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에 대한 내용은 2반 이희수(드라마) 문서 참고하십시오.
레진코믹스의 연재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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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반 이희수 | |
장르 | BL, 학원 |
작가 | 릴리 |
연재처 | |
연재 기간 | 2017. 11. 16. ~ 2019. 06. 27. |
연재 주기 | 목 |
이용 등급 | 15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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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학원·BL 웹툰. 작가는 릴리.2. 줄거리
‘걔한테 연애상담 받으면 이루어진대!'
언제나 주인공 옆, 친구1 같은 존재감으로 살아온 희수. 그런 희수 삶의 주인공은 언제나 찬영이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연애상담 소문을 들은 아이들이 희수를 찾아오고, 연애에는 관심도 없는 줄 알았던 승원까지 찾아왔다?! 존재감 흐릿했던 2반 그 아이, 이희수는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언제나 주인공 옆, 친구1 같은 존재감으로 살아온 희수. 그런 희수 삶의 주인공은 언제나 찬영이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연애상담 소문을 들은 아이들이 희수를 찾아오고, 연애에는 관심도 없는 줄 알았던 승원까지 찾아왔다?! 존재감 흐릿했던 2반 그 아이, 이희수는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3. 연재 현황
레진코믹스에서 2017년 11월 16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연재됐다. 2018년 7월 19일 1부 최종화가 올라왔다.2부는 2018년 9월 20일부터 2019년 6월 27일까지 연재되었으며, 2019년 10월 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10화의 외전까지 올라오고 최종적으로 막을 내렸다.
4. 등장인물
4.1. 이희수
본작의 주인공. 3학년 2반이며 소꿉친구인 찬영이를 10년 가까이 좋아했지만 결국 감기에 걸린 에피소드를 기준으로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승원이에 대한 사랑을 깨닫게 된다. 위로는 누나가 3명이나 있는데 그 중 막내 누나 이희신은 희수와 매우 비슷하게 생겼다.[1]
철없이 귀여운 캐릭터처럼 보이지만 사실 고민이 많은 성격이다. 남자를 좋아하는 것에 대한 세상의 시선을 어느 정도 두려워 하고 있다.[2]
질투가 굉장히 많다. 그동안 찬영이에게 다가온 여자들에게 자신이 대리철벽을 치는 기행을 보이기도 했다. 이는 승원이에게도 어느 정도 적용이 되는데, 승원이가 지유를 좋아한다고 알고 있기 때문에
감기에 걸린 에피소드에서 승원이가 자신의 볼을 만질때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자 독백으로 이제 설렘의 주인이 바뀐거야 라고 말했다. 이로써 희수의 마음은 완전히 승원이로 돌아섰음이 확인되었다.
1부 후반으로 갈수록 승원이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눈치 채지 못하는 승원이나 주변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일 정도.
승원이 무릎에 앉아 장시간 차를 탔을 때에는 얼굴이 빨개지고, 승원이의 오작교가 되어달라는 친구의 부탁에 대놓고 "싫은데" 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많은 독자들이 오밤중에 소리지르며 환호했을 38화에서는 자신을 헷갈리게 하는 승원이의 행동에 자꾸 헷갈리게 하지 말라며 승원이 품에 안긴다!![4]
1부 최종화에서 승원이에게 먼저 고백을 해버렸다. 승원이가 먼저 분위기 잡고 두번째로 성을 떼고 희수야 라고 불렀으나 희수는 승원이의 말을 끊고 "네가 너무 좋아서 좋아서, 더 이상 숨겨지지 않아. 승원아 나 너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2부에서는 승원이하고 희수가 드디어 커플이 되었다. 서로 커플이 된 후에 학교에서도 거침없는 스킨십으로 찬영이하고 지유에게 잔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선우, 유담 커플의 이어주는 다리로 2부가 되었다. 승원이 부모님을 만나는 자리에서는 희수가 긴장을 했는지 승원이 부모님에게 "아드님을 저에게 주십시요!" 라고 말하여서 승원이 부모님이 웃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대학은 승원이랑 함께 인서울을 갔지만 요리관련 전문대를 나왔다 그리고 승원이 쉐프 삼촌 밑에서 알바를 하면서 요리를 배우는거 같았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승원의 삼촌이랑 같이 유담이 작가로 있는 요리 프로그램에 나가는 등 요리 쉐프로 직업이 된거 같다. 그리고 외전 마지막에는 승원이보다 먼저 군대를 가는 것으로 끝난다.
4.2. 김승원
본작의 또 다른 주인공. 3학년 2반이며 2학년 때 부터 희수를 좋아했던 것으로 묘사된다. 찬영이는 작년부터 자기 반에 찾아오는 승원이를 보며 자신을 좋아하는 것으로 착각하기도 했다.[5] 희수를 정말 일편단심으로 좋아하고 있다. 작품 초반에 어깨에 묻은 분필가루를 입으로 불어주는 희수때문에 귀가 빨개지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라는 조언을 듣고 희수에게 손깍지를 끼는 행동을 보여줬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지 못할거라는 희수의 말을 듣고 내심 기뻐하기도 하였으며[6] 입이 짧아 많이 먹지 못하면서 희수를 보기 위해 뷔페에 오는 등 정말 순애보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여담으로 어머니도 동성애자다.[7] 남편과 이혼한 뒤 이사왔을 때 만난 여자와 공개연애를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승원이도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성별의 문제가 아니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의외로 스킨쉽에 대담한 모습을 보여준다. 작품 초반에는 손깍지를 끼거나 다른 사람이 있는 공간에서 몰래 손을 잡는 등[8] 스킨쉽 진도에 후진이나 망설임이 없다. 에어컨이 추웠던 희수가 자는 사이 자신에게 안기자 "부드러워" 라고 독백하며 희수를 끌어안고 머리를 잔뜩 쓰다듬었다. 물론 찬영이에게 들키자 부끄러워 화장실로 도망갔다 .
여행에서 맞이하는 밤 에피소드에서 희수와 같이 누워서 잤다 !!!
승원이는 이때 희수의 말을 끊고 "난 너만 봐도 재밌어. 네가 말할 때 같이 움직이는 이 점도."[10] 라고 말했다. 이때 희수는 승원이에게 헷갈리게 하지말라고 말하며 품에 안겼고 승원이는 고백을 결심하게 된다.
2부에서 김승원이랑 이희수가 드디어 사귀게 되었다. 하지만, 2부는 유담과 한선우 커플 중심의 화였고 승원희수 커플은 서브 커플의 역할로 나왔었다.
승원이랑 희수는 서로 대학교가 다르게 나왔다 하지만, 둘다 인서울로 되어서 자취방을 가치쓰는걸로 외전에서 확인이 되었다. 그리고 외전에서 스무 살 기념 술먹으러 갔을 때 남자에게 번호가 따인적이 있었지만 승원이가 거부하였다고 하였다. 그리고 쉐프 출신 삼촌 피셜로 의하면 승원이는 옛날부터 여자말고 남자에게 인기가 엄청 많았다고 하였다. 그리고 대학교에서도 되게 인싸인거 같았다 대학교에서 친구들이 엄청 많았다 그리고 술약속이랑 동아리 같은 약속이 많은 걸로 보아서 인싸 중에 인싸인걸로 추정된다.
4.3. 주찬영
희수의 오랜 짝사랑 상대 및 소꿉친구다. 작중 굉장한 미남으로 묘사된다. 체육대회 사진이 교내에 붙었을때 사람들이 주찬영의 유전자는 대단하다고 말하며 그의 꽃미모를 칭찬했다. 찬영이는 또한 굉장히 영리한 것으로 묘사된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눈치가 어마무시하게 빠르다.
희수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은 이미 눈치채고 있었으며 승원이 희수에게 관심을 가진다는 것을 재빠르게 포착하고 둘을 이어주려고 했다. 둘을 이어주면 희수와 자신은 상처없이 친구로 남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11]
가족관계는 형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중학생 시절 희수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동성애에 관한 문서를 검색하다가 형에게 들킨 모양. 이때 어머니도 이 사실을 알게 되어 꾸중을 들었고 찬영이는 이에 대해서 트라우마를 약하게 가지고 있다.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하기도 전에 외부의 영향을 받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희수가 자신에 대한 마음을 비울 수 있도록 많은 여자친구를 사귀고 소개를 시켜주고, 희수에게 소홀히 대했으나 희수는 포기하지 않았었다. 나중에 승원이와 희수의 가능성을 본 찬영이는 이 둘을 이어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게 된다.[12]
주찬영은 최지유와 함께 2부에서는 희수와 승원커플이 학교에서 연애질 하는 모습을 들키지 않게 철통보안하는 식으로 초반에 출연을 하였고 후반부에는 거의 보이지 않았다.
4.4. 최지유
승원이가 희수에게 말 한 가짜 짝사랑 상대다. 사실 지유의 정체는 승원이의 조력자이자 연막. 희수는 작품 후반부까지 이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고 지유에게 질투 비슷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작중 나온 묘사를 보면 유쾌하고 밝은 성격이다. 자신을 모르는 척 도서관에서 인사를 건낸 승원이가 희수와 있는 모습을 보고 "킄캉" 이라고 웃기도 했다. 희수의 표현으로는 자신의 둘째 누나 희제와 닮았다고 한다.[13]
승원이와 희수를 이어주는 1등 공신이다. 보건실에 단둘이 냅두기 위해 자신과 찬영이는 보건실을 빠져나왔으며, 희수와 승원이를 깍지손 껴준 후 같이 장보러 가라고 했다. 설렘사 장면이였던 안전벨트 장면을 만들어낸것도 지유의 몫이 크다.[14]
또한 중학생 시절부터 승원이와 알고 지냈을 가능성이 크다. 승원이의 과거회상 속 같이 급식을 먹던 여학생의 머리색이 지유와 똑같고, 지유의 친구들도 승원이를 지유의 단짝친구로 알고 있는 장면이 나왔다.
승원이에게 여러모로 힘이 되어주는 존재다. 희수때문에 고민하는 승원이에게 조언을 해주기도 하며 애초에 승원이가 희수와의 관계를 시작할 수 있었던 것도 지유를 짝사랑 상대로 팔아먹었기 때문이다.
4.5. 유담
이희수와 같은 반이며 부반장이다.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주변 인물들의 반응을 보아 성적이 매우 좋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50화에서 성하진이 잘생겼고 공부 잘하고 돈도 많다고 언급했다.
49화에서 기숙사 룸메이트와 싸워 방을 바꾸게 되는데 이때 한선우가 자신의 방을 추천해 결국 한선우와 같은 방을 쓰게 되었다.
부모님이 엄한 것으로 보인다. 친구와 싸웠을 때도 부모님에게 연락한다고 하자 바로 사과를 하였고 반 애들도 부모님이 학교에 엄청 관여한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성적이 떨어졌다고 유담 아버지가 유담에게 폭력을 쓰는 등 성적에 대해서 엄청나게 갈등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위에 누나 1명이 있는데 누나도 아버지의 이런 마인드 때문에 독립을 한 다음에 과외를 하면서 생계를 이어가는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누나를 따라서 유담도 아버지에게서 독립을 하는걸로 보인다. (외전 참고)
외전을 보면 한선우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 보인다. 첫 술을 마실때에 희수에게 한선우가 어려서 술을 같이 못마시고 너무 어리다며 울었다.
하지만, 유담은 한선우가 자기로 인해서 인생이 힘들어 질거 같다며 항상 마음이 안 좋았다. 그래서 유담이 먼저 한선우에게 헤어지자고 말하였다.
한선우와 헤어지고 8년이 지난 후 유담은 방송부에서 작가의 꿈을 키웠는지 방송국의 막내 작가가 되었다. 그리고 배우가 된 한선우와 다시 재회한다.
4.6. 한선우
방송부 소속이다. 유담을 좋아하며 중학교 1학년 때 선도부였던 유담에게 지각, 복장불량 등으로 매번 결려서 유담이 이름을 외웠다.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데 친구인 박진미와 성하진, 그리고 유담이랑 같은 방을 쓴다.
한선우의 아버지는 배우이며 한선우도 배우의 꿈을 가지고 있었다.
한선우도 유담에 대해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먼저 한선우가 유담에게 계속 치근덕하던거 부터 한선우가 더 맘이 크다는 걸 알 수 있다. 유담이 졸업하고서 한달동안 방학기간이 제일 좋았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특정일마다 가족모임도 빠진 채로 유담몰래 유담 자취방에 가서 요리를 하면서 유담을 기다리고 있었다.
유담 항목을 참조하면 알겠지만 한선우하고 유담은 헤어지고 난 후 8년 뒤, 유담은 방송작가가 되었고 한선우는 자기의 꿈인 배우가 되었다. 하지만 무명배우로 웹드라마를 찍으면서 어느정도 명성을 쌓고 있는 중이었다. 그리고 둘은 다시 재회하며 외전이 끝이 난다.
5. 기타
- 작가의 트위터에서 관련 소식을 볼 수 있다. 아이디는 1부 후기에서 언급되었다.
- 승원이가 어쩌다 희수에게 빠졌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 없다! 작품 초반에 승원이가 읊었던 시를 단서로 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다.
- 9월 20일부터 2부가 진행될 예정인데 주 내용은 "깊어지는 사랑, 새로운 인물의 등장" 이라고한다. 이제 겨우 승원희수가 이어지려고 하는데 새로운 인물이 등장해서 막을까봐 독자들은 불안에 떨고 있었다. 그러나 2부에서 새롭게 등장한 인물은 한선우였고 유담을 좋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희수와 승원이 둘 다 눈치가 심할 정도로 없다. 지유네 펜션으로 여행 간 에피소드가 없었다면 과연 서로에 대한 마음을 눈치챌 수 있었을지가 의문이다.
- 갈등 없이, 청량하고 마음 따뜻해지는 학원 BL물이다. 보다보면 미소짓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 10대들의 일상을 잘 표현했다. 1부의 끝 시점이 여름 방학인데 1부 최종화 업로드 시점도 여름 방학 시즌이라서 더 현실감있게 느껴진다. 1부 후기에 나온 인생네컷이 인생내꺼로 표현된 것도 재밌는 부분.[15]
[1] 승원이는 희신을 보고 "머리 긴 이희수다." 라고 생각했을 정도.[2] 10년지기 찬영이에게 사실상 커밍아웃을 했을 때에는 손을 덜덜 떨고 있었다.[3] 승원이에 대한 마음을 자각하기 전에는 속이 울렁거리는 모습으로 연출되었다. 하지만 보건실 에피소드에서 독백으로 널 보면 마음이 붕뜨다가도 그 뒤의 최지유를 보면 가라앉는다 라고 말하였다. 희수가 승원이를 좋아하고 있음을 눈치챌 수 있는 부분.[4] 이 다음에 이어지는 39화에서 승원이의 얼굴은 아예 빨갛게 익어버렸다.[5] 근데 승원이가 어쩌다 희수를 좋아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작품에 전혀 나와있지 않다. 이 부분은 언젠가 2부, 혹은 특별편 등에 추가적인 보충 설명이 필요함.[6] 자신이 좋아하는 희수가 다른 사람을 짝사랑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도 절망적인데 고백까지 한다면.. 승원이에게 기회는 없어지기 때문이다.[7] 이것이 희수가 승원에 대해 더 궁금해지는 계기가 되었다.[8] 찬영이와 희수가 함께 있는 방 안에서 희수의 손을 몰래 잡았다.[9] 평소에는 이희수라고 불렀으나 이때는 처음으로 "희수야"라고 불렀다. 그러자 잠들어있던 희수가 깨어났다.[10] 이 대사가 더 설레는 이유는 따로 있다. 자기 직전 했던 젠가 게임에서 승원이가 이상형의 특징으로 "얼굴에 난 점" 이라고 말했기 때문. 이때 지유는 자신에겐 점이 없다고 말하며 희수에게 넌지시 눈치를 줬다.[11] 이기적인 모습으로 이해할수도 있으나 자신을 오랜기간 짝사랑한 희수에 대한, 어쩌면 배려라고 볼 수 있다.[12] 초반의 약한 밉상 이미지는 후반부엔 거의 다 잊혀지게 된다. 오히려 귀여운 모습이 나오기도한다.[13] 외모보다는 성격이 닮았다고 언급했다.[14] 희수가 승원이 무릎에 앉도록 만든 것이 지유였다.[15] 직접적인 상표 표현을 하지 않았는데도 무엇인지 딱 알 수 있기에 아~ 이거~ 하고 공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