맡게 될 전망이다.
아마 이대로 큰 변화는 없지 않을까 예상이 되던 찰나에 다니엘 바이어 선수가 팀과의 계약을 상호 해지하고 팀을 떠났다.. 주장이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남은 1부 승격 멤버인 만큼 상징성이 큰 선수인지라 은퇴도 아욱국에서 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기량의 급격한 저하로 인해 팀에 걸림돌이 되는것을 우려하여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현역은 쭉 이어 갈 생각인듯.
기키에비츠를 자유 계약으로 보내게 되어 새롭게 골키퍼를 찾던 우니온 베를린이 루테 골키퍼에게 관심을 보이자 아욱국은 계약이 2년 남은 루테 골키퍼와의 계약을 상호 해지하여 자유 계약으로 보내주었다. 완전히 전력 외 선수가 된 파비안 기퍼와의 계약도 해지하였다. 팀 리더, 세르히오 코르도바 등등 팀 내 입지가 낮은 선수들도 완전이적 혹은 임대 이적을 통하여 불필요하게 두꺼운 스쿼드를 줄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던 와중 PSV 에인트호벤이 필립 막스에게 영입 오퍼를 넣었다는 소식이 들리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오피셜이 떴다. 막스의 이탈에 대비하여 한 시즌 일찍 이아고를 영입 하기는 했으나 공백을 지우긴 상당히 어려울 듯..
9월 3일엔 레흐 포즈난에서 우측 윙백 로베르트 굼니를 영입하였으며 주전으로 쓸 생각으로 영입을 한 것인지는 시즌이 개막해 봐야 알듯.
시즌 개막을 앞두고 헤를리히 감독이 골키퍼 주전은 기키에비츠가 맡게 될 것이며 바이어 다음 주장직은 제프리 하우엘레이우 선수가 맡게 될 것이라고 기자회견에서 발언하였다.
4. 전반기
시즌 첫 경기는 DFB 포칼 64강에서 5부리그 클럽 아인트라흐트 첼레를 상대하는데 원래는 원정으로 치러졌어야 했지만 코로나 관련 문제인지 홈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지난 시즌에 하부리그 팀을 상대로 1라운드 탈락을 해서인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상대가 5부리그던 뭐던 빡겜을 하겠다고 선언을 했고 시즌 개막 전 예상되었던 1군이 총 출동하였다. 새로 영입 된 칼리주리가 데뷔골을 넣는 등 7대0으로 승리.1R는 우니온 베를린 원정 경기고 우니온과 아욱국은 지난 시즌 자기 팀의 주전 골키퍼를 서로 바꿔서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아욱국은 막스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뚝배기 축구를 계속 유지하였고 바르가스와 그레고리치의 헤더 골에 이은 안드레 한의 쐐기골 까지 터지며 원정에서 1대3으로 승리하였다.
강등권 경쟁팀 우니온과의 1라운드는 승리했지만 이후 일정이 도르트문트 - 레버쿠젠 - 볼프스부르크 - 라이프치히로 이어지는 지옥의 일정이여서 1라운드 승리 이후로도 불안했지만.. 2R 홈경기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경기력으로 발라버리며 2:0 승리를 거두었다. 펠릭스 우두오카이의 데뷔골에 전 샬케선수 다니엘 칼리주리의 쐐기골에 이어 기키비에츠 골키퍼의 선방쇼로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고 이 승리로 잠시나마 리그 1위에 오르게 되었다.
3R는 볼프스부르크 원정 경기이며 요시프 브레칼로가 환상적인 선제골을 넣으며 실점하는 듯 했지만 VAR판독 끝에 오프사이드로 취소가 되었다. 몇 번의 기회를 잡기는 했지만 경기는 전체적으로 뵐페의 우세였고 기키에비츠 골키퍼의 엄청난 세이브가 연달아 나오며 0대0 무승부를 겨우 거두었다 3R가 전부 종료된 시점 리그 2위에 올랐다.
4R는 RB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이며 당시 시점으론 리그 1위팀, 2위팀의 맞대결 하지만 순위만 이렇고 전력의 차이는 확실하게 보인다. 경기 내내 라이프치히의 엄청난 압박에 쩔쩔매는 모습을 보이며 홈에서 0대2 완패, 후반 추가시간 황희찬의 중거리 슛팅이 골대를 맞으며 추가 실점을 면한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5R는 아욱국의 천적 바이어 04 레버쿠젠 원정 경기이고 전력의 차이도 확실했지만 선제 실점 이후 동점골을 넣는 등 분전하였으나 결국은 2대1로 밀리던 후반 추가시간 기키에비츠 골키퍼가 공격가담을 위해 골문을 비우고 나오다 추가 실점을 하여 3대1로 패배하였다. 물론 기키에비츠 골키퍼의 잘못이라고 하긴 힘들다 상황 자체가 밑져도 본전인 상황이니..
연이어 강팀들을 만나며 DTD를 보여주고 있지만 그래도 레버쿠젠전을 끝으로 비교적 수월한 일정을 맞이하게 되었다. 다음 상대도 아힘 바이어로르처 전 감독과의 불화로 망가질 대로 망가진 리그 최하위 마인츠 05 상대이기도 하고
6R에서 예상대로 마인츠를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두었다. 전 아욱국 소식이였던 마인츠의 지동원은 교체로 출전
7R를 앞둔 상황에서 요아힘 뢰브감독이 펠릭스 우두오카이를 독일 국대에 발탁하는 경사가 벌어졌다. 안드레 한이 2014년 독일 국대에 뽑힌 이후로 6년만에 아욱국 소속의 독일 국가대표팀 선수가 나온것
근데 헤르타 베를린과의 7R 경기에선 그 우두오카이가 멍청하게 PK를 헌납해버리며 팀의 패배에 크게 일조해버렸다.... 우두오카이의 센터백 짝이자 캡틴인 하우레우도 볼 처리 미스로 한 번씩 사이좋게 실점 빌미를 제공하며 홈에서 0대3 참패. 냉정하게 말하자면 국가대표 우두오카이의 전망이 그렇게 밝아보이진 않는다. [3]
A매치 주간이 끝나고 다시 분데스리가의 시간이 돌아왔다. 아욱국의 상대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선제골을 허용하고 설상가상으로 프람베르거의 퇴장까지 겹치며 계속 두들겨 맞던 와중, 88분 핑퐁 게임하듯 공이 굴절, 또 굴절되어 칼리주리 앞에 떨어진 볼을 칼리주리가 깔끔하게 마무리, 귀중한 승점 1점을 거둔다. 그 다음 경기인 프라이부르크전도 빈첸초 그리포에게 선제 실점했지만, 루벤 바르가스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
호펜하임전은 체급 차이를 확실히 느끼며 플로리안 그릴리치에게 원더골을 얻어맞는 등 3대1 패배. 다음 일정이 샬케-빌레펠트로 이어지는 강등권 매치이기 때문에 아욱국은 이 일정에서 가능한 한 많은 승점을 챙겨 잔류 안정권에 들어야한다.
여전히 무승을 달리고 있는 샬케 04와의 홈경기. 마르크 우트의 머리부상으로 15분 가량이 지연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 수아트 세르다르의 자책골에 힘입어 1대0 리드로 전반을 마친다. 하지만 후반들어 상황은 급격하게 변화한다. 베니토 라만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플로리안 니더레흐너는 퇴장을 당해 남은 40분 가량을 10명으로 치러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곧이어 나심 부젤랍의 역전골이 터지며 샬케의 무승행진을 아우크스부르크가 끊어주는 건가 싶었을 때, 교체로 들어온 미하엘 그레고리치(이 선수는 저번시즌 샬케에서 활약했다!!)의 크로스를 마르코 리히터가 받아넣어 경기 종료 1분 남긴 시점에 극장골을 만들며 2대2 종료, 그대로 승점 1점을 챙긴다.
이어지는 중요한 경기인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전. 0대0 쭉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는가 싶더니, 85분 오버래핑하러 올라온 제프리 하우엘레이우가 뜬금 골을 터뜨려 그대로 1대0 승리를 거둔다. 이로써 어느정도 안전한 위치에 서게 된 아우크스부르크.
전반기 마지막 리그 경기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선 여러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0대2 패배, 이후 주중에 치러진 포칼 2라운드 RB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는 그야말로 개털리는 경기
4승 4무 5패 승점 16점 리그 11위로 크리스마스 휴식기를 맞이한다.
5. 후반기
분데스리가는 보통 한 사이클을 다 돌았을때 휴식기를 맞이하곤 했지만 지난 시즌에 터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번 시즌은 겨울 휴식기를 13R이 끝나서 맞이하여 2주도 안 되게 짧게 보냈고 14R 경기는 쾰른 원정으로 치르게 되었다.니더레흐너가 골망을 두 번이나 흔들었으나 둘 다 오프사이드 판정.. 그래도 후반 막판에 접어들 무렵 이아고에게 떠 먹여주는 패스를 하여 그대로 득점! 어시스트는 하나 적립하게 되었다. 결과는 0대1 승리
대략 이 시점부터 헤어리히 감독이 3-4-3 포메이션을 꺼내기 시작했고 15R 슈투트가르트 원정에서도 그대로 나섰다. 3-4-3으로 나설땐 공격적인 면에선 더 매끄러워지긴 했다만 수비에서 문제를 보이며 슈투트가르트의 보르나 소사에게 측면을 완전히 유린당하며 1대4로 참패하였다. 스코어와 달리 아욱국이 공격적인 면에선 꽤나 대등하게 분투했으나 골 결정력의 부재로 참패를 하게 되었다.
16R 브레멘 원정에서도 2대0 패배하였으며 17R 상대가 바이언이라 아마 3연패를 면하기 상당히 어려워 보인다.
예상대로 17R 바이언과의 경기에서 패하긴 했다만 충분히 승점을 얻을 만 했어서 아쉬운 경기가 되었다. 0대1로 끌려가던 와중에 핀보가손이 PK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며 그대로 0대1 패배..
이렇게 리그 한 바퀴를 다 돌았으며 다음 경기부터가 사실상의 후반기 시작인데 18R이 기세가 오를대로 오른 우니온과의 경기라 4경기 연속 패배가 상당히 유력해 보였으나 예상을 깨고 2대1로 승리하며 이번 시즌 우니온을 상대로 홈,원정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이 경기에서 플로리안 니더레흐너가 멀티골을 성공시킴과 동시에 코너킥 수비가담 도중 PK 파울을 내 주고 말았지만 기키에비츠 골키퍼가 선방해 내며 승점 3점을 얻어 갈 수 있었다. 강등 플레이오프권 팀들이 반등하며 추격해 올 시점때 거둔 승리라 더욱이나 값진 승점.
19R는 도르트문트 원정 경기이고 안드레 한이 선제골을 넣었으나 쭉 3실점하여 역전패를 당하였다.
이후 볼프스부르크, 라이프치히에 연패를 당하였고 천적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선 후반 추가시간까지 리드를 지키며 드디어 레버쿠젠을 상대로 1승을 따나 했으나 센터백인 에드몽 탑소바에게 중거리 슛을 실점하며 무승부..
23R는 강등 경쟁 상대인 마인츠와의 경기이다. 상대팀 골키퍼 로빈 첸트너가 백패스를 받던 중 트레핑 실수를 했고 이게 그대로 안드레 한 앞에 떨어지면서 득점.. 그게 결승골이 되어 원정에서 1대0 승리하며 강등권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하지만 다음 경기에서 다른 강등 경쟁팀인 헤르타 베를린에 역전패를 당하였다.
이어서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를 상대하게 되었는데 체급만 봐선 묀헨글라드바흐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감독인 마르코 로제의 도르트문트 이적설로 팀 내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다 최근 경기력이 좋지 못하기도 해서 오랜만에 시원한 3대1 승리를 거두었다.
다음 경기인 프라이부르크에게 패배하였지만 바로 호펜하임에 승리를 거두며 다른 강등 경쟁팀들에게 순위에서의 우위를 계속 유지를 하고 있었는데..
28R 순위 최하위 팀 샬케와의 경기에서 이제까지 잘 해오던 기키에비츠 골키퍼가 치명적 실수를 저지르면서 1대0으로 패배함과 동시에 다른 강등권 팀들이 일제히 반등해오기 시작했다. 일정 자체는 유리한 편이고 4~5점만 더 쌓으면 잔류가 확실시 되긴 하였으나 이어진 경기에서 빌레펠트와 무승부를 거두었고 프랑크푸르트엔 2대0 패배를 당했다. 뭐 유럽대항전 진출을 노리는 프랑크푸르트에 패배는 그렇다고 쳐도 빌레펠트를 상대로 승리를 하지 못하면서 강등권 팀들의 추격은 더욱 거쌔진 상황. 동시에 헤를리히 감독의 자리가 위태로워지게 되었다.
이어진 31R 경기가 강등권 쾰른과의 경기인데... 전반에만 3실점을 하였고 후반에서 어찌저찌 2득점으로 만회를 하였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하며 홈에서 2대3 패배를 하였다.
단순 패배라고 볼 수 없는 상당히 치명적인 패배이며 이미 쾰른은 이전 라운드에서 라이프치히를 잡아낸 데다 아욱국을 잡으며 강등권 탈출에 사활을 걸고 있고 같은 라운드에서 마인츠는 무려 바이에른 뮌헨을 잡아내며 순위표에서 아욱국을 뛰어 넘었다. 승강등 플레이오프 순위인 쾰른과의 승점차는 단 4점
이에 아욱국 보드진은 헤를리히 감독을 경질하려는 움직임을 보였고 동시에 후임으로 마르쿠스 바인치얼 감독이 언급이 되고 있다. 만약 돌아온다면 5년만의 리턴
독일 언론에선 확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곧바로 오피셜까지 나왔다. 계약 기간은 22년 6월까지
시즌 3경기가 남은 상태에서 슈투트가르트-브레멘-바이에른 뮌헨을 상대하며 무엇보다 브레멘을 꽉 잡아야만 한다.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분투하였으나 패배. 바이에른을 잡을 수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으니 마찬가지로 강등 위기인 브레멘과의 경기가 말 그대로 멸망전이 될 예정.
그런데 브레멘과의 경기 시작 초반부터 루벤 바르가스가 다이렉트 퇴장당하며 처음부터 꼬이기 시작했다. 전반은 어찌 0대0으로 끝났으나 아욱국이 잘 버텼다기 보단 브레멘의 결정력이 너무나 처참했던 점이 더욱 컸다.
그러던 와중에 후반 초반 브레멘의 크리스티안 그로스가 퇴장당하며 10대10으로 뛰게 되었고 곧이어 세트피스 상황에서 라니 케디라가 득점하였고 곧이어 다니엘 칼리주리가 PK 쐐기를 박으며 2대0 승리 잔류를 확정지었다.
마지막 라운드는 바이에른 뮌헨인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분데스리가 단일시즌 득점 최다기록을 앞두고 있는 덕에 상당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고 바인치얼 감독 또한 상당히 의식하는 인터뷰를 남겼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압도적인 전력 차이에 밀리는 와중에도 오직 레반돕만 집중 마크를 하였고 덕에 다른 뮌헨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프리해지는 상황이 나오며 그 결과 전반만 4대0이 나왔다. 마치 대놓고 몇 실점을 하던 레반돕만 막겠다는 집념이 옅보였다.
후반전은 어찌저찌 2득점을 하여 차이를 좁혔고 레반돕을 계속 묶어 놓았으나..
후반 90분이 넘은 상태에서 기어이 레반돕에게 실점하여 경기는 5대2로 패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