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2 18:46:29

2적

||<tablewidth=10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617C97><tablebgcolor=#617C97>
LEE JUCK DISC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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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앨범 연표
1999년
DEAD END
2003년
2적
2007년
나무로 만든 노래
1. 개요2. 트랙 리스트
2.1. 하늘을 달리다
2.1.1. 영상과 가사
2.2.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2.2.1. 영상과 가사

1. 개요

파일:멜론 로고.svg
멜론 선정 명반
2적

2003년 발표된 이적의 2집 앨범으로 약 4년만에 나온 이적의 정규 앨범이다.

참고로 앨범 표지는 사진사가 이적의 멍한 얼굴이 마음에 들어 찍었다고 한다.

2. 트랙 리스트

트랙 번호 곡명
1 몽상적 (夢想笛) (intro)
2 하늘을 달리다
3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4 바다를 찾아서
5 장난감 전쟁
6 어느날 (Duet With 김윤아)
7 서쪽숲
8 거울놀이 (Interlude)
9 그림자
10 착시 (錯視)
11 순례자
12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Feat. JP)

2.1. 하늘을 달리다



2적의 수록곡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 곡을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알지만, 진짜 타이틀곡은 후술할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이다. 수많은 경연과 커버곡, 심지어 이적 본인마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보다 많이 부르는 바람에 생긴 해프닝. 조성은 마장조(E Major)이다. 최고음이 2옥타브 시(B4)로 꽤 높다.

이적 말로는 콘서트장에서나 방송에서나 분위기를 띄우는데 하늘을 달리다 만한게 없다며 많이 부른다고. 하지만 팬들은 이 곡을 하도 많이 들은지라 하늘을 달리다를 사골을 달리다라 부르기도 한다.

가사 중 '귓가에 들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는 문자 그대로의 뜻이라고 한다. 작곡할 2003년 당시에는 피처폰을 썼고, 현재 아내가 된 여자친구와 통화를 오래하면 폰이 달아올라서 정말로 볼이 뜨거워졌기에, 이 때 받은 감상을 그대로 적은 것.

2.1.1. 영상과 가사


두근거렸지 누군가 나의 뒤를 쫓고 있었고
검은 절벽 끝 더 이상 발 디딜 곳 하나 없었지
자꾸 목이 메어 간절히 네 이름을 되뇌었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구원이었어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내린다고 해도
내 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 거야

내가 미웠지 난 결국 이것밖에 안 돼 보였고
오랜 꿈들이 공허한 어린 날의 착각 같았지
울먹임을 참고 남몰래 네 이름을 속삭였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희망이었어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내린다고 해도
내 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 거야

허약한 내 영혼에 힘이
날개를 달수 있다면 [1]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내린다고 해도
내 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 거야

2.2.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앨범의 타이틀 곡이며 특이하게 두가지 버전이 있다. 하나는 하림의 하모니카 버전이며 하나는 김진표의 랩 버전이다.[2] 참고로 타이틀 곡은 하림의 하모니카 버전이다.

2.2.1. 영상과 가사

뮤직비디오 라이브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 버리고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술에 취해 집을 향하던 봄날에
물결처럼 가슴이 일렁거렸지

내가 버린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 내가 놓아 버린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랩 버전)
언제나 시간 지나야만 난 깨 닫고
돌이키려 해봤자 건 아무 소용없고
난 비틀거리다 바닥에 쓰러져도
날 일으켜 주는 사람 한 명 내주위엔 없고
도대체 어디서 부터 잘못된 것인지
시간을 거꾸로 돌려봤자 소용없지
같은 생각만 맴돌아 난 머리만 아파
오늘 역시 어제같이 보낼 것만 같아
탁자에 앉고 두 눈을 감고
술잔을 찾고 마음을 닫고
나만의 Whiskey 내게 또 Kiss me
첫 잔에 Feel me 두 번째 Kill me
내몸이 부서만 져라 소릴 질로 봐도
초침소리만 날 더욱 조금하게하고
오늘도 이렇게 또 힘든 하루가 흘러
변한 건 없이 깊은 잠에 빠져
아픔 지나가고 눈물도 흐르고
조금씩 자라고 시간도 흐르고



[1] 이적이 라이브로 부를때 이 부분을 부르고 나서 기타를 외치는 장면을 심심치 않게 볼 수있다.[2] 이적과 김진표가 패닉으로 활동했다보니 김진표 버전의 이 곡도 제법 패닉의 곡을 떠올리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