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23 19:50:22

후카가와 세리아

<colbgcolor=#BDBBD7><colcolor=#fff> 후카가와 세리아
[ruby(深川, ruby=ふかがわ)][ruby(芹亜, ruby=せりあ)] | Seria Fukagawa
파일:fukagawa seria.jpg
출생 1995년 9월 26일 ([age(1995-09-26)]세)
출신 사가현
직업 성우
신체 148cm, B형
취미・특기 액세서리 만들기, 미술감상,[]br사진촬영, 농구, 댄스
애칭 세리아짱, 와세린, 세리안느
소속사 AXL ONE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Ameba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3. 출연 작품
3.1. TV 애니메이션3.2. 게임
4. 라디오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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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여성 성우.

유치원 시절부터 TV에 나오는 아이돌을 동경해 댄스를 배웠고 초등학교에 입학해선 하로프로 에그 오디션을 보거나[1] 청소년 뮤지컬 단체에 소속해 활동할만큼 일찍이 예능계를 꿈꿨다. 초등학생 때에 아반세배 방송 콩쿠르의 낭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부터 배우를 목표로 사가 현에서 상경. 그 후, 예술계 고등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미대로 진학했다.예고 진학 시험용으로 그린 그림 또, 와타나베 엔터테인먼트 스쿨을 졸업. 2014년 4월 30일 토에이 매니지먼트를 이적하고, 이듬해 5월 1일부터 AXL ONE에 소속되었다. 원래는 배우를 목표삼아 이른 시기에 데뷔했던 것이 도중 성우도 잘 맞을 것 같으니 한 번 도전해보라는 주위의 권유에 전향, 적성에 맞아 그대로 진로를 굳히게 된 경위.

어린 시절부터 후카가와의 예능계 진출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마다않은 어머니와 단 둘이 상경해 쭈욱 도쿄에서 생활하고 있다. 딸의 열성적인 팬인 모친은 그녀의 무대를 지켜보기 위해 변함없이 여기저기 발걸음을 옮기며 찾아온다는 듯. 모친 역시 역시 활발한 성향이라 응원하러 올 때마다 딸의 이름을 연호하며 소리를 질러대기에 조금 낯간지러운 경험도 있었다고. 언제나 자신의 꿈을 응원해주는 든든한 지원자로서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한다.

2017년, 위험 수위를 넘어 방송 불가 경계선을 넘나드는 라이터 마피아 카지타의 무차별 폭격에도 단 한번도 빼지 않고 받아내는 경이로운 토크력을 보여주었다. 해당 시점 1995년생이라는 꽤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19금 발언에 도가튼 카지타의 토크를 정면에서 착실히 받아치고 재미까지 살려 이를 지켜본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선사. 물론 후카가와 본인 역시 카지타를 한 발 물러서게 할만큼 기겁할만한 발상의 소유자였기에 가능한 일이지만, 마음먹으면 갖은 막장 발언을 남발하여 어지간한 수준으론 정상적으로 토크를 이어나가기도 어렵게 만드는 카지타를 상대로도 능숙한 캐치볼을 완성했다는 사실만으로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실제 성격은 오히려 진중하고 진지한 편으로 카메라와 마이크에 불이 들어오면 스위치가 켜지듯 예능감을 발휘하는 것이다. 그녀와 사적으로 가까운 동료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것 역시 대중에 노출되는 그녀의 활달하다못해 시끌벅적스런 모습들이 일부러 그렇게 컨셉을 잡는 것일 뿐이라는 점. 일찍이 연예계에 발을 들여 어린시절부터 오디션을 보고 다니며 이르게 철이 들어버렸기 때문에 자연스레 자신을 꾸미는 것이 능숙하고 당연시하게 되는 환경이였다. 그래서인지 의외로 드러나는 성향이 정반대인 이들과도 밀접한 교우관계를 유지하며 주위를 잘 챙기는 것으로 평가가 높다.

가수 Ray와 처음 만났을 때, 생방송 중 뜬금없이 "...가슴."이라는 말을 무의식적으로 내뱉어버렸고, 토요타 모에와 처음 만났을 때는 가슴 사이즈를 물어봤다. 심지어는 하야미 사오리, 토야마 나오까지 그녀의 마수를 피해가지 못했다(...) 아예 후카가와의 드립의 희생양을 따로 모아놓을 정도. #

어떤 성우와는 달리 네타화되지는 않았지만,[2] 주연을 담당한 작품마다 처참하게 망해버리고 있다. 첫번째 주연작인 글라스립은 P.A가 없는 작품 취급하고 있고 센토루의 고민은 높은 진입장벽때문에 폭망, 그리고 음악소녀는 컨텐츠 자체가 망해버린 아이돌 사변보다 낮은 판매량이 나왔다. 그나마 위에 거론한 키타 히나코 덕분에 이제 폭망 징크스를 끝날 조짐이 보이게 되었다.

최근에는 트위터에서 한국에 여행을 2번이나 가봤고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며 한국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토야마 나오 왈, 천변지이(天變地異)와 같다고. 액셀원 내에서는 '미니 후낫시'라고 불린다. 자신의 아메바 블로그 유입 경로에 '후카가와 세리아 빈유', '후카가와 세리아 가슴'이 한둘이 아닌 것에 격분했다.

2.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

담당 역은 키타 히나코. 2018년 8월 17일 공식 발표되었으며, 후카가와 개인이 사용 중인 블로그트위터를 통해 프로듀서 팬들을 향한 인삿말을 전했다. 오디션 과제곡은 부탁해 신데렐라.[3] 원래 후카가와는 노래에 영 자신이 없었던지라 가창 오디션이 포함된 배역은 합격하기 힘들 것이라고 늘 매니저에게 어필하던 부류.[4] 신데렐라 걸즈의 오디션은 총 3회를 받았으며, 이번에도 합격하지 못하면 포기하고 다른 신인 성우들에게 기회를 넘기자는 비장한 각오로 임했다.

오디션 현장에 도착해 먼저 들은 말은 '후카가와 본인이 무척 업된 사람이니 그런 캐릭터의 연기가 들어보고 싶다'였으며, 이왕 특기가 성대모사라고 하니 그것도 한 번 들어보자는 디렉션을 받아 염소, 양, 까마귀 등 각종 동물의 모사까지 해야했다. 그러고나서야 비로소 본 아이돌 캐릭터의 오디션을 시작할 수 있었기에 후카가와로서는 원래 이러한 것인가라는 의문은 한 켠에 넣어두고 그저 열심히 수행했다고. 본래 받을 오디션 배역은 다른 아이돌이였으나 후카가와의 목소리를 듣던 제작진이 한 번 해보자며 건넨 것이 히나코로, 마침 녹음 스튜디오가 지하에 위치했던 관계상 전파가 차단되어 어떤 개성을 지닌 캐릭터인지 검색 한 번 못해보고 순전히 감으로 연기했던 것이 요행히도 딱 맞아떨어진게 아닌가 싶다고 회고한다. 합격 사실을 전해듣고 어머니에게 가장 먼저 연락해 축하를 받으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으며,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재 자신이 발휘할 수 있는 최대치로서 팬 여러분께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5] 공개된 보이스를 보면 망상에 푹 빠진 보이스와 평소의 평범한 보이스를 잘 구분해서 연기해서 호평이 많다. 게다가 히나코 특유의 므후후훗... 웃음도 잘 살렸다.

2018년 9월, 데레스테 3주년 라이브 이벤트에 출연하며 신데렐라 걸즈의 성우로서 무대 데뷔를 성사했다. 처음 오르는 대형 무대였던만큼 떨리는 목소리와 서투른 안무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그럼에도 중압감에 위축되지 않고 당돌하게 퍼포먼스를 수행해나가는 굳은 심지 역시 목격할 수 있었다. 이름을 널리 알린 걸출한 예능감도 충분히 발휘해가며 시종일관 활달한 자세로 자유분방하게 공연을 즐겼다. 앞서 2016년 7월 모리쿠보 노노역으로 먼저 발탁된 타카하시 카린과는 평소에도 여행을 다닐만큼 절친한 사이로, 당시 후카가와가 따로 축하해주었던 일이 있었다.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후카가와가 히나코 역으로 신데렐라 걸즈에 참가해 한솥밥을 먹게 되자 타카하시는 감회 깊어하는 모습을 보였고, 후카가와 역시 이 이벤트를 통해 같은 무대에 오를 수 있었던 행운에 감사했다.[6]
파일:hkgw1809-3.jpg파일:hkgw1809-2.jpg파일:1812hkgw-1.jpg파일:1812hkgw-2.jpg
2018년 12월 1일 신데렐라 걸즈 6thLIVE 나고야 돔 공연에 참가, 처음으로 주년 라이브 무대에 올랐다. 성우로서 5만 관중 앞에 오를 수 있는 무대가 있을거라고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자신을 선택해준 히나코와 무엇보다 히나코를 선택해준 프로듀서 팬들에게 감사말을 남겼다. 혹시 어떤 이가 히나코를 선호하지 않고 그 이유가 후카가와 때문이라는 말은 더욱 듣고 싶지 않았기에, 노래가 서툴러도 더욱 소리높여 임하므로서 히나코의 목소리를 한 분의 프로듀서에게라도 더 전하고 싶었다는 심정을 밝혔다. 드러나는 성향은 활달함을 넘어서 정신없는 수준이지만 아무래도 처음 참가한 대형 라이브인지라 낯을 가리기도 했던 듯, 홀로 있는 시간이 잦았지만 그럴 때마다 싹싹한 선배 성우들이 다가와 말을 걸어주고 사진도 함께 찍어주었기에 기뻤다는 모양. 사실 발탁된 이후 히나코로서의 연기는 금세 궤도에 안착시킬 수 있었으나, 자신이 신데렐라 걸즈의 일원이 되었다는 명확한 자각을 가지기는 어려웠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던 와중 맞이한 이 나고야 돔 공연에서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감각과 체험을 통해 비로소 제 역할을 해낼 수 있게 되었다는 자기인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는 소감. 앞으로도 분발해 보다 많은 분들에게 히나코의 가창을 들려드리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며 기념비적인 돔 라이브를 마무리했다.[7]

본인의 키가 작은 편이라 어떻게 하면 무대에서 다른 출연자들과 잘 조화될 수 있을까 고민하다 호리 유코스즈키 에리의 퍼포먼스를 관찰하여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는 여담.

신데렐라 걸즈 극장 Extra Stage 12화를 통해서 世界滅亡 or KISS라는 솔로곡을 받게 되었다. 곡이 제작되기에 앞서 제작측이 '솔로곡은 어떠한 곡이였으면 좋겠는가?'라고 물어와 '여러가지 이야기가 공존하는 뮤지컬 같은 악곡'이라 답했는데, 훗날 곡을 받아보니 자신이 기대했던 것 이상의 결과물이 나온지라 상당히 놀랐다는 모양.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노래의 표준적인 길이 잣대는 3분대가 기준으로 4분만 넘어가도 길다는 이유로 앞뒤를 잘라 줄이기 마련이나, 작곡가가 창작에 몰입한 나머지 7분이 넘어가는 장대한 악곡을 들고왔음에도 히나코의 개성에 어긋남이 없다는 판단에 OK사인이 떨어져 탄생하게 된 악곡.

3. 출연 작품

3.1. TV 애니메이션

3.2. 게임

4. 라디오

  • •A&G Next Breaks FiveStars (화요일 퍼스널리티)

5. 관련 문서



[1] 2004년. 서류전형과 지방면접을 통과해 3차 4차 경합까지 진출했었다고.[2] 그나마 좀비 랜드 사가 시리즈를 통해 그 폭망 징크스를 끝낼 수 있었다.[3] 동기들도 동일한 것으로 보아 해당 오디션의 공통 과제곡이였던 모양.[4] 이와 유사한 케이스로 한참 앞서 캐스팅된 죠가사키 미카요시무라 하루카가 있다.[5] 워낙 예능감이 출중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었기에, 으레 새로운 성우가 합류하면 팬들 사이에서 나오는 우스갯소리인 '기존 신데렐라 성우들의 마수로부터 지켜야한다'는 표현은 찾아보기 어려운 편.[6] 워낙 인원수가 많은 신데렐라 팀은 라이브 출연일자가 겹치지 않으면 얼굴 한 번 못보는 경우도 종종 있다.[7] 출신지인 사가현에 거주중인 조부모도 이 공연을 뷰잉으로 관람하고 있었기에 좋은 효도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소감도 덧붙여졌다.[8] 안경소녀 컨셉 로코돌 그룹 인원 중 한 명. 공교롭게도 남은 3명 모두가 아이마스 성우진이다.(그 외 다른 캐릭터의 성우진이 아마미 하루카, 모치즈키 안나, 죠가사키 미카 성우로 구성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