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8:24:39

2017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한국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2016년 2017년 2018년
{{{-3 {{{#!folding [역대 신인 드래프트 펼치기]
1. 개요2. 지명 방식3. 추첨 방식4. 드래프트 컴바인5. 지명 결과6. 드래프트 평가
6.1. 드래프트 전6.2. 드래프트 후
7. 이모저모8. 관련 문서

1. 개요

2017년 10월 시행되는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다. 10월 23일에는 순위 추첨식이, 10월 30일에는 트라이아웃과 본 드래프트가 열릴 예정이다.

2. 지명 방식

각 라운드마다 이전 라운드 순위의 역순대로 지명하는 방식이다. 2라운드는 1라운드의 역순으로, 3라운드는 1라운드와 동일한 순서로 진행된다. 단, 지명을 원치 않는 팀의 경우 해당 라운드에서 패스할 수 있다.

3. 추첨 방식

구분 방식
1차 추첨 2016-17 시즌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추첨 확률을 배분하여 상위 1~4순위 추첨
후순위 배치
(9, 10순위)
1. PO 우승팀, 준우승팀이 1차 추첨에서 추첨되지 않았을 경우
→ 9순위: 준우승팀 / 10순위: 우승팀
2. PO 우승팀, 준우승팀이 1차 추첨에서 모두 추첨될 경우
→ 잔여 팀 중 정규리그 순위 상위 2팀이 9, 10순위 배치
3. PO 우승팀, 준우승팀이 1차 추첨에서 한 팀만 추첨될 경우
→ 추첨 안된 PO 우승팀 or 준우승팀: 10순위 / 잔여 팀 중 정규리그 순위 상위 1팀: 9순위
2차 추첨
(5~8순위)
1차 추첨에 뽑힌 팀과 9, 10순위 팀을 제외한 나머지 4팀을 대상으로 추첨
2016-17 시즌 정규리그 순위 역순으로 차등 확률(40%, 30%, 20%, 10%) 부여

만약 2~8순위에서는 구단이 중복으로 나올 경우 안 나온 구단이 나올 때까지 계속 뽑는다.

각각의 확률은 다음과 같다.
확률 결과
전주 KCC 이지스 16%(32개/200) 5순위
부산 kt 소닉붐 1순위
창원 LG 세이커스 2순위[1]
서울 SK 나이츠 4순위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12%(24개/200) 6순위
원주 DB 프로미 7순위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5%(10개/200) 8순위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9순위
서울 삼성 썬더스 1.5%(3개/200) 3순위[2]
안양 KGC인삼공사 0.5%(1개/200) 10순위
  • 특이사항
    • 창원 LG 세이커스는 부산 KT와 트레이드로 조성민+2라운드 지명권 ↔ 김영환+1라운드 지명권 양도. 그러므로 부산 KT는 32%(64개)이다.
    • 서울 삼성 썬더스는 전주 KCC 이지스와 트레이드로 김태술+2라운드 지명권 ↔ 이현민+1라운드 지명권 양도. 그러므로 전주 KCC는 17.5%(35개)이다.

4. 드래프트 컴바인

파일:KBL17컴바인 1.png
파일:KBL17컴바인 3.png
파일:KBL17컴바인 5.png
파일:KBL17컴바인 2.png
파일:KBL17컴바인 4.png
파일:KBL17컴바인 6.png
신장 윙스팬 버티컬 점프
KBL에서 컴바인을 처음으로 실시한 드래프트이다. 2018 드래프트부터는 전체 기록이 모두 공개됐지만, 첫 해에는 상위 선수들의 일부기록만 공개했다.

5. 지명 결과

RD KT kt[T1] KCC[T2] SK KCC 전자랜드 DB 현대모비스 오리온 KGC
1
허훈
연세대
가드
양홍석
중앙대
포워드
유현준
한양대
가드
안영준
연세대
포워드
김국찬
중앙대
포워드
김낙현
고려대
가드
이우정
중앙대
가드
김진용
연세대
센터
하도현
단국대
포워드
전태영
단국대
가드
2
LG[T1] LG 삼성 현대모비스[T3] 삼성[T2] 지명포기 윤성원
한양대
포워드
SK[T3] 이진욱
건국대
가드
정강호
상명대
포워드
지명포기 이건희
경희대
포워드
정준수
명지대
포워드
손홍준
한양대
가드
홍순규
단국대
센터
최성원
고려대
가드
3
KT 정해원
조선대
포워드
지명포기 SK KCC 최우연
성균관대
포워드
지명포기 현대모비스 김근호
목포대
가드
장규호
중앙대
가드
김우재
중앙대
센터
지명포기 지명포기 김윤
고려대
포워드
4
지명포기 지명포기 김정년
경희대
가드
이민영
경희대
가드
지명포기 지명포기
5
지명포기 남영길
상명대
가드

6. 드래프트 평가

6.1. 드래프트 전

최대어로 뽑히는 허훈의 1순위가 유력하다. 그 외 로터리픽 후보로 꼽히는 고려대 김낙현, 중앙대 김국찬, 연세대 안영준을 제외하면 나머지 선수들과의 갭차이가 난다는 평가이다. 김국찬이 무릎 인대 부상으로 꼼짝없이 2017년 말까지는 재활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순위 변동의 가능성이 생겼다. 한양대 2학년 유현준, 중앙대 1학년 양홍석 또한 얼리 드래프트를 선언하면서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정유라 사건의 여파로 법이 신설된데 따라 앞으로 얼리 엔트리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따라서 현재 대학 대어급 선수들이 미리 나오려는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6.2. 드래프트 후

  • KT: LG로부터 트레이드를 통해 지명권을 얻으면서 추첨에서 전체 1,2순위 지명권을 행사하게 되는 대박을 터트렸다. KT는 주저없이 1순위로 허훈과 2순위로 양홍석을 지명했다. 이 둘은 데뷔 전 평가대로 프로에 와서 꾸준히 성장하면서 KBL에서 손꼽히는 국내선수들로 성장하였다.
  • KCC: 직전 시즌 삼성에게 김태술을 내주는 대가로 1라운드 지명권을 얻었지만, 삼성이 챔피언 결정전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는 바람에 확률이 고작 1.5%밖에 안되는 상태였다. 하지만 놀랍게도 3순위에 걸리는 행운이 터지면서, 유망주 포인트가드 유현준을 지명하는데 성공했다. 5순위로 지명한 김국찬은 KCC에서는 자리잡지 못하다가 현대모비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하게 되었다.
  • SK: 전체 4순위 지명권을 얻으면서 안영준을 지명한 SK는 예측보다 큰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나 현재는 SK 포워드 라인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은 상태. 또한 2라운드 픽이었던 최성원 역시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드래프트는 대성공이라는 평이다.
  • 전자랜드: 전체 6순위로 김낙현을 지명한 전자랜드는 김낙현이 초창기 받았던 우려에 비해 시즌을 거듭할 수록 성장하면서 KBL에서 손꼽히는 국내선수로 성장하였다.
  • DB: 7순위로 이우정을 지명한 DB는 백업 가드로 활용했다. 상무에서 전역한 뒤 KGC로 김철욱과 트레이드되었다.
  • 현대모비스: 8순위로 김진용을 지명했지만 지명한지 불과 이틀만에 KCC로 트레이드 시켰다.
  • 오리온: 9순위로 하도현을 지명해서 이승현과 장재석이 입대해서 비어버린 토종 빅맨 자리에 활용했다. 기회를 쏠쏠하게 받았지만 1년만에 모종의 이유로 계약해지 당하면서 프로 커리어가 끝나버렸다.
  • KGC: 10순위로 전태영을 지명했다. 하지만 팀의 탄탄한 가드 뎁스를 뚫기에 역부족인데다가, KGC가 D리그 팀도 운영하지 않는 상태라서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다.

7. 이모저모

  • 앞서 열린 외국인 드래프트 추첨 역시 재계약 여부에 관계없이 이 방식을 적용하는데 사실상 미리 보는 신인 드래프트 추첨으로 보면 된다. 1순위는 1.5%의 확률을 뚫고 삼성이 차지했다.(!!!!!) 그러나 2명 모두 재계약이라 실질적인 1순위는 2순위인 12%를 가진 전자랜드가 차지했다.흉1풍4는 계속된다 3순위는 역시 12% 확률을 가진 원주 동부, 4순위는 16%의 서울 SK가 차지했다.(1명 재계약) 오히려 16% 확률을 가진 3팀이 로터리픽에서 밀려났다. 남은 4팀 KCC(1명 재계약), KT, LG, 모비스 중 5순위는 40%의 KCC, 30%의 KT 순서대로 흘러갔고 오히려 순위가 높았던 모비스가 LG를 밀어내고 7순위를 차지했다. 이게 신인드래프트였다면 KCC가 1순위를 차지하는 역대급 이득을 봤을 것이다!참고 한편 KT는 외국인 드래프트에서는 운도 정말 없어 6,8순위가 나왔다. 그러나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이대로 이어지지 않고 결국 1,2순위를 모두 먹었다.
  • 한편 삼성은 2013 신인 드래프트(4순위), 2017 외국인 드래프트(1순위)에 이어 3번이나 1.5% 확률을 뚫었지만(3순위) 하필 이번 지명권은 KCC와 교환한 덕에 이 결과는 KCC에 오히려 이득이 되었다. 이상민의 친정사랑
  • 일반인 참가자 중 가장 지명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였던 이주한(브리검영대)는 끝내 어느 팀에도 선택받지 못했다.
  • 드래프트 총 참가자 44명중 27명이 지명을 받으면서 총 61.4%의 지명률을 기록했다.

8. 관련 문서


[1] KT에 1라운드 양도[2] KCC에 1라운드 양도[T1] kkt 조성민+2라운드 지명권 ↔ LG 김영환+1라운드 지명권[T2] KCC 김태술+2라운드 지명권 ↔ 삼성 이현민+1라운드 지명권[T1] [T3] 현대모비스 박형철+2라운드 지명권 ↔ SK 류영환+2라운드 지명권[T2] [T3] [9] 다만 이는 지명권을 걸고 트레이드를 단행한 LG 프런트의 삽질 때문이지 본인의 잘못은 아니다.[10] 김진용, 주긴완박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