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1 15:59:54

Coldline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콜드라인
Coldline
파일:yzLl5q.png
개발 Papercookies
플랫폼 파일:Windows 로고.svg
ESD 파일:itch.io 로고.svg
장르 호러, 스릴러
출시 2021년
한국어 지원 지원[]2023년 부산인디커넥트틀 동해 한국어판이 지원되었다.][미지원]
관련 정보 파일:itch.io 아이콘.svg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줄거리
4.1. 배드 엔딩4.2. 굿 엔딩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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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all the President
대통령에게 전화하라
Papercookies가 개발한 인디 호러/스릴러 게임.

2. 줄거리

1962
THE HEIGHT OF COLD WAR
냉전의 절정
You are the Chairman of USSR.
당신은 소련의 최고지도자이다.
Due to a technical failure,
A 50 Megaton Nuclear Warhead
is on its way to New York City.
기술적인 사고로 인해, 50메가톤급 원자폭탄뉴욕으로 가고 있다..

Thanks to breakthroughs in Soviet aviation, your military advisor estimates a delivery,
in 10 minutes.
소련의 항공 기술의 발전 덕분에, 당신의 군사 고문은 대략 10분이 지나면 원자폭탄이 뉴욕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Your last hope at preventing armageddon,
is to get the US army to interept the plane.
이 재앙을 막을 당신의 마지막 희망은 미군이 폭격기를 막게 하는 것 뿐이다.
TIME TO CALL THE PRESIDENT
대통령에게 전화할 시간이다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으로, 기술적인 사고로 인해 50메가톤급 원자폭탄이 뉴욕으로 가는 것을 막아야 하는 것이 게임의 목표이다.
플레이어는 긴급한 마음에 대통령에게 핫라인을 통해 연결하려 하지만, 그를 기다리는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지긋지긋한 자동응답전화 뺑뺑이 뿐인데....

3. 등장인물

  • 롄코프 의장(Chairman Lenkov)
    본작의 주인공이자 소련의 최고지도자. 실제 1962년 당시는 니키타 흐루쇼프가 집권하던 시기였으나, 정치적 논란을 피하기 위해 가상의 인물로 설정되었다. 자동응답기의 대사에서 이름이 언급된다.
  • 미 대통령
    미국의 대통령. 역시 존 F. 케네디 집권 시기이나 논란을 피하기 위해 그냥 대통령이라고만 언급된다.

4. 줄거리

인트로 문구가 진행되면서 빨간색 전화기와 비행기의 경로[3] 를 알려주는 지도, 그리고 10분 타이머가 화면에 나타나며, 문구가 끝나면 타이머의 시작과 함께 플레이어가 수화기를 잡는다. 신호음이 3번 지나면 자동응답 시스템으로 연결되며, 이후 음성에 따라 버튼을 눌러 게임을 진행한다.

키보드의 넘패드 또는 숫자키로[4] 10분 안에 미 대통령과 연락해 폭격기를 막아야 한다. 첫 번째 판이라면 절대로 서두르지 말고 음성을 다 들은 뒤 버튼을 제대로 누르자. 잘못 누르면 다른 옵션으로 넘어가버려 시간만 버리게 되며, 다시 되돌리는 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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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에는 아무도 없고, 대통령은 모종의 이유로 대통령실에서 나가 있는 상태였다. 결국 메뉴를 통해 미군에 직접 도움을 청하려 하지만.....

4.1. 배드 엔딩

New York City has fallen.
Your phone meny navigation was too slow to save the world.
뉴욕 시는 무너졌다.
당신의 자동응답기 탐색은 세상을 구하기에 너무 느렸다.
10분 내에 미군과의 연락에 실패했을 경우, 공습경보와 굉음이 들리고 원자폭탄이 뉴욕시에 투하되며 게임오버된다. 딱히 도시가 무너지는 비디오나 그런 게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냥 검은 화면에 소리랑 글씨만 나오는데도 공포감이 상당하다. 여기서 1을 누르면 게임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다른 원자폭탄도 아니고 50메가톤급 원자폭탄이 뉴욕에 떨어졌으니 피해를 예상해보면 뉴욕은 그대로 소멸하고, 그 주변에 있는 버몬트, 매사추세츠, 뉴저지, 펜실베니아, 코네티컷, 롱아일랜드를 포함한 미국 북동부 전체와 윗동네온타리오까지 다 박살나며, 복사열, 충격파, 낙진까지 고려하면 미국의 북동부와 남부는 말 그대로 쑥대밭이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뉴욕의 바로 옆에는 대서양이 있으니 각종 방사능 물질이 해류를 타고 전세계로 퍼질 것이다. 한마디로 망했어요.

첫 번째 플레이라면 이 엔딩을 볼 수밖에 없는데, 아무리 빨리 입력해도 코드를 얻어 입력하는 데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4.2. 굿 엔딩

You have successfully prevented nuclear armageddon.
You are the master of phone menus.
당신은 성공적으로 재앙이 일어나는 것을 막았다.
당신은 자동응답기의 전문가이다.
10분 내에 미군과 연락해 폭격기를 막을 경우 타이머가 정지되며 이 엔딩으로 넘어온다. 엄청난 양의 긴장감이 탁 풀리며 매우 큰 안도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5. 여담

  • 제목 Coldline은 냉전(Cold war)와 핫라인(Hotline)의 합성어이다.
  • 점프 스케어가 전혀 없고, 복잡한 조작 없이 그냥 전화기 키패드만 누르면 됨에도 불구하고 계속 촉박하게 흘러가는 타이머와 가끔씩 나오는 커다란 글씨들, 그리고 상당히 큰 효과음 덕분에 긴장감이 상당하며, 넘패드를 사용하는 독특한 게임 진행 덕분에 유튜브 등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 기술적 사고로 인해 우발적 핵전쟁이 일어날 뻔한 시나리오는 스타니슬라프 페트로프의 일화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으로 추정된다.
  • 문서 최상단에도 나와 있는 커버 아트는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 DALL-E 2로 제작했다고 한다.
  • 2023년에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부산인디커넥트에 음성까지 한글화가 된 상태로 출품이 되었다.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법한 상당히 친숙한 보이스웨어 풍의 ARS음성인데다가 중간에 바빠죽겠는데 어처구니없는 멘트로 시간을 잡아먹는등 현실반영을 100%이상 했다는 평가가 중론이다.[미지원]


[] [미지원] 한국어판은 현재 내려간 상태이다. 따라서 게임을 제대로 즐기려면 영어 실력은 필수! 2023년 12월에 올라온 "Where is Korean version?"이라는 질문에 제작자가 "i'll upload it very soon! stay posted!"라고 댓글을 달았으므로 기다려보자.[3] 지도에 도시까지 상세히 나와 있지는 않지만, 비행기를 나타내는 화살표의 출발 위치를 보면 이륙 장소는 당시 소련의 영토였던 브랸스크민스크 주변의 공군 기지로 추정된다.[4] 이때 우물 정(#)자는 넘패드의 '.' 또는 스페이스바에 대응된다.[미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