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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9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 Élection présidentielle française de 1969 | |||||||||
| 주별 결선 결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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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 일시 | 1차: 6월 1일 | ||||||||
| 결선: 6월 15일 | |||||||||
| 투표율 | 1차: 77.59%▼ 7.16%p | ||||||||
| 결선: 68.85%▼ 15.47%p | |||||||||
| 선거 결과 | |||||||||
| 후보 | [[공화국민주연합| 공화국민주연합 ]]조르주 퐁피두 | [[민주중도| 민주중도 ]]알랭 포에르 | |||||||
| 1차 | |||||||||
| 44.47% 10,051,783표 | 23.31% 5,268,613표 | ||||||||
| 결선 | |||||||||
| 58.21% 13,396,203표 | 41.79% 7,943,118표 | ||||||||
| 당선인 | |||||||||
| | |||||||||
| 공화국민주연합 조르주 퐁피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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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69년에 치러진 프랑스 대통령 선거. 당시 대통령이었던 샤를 드골이 임기 도중 사임하면서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었다.1차 투표에서 좌파 후보들이 대거 낙선하고[1] 중도파인 알랭 포에르와 우파인 조르주 퐁피두가 결선 투표에서 대결하였다. 결선투표 선거운동 초기에는 알랭 포에르가 우세할것으로 보였지만 공산당이 2차 투표 불참을 선언하였고, 그 영향으로 2차 선거에서 투표율이 저조해져서 조르주 퐁피두가 58%의 득표율로 압승을 거두며 당선되었다.
2. 배경
1968년 프랑스에서 일어난 68운동으로 샤를 드골의 정치적 위상과 지도력은 심각한 위기에 봉착하였으나, 국민의회를 해산하고 치러진 총선거에서 드골계 우파가 예상외의 압승을 거두면서 일단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는 성공하였다. 하지만 드골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중운동이 정권, 관점에 따라서는 정부 자체를 위협할 정도로 격화되었다는 사실은 그의 리더십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고, 이에 드골은 자신의 재신임 여부를 묻고자 1969년 지방 분권화와 상원 개혁안을 국민투표에 부친다.저는 공화국 대통령직 정무를 중단합니다. 이 결정은 오늘 정오부터 유효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재신임을 내걸었던 개혁안이 국민투표에서 53%에 가까운 반대표로 부결되자 결국 드골은 대통령직을 사임하였다. 이에 따라 당시 프랑스 상원의 의장이었던 알랭 포에르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프랑스 대통령의 직무를 수행하고 궐위로 인한 대통령 선거를 실시하게 되었다.3. 1차 투표
| 1969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 1차 투표 (1969. 6. 1.) | ||||||
| 순위 | 후보명 | 정당 | 성향 | 득표수 | 득표율 | 결선 여부 |
| 1위 | 조르주 퐁피두 | 공화국민주연합 (UDR) | 우파 | 10,051,783 | 44.47% | 진출 |
| 2위 | 알랭 포에르 | 민주중도 (PS) | 중도 | 5,268,613 | 23.31% | |
| 3위 | 자크 뒤클로[2] | 프랑스 공산당 (PCF) | 좌파 | 4,808,285 | 21.27% | 탈락 |
| 4위 | 가스통 드페르 | 노동자 인터내셔널 프랑스 지부 (SFIO) | 좌파 | 1,133,222 | 5.01% | |
| 5위 | 미셸 로카르 | 통합사회당 (PSU) | 좌파 | 816,470 | 3.61% | |
| 6위 | 루이 뒤카텔 | 무소속 | 좌파 | 286,447 | 1.27% | |
| 7위 | 알랭 크리뱅 | 공산주의자 동맹 (LC) | 강경좌파 | 239,104 | 1.06% | |
| <rowcolor=#000> 선거인수 | 29,513,361 | 투표수 | 22,603,924 | - | ||
| <rowcolor=#000> 무효표수 | 295,036 | 투표율 | 77.59% | - | ||
4. 결선 투표
| 1969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 (1969. 6. 15.) | ||||||
| 순위 | 후보명 | 정당 | 성향 | 득표수 | 득표율 | 당선 여부 |
| 1위 | 조르주 퐁피두 | 공화국민주연합 (UDR) | 우파 | 11,064,371 | 58.21% | 당선 |
| 2위 | 알랭 포에르 | 민주중도 (PS) | 중도 | 7,943,118 | 41.79% | 낙선 |
| <rowcolor=#000> 선거인수 | 29,500,334 | 투표수 | 19,007,489 | - | ||
| <rowcolor=#000> 무효표수 | 1,303,798 | 투표율 | 68.85% | - | ||
결선투표는 좌파 후보들이 낙선하고 드골주의 우파 성향 후보인 조르주 퐁피두와 중도 성향 후보인 알랭 포에르의 대결이 펼쳐졌다. 좌파 성향의 유권자들 중 일부가 투표를 포기한 영향인지 투표율은 68.85%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5. 관련 문서
[1] 1차 투표에서 좌파 후보들이 대거 낙선하는 결과는 이후 33년 뒤에 다시 재현되었다. 2002년 대선에서 좌파 후보들이 대거 낙선한 이유는 1969년보다 좌파후보들이 난립했기 때문이었다.[2] 한국에서는 널리 알려져있는 인물은 아니지만, 2차 대전 당시 모스크바로 도망친 모리스 토레즈 공산당 당수를 대신하여 좌파 계열 레지스탕스 운동을 실질적으로 지도한 전설적인 반독 항전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