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14:36:04

C-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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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2.1. 기타 사항
3. 관련 문서

1. 개요

시외버스 발권 및 검표 시스템으로 티머니에서 개발하였다. 홈페이지 아직까지는 시범 서비스 중이며, 버스터미널 노선의 예매 앱이자 버스타고 전산망을 이용하는 노선 중에 C-Pass를 지원하는 노선의 공식 앱인 '(공식)시외버스티머니'도 있었으나 티머니GO앱으로 통합되었다. 안드로이드 iOS 다만 홈페이지는 따로이지만 고속버스티머니와 똑같이 모바일에서 접속하면 앱 설치를 강요한다.

즉, 간단히 얘기하자면, 시외버스용 E-Pass라고 볼 수 있다.

2. 특징

대부분의 시외버스 노선이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예매한 후 예매창구나 무인발권기를 통해 다시 표를 받아야 한다. 이 때 원칙적으로는 발권에 사용한 카드를 지참해야 하나 분실, 재발급 등으로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카드번호를 제시하면 발권은 가능하다. 일부 노선에 한하여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점차 확대해 나간다고 한다. 이 쪽은 터미널협회 노선과 C-Pass를 지원하는 버스타고 노선만 예매가 된다.[1]

종이 승차권은 운수업체에서 회수하고, 모바일 승차권의 경우, 초기에는 바코드 인식 후 검표가 완료되면 비프음과 함께 "감사합니다." 하는 음성이 나오면서 영수증이 출력되는데, 운수업체는 이를 회수하는 형태였다.[2]

한국스마트카드 측 전산을 쓰는 단말기는 기존 이비 단말기에 소프트웨어를 변경하고 QR코드 리더기를 추가로 부착하는 등의 개조를 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캐시비 측 전산을 사용하는 단말기의 경우 기존 단말기에 QR코드 리더기를 추가로 장착하거나, 혹은 통합형 신형단말기를 장착하여 운영하고 있다.[3]

18년 8월 23일 기준, 기존 캐시비 단말기에 티머니 측에서 바코드리더기를 장착한 차량이더라도 검표가 완료되면 'xx번 좌석입니다' 혹은 'xx번 할인 좌석입니다''하는 음성이 출력되며, 영수증 출력 여부는 회사에 따라 결정되는듯하다.[4]

현재 청주↔️남서울, 공주↔️남서울, 영주↔수원, 영주↔동서울[5],영주↔️안동[6], 영주↔고양[7], 청주↔️울산, 청주↔️경주, 수원↔️청주(새서울고속 한정, 편도), 상주/점촌↔️동서울[8], 충주↔북대구(충주발 한정, 편도), 울산↔동서울, 포항↔울산, 청주↔️천안, 서산↔️광주[9], 청주↔️강릉, 속초↔️동서울, 청주↔️부천, 청주↔️고양, 충주/증평↔️광주, 광주↔️장성, 청주↔️철산역, 청주↔️김포공항[10], 청주↔️인천국제공항[11], 대전↔️청주국제공항, 대전↔️증평, 대전↔️진천↔️충북혁신도시, 구인사↔️동서울, 청주↔️성남, 청주↔️평택, 동서울↔️이천 등 다양한 노선에서의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2019년 11월 현재 전자승차권 제도를 시행하는 노선 중, 단말기를 불문하고 일부 노선의 경우 E-Pass와 마찬가지로 종이티켓도 QR코드 리더기에 바코드를 읽히는 식으로 전자 검표를 시행하고 있다. 다만 이런 경우라도 아직 E-Pass와 달리 종이승차권은 전자검표를 하여도 회수용을 회수하지만 2024년 3월 현재 세인공항리무진, 금호고속 동대구->울산/경주(동대구 출발시만. 중간정류장인 용계에서는 승차권을 회수한다.), 울산->동대구(울산 출발시만)에서 승차권을 회수하지 않는것이 확인되었다. 캐시비 통합단말기의 경우 E-Pass 통합단말기와 마찬가지로 티켓을 리딩하면 단말기에서 "감사합니다. OO번 좌석입니다" 라는 음성이 나온다. 구형 단말기에는 "00번 좌석입니다"라는 음성이 송출된다. 장기적으로 시스템 안정화가 되면 캐시비 통합단말기 역시 E-Pass 수준으로 사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현재 버스 위치 확인, 잔여시간 표출 등)

E-Pass에 비해 아직까지 여러모로 빈약한 편이다. 실시간 운행정보 및 잔여 운행시간이 제공되지 않고, 애플리케이션 역시 티머니와 버스타고[12]로 2원화되어 있다.[13] 또한 경기도나 경상남도를 차적을 두지 않은 버스들은 10년이 넘은 구형 단말기에 리더기만 장착하여 사용중인지라 노후화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2.1. 기타 사항

시외버스의 경우 2016년 6월 경부터 전자검표 시스템의 도입이 시작되었다. 당시 시외버스 차량에 달려있는 EB 단말기를 티머니 단말기로 개조하여 기존 단말기에 QR 코드 스캐너를 장착하고 단말기 프로그램을 변경해 E-Pass처럼 전자검표를 가능하게 했으며, 앱도 완성되어 동년 9월 8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시외버스용 전자검표 솔루션의 이름은 C-Pass로 명명되었다. 함안군북, 함안가야, 칠원예곡, 칠원읍→서울남부터미널 노선을 시작으로 이후 점차적으로 이용가능 노선이 확대되었으며, 2018년 1월 현재 꽤 많은 노선에서 C-Pass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일부 노선의 경우 편도로만 이용 가능하다.

C-Pass가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면 현재 터미널-운수사 사이의 이해관계 등으로 인해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없는 노선에도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E-Pass와 같은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속버스-시외버스 예매 시스템이 통합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상기 설명대로 시외버스 전산 통합에 대한 지역별 버스연합회와 터미널협회 간의 이견차로 인해 통합이 늦어지고 있다.

일부 기사들이나 노인 승객들이 검표에 익숙하지 않을 때가 있다.

명절만 되면 사람이 몰려 서버가 터지니 미리 예매하고 버스 시간은 터미널 예상 도착 시간보다 30분 이상 여유롭게 잡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QR코드 스캔방식은 서버 이상으로 작동하지 않을 확률이 높으니 현장발권을 예매하거나 아니면 예약한걸 환불하고 즉석해서 새로 발매하는 것이 좋다. 단 티머니GO로 예매하면 현장 재발권이 불가능하니 시외버스티머니 웹이나 버스타고로 예매를 하자.

3. 관련 문서


[1] 터미널협회의 예매 앱이기도 하기 때문에 여기서 예매가 된다고 C-Pass가 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버스타고 전산망을 사용하는데, 예매가 되는 노선이 C-Pass가 되는 노선이라고 보면 된다. 2017년 기준 버스타고 전산망을 이용하는 여수, 목포 등의 일부 전라남도와 강원도의 노선이 예매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버스타고에서 C-Pass를 지원하는 노선을 예매하면 QR을 띄운다.[2] 운수회사마다 다른데, 보통 승차권 정산을 위해 영수증을 회수하는 것이였지만, 일부 업체는 모바일 검표시 좌석만 운행일보에 기재하면 되긴 된다는 인증을 하였는데 어차피 전산으로 검표처리는 되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해당기기 영수증 감열지 출력시 감열지를 컷팅하면서 종이 찌꺼기가 내부에 쌓이는데, 이럴 경우 차량에 설치된 에어건으로 칙칙 불어서 종이 찌꺼기를 정기적으로 제거해야 한다. 안 그러면 점검 등이 떠서 출력이 안된다.[3] 티머니 전산용 신형 단말기도 개발은 되어있었으나 에이텍모빌리티 카탈로그에서 삭제되었다. 다만 아직까지 이 단말기를 발주한 버스조합은 없는 상태. 현재 사용하는 티머니 시외단말기가 노후화되어 교체시에 이 단말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크지만 버스연합회는 이동의즐거움에 시스템을 위탁하고 있어 버스 업체들은 이동의즐거움의 신형 단말기로 교체하고 있고 티머니 신형 단말기로 교체할 가능성이 없는 상황이다.[4] 영수증이 출력되어 회사가 회수하는 형태여도 승객이 요구하면 영수증 발권이 가능하다. 그러나 회사마다, 운행사원마다 다르니 사전에 꼭 물어보아야 한다.[5] 코리아와이드 경북 한정으로 C-Pass 검표가 가능하다. 공배하는 경기고속은 C-Pass 검표 불가였으나 최근에 지원되는걸로 확인되었다.[6] 코리아와이드 진안 시간대만 가능[7] 의정부 경유[8] 티머니 단말기가 아닌 캐시비 단말기지만, 검표가 가능하다. 다만, 검표시 QR코드 스캔이 티머니 단말기보다 불편한게 함정이다.[9] 금호고속 한정으로 C-Pass 사용 가능. 2팀에서 운행하므로 E-Pass가 아닌 C-Pass이다.[10] 충북리무진 한정 청주발 가능[11] 충북리무진 한정 청주발 가능[12] 정확히 말하자면 버스타고 어플은 웹앱 형태이다. 모바일 브라우저로 버스타고에 접속하면 완전히 똑같은 인터페이스로 똑같은 화면이 뜬다.[13] 시외전산 통합 이야기는 2010년대 초반부터 나왔으나 2024년 현재까지도 진척이 없다. 동송터미널 같이 전산망이 구축되어 있지 않거나 터미널 회사나 버스 회사에서 호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 안 되어 있는데다가, 지역별 버스조합 간의 큰 의견 차가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