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도시 캘커타(Calcutta)에 대한 내용은 콜카타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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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닥터 봄베이(Dr. Bombay)의 노래. 부제까지 포함한 정확한 곡명은 Calcutta (Taxi Taxi Taxi) 이다.이름은 인도의 도시 콜카타(캘커타)에서 따왔다. 가수 이름만 봐서는 인도의 뮤지션이 부른 노래인가 싶은데, 사실은 조니 야콥센(Jonny Jacobsen)이라는 스웨덴 출신의 팝송 가수로, 인도의 택시 기사 닥터 봄베이로 연기하고 있는 것이고 그 예명일 뿐이다.[1] 사실 음악도 인도 노래라기엔 가사가 죄다 영어로 되어 있고,[2] 음악도 전반적으로 유로댄스 느낌이 강하긴 하지만. 이 노래와 같은 해인 1998년에 나온 진짜 인도 노래인 Tunak Tunak Tun과 비교해 보면 그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또한 이 곡을 부른 조니 야콥센은 1963년 11월 17일 스코네 주 말뫼 시[3] 출생으로 1995년 조니 문샤인(Johnny Moonshine)라는 예명으로 데뷔했다. 그런데 위키피디아에서는 그가 2007년 은퇴했다고 나오나,[4] 희한하게도 그 이후는 물론이고 2018년에 들어서도 공연 등은 계속 하고 있다. 아마도 신곡 취입만 중단하고 기존 곡만 가지고 계속 활동하는 것인 듯... # 했으나 2018년 뜬금없이 싱글 stockholm to bombay로 복귀했다. 2018년이 닥터 봄베이로 데뷔한 지 20년이 되는 해라 발매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1998년 1집 타이틀곡인 <Rice and Curry>의 PV는 오뚜기 바몬드 카레의 CM에 차용되기도 하였고, <my sitar>의 전주 부분은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이나 가족오락관[5]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많이 익숙한 bgm이기도 하다.흥겨운 댄스곡으로, 후렴부분의 가사가 분명히 Calcutta인데 '칼쿠타' 비슷하게 부른다. 일본에서는 カレー食った(카레 먹었다)라고 들린다고 밈이 되었다. 국내에서는 과거 개그콘서트의 갈갈이 삼형제에서 박준형이 무를 갈 때 배경음악으로 깔리기도 했는데, 노래의 간주부분 추임새가 '갈이갈이 꿇다'로 들렸기 때문에 테마송으로 넣었던 것이다. 사실 이 노래의 가사는 택시운전사에 대한 내용이다. 아래의 가사 참조. 가사 내용은 배고픔에 시달리던 닥터 봄베이가 집을 팔고서는 캘커타에 사는 부자인 간디 삼촌을 찾아가 도움을 받아 택시기사를 하게 되었는데 어째서인지 손님이 없다고 한탄하는 내용이다. 사실 가사나 뮤비만 봐도 왜 손님이 없는지는 알만 하지만 가사를 보면 아예 무면허는 기본이고, 운전을 문자 그대로 발로 하는 등의 막장이고 뮤비에서는 한 술 더 떠서 사람들 밥을 훔쳐먹거나 사람을 치기도 하고 지나가던 행인이 택시 바퀴에 발을 찍히는 데다가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달릴 때마다 부품들이 나뒹구는 개막장의 상태를 자랑한다.
사실상 인도 사회에 만연한 부정부패 및 부정부패에 대해 범죄라는 인식이 없는 현실을 풍자하는 노래로 볼 수 있다. 무면허 택시기사인 주인공이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거란 걸 모른 채 그저 손님없다고 한탄한다는 점에서 범죄행위를 미화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론 인도 사회 자체가 부정부패가 범죄라는 인식조차 부족하니 범죄 미화보다는 범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걸 풍자한 것에 가깝다. 한국도 불과 90년대 까지만 해도 비슷했던 걸 생각해보면 무리도 아니다. 문제라면 이 노래가 인도에서 나와서 인도인이 부른 거라면 논란은 있을지언정 받아들여질 만은 했을텐데, 전술했듯 이 노래가 나온 곳은 스웨덴이고, 부른 사람도 스웨덴인이다 보니 인종차별 논란이 일기에는 딱 좋다는 거지만. 사실 인도인들은 인종이 다양한데다, 개중엔 백인에 가까운 인종도 있기에 스웨덴인이 인도인 분장을 한 것도 무리는 아니다.
여담으로 뮤비를 촬영한 곳은 인도의 캘커타가 아닌 말레이시아라고 한다. 그리고 닥터 봄베이가 캘커타로 갔다는 대목이 있어 봄베이(뭄바이)와 캘커타(콜카타)가 가깝다고 오해할 수도 있는데, 실제 뭄바이에서 콜카타까지의 거리(1,886km)는 서울에서 일본 도쿄까지의 거리(1,147km)보다 훨씬 멀다.
1999년 대만의 여가수 서회옥(徐懷鈺)이 이 노래를 리메이크하였다. #
2. 가사
Calle Calle cutta cutta cutta Calle Calle Cutta Eh Oh One day when I got hungry I sold the wooden house 하루는 배가 고파 나무 집을 팔았지 I had to visit Uncle Ghandi who lives in Calcutta town 캘커타 타운에 사는 간디 삼촌을 찾아가야 했다네 Uncle Ghandi he is rich, he is a taxi driver man 간디 삼촌은 부자고 택시 운전사니까 And I know that he will help me as much as he can 분명 최대한 날 도와주려 하시겠지 A taxi driver man is what I want to be 나도 택시 운전사가 되고 싶은데 But there are no customers who want to ride with me 그런데 내 차를 타겠다는 손님이 없다네 I don't know why, could be that I am almost blind 이유를 모르겠네, 혹시 내가 길을 몰라서 그러나 But every street in Calcutta I can find 캘커타의 모든 거리만 빼고 말이야 Calcutta 캘커타 I am a taxi driver in Calcutta 나는 캘커타의 택시 운전사 I drive my little taxi in Calcutta 내 작은 택시를 캘커타에서 몬다네 Taxi, taxi, taxi, in Calcutta 캘커타의 택시, 택시, 택시 I am a taxi driver man 나는 택시 운전사라네 I like to drive the taxi, I like it very much 난 택시 운전하는 게 좋아, 정말로 좋다니까 Even though I have no license I always find the clutch 내가 면허가 없긴 해도 클러치는 잘 찾거든 I can drive it off my hands I can drive it off my feet 핸들에서 손 떼고도, 페달에서 발 떼고도 운전할 수 있다네 And I have no problems getting taxi on the street 거리에서 택시를 타는 데는 아무 문제 없으니까 Calcutta 캘커타 I am a taxi driver in Calcutta 나는 캘커타의 택시 운전사 I drive my little taxi in Calcutta 내 작은 택시를 캘커타에서 몬다네 Taxi, taxi, taxi, in Calcutta 캘커타의 택시, 택시, 택시 I am a taxi driver man 나는 택시 운전사라네 Calcutta 캘커타 I am a taxi driver in Calcutta 나는 캘커타의 택시 운전사 I drive my little taxi in Calcutta 내 작은 택시를 캘커타에서 몬다네 Taxi, taxi, taxi, in Calcutta 캘커타의 택시, 택시, 택시 I am a taxi driver man 나는 택시 운전사라네 I am a taxi driver man 나는 택시 운전사라네 Calle Calle cutta cutta cutta Eh Oh Calle Calle cutta cutta cutta Eh Oh Calle Calle cutta Calle Calle cutta Calle Calle cutta cutta cutta Calle Calle cutta Calle Calle cutta Calle Calle cutta cutta cutta Calle Calle cutta cutta cutta Eh Oh Calcutta 캘커타 I am a taxi driver in Calcutta 나는 캘커타의 택시 운전사 I drive my little taxi in Calcutta 내 작은 택시를 캘커타에서 몬다네 Taxi, taxi, taxi, in Calcutta 캘커타의 택시, 택시, 택시 I am a taxi driver man in Calcutta 나는 캘커타의 택시 운전사라네 I drive my little taxi in Calcutta 내 작은 택시를 캘커타에서 몬다네 Taxi, taxi, taxi, in Calcutta 캘커타의 택시, 택시, 택시를 I am a taxi driver man 나는 택시 운전사라네 I am a taxi driver man 나는 택시 운전사라네 I am a taxi driver man 나는 택시 운전사라네 |
3. beatmania IIDX에서
싱글 어나더 영상
더블 14KEYS 영상
장르명 | INDIE EURO/DANCE 인디 유로/댄스 | BPM | 138 | |||
beatmania IIDX 난이도 체계 | ||||||
플레이 스타일 | 노멀 | 하이퍼 | 어나더 | |||
싱글 플레이 | 4 | 488 | 5 | 659 | 5 | 691 |
더블 플레이 | 4 | 482 | 5 | 752 | 없음 | 없음 |
- HAPPY SKY 이후의 난이도체계 편입 이전에 삭제되어 마지막에 수록된 4th Style 당시의 난이도 표기를 따른다.
- 아케이드 수록 : 2nd ~ 4th
- 가정용판 수록 : 3rd
장르가 인디 유로댄스로 되어있는데, 인디 뮤지션의 유로댄스 넘버같은건 아니고, 인도풍의 유로댄스 넘버라는 의미에 가깝다. 2nd style에 수록 당시에는 INDIE EURO라고만 표기하다 3rd style부터 INDIE EURO/DANCE라고 변경.
게임 내에서는 踊る!福神漬(춤춰라! 후쿠진즈케[6];오도루! 후쿠진즈케)라는 제목이 전면에 나와 있고 Calcutta는 부제로 들어갔다.[7] 踊る!福神漬는 실제로 CALCUTTA 앨범이 일본에서 출시되었을 때 이 명칭으로 출시되었다. 당시 난이도는 5였으며, 고렙곡이 별로 없던 당시 기준으로는 나름대로 중고렙 곡이었다. SPA는 현행 난이도로 따지면 7레벨 정도로 볼수 있을 것이다. 물론 지금은 저렙 곡이지만.
같은 시리즈에 실린 같은 아티스트의 다른 곡인 SOS라는 곡도 있었다. 이 쪽은 난이도 6. 공교롭게도 더블 하이퍼 보면의 흉악함 때문에 IIDX 플레이어들한테는 그 쪽이 더 유명하다.
3.1. 아티스트 코멘트
(dj TAKA) 이쪽도 Dr.BOMBAY 님의 'INDIE EURO'. 'S.O.S'와 함께 영상에 맞춘 개성적인 세계관이 만들어져 있네요. 게임성도 포함해서, IIDX이기 때문에 완성도가 높고 어렵지만, 영상도 곡도 정말 즐길 수 있어요~. 꼭 도전해 보세요. |
(VJ GYO) S.O.S.에서는 호랑이 사냥꾼이었던 DR.BOMBAY 씨입니다만, 이 영화에서는 택시 운전사로 분장하고 있습니다. S.O.S.에 나란히 압도적인 임팩트와 파워가 소용돌이치고 있어 이렇게까지 웃게 해줄 뮤직비디오는 좀 생각이 안 납니다. 게임 쪽은 저한테는 너무 어려워서 전혀 웃을 여유가 없는데요··· |
[1] 나중에는 스코틀랜드인과 멕시코인을 연기하기도 했다.[2] 인도에서 영어가 높은 지위에 있는 언어인 것은 사실이나 인도에서 노래를 만들때에는 힌디어나 타밀어 같은 자신들의 언어로 노래를 만들지, 영어로 노래를 만드는 경우는 별로 없다.[3] 세계적인 상용차 회사인 스카니아가 창립된 그 도시 맞다.[4] 이는 조니 야콥센의 개인 사정 등이 아닌, 인종차별 논란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 까맣게 분칠을 하고(뮤비에서는 분칠은 하지 않 은듯 보이지만, 앨범 커버 등에서는 까맣게 분칠까지 하고 나왔다.) 인도인 흉내를 내는데 논란이 안 생길 수 없다.[5] 1999년부터 2009년 종영할 때까지 전주를 오프닝 배경음악으로 썼다.[6] 간장에 야채를 절인 일본식 절임 식품의 일종인데 간혹 일본식 장아찌라고 편역되기도 한다.[7] 한국판 비트스테이지 II에서는 'CALCUTTA' 라고만 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