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6-16 23:19:26

훌리오 알베르토

스페인의 前 축구 선수
파일:Julio Alberto.jpg
<colbgcolor=#eee><colcolor=#000,#e5e5e5> 이름 훌리오 알베르토
Julio Alberto
본명 훌리오 알베르토 모레노 카사스
Julio Alberto Moreno Casas
출생 1958년 10월 7일 ([age(1958-10-07)]세)
스페인국 아스투리아스 칸다스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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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키 177cm｜체중 미상
직업 축구 선수 (수비수[1] / 은퇴)
소속 <colbgcolor=#eee> 선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977 / 유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977~1982)
FC 바르셀로나 (1982~1991)
국가대표 34경기 (스페인 / 1984~1988)
1. 개요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2.2. 국가대표 경력

1. 개요

스페인의 前 축구 선수. 선수 시절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다. 특히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라리가 우승, 코파 델 레이 우승, 코파 데 라리가 우승,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등 수많은 타이틀을 획득했다. 스페인 대표팀으로 34경기에 출전하여 유로 1984와 1986년 월드컵에 참가했다. 은퇴 후에는 중독 예방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훌리오 알베르토는 1958년 10월 7일 스페인국 시절 아스투리아스의 칸다스에서 태어났다.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소년 팀에서 축구 선수로 성장했다. 1977년 1월 20일. 훌리오 알베르토는 루이스 아라고네스 감독의 지도 아래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센터백으로 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1977-78 시즌부터 1981-82 시즌까지 4시즌 동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었다. 이 기간 동안 타이틀을 획득하지는 못했지만, 스페인에서 가장 빠른 왼쪽 풀백 중 한 명으로 개인적인 두각을 나타냈다. 빠르고 능숙한 플레이로 위험한 공격 가담을 선보였다.

1982년 여름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아틀레티코 팀 동료이자 절친한 친구인 마르코스 알론소와 함께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생활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모든 타이틀을 획득했다. 첫 두 시즌 동안 키니, 디에고 마라도나, 베른트 슈스터, 로보 카라스코, 빅토르 무뇨스와 같은 선수들과 함께 뛰었다. 리그 우승은 차지하지 못했지만, 1982년 코파 데 라리가, 1983년 코파 델 레이, 1984년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을 차지했다.

1984-85 시즌에는 마라도나가 팀을 떠나고 테리 베너블스가 감독을 맡았으며, 프로 선수로서 첫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국내외 대회에서 새로운 타이틀을 추가했다.

훌리오 알베르토가 유일하게 놓친 타이틀은 유러피언컵이었다. 바르셀로나는 1985-86 유러피언컵에서 25년만의 결승 진출에 성공하였다. 1986년 5월 7일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훌리오 알베르토는 CSA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를 상대로 90분 풀타임을 뛰었지만,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며 선수 경력에서 가장 쓰라린 날을 경험했다. 그는 결승전뿐만 아니라 대회 전체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8강전 유벤투스와의 홈 경기에서 페널티 아크 밖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한 것은 그의 경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이다. 이 골은 바르셀로나의 1-0 승리를 이끌었고, 결국 4강 진출을 확정 짓는 골이 되었다.

훌리오 알베르토는 항상 유러피언컵 우승을 갈망했지만, 불운이 다시 그의 길을 가로막았다. 1991년 FC 바르셀로나를 떠나 축구에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 그 다음 시즌인 1992년 5월 20일, 바르셀로나가 유러피언컵 우승을 차지했다.

1991년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은퇴 후에는 개인적인 문제로 심각한 약물 중독에 빠져 여러 차례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 완전히 회복된 후에는 FC 바르셀로나 재단 소속으로 젊은이들에게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2003년부터 교육 기관, 교도소, 소년원 등에서 400회 이상의 강연을 진행했다. 2022년에는 심리학자, 정신과 의사, 코칭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중독 예방 교육, 예방, 정보 제공을 목표로 하는 '릴라이프(Relife)' 협회를 설립했다.

2.2. 국가대표 경력

FC 바르셀로나에서의 좋은 활약으로 미겔 무뇨스 스페인 대표팀 감독의 주목을 받아 1984년 처음으로 대표팀에 소집되었다. 1984년부터 1988년까지 4년 동안 대표팀의 주전 선수로 활약하며 총 34경기에 출전했다.

주전으로 유로 1984와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 참가했다. 유로 1984에서는 스페인이 결승전에 진출했고, 1986년 월드컵에서는 8강전에서 벨기에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하여 탈락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의 마지막 경기는 1988년 2월 24일 세비야에서 열렸다.
[1] 왼쪽 풀백｜센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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