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6 20:00:02

B급 리뷰

<colbgcolor=#999><colcolor=#fff> B급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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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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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방송 역사4. 채널 밈5. 기타6. 둘러보기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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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영화 리뷰 유튜버.

2. 상세

대부분 8~90년대 시절의 고전 영화들이 주요 컨텐츠로, 장르를 가리지 않고 폭넓게 다룬다. 영화의 줄거리를 주요 장면 위주로 축약하여 시작부터 결말까지 다 보여준다.

어떤 장르의 영화든 유머러스한 편집과 나레이션을 삽입해 익살스럽게 풀어내는 것이 특징으로, 사나고G무비 등의 유머 영화 리뷰 채널들과 성향이 유사하다. 다만 그런 리뷰 분위기와 정반대로 말투는 시종일관 무미건조하고 차분한데, 이것이 오히려 개그와 역설적인 시너지를 일으킨다.

'영화는 명작, 리뷰가 B급'을 표방하며, 실제로도 개봉 당시 명작 소리를 들었거나 특정 장르의 선구자 격인 영화, 혹은 큰 흥행은 못 했지만 후일 평가가 좋아진 '비운의 명작' 류의 영화를 주로 리뷰한다. 하지만 진짜 B급 영화, 혹은 그 이하의 무언가인 경우도 가끔 다룬다.[3]

가장 큰 특징은 편집 실력이 굉장하다는 것. 벨소리를 자연스럽게 한국 집 특유의 벨소리로 넣는[4] 등의 센스뿐만 아니라, 색 변환이나 영어 간판의 한국어화, TV 화면 합성 등을 보면 그 실력이 절대 아마추어 수준이 아니다.[5] 실제로 QnA 영상에서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영상관련 업계에 종사중이며, 지상파 방송에 가끔 나오는 꽃배달 광고에 스텝으로 참여한 적도 있다고 한다.

영화 끝자락에는 리뷰한 영화의 원제 및 여러 여담, 주연 배우에 대한 설명도 덧붙인다. 또한 원작 소설이 있는 영화의 경우 가급적 원작까지 읽어 본 후 영상을 제작해 영화와 원작의 차이점을 간략하게 덧붙여 준다.

3. 방송 역사

초창기에는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한 그저 그런 영화 리뷰 유튜버였으나, 영화 바탈리언 리뷰가 뜬금없이 2020년 초 경부터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퍼지며 급격한 성장세를 맞았다. 본인도 이 현상을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했는지 이후 영상에서도 종종 바탈리언 리뷰를 언급한다.

이후 데스스파(Death Spa, 한국 개봉명은 공포의 헬스클럽) 리뷰가 100만 조회수를 넘으면서 다시 한 번 주목을 끌었다.

4. 채널 밈

  • 인트로 영상은 옛날 어린이들은을 패러디한 영상이며, 당일 리뷰할 영화의 비디오를 VTR에 삽입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한다.[6]
  • 바탈리언에서 나오는, 작중에서 사람을 좀비로 만드는 녹색 가스가 종종 언급된다. 녹색 독극물이 나올 때나, 독은 아니더라도 녹색 물체와 관련해서 난장판이 벌어질 경우 나온다.
  • 맥시멈 오버드라이브의 고블린 자동차와 음악(링크): 스티븐 킹 원작에 제작, 감독으로도 참여한 영화로, 모종의 이유로 기계들 특히 자동차들이 자아를 얻고 인간을 공격하는 공포 영화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건 거대한 그린 고블린 얼굴이 앞에 달린 트럭과 특유의 BGM. 자동차, 특히 거대한 트럭이 지나가거나 그것에 치이는 장면에 보통 삽입된다.
  • 폴리스 아카데미의 Blue Oyster 게이바 음악(El Bimbó): 주로 Ang?스러운 상황에 BGM으로 삽입된다. 코미디 영화를 다룰 경우 아예 도입부부터 블루 오이스터 바의 간판과 영화 제목이 함께 나온다.
  • 특급비밀의 벽난로 씬: 발 킬머가 주연한 영화 특급비밀에 나오는 장면으로, 등장인물들의 베드씬이 나올 때 검열용으로 쓰이는 장면이다. 특급비밀 말고도 고전 영화에서 등장인물들이 정사에 들어가면 카메라가 갑자기 배경이나 주변 소품을 잡는 기법은 많이 쓰인다. 영화에서 베드씬이나 유사한 장면이 나올 때 '벽난로를 소환한다'라는 식으로 쓰인다.
  • 딥 식스의 슈나이더: 배우 미겔 페레가 맡은 등장인물로, 해양 괴수 영화인데 괴수보다도 더 많은 사람을 간접적으로 죽인 엄청난 민폐 캐릭터이다. 유튜버 본인도 인상깊게 느낀 캐릭터인지 다른 영화에서 발암, 민폐 캐릭터가 등장할 경우 거의 반드시 슈나이더와 비교된다. 그 외에도 미겔 페레가 나오는 영화에는 꼭 언급되는 캐릭터. 다만 배우가 고인이라서 그런지 채널 초창기에 비해 발암 캐릭터를 슈나이더와 비교하는 유머는 자제하고 있다.
  • 이케이케: '이렇게 이렇게'의 줄임말.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을 개연성 없이 얼렁뚱땅 타개해 버리는 전개가 나오면 "이케이케 해치우고 탈출합니다."라는 식으로 사용했다. 채널 초기에는 상당히 자주 사용했던 멘트인데 회차를 거듭할수록 사용 빈도가 크게 줄어들었다. 한 유저가 댓글로 "요즘은 왜 이케이케 안 하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하려니 수줍어서 못 하겠다고 답했다.
  • 커플들을 바라보는 불편함: 주인공들이나 그 주변인물들이 커플로 나와서 염장을 지를 때 불편함을 감추지 않는다. 정작 본인은 결혼했다
  • 최첨단 미세한: 보통 SF적이거나 말도 안 될 정도로 첨단과학으로 만들어진 물건들이 나올 경우 쓰이는 멘트.
파일:u66432am747ed.jpg* 영상 끝자락에는 다음 리뷰할 영화의 장르를 소개한 뒤, 똘이장군안녕 짤방의 패러디로 마무리한다. 이 일러스트는 여러 바리에이션이 있으며, 코로나 사태 동안에는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5. 기타

  • 어렸을 때부터 영화에 관심이 많았는지 보유하고 있는 영화 포스터나 비디오가 매우 많다. 플래툰 리뷰에서는 새서울극장의 홍보 팸플릿도 나왔다.
  • 스티븐 킹주성치 영화의 열렬한 팬이다. 특히 주성치는 홍콩 B급 영화의 상징과 같은 존재라고 칭송한 바 있으며, 스티븐 킹 역시 원작 소설이 영화화된 작품이 많다 보니 자주 리뷰된다. 일명 또티븐킹. 그래서 스티븐 킹 단편선이 상품으로 걸린 이벤트도 했으며, 이후로는 아예 교재처럼 취급된다. 200회 기념 리뷰도 스티븐 킹 영화로 장식했다. 특히 주성치는 아예 주성치 콜렉션이라는 별도의 카테고리까지 만들어 특별 대우를 한다. 최근에는 환상특급 시리즈에 맛을 들였는지 환상특급 리뷰 영상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이쯤되면 스티븐 킹 작품뿐만 아니라 미스터리 장르 애호가가 아닌가 싶을 정도.
  • 이 밖에 레슬리 닐슨의 팬인지, 레포지스트, 스파이 하드에 이어 총알탄 사나이의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인 폴리스 스쿼드도 간간히 소개하면서 국내에선 보기 힘든 귀한 영상들을 접할 수 있다. 그리고 그가 정극에 집중했을 때의 영상도 접할수 있다.

6. 둘러보기

7. 관련 문서


[A] 2024년 3월 14일 기준[A] [3] 이런 영화들의 경우 인트로 부분에서 넣었던 VHS 테이프가 도로 나와서 터지는 연출로 영상을 끝마친다.[4] 초인종 소리나 '3시의 결투'의 학교 종소리 등.[5] 로봇 족스 편에서는 주인공 아킬레스의 머리에 붙혀진 피 뭍은 거즈가 일장기를 닮은 것에 불쾌해하며 태극기로 바꾸거나, 혹은 아예 계속 색이 바뀌도록 편집한 적이 있다. 일장기 색을 바꾼 편집은 '리틀 도꾜' 편에서도 써먹었다.[6] 이 영상은 풀버전이 따로 있는데, 비디오 삽입 씬만 인트로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