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024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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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남자부 역대 드래프트

1. 개요

2. 드래프트 대상 선수

• 밑줄 친 선수는 얼리드래프트(졸업 전 드래프트, 고교졸업)로 나온 선수.

3. 드래프트 순서 추첨

4. 드래프트 결과

5. 드래프트 이후 평가

• 시즌 개막 직후 실시된 드래프트이기도 한데다 전체 1순위로 지명될 것으로 유력했던 선수도 없어 드래프트의 무게감이 상당히 떨어졌다. 그나마 팀 내 주전 선수의 부상으로 인해 OK금융그룹에 1라운드로 지명받은 박태성, 삼성화재에 2라운드로 지명받은 이재현 정도가 얼굴을 자주 비쳤던 편. 역대급 흉작 드래프트로 불리고 있다. 어느 누구도 백업 이상으로 경기를 소화하는 선수가 없다가 그나마 시즌 후반 삼성화재에서 노재욱이 퍼져서 들어간 이재현이 주전으로 나오고 있고, 이미 신인상에 "이재혀" 까지 새겨놓은 상태였다. 예상대로 이재현이 신인상을 수상하긴 했지만 여자부 09-10시즌, 20-21시즌과 맞먹을 정도로 신인들이 거의 대부분 경기 자체를 뛰지 못했다 보니 당 시즌에는 신인왕이 사실상 개근상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평가받고 있다.

6. 여담

6.1. 드래프트 이전

• 대한민국 배구 역사상 최장신 선수인 경희대 미들블로커 조진석(3학년, 216cm)이 얼리 드래프트로 참가한다. 김찬호 경희대 감독은 선수들이 학업을 병행하면서 일정 평점 이상을 따야 하는 현행 대학 스포츠 시스템에서는 체계적인 기량 향상이 어렵기에 조진석을 얼리로 내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 전 배구 선수 방신봉의 아들로 알려져 있는 한양대학교 3학년 방준호도 얼리로 참가하며, 전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지민경의 남동생으로 알려져 있는 경기대학교 3학년 지건우도 얼리로 참가한다.

• 충남대학교 2학년 미들 블로커 김진영도 얼리로 참가한다.

• 성균관대학교 4학년 배하준의 경우 지난 시즌 얼리로 드래프트에 신청했으나 드래프트 직전 철회를 했고 이번 시즌에 졸업생 자격으로 드래프트에 나오게 되었다.

• 2022 U20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주장으로 활약하며 동메달과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상을 수상하고, 2023 유니버시아드 대표팀과 문경 국제대학 배구대회 대표팀에 선발되었던 경기대학교 2학년 이윤수도 얼리로 참가한다.

• 2023 세계 남자유스배구선수권대회에서 주장으로 활약하며 30년 만의 동메달 성과를 거둔 수성고 3학년 윤서진도 얼리로 참가한다.

6.2. 드래프트 이후

• 얼리드래프트 참가자들의 강세는 계속 이어졌다. 1라운드 지명자 7명 중 6명이 얼리드래프트 참가자였고, 전체 지명자 20명 중 13명이 얼리드래프트로 참가해 지명을 받았다.

• 42명의 지원자 중 20명이 지명, 47.6%의 지명률로 역대 최저 지명률을 기록하였다.

• 216cm의 최장신으로 주목을 받은 경희대 조진석과 청두 유니버시아드에 미들블로커로 참가했던 중부대 이율리는 지명을 받지 못했다.

• 대학배구에서 네임드가 있던 성균관대 세터 김태원, 성균관대 센터 배하준, 인하대 레프트 최여름도 지명받지 못하였다.

• 배구인 가족으로 알려진 선수들 중 현대캐피탈 이현승의 동생으로 알려진 이현진만이 삼성화재에 수련선수로 지명되며 막차를 탔고, 지건우와 방준호 역시 지명을 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