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2:44:19

Blue Monday

Blue Monday의 주요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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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E 선정 500대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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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E2001A><colbgcolor=#FFED00> 1위 Smells Like Teen Spirit
2위 Love Will Tear Us Apart
3위 I Feel Love
4위 How Soon Is Now?
5위 Last Nite
6위 Common People
7위 I Bet You Look Good on the Dancefloor
8위 Blue Monday
9위 Be My Baby
10위 Good Vibrations
11위 Eleanor Rigby
12위 There Is a Light That Never Goes Out
13위 Live Forever
14위 God Only Knows
15위 "Heroes"
16위 Seven Nation Army
17위 A Day in the Life
18위 Hey Ya!
19위 Heart of Glass
20위 Girls & Boys
21위 Ghost Town
22위 There She Goes
23위 Waterloo Sunset
24위 Hurricane
25위 Wake Up
26위 Losing My Edge
27위 God Save the Queen
28위 Time for Heroes
29위 Gimme Shelter
30위 Once in a Lifetime
31위부터는 문서 참조
같이 보기 : NME 선정 500대 명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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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클레임드 뮤직 선정 올타임 노래
4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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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
235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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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
2021년 235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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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매거진 선정
156대 가장 영향력 있는 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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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위
*2024년 3월 12일 기준

파일:sonemic.png Rate Your Music 1983 싱글 차트
1위
*2024년 3월 12일 기준

Blue Monday
파일:external/www.shiaupload.ir/31264787790670043151.jpg
<colbgcolor=#000><colcolor=#dcdcdc> 발매일 1983년 3월 7일
싱글 B면 The Beach
Thieves Like Us
장르 신스팝, 얼터너티브 댄스, Hi-NRG
재생 시간 7:29(오리지널 버전)
4:09(편집 버전)
작사/작곡 질리언 길버트, 피터 훅, 스티븐 모리스, 버나드 섬너
프로듀서 뉴 오더
레이블 팩토리 레코드

1. 개요2. 가사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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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음원[1] 1983년 탑 오브 더 팝스 라이브
'88 리믹스 '88 리믹스 뮤직 비디오
It spent 38 weeks in the Top 75, became the biggest-selling 12-inch single of all time and altered public perceptions of New Order: previously The Band That Used to Be Joy Division, the province of John Peel listeners, they now reached an audience that had never heard of Ian Curtis.
이 곡은 상위 75위 내에 38주간 머물렀고, 가장 많이 팔린 12인치 싱글이 되었으며, 뉴 오더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바꿔놓았다: 한때 조이 디비전이라 불렸었던 밴드로서 존 필[2]의 청취자들의 영역에서 벗어나, 이젠 이안 커티스가 누군지도 모르는 대중들에게까지 알려졌다.
더 가디언 #

뉴 오더의 싱글이자, 이들의 간판곡. 1983년 3월 7일 팩토리 레코드에서 발매했다. 팩토리 넘버링은 FACT 73. B사이드는 이 곡의 다른 버전인 The Beach. 신스팝, Hi-NRG 스타일의 곡으로 7분이라는 긴 시간대에도 그루브와 멜로디가 훌륭했던지라 영국 차트 9위를 차지했고 미국에서도 클럽가에서 대히트해 가장 많이 팔려나간 12인치 싱글이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다.

당시 이들은 조이 디비전 시절의 음악에서 벗어나려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었는데, 예전부터 조금씩 도입해왔던 신시사이저와 댄스 뮤직에 본격적으로 투신하기로 결정했다. 이런 시도는 'Temptation'를 거쳐 이 곡으로 완연하게 꽃피게 된다.

제목은 드러머 스티븐 모리스가 읽던 커트 보니것의 <챔피온의 아침식사>에 나오는 그림 중 하나인 “안녕, 우울한 월요일이여!("Goodbye Blue Monday")”에서 취한 것이라는 말이 있다. 그 그림은 한 주부가 세탁기의 발명으로 인해 더 이상 힘든 빨래를 하지 않아도 돼서 내뱉은 말이다. 하지만 피터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제목이 지어진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곡을 녹음하다 패츠 도미노를 들었는데 패츠의 곡 중에 Blue Monday가 있었어요. 그 때가 월요일이었고 우리 모두는 비참한 기분이 들어 제가 ‘그거 꽤 적절한데?’라고 말했죠.”

실베스터의 “You Make Me Feel(Mighty Real)”, 무명의 이탈로 디스코(Italo-disco) 아티스트인 클라인 앤 엠비오(Klein & M.B.O.), 크라프트베르크의 “Uranium”의 등골 오싹한 합창 샘플 등을 참고했고 베이스라인은 황야의 무법자의 OST에서 피터 훅이 따왔다고 한다.

신시사이저에 익숙하지 않았는지 음색은 프리셋이였다고 하며, 애써 짜놓은 드럼 트랙들은 드러머 스티븐 모리스가 파워 케이블에 걸려 넘어지며 싹 지워져버렸고, 키보디스트 질리언 길버트가 타이밍을 잘못 맞추어 시퀀서를 시작하는 바람에 멜로디가 오프 비트(off-beat)로 녹음되었다고 한다.[3]

앨범 커버를 보면 알겠지만 5.25 플로피디스크를 형상화한것인데, 피터 새빌이 음악을 듣고 충격을 받아 밴드가 사용한 시퀀서의 플로피 디스크를 형상화했다고 한다. 재킷에는 제목, 밴드 이름 등의 문자 표기가 없다. 대신 재킷 오른쪽 끝에 컬러 코드가 있는데 색상 별에 대응하는 문자를 넣어가면 표면으로부터 FAC73 BLUE MONDAY AND 뒷면은 THE BEACH NEW ORDER과 읽을 수 있다. 워낙 혁신적인 디자인이였기에 조이 디비전Unknown Pleasures 앨범 커버가 있다면 뉴 오더에겐 블루 먼데이 커버가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상징적인 앨범 아트로 남게 되었다. 다만 디자인이 너무나 값비쌌던[4] 나머지 음반 판매가 하늘 높이 치솟게 되자 팩토리 레코드가 오히려 적자를 보게 되었다고 한다.

뉴 오더 베스트 앨범엔 반드시 빠지지 않는 곡이기도 하다. 워낙 유명한 곡이여서 여러번 리믹스되기도 했고, 아예 본인들이 직접 88년에 리믹스한 Blue Monday 1988도 있다. 후배 밴드인 해피 먼데이즈는 이 곡에서 이름을 따왔다.

정작 비슷한 시기에 발매한 Power, Corruption & Lies 영국반에는 실려있지 않다. 미국반과 호주/뉴질랜드반에만 실려있었다가 2008년 리마스터된 Power, Corruption & Lies 부록으로 실리게 되었다.

2. 가사


Blue Monday
How does it feel to treat me like you do?
날 그런 식으로 다루니까 기분이 어때?
When you've laid your hands upon me and told me who you are
네가 날 붙잡고 자기가 누구냐 물었을 때
I thought I was mistaken, I thought I heard your words
실수했구나, 난 내가 네 말을 들은 줄 알았어
Tell me how do I feel. Tell me now, how do I feel
내가 어떤 기분인지, 좀 물어봐줘, 무슨 기분인지

Those who came before me lived through their vocations
나보다 앞서 산 사람들은 다들 소명의식을 갖고 살았지
From the past until completion, they'll turn away no more
다들 과거에서부터 완성될 때까지 절대 외면하지 않아
And still I find it so hard to say what I need to say
아직도 난 할 말을 못꺼내는 게 너무 어려워
But I'm quite sure that you'll tell me just how I should feel today
하지만 오늘 내 기분이 어때야 할 지 너가 말해줄 거란 건 확실해

I see a ship in the harbor. I can and shall obey
항구에 배 하나가 보여, 기꺼이 순종할 수 있다만
But if it wasn't for your misfortune, I'd be a heavenly person today
이게 네 불행이 아니었다면 오늘 난 천국에 간 기분일 거야
And I thought I was mistaken and I thought I heard you speak
그리고 내가 실수했구나, 난 네 말을 들은 줄 알았어
Tell me, how do I feel. Tell me now, how should I feel
내가 어떤 기분인지, 좀 물어봐줘, 무슨 기분인지
Now I stand here waiting...
이렇게 기다리고 있잖아...

I thought I told you to leave me when I walked down to the beach
내가 해변에서 거닐 때 네게 떠나라고 했을 텐데
Tell me how does it feel, when your heart grows cold, grows cold, cold
기분이 어떤지 말해봐, 네 마음이 식으면, 식으면, 식으면
파일:New order logo.png

가사 번역 및 문서 참조글

3. 기타

여담으로, 냉전 중인 1983년에 발매되었으며, 신나면서도 어딘가 우울한 분위기가 냉전 말기의 분위기를 잘 나타내었기에 냉전시기를 대표하는 곡들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얼터너티브 락 밴드인 Orgy는 1998년에 이 곡을 편곡했다. # 인더스트리얼 락에서 볼 수 있는 특징들이 있다.

2017년 9월 개봉한 영화 아토믹 블론드에서 그룹 헬스Blue Monday를 커버했다.

2018년에 개봉한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의 클럽 씬에서 잠시 나왔다.

공포영화 전문 감독인 오인천 영화감독이 주간경향 ‘내인생의 노래’ 로 블루 먼데이를 추천 하였다. 주간경향 2020년 5월11일호

2020년 11월에 출시된 게임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공식 트레일러에서 크리던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Run Through the Jungle곡와 함께 사용되었다.

2020년 12월에 개봉한 영화 원더우먼 1984 1차 예고편에도 이 곡의 오케스트라 리믹스 버전이 배경음악으로 쓰였는데, 작품의 80년대 분위기가 이 곡이 흥하던 시기와 시간대가 겹쳐서 아주 잘 맞는다는 호평을 받았다.

2021년 11월에 개봉한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 OST에 수록되었다.


Oliver Heldens가 2023년에 리메이크하였다.
[1] 2020년 리마스터판. 댓글 발췌: 'More power in the low end, albeit showing some uneven accentuation through equalization in that range. The clarity in the high registers is astonishing, I always dreaded the piercing frequencies and distortion of the original. This is now completely removed, which I love.' 해당 범위의 이퀄라이제이션을 통해 일부 고르지 않은 악센트를 보여 주긴 하지만 저음역이 더 강해졌다. 고음역대의 선명도는 놀랍다. 나는 항상 원곡의 날카로운 주파수와 왜곡을 두려워했지만, (2020년 리마스터판에서는) 이제 완전히 제거되었다.[2] 존 필은 BBC의 라디오 DJ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록/팝 아티스트들을 발굴했을 뿐만 아니라 당시 마이너한, 또는 새롭게 탄생한 장르들을 망라한 아주 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을 대중들에게 소개시켰다.[3] 질리언이 밝히길 당시 기술 사정 때문에 시퀀스를 A4용지 더미로 만들어 크게 하나로 꿰맨 것처럼 녹음실 크기만큼 테이프로 붙여놨다고 한다. 그런데 그렇게 보고 하다가 실수로 한 음을 빠트렸고 음이 비스듬히 빗나갔다고.[4] 디자인으로 장식된 모형틀 부분 가공과 검은 색을 내기 위해서 검은 잉크를 쓰지 않고 컬러 잉크를 혼합시킨 검은 색을 사용했다고 한다. 레이블 사장이였던 토니 윌슨은 이 사실을 알았지만 밀어붙였다. 돈지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