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0 22:58:56

Do You Speak Japanese?



1. 개요2. 설명

1. 개요

Do you speak Japanese?
(일본어 할 줄 아나?)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밈 중 하나.

콜옵 뱅가드의 캠페인 중 미군 파일럿 '웨이드'로 플레이하는 미션 극초반부에 어떤 일본군 엑스트라가 내뱉는 대사. 후술할 이유 때문에 밈으로 발전했다.

다른 콜옵 밈인 Press F to Pay Respects와 함께 콜옵 시리즈 싱글플레이의 나사빠진 스토리텔링을 까는 밈이다. 참고로 둘 모두 슬레지해머 게임스가 제작한 콜 오브 듀티에서 파생된 밈인데, 실제로도 슬렛지해머 콜옵의 캠페인들은 인피니티 워드처럼 하나같이 영화스러운 연출에만 몰두해 스토리의 개연성은 허술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다.

2. 설명

해당 게임은 콜 오브 듀티 뱅가드 이며 한국어로 직역하면 "일본어,할,줄,아나?" 라는 뜻이다 영어버전 한국어버전 대사 자체는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어갈 수도 있으나, 자기도 영어를 할 줄 앎에도 불구하고 적국 포로를 잡아놓고 죽이려는 살벌한 상황에서 갑자기 뜬금없이 친절하게 우리나라 말 할 줄 아냐고 일단 적 포로의 언어로 물어봐주는 연출이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어이가 없어서 밈이 된 것.

또한 뜬금없는 일본군 병사의 영어가 모든 어그로를 가져갔지만 일본군 장교의 연출도 개판인데 비슷하게 심문장면이 들어간 월드앳워의 일본군 장교의 경우 처음에 담배를 물고있다가 그 담배를 그대로 동료의 눈에 지져버리는 등 연출적인 장치로 의도했다는 느낌을 주는 반면, 뱅가드의 일본군 장교는 일본도를 들고 당장 참수를 할것처럼 한껏 가오를 잡고는 말그대로 아무 것도 안하고 10초뒤에 불타죽는 장면을 끝으로 퇴장하는 어처구니없는 연출을 자랑한다.

안 그래도 게임도 망작인데 이 때문에 서양에서 네타거리가 되어서 비난과 조롱을 받았고, 당연히 일본에서도 엄청난 비난을 받고 네타거리가 되었다. 참고로 이 미션에서 엉망인 부분은 이뿐만이 아닌데 일본군들이 나치 독일군이 쓰는 StG44를 장비하고 있다. 해당 총기는 태평양 전선에 수출된 적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애초에 실제를 반영하는 데 집중하는 시리즈가 아니라 대부분 그러려니 하긴 하지만...

다른 시리즈인 블랙 옵스 3의 좀비 모드 컷씬 중에 주인공인 에드워드 리히토펜이 일본군에게 "Sorry, I don't speak Japa nese!"라고 소리지르는 장면이 있어 가끔 이 밈에 대한 대답으로 엮이기도 한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도 이러한 상황이 어색하다는 것을 인지를 했는지, 본 대사가 아닌 "야, 말할 수 있겠냐?(おい、話す気になったか?)"라고 변형되었는데, 일본어 더빙을 적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