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14:32:11

13번 죄수


파일:13qjswhltn.png

1. 개요

1920년에 개봉한 버스터 키튼 감독, 주연 단편영화.

2. 영화


저작권이 만료되어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3.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골프-사람에게서 야수성을 이끌어내는 게임

지인들과 골프를 하던 주인공은 골프공을 잘못 쳐[1] 골프공이 강에 빠지게 된다. 주인공은 골프공을 찾아온 뒤[2]아까 빠졌던 자리에 놓고 다시 친다.

한 편, 근처 교도소의 수감자는 바깥의 삶에 동경을 품고 교도소를 탈출한다. 교도관은 그것을 보고 경고 사이렌을 울린다.
주인공은 그러거나 말거나 골프를 마저 친다. 공이 들어가려던 찰나에 개가 그걸 물고 도망가 개를 쫒아가 공을 찾고 어떤 집 옆에서 친다. 그러자 공은 집의 벽에 튕겨 주인공의 머리를 강타하여 주인공은 기절하게 된다.

그 때, 교도관들의 눈을 피해 달아나던 죄수가 그를 보고 옷을 바꿔입는다. 그리고 자신이 입던 죄수복을 그에게 입힌다. 주인공이 깨어나고 같이 골프를 치던 사람들에게 "공 나가요" 라고 소리친다. 사람들은 그를 보더니 비명을 지르며 도망간다. 주인공은 그러거나 말거나 하던 골프를 마저 한다.

교도관들이 죄수를 찾던 중 옷을 바꿔입은 죄수를 만난다. 그는 교도관들에게 주인공[3]이 어디있는지 알려주고 교도관들은 그쪽으로 간다.

주인공은 자신의 뒤에 교도관들이 온 것도 모른 채 골프에 열중하고 있다. 교도관들이 그에게 다가가 인사를 하자 똑같이 인사를 해주고 골프공을 치려고 팔을 들자 자신의 옷이 죄수복으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주인공은 자신의 왼쪽에 있는 교도관을 살짝 뒤로 물러나게 한 뒤, 골프공을 친다. 교도관들이 날아간 골프공을 보고 있을 때, 그는 도망간다.[4] 이를 뒤늦게 본 교도관들이 그를 쫒아간다.

주인공이 도로로 걸어가자 교도관 둘이 뒤에 붙더니 이어 다른 교도관들도 그의 뒤에 붙는다.주인공은 뒤를 돌아보고는 계속 걸어간다. 주인공이 앞으로 가다가 뒤로 가자 교도관들도 똑같이 뒤로 돌아 걸어간다. 주인공이 다시 앞으로 가다가 또 뒤로 돌아서 가자 교도관들도 뒤로 돈다. 그 때, 주인공은 다시 앞으로 도망간다. 교도관들을 뒤늦게 쫒아가고, 주인공은 다시 걷는다. 교도관들도 뒤에서 아까처럼 걷는다.

주인공은 가다가 지나가는 차에 재빨리 올라탄다. 하지만 그 차는 교도소장의 차였고 주인공은 다른 차에 다시 올라탄다. 주인공이 몰래 탄 차 앞에 교도관들이 조금씩 다가가자 주인공은 차에서 내려 도망간다.

주인공은 달려가다가 경사가 높은 곳에서 떨어질 뻔 하고 휘청거린다. 아랫쪽에서 그걸 본 교도관들은 위로 올라가려 한다. 주인공은 도망가던 중 꽃을 발견하고는 뜬금없이 "그녀는 나를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꽃잎을 하나씩 뜯는다[5]. 그 사이 교도관들 모두가 올라오고 주인공은 도망치다가 벤치에 페인트칠을 하는 사람을 마주친다. 그러고는 벤치를 만져서 손에 묻은 것을 보더니 그를 밀치고 앞에 있는 문으로 자연스럽게 들어간다. 페인트칠 하던 사람은 밀쳐져서 벤치로 앉아졌다가 그가 가자 다시 일어나 그쪽을 바라본다. 그의 등에는 죄수복과 같은 문양의 줄무늬가 그려져있었고 그걸 본 교도관들은 그에게로 갔지만 아닌 것을 확인한다.

주인공은 도망가다가 앞에 있는 것에 부딫혀 넘이지고 마저 도망친다. 큰 문 안으로 들어가 안에서 문을 잠구고 앞을 보니 교도소 안이다. 교도관이 일을 하는 곳으로 가라고 하고 그는 간다. 그곳에서 서있다가 자신이 좋아하는 여인을 만난다. 그녀는 자신을 만나려고 이렇게 까지 한거냐며 감동한다. 그걸 본 교도소장이 그에게 다가가자 그녀는 자신의 아버지라고 소개한다. 교도소장은 주인공에게 오늘이 사형일이라고 말한다[6].

교수대로 간 주인공을 구하기 위해 여자는 운동중인 자신의 아빠의 고무 줄을 가져가 올가미의 줄과 바꿔치기한다. 그리고 주인공이 그녀에게 프로포즈를 할 때, 교도관들이 그를 끌고 가 사형을 집행시키려 한다.

목에 올가미를 매달고 집행을 하자 고무줄이 늘어났다가 줄어들었다가 반복한다. 교도관이 그를 끌어올리자 주인공은 줄을 잡고 아래로 내려온다. 교수형을 구경하던 죄수들이 실망하며 야유하자 교도소장은 내일 두명을 매달겠다고 하며 죄수들을 진정시킨다.

교도관은 주인공을 데려가 망치로 돌을 부수는 일을 시킨다. 주인공이 돌을 깨려고 망치를 들자 교도관이 그 망치를 맞고 쓰러진다. 주인공은 망치로 몇번 더 내리치다가 교도관이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는 눈치를 보며 옷을 바꿔입는다.

반란의 주동자

덩치 큰 한 죄수가 농땡이를 피우자 교도관이 그에게 다가간다. 그가 일을 시원찮게 하자 교도관은 죄수의 엉덩이를 총구로 쿡쿡 찌르며 죄수의 심기를 건드리다가 엉덩이를 개머리판으로 때린다. 그러자 그 죄수가 망치로 교도관을 쓰러뜨린다. 그걸 본 다른 교도관들이 그를 잡으로 오자 그는 그들을 차례대로 쓰러뜨린다[7].

주인공이 옷을 다 갈아입고 뒤에 있는 문을 열자, 아까 그 죄수가 그의 옆에 망치를 들고 서있다. 주인공은 "날씨가 참 좋구만."이라 말하고 망치를 밀어내며 "교도관 무서운줄 모르는구만."이라 말한다. 주인공이 돌아가려 하던 그 때, 발에 무언가 걸려 바라보자 쓰러져있는 교도관을 발견한다. 곧이어 쓰러진 다른 교도관들까지 눈에 들어오자 주인공은 그제아 상황이 파악되기 시작하고 죄수는 겁을 주려고 한다. 주인공은 벽에 'X'를 쓰고 옆에 서있는 죄수에게 뒤를 가리켜 죄수가 뒤를 돌아보게 한 뒤 드롭킥을 차 반대쪽으로 보내버리고 문을 잠군다.

이제 좀 안전해진 주인공은 문 너머에 있는 죄수를 뒤로 한 채 담배불을 킨다. 하지만 죄수가 문의 철창을 손으로 벌려 너머로 들어오자 주인공은 당황하여 심장이 쿵쾅거린다. 주인공은 바닥에 무언가를 줍는 척 또 드롭킥을 차고 추격전이 시작된다. 하지만 주인공은 아까 그 올가미를 이용하여 능숙하게 도망친다. 그리고 그는 진급을 한다[8].

그 죄수는 다른 한 죄수한테 3시에 폭동을 일으킬거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죄수는 다른 죄수들한테도 말을 전한다.

교도소장의 방에있는 주인공과 여자, 그리고 교도소장에게 그 죄수가 찾아와서 여자를 끌고 놀린다. 주인공은 죄수가 팔을 짚은 곳에 있는 물건[9]으로 죄수의 손을 누른다. 죄수는 그대로 손을 들어올려 교도소장을 때려 쓰러뜨린다. 그리고 손을 뺀 뒤 주인공을 때려 건너편 방으로 보내버린다[10]. 그러고는 여자를 어께에 매고 간다.

한 편, 다른 죄수는 교도관이 시계를 꺼낸 것을 보고 시간이 3시 정각이 된것을 본다. 그러고는 교도관 세 명을 쓰러뜨린다. 그리고 주인공을 공격한 죄수가 노동하던 죄수들에게 소리치니 죄수들이 폭동을 시작한다.

주인공은 방에서 깨어나 복싱 연습할 때 쓰는 것 같이 생긴 물건[11]을 잡자 물건이 떼진다. 주인공은 옆에 있는 밧줄을 보더니 이것들로 철퇴같은 걸 만들어 죄수들을 제압한다. 덩치 큰 죄수[12]가 들고있던 총칼에 밧줄 앞에 묶어 놓은 물건이 꽃히고 죄수는 그것을 잡아당기다 놓아서 주인공을 날아간다. 주인공은 쇠로된 구 모양의 족쇠를 본다. 죄수는 그에게 총을 쏘려고 하다가 총이 안 나가자 버린다.

주인공은 족쇠을 철퇴처럼 사용하여 죄수를 제압한 뒤, 일어나려고 무언가를 집고 일어나려 한다. 하필 망치 손잡이 끝을 잡았고 주인공은 망치를 맞아 쓰러진다. 여자가 다가와 걱정하며 주인공을 깨우려고 흔든다.

화면이 아까 골프를 치던 곳으로 바뀌며 여자가 주인공을 흔들어 깨운다. 잠에서 덜 깬 주인공은 비몽사몽하며 일어난다.

THE END

4.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파일:IMDb 로고.svg
]] ||
(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파일:왓챠피디아 로고 화이트.svg ||
별점 3.4 / 5.0


[1] 골프공을 공중제비를 돌며 친다.[2] 나무판자를 뗏목처럼, 골프체를 노처럼 사용하여 강으로 가서 다이빙을 하여 물고기를 잡아 물고기 몸 속에 있던 골프공을 다시 가져온다.[3] 자신이 옷을 갈아입힌 사람[4] 주인공을 잘못한 게 없다.[5] 꽃잎을 다 떼어냈을 때 짜증을 내는 듯한 행동을 하는 것을 보면 '사랑하지 않는다.' 라는 결과가 나온 듯 하다.[6] 옷을 바꿔입었던 죄수가 오늘이 사형날인 것 같다.[7] 교도관들이 총을 쓸 생각이 없다.[8] 부교도소장[9] 파일:물건입니다.png[10] 주인공은 주먹을 맞고 뒤로 물러나 두 번이나 구른다.[11] 파일:물건2입니다.png[12] 주인공을 공격하고 폭동을 처음으로 시작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