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3 10:41:55

FAZZ


파일:건담 센티넬 로고.png건담 센티넬
등장 모빌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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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white> 지구연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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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ZZ, 제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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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mahq.net/fa-010a.jpg 파일:FAZZ_1.jpg 파일:FAZZ_2.jpg
1. 개요2. 특징3. 모형화4. 게임에서의 FAZZ
4.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4.2.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1. 개요

<colbgcolor=#6c5b7b><colcolor=white> 형식번호 FA-010A
코드명 FAZZ
기체타입 시작형 모빌슈트
제작 에너하임 일렉트로닉스
소속 지구연방군
최초배치 UC 0088년 2월
조종 몸체 안의 전주위 화면/리니어 시트형 콕피트에 파일럿 1명
크기 전고 22.11m, 두부고 19.86m
중량 기본 중량 45.4톤, 전비 중량 94.6톤
장갑 재질 건다리움 합금
엔진 미노프스키 타입 초밀도 핵융합 발전기, 출력 8,070kW
추진 로켓 추력 15,200kgX4, 22,100kgX4 버니어 추진기 / 아포지 모터 22개
성능 최대 추력 가속도 1.26G
센서감지거리: 16,200m
고정 무장 빔 캐논 X 2 (출력 12MW, 백팩에 장착)
60mm 발칸 X 2 (머리에 장착)
6연장 스프레이 미사일 발사기 X 1 (총 24발, 왼쪽 어깨 장갑에 장착)
3연장 미사일 포드 X 1 (왼팔 장갑에 장착)
8연장 미사일 포드 X 2 (흉부 장갑에 장착)
2연장 미사일 포드 X 2 (흉부 장갑에 장착)
18연장 미사일 포드 X 1 (총 36발, 백팩에 장착)
옵션 무장 2연장 빔 라이플 X 1 (출력 21.2MW)
대형 하이퍼 메가 캐논 X 1 (출력 79.8MW)
탑승했던 파일럿 신 크리프트, 로버트 알드린, 존 그리섬
메카닉 디자이너 아키타카 미카, 카토키 하지메

기동전사 건담 소설인 건담 센티넬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FAZZ'는 어디까지나 현장에서 되는 대로 붙인 별명으로, 정식 명칭은 없다. 즉 풀 아머 ZZ 건담 = FAZZ가 아니다.# FAZZ는 에프에이젯젯이 아니라 파츠(ファッツ)라고 읽지만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파즈"라고 불린다.

2. 특징

ZZ의 약점인 코어 블록의 노출에 대한 여러가지 보완 계획 중 하나인 추가 장갑의 시험용으로 제작된 이 기체는 적당히 쓸만했던 성능을 갖고 있었으며, 모빌슈트가 부족했던[1] 연방군은 친 티탄즈 성향이었던 연방군 교도대 뉴 디사이즈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급히 편성된 토벌함대의 선발대인 알파 임무 부대(Task Force α)에 3대를 징발하여 실전에 투입하였다.[2]. 한국 건담 매니아들 사이에서 한동안 ZZ건담의 양산형 기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하고 건담MK5 한 기에 일개 소대가 전멸 당한 게 알려지면서 상당히 박한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점차 정확한 기체 정보가 알려지면서 그런 비판은 수그러들었다.[3] 오히려 실전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기체가 아니라 풀 아머 ZZ 건담의 테스트 기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기대 이상의 실적이라고도 볼 수 있다.

기체 특성상 풀 아머 파츠의 전투 중 분리는 불가능하며[4], 장갑도 상대적으로 등급이 낮은 건다리움 합금재가 사용되었기 때문에 군에 징발되었을 때는 생존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가 장갑이 장착됐다. 실험기인 특성상 ZZ의 분리가변합체 또한 불필요한 기능이므로 생략, ZZ 건담의 코어 파이터 또한 당시 모빌슈트들의 표준 규격인 구(球) 형태의 360도 전방위 콕피트로 대체되어 위급시 전방위 콕피트 블록 자체가 분리되는 구명 포드로 기능한다. 머리와 발 부분도 ZZ개발 과정에서 탈락한 프로토타입을 가져다 썼으며[5] 머리와 복부에 탑재된 하이 메가 캐논은 기체 밸런스를 테스트하기 위해 모양만 재현해 놓은 더미이고 헤드 발칸도 ZZ의 4문에서 2문으로 줄었다. 백팩의 빔 캐논도 빔을 발사하는 사격모드는 사용 가능하지만 ZZ 건담의 빔 캐논에 있는 하이퍼 빔 사벨 기능은 없다. 말인 즉 이 기체는 근접전에서 쓸 수 있는 무장이 하나도 없다. 그러나 전체적인 성능은 풀 아머 ZZ와 거의 비슷하며, 더블 빔 라이플도 ZZ와 같은 것이다. 흉부의, 왼쪽 어깨, 왼팔의 추가장갑판과 백팩에는 대량의 마이크로 미사일을 내장하고 있다.

특히 전용 무장[6]이라 할 수 있는 하이퍼 메가 캐논은 하이 메가 캐논 대신 들고 있는 초대구경 빔 병기인데, 기존 모빌슈트의 휴대용 무장과는 비할 수 없는 사거리와 위력을 가지고 있다. 강력한 위력을 갖추기 위해 연사력을 희생하였으나, 이러한 단점은 긴 사정거리와 소대 단위 운용을 통해 보완할 수 있었다. FAZZ 소대 3기가 원거리에서 번갈아가며 주 무장인 하이퍼 메가 캐논으로 사격하자, 뉴 디사이즈 측에서 알파 임무부대의 함대 규모 정보가 잘못되었나 착각했을 정도다.

작중에서는 알파 임무 부대의 기함인 페가수스3에 배치된 모빌슈트 부대의 4, 5, 6번기이다.[7] 알파 임무 부대 중 최강의 화력을 지닌 모빌슈트로 등장하며, 중간중간 장거리 격전을 펼치는 등 나름 비중 있게 묘사되지만 오리지널 ZZ 건담과 다르게 빔 사벨이 없기 때문에 근접전에는 무척 취약했고, 네로 부대의 지원 요청을 받고 뒤늦게 도착한 FAZZ 소대는 본 기체의 특성과 적기인 건담 MK-V가 인컴을 장비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하이퍼 메가 캐논 장거리 포격으로 접근하지 못하게 견제하고, 인컴의 사용을 막기 위해 마이크로 미사일로 넓게 화망을 펼친다는 전술을 펼쳤다.[8] 그러나 건담 Mk-V는 쉴드 부스터를 이용해 기체와 파일럿의 신체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치를 넘는 가속력으로 그 화망을 뜷고 접근, 근접전 능력이 전무한 FAZZ 소대를 전멸시킨다.[9] 하지만 이 교전에서 Mk-V도 주 동력계를 당해 보조 동력을 사용해야만 했고, 미사일 화망에 인컴도 손상당했는데 당시의 뉴 디사이즈로서는 복잡한 무기인 인컴을 완벽히 수리할 여건이 되지 못했기 때문에 이후 Ex-S 건담과의 전투에서는 인컴의 사용 횟수가 크게 제한되는 핸디캡을 지닌 채로 싸워야 했다. FAZZ 소대의 희생이 완전히 무의미하지는 않았던 셈.

3. 모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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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게임에서의 FAZZ

4.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에서는 FAZZ 자체는 등장하지 않지만, 일부 작품에서 ZZ 건담의 환장 파츠로 FAZZ의 하이퍼 메가 캐논을 장비한 TV판 풀 아머 파츠를 얻을 수 있다. 하이퍼 메가 캐논은 작품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1~3발 사이의 잔탄 수를 가진 잔탄제 최강급 병기로 등장하여, ZZ의 약점인 높은 EN 소비를 보완해준다. 이것도 2008년 이후로는 슈로대에 MSV 설정이 전부 빠지면서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슈퍼로봇대전 X에서 하이뉴 건담, 나이팅게일이 등장하기도 했으며,[10] 슈퍼로봇대전 30에서도 MSV 명의의 기체가 참전한 만큼 MSV 계열 요소가 다시 등장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만 판권작 게임에서의 건담 센티넬이란 작품 자체의 박한 취급 때문에 사실상 다시 볼 수 없을 가능성이 크다.

4.2.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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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담 센티넬기동전사 Z 건담의 후반부에서 이어지는 배경을 다루고 있다. 연방군 과격파 티탄즈와 연방군 온건파 에우고, 게다가 이러한 연방의 집안싸움을 틈타 구 지온 잔당인 액시즈까지 개입한 그리프스 전쟁에서 에우고가 간신히 티탄즈에 잠식되었던 연방정부를 되찾아 치열한 내전으로 상처투성이가 된 연방군을 수습중인 시기였으므로 가용 전력이 부족했다.[2] 원 설정에선 기동전사 Z건담의 주역들이 이끌던 에우고 주력부대가 사실상 투입불가 상태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우수한 파일럿과 모빌슈트가 부족해지자 상층부는 '건담 타입 모빌슈트들을 대량 투입해 위력시위를 벌이면 반란군도 보자마자 쫄아서 항복하지 않을까?' 하는 안이한 발상으로 S 건담과 FAZZ 처럼 이런저런 이유로 군에 정식 채용되지 못해 창고에서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던 실험용 건담 타입 기체들을 모조리 꺼내고, 숙련된 파일럿이 부족하니 풋내기 파일럿들을 태워 투입했던 것이다. 하지만 페즌에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자신의 친구인 토슈가 있다는 걸 알고 있던 매닝스는 그런 거에 겁먹을 놈들이 이런 일을 벌이겠냐며 따졌지만 상층부에 가볍게 씹히고 뒷목을 잡는다. 이후 설정이 바뀌면서 티탄즈가 숙청대상으로 진행된 것에 반발해 항전을 선언하자 그에 맞춰 봉기한 것으로 변경되면서 에우고, 카라바 소속 기체들이 최종 결전을 치르고 있어서 여기에 투입할 전력이 없었기에 징발된 것으로 변경되었다.[3] 당시 대부분 한국 건담 매니아들이 FAZZ를 원작 소설 보다 게임으로 먼저 접해 생긴 오해로, 누가봐도 ZZ건담의 마이너 버전 3대가 소대를 이루어 등장 했기에 ZZ건담의 양산형으로 착각한 것. 당시 일본 게임의 한글화가 거의 없던 때라 공략집으로 스토리와 게임 시스템만 보며 즐기던 시절이었다. 기체 설정 하나하나를 번역해 주는 공략집은 없었다.[4] 짐 캐논II처럼 정비 중에는 일련의 공정을 통해 분리시킬 수 있다고 한다.[5] 디자인은 S 건담 담당 팀이라고 알려져 있다.[6] 설정상 풀 아머 ZZ 건담도 사용 가능하나 작중에서는 단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다.[7] 1번기는 S 건담이며 2번, 3번기는 2기의 제타 플러스 C1.[8] 판넬이나 인컴 같은 사이코뮤/준사이코뮤 병기들은 작고 민첩하기 때문에 격추시키기 어렵지만 넓은 공간에 강력한 폭압과 무수한 파편을 흩뿌릴 수 있는 미사일, 바주카 등의 무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이러한 사이코뮤 병기 대응전술이 하나의 교범으로 자리잡았는지, 이후 시대를 다룬 우주세기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 UC에서도 판넬을 탑재한 크샤트리아를 상대로 스타크 제간이 비슷한 전술로 대응했다.[9] 소대원인 알드린과 그리섬은 전사했지만 소대장인 신 크리프트는 기체가 폭파되기 전 구명포트 역할도 겸하는 콕피트 블록이 자동사출되어 살아남았다.[10] 단 저 둘은 벨토치카 칠드런 판권으로 참전한 것이기 때문에 다른 MSV 쪽 기체가 나오려면 판권을 따로 따야 한다. 실 예로 더블 핀 판넬, 양산형 뉴 건담 등은 관련 게임 등지에선 CCA-MSV 명의로 참전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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