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해즈브로가 2000년대 중반에 발매한 트랜스포머 클래식 라인업과 그 후속 라인업들의 이름에서 첫글자만을 따와서 모은 용어.2. 상세
트랜스포머 팬덤에서 쓰는 용어로 트랜스포머 완구 라인업인 클래식, 헨케이, 유니버스와 제너러이션즈의 앞글자를 한 자씩 따와서 CHUG(Classic-Henkei-Universe-Generation)로 부른다. 국내 트랜스포머 팬덤에서도 그대로 CHUG로 부르거나 처그로 부르고 있다. CHUG 라인업들은 제품들이 디럭스, 보이저, 리더 등 사이즈 별로 클래스가 나뉘어져 있는 게 공통점이다. CHUG 제품들의 스케일은 CHUG 스케일로 불리며 제너레이션 하위 라인업들과 스튜디오 시리즈 라인업들도 해당 스케일을 따르고 있다.라인업들의 또다른 공통점으론 G1 세계관을 중심으로 한 G1 캐릭터들 리뉴얼 라인업이라는 점이다. 초기 시절엔 1980년대에 나온 G1 완구들을 현대 기술로 리뉴얼하는 성격이 강했고, 이후 비스트워즈와 IDW G1 코믹스의 오리지널 캐릭터와 일본 G1 세계관 캐릭터 등 G1 애니 뿐만 아니라 다양한 G1 미디어믹스 캐릭터들도 완구를 내주고 있다. 2010년대까진 G1 캐릭터들을 낼 때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리파인하는 추세였지만, 2019년부터는 시즈 라인업을 시작으로 G1 캐릭터들은 원작 G1 애니메이션에서의 모습을 충실히 재현하는 디자인으로 나오고 있다.
참고로 왜 하필 처그라고 줄여 부르냐면 한때는 팬들 사이에서 클래식이 제일 먼저 나왔다는 점에서 유니버스를 클래식 2.0, 제너레이션즈를 클래식 3.0같은 식으로 뒤에 숫자를 붙여 부르기도 했다.[1] 그러나 그런 식으로 부를 경우 메인 타이틀이 아니라 서브라인인 RTS의 위치가 애매해지는 점, 제너레이션즈 라인업이 하위 라인업들을 통해 2020년대에도 상당히 길게 이어지는 점, 공식적인 명칭이 아닌 점,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점 등으로 인해 숫자를 붙여 부르기보단 라인의 공식적인 이름으로 부르는 추세이다.또한 Chug라는 단어는 원래 애완견 중에서 치와와와 퍼그의 교배종을 부르는 뜻인데 역두문자어로 줄여서 부르기에 어감이 좋기 때문,서양 MMO 게임에서 막공을 뜻하는 Pick Up Group을 PUG라고 개 이름으로 줄여부르는 것과 비슷하다.
여담으로 CHUG는 현재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비공식 3사들의 역사를 논할 때 빼먹을 수 없는 라인업이기도 하다. 스케일을 CHUG에 맞춘 자체 조형 제품을 판매하는 3사들이 범람하게 된 계기가 클래식 울트라 매그너스을 재창조한 수준의 업그레이드 킷을 내놓은 3사가 유명해졌기 때문이며[2] 그런 3사들이 2020년대가 되면서 CHUG 스케일 대신 마스터피스 스케일이나 레전드급 스케일에 집중하게 된 것도 제너레이션즈의 하위 라인업들인 프라임 워즈 트릴로지 및 WFC 트릴로지의 존재 때문이다. 프라임 워즈 트릴로지에서 이전까지 해즈브로에서 리뉴얼 완구를 내주지 않던 G1 캐릭터들이 대거 발매되며 해즈브로가 내놓지 않는 캐릭터들의 자체 조형 제품 수요로 먹고 살던 3사들의 메리트가 크게 줄었으며, 그 다음에 나온 WFC 트릴로지부턴 퀄리티까지 크게 발전해 몇 배는 더 비싼 3사 제품을 굳이 살 필요가 없어지면서 CHUG만 파던 3사들은 마스터피스급이나 레전드급으로 노선을 틀거나 장사를 접게 된 것이다.
3. 클래스 목록
3.1. Deluxe(디럭스)
| 트랜스포머 에이지 오브 더 프라임 슬링샷 |
현재 정가는 24.99달러다.
3.2. Voyager(보이저)
| 트랜스포머 에이지 오브 더 프라임 프라이마 |
옵티머스 프라임, 스타스크림처럼 설정 상 일반 트랜스포머들보다 키가 더 큰 캐릭터들이 주로 발매된다. 스튜디오 시리즈 86 핫로드의 사례처럼 퀄리티를 올리고 몇가지 악세서리를 추가한 디럭스급 크기의 제품들이 이 등급을 달고 발매되기도 한다.
3.3. Leader(리더)
| 트랜스포머 에이지 오브 더 프라임 G2 그림록 |
본래엔 특정 캐릭터의 보이저급 완구의 크기를 한 단계 키우고 사운드 기믹과 발광 기믹 등 여러가지 기믹들을 넣은 슈퍼전대의 DX 완구 느낌의 등급이었다. 그러나 완구의 크기가 점점 줄어들고 점차 성인 콜렉터층으로 타겟팅이 변경되면서 현재의 리더 클래스가 되었다.
현재는 스튜디오 시리즈 그림록과 같은 케이스를 제외하면 복잡한 변형 구조와 높은 부품 밀도, 추가 악세서리를 가진 보이저급 크기의 제품들 위주로 발매되고 있다.
3.4. Commander(커맨더)
| 트랜스포머 에이지 오브 더 프라임 실버볼트 |
모터마스터, 실버볼트처럼 컴바이너의 동체를 이루는 캐릭터나 스카이링크스(G1), 제트파이어(G1)와 같이 많은 예산을 필요로 하는 캐릭터들이 이 등급으로 발매된다.
이외에도 리더급 본체에 풍부한 악세서리를 추가한 SS86 옵티머스 프라임의 경우나, 보이저급 2체에 합체용 파츠를 동봉하여 발매한 SS86 롱홀&후크 합본의 사례처럼 다른 등급에 비해 제품 구성의 방식이 다양한 것도 특징이다.
3.5. Titan(타이탄)
| 트랜스포머 에이지 오브 더 프라임 스타 옵티머스 프라임 |
메트로플렉스, 트립티콘, 포트리스 맥시머스와 같이 타이탄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초대형 캐릭터들이 발매된다.
3.6.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클래스
3.6.1. Legends(레전드)/Legion(리전)
|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범블비 |
| 사이버버스(2011~2014) |
| 랫뱃&프렌지 합본 |
| 트랜스포머: 타이탄즈 리턴 범블비 |
3.6.2. (구)커맨더
| 트랜스포머 프라임 사이버버스 벌크헤드 |
3.6.3. Scout(스카웃)
|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데드엔드 |
3.6.4. Core(코어)
| 스튜디오 시리즈 86 아이언하이드 |
레전드 클래스와 스카웃 클래스 중간 쯤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었던 등급으로, 작은 크기와 애매한 퀄리티에 비해 정가 11.99달러, 국내 정발가 19900원이라는 비싼 가격 때문에 창렬 소리를 많이 들었었다.
4. CHUG 스케일을 사용하는 제품군
4.1.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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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트랜스포머 클래식(완구)#|]] 부분을4.2.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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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트랜스포머 유니버스(완구)#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트랜스포머 유니버스(완구)#|]] 부분을4.3. 리빌 더 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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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트랜스포머: 리빌 더 실드#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트랜스포머: 리빌 더 실드#|]] 부분을4.4. 제네레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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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트랜스포머: 제네레이션즈#|]] 부분을4.5. 일본 내수용
4.5.1. 헨케이
일본에선 클래식 라인업을 그대로 발매하지 않고 완구들의 도색을 G1 애니에 더 가깝게 해서 변형! 헨케이! 트랜스포머(약칭 변형 혹은 헨케이)라는 라인업으로 발매했다. 크롬 도색이 들어간 제품들도 있는데 발매되고 긴 세월이 흐른 뒤인 2020년대에 해당 제품들의 크롬 도색이 변색되어 있을 수도 있다.4.5.2.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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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트랜스포머: 유나이티드#|]] 부분을4.5.3. 제네레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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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트랜스포머: 제네레이션즈/일본#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트랜스포머: 제네레이션즈/일본#|]] 부분을[1] 중국에서는 대체로(공식적인 명칭이 아닌지라 항상 들어 맞지는 않음) 초기 제너레이션즈를 3.0, 30주년~CW를 idw, TR이후를 4.0으로 쓰는 경향이 있다.[2] 비공식 3사들은 CHUG가 트랜스포머 프랜차이즈의 주력 라인업으로 자리잡히면서 자연스레 탄생했는데, 해당 울트라 매그너스 업그레이드 킷이 나오기 전엔 소소한 업그레이드 킷 정도나 내놓는 수준이었다.[3] 위 이미지로 제시된 스타 옵티머스 프라임의 경우, 다른 타이탄 클래스에 비해 작은 크기를 갖고 있어 예외적으로 149.99달러에 발매되었다.[4]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 사이버버스와는 관련 없다.[5] 완구 라인 '사이버버스'는 트랜스포머 프라임 비스트 헌터까지만 이어졌다. 사이버버스가 종료되면서 신금형 리전 클래스 완구가 크게 줄어들었는데 사라진 시대와 최후의 기사의 리전급 완구들을 보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