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네 이 게임의 주인공 쿨뷰티 인상의 19살 소녀. 세계관 내에서 굉장한 미인이지만 겉모습과 달리 굉장히 어린애스러운 행동과[1]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이타적인 면모를 모인다. 손재주가 좋아 잠이 안온다는 이유로 레모네이드 자동판매기와 피자제조기와 같은 기계들을 만들기도 한다. 피자에 파인애플을 올리는 것을 좋아하는지 모래만 피자가게 이벤트에서 자신이 먹을 마르게리타 피자에 파인애플을 올리려다 마리오한테 공격당하기도 한다.
봇(Bot) 아카네를 호위하는 파트너, 주로 자동 공격 및 치유를 담당. 학습형 로봇이지만 그저 본능대로만 움직이는 고철 덩어리라, 기본 도덕성은 물론 선과 악의 분별 같은게 전혀 없다. 때문에 아카네를 곤란에 빠뜨릴 때도 있다. 성실하게 노동만 하면서 사는 인간들을 종종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무뚝뚝한 성격은 아닌지 아카네랑 같이 아카네님은 야한가요?과 같은 개드립을 날리거나[2] 아카네가 실리적이지 않은 행동을 하면 싫은 티를 팍팍내면서도 잘 따라주는 등 봇 나름대로 아카네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령관 나일 근엄한 얼굴에 덩치가 큰 리트의 사령관으로 아카네와 부하들에게 여러가지 임무를 준다. 부하들을 아끼며 공식임무가 아니어도 사비로 여비등을 챙겨줄 정도
레니 리트의 특수요원으로 단발의 머리칼이 인상적인 아카네의 동료, 전투 실력은 중급으로 추정되며, 슬하에 남동생이 있다. 리트에선 아카네에게 여러가지 팁을 준다.
빌리 리트의 특수요원이면서 사령관을 제외하면, 유일한 남성 요원. 다혈질이고 아카네에게 말끝마다 "여자"라는 표현을 쓰며 다른 여자들을 깔보는 성향이 있다. 그래도 어머니 앞에서는 효자라고 소문날 정도이며, 위험한 일은 남자가 해야 한다, 단 3명이서 AI군세를 막아야 할 때도 여성진들이 남아서 싸울려고 하자 벌벌떨면서도 끝까지 남아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표현이 많이 글러 먹었을 뿐 본질은 나쁜 녀석은 아니다. 전투 실력은 하급 이상으로 추정. 아카네가 행방불명 됐을 때는 아카네를 찾아 행방불명지에 들락날락거리거나 모래마을에서 재회하자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아카네가 돌아오자 위험한 일을 그만두라며 실력행사를 하지만 결국 아카네한테 맞고 병원 신세를 진다.[3]
벨 리트의 부사령관으로 아카네와 외모가 77% 수준으로 닮았다. 독단적 성격으로 전투는 상급 수준. 아카네에게 네가 약하다는 이유로 시비를 걸어 그녀와 전투를 걸고 이 전투에서 승리하면 왜 힘을 숨기고 있었나면서, 그 정도의 힘이 있었다면 마을이 괴멸될 일이 없었다면서 문책하지만 리트의 동료들이 번식자를 쓰려트린 건 아카네라며 변호해주었고 벨도 완전히 꽉막힌 성격은 아니라서 이정도로 준비해왔으면 더 말할 건 없다며 아카네를 인정하고 자리를 떠난다. 후에 밝히기를 아카네의 먼 친척이라고.
[1] 피젯토이처럼 그냥 소리만 내며 노는 장소가 많이 있고, 일단 조사했다 하면 선택지를 줄 틈도 없이 바로 기행을 하는 곳이 다수 있다. 어릴 때 부터 그랬었는지 무려 폭탄을 옆에 뒀던 아지트가 있었다.[2] 한술 더떠서 조를 안아주는 아카네에게 조의 심장과 다른것도 터질 거 같다며(...) 섹드립까지 날리기도 한다.[3] 위험한 일을 할 수 있단 걸 증명한데다 이렇게 될거라고 대충 예상은 했었는지 딱히 불만 없이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