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28 09:34:18

황야의 토네이도


유희왕의 일반 함정 카드.

1. 설명
1.1. 원작1.2. OCG
2. 관련 카드

1. 설명

1.1. 원작

한글판 명칭 황야의 토네이도
일어판 명칭 [ruby(荒野, ruby=こうや)]の[ruby(大竜巻, ruby=おおたつまき)]
영어판 명칭 Wastleland Tornado
일반 함정
마법 & 함정 존의 카드를 1장 파괴한다. 이 효과로 파괴된 카드의 컨트롤러는, 패에서 마법 / 함정 카드 중 어느 쪽이든 1장을 세트할 수 있다.
유희왕 5D's에서 후도 유세이가 사용한 함정 카드.

작중에서는 포츈 컵 편 21화에서 보머와의 듀얼 중 사용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다. 실드 워리어를 미끼로 세트하고는 이 플레이로 강력한 견제 카드로 속여 자이언트 폭탄 에어레이드의 효과를 강제해 보머의 패를 줄여놓을 속셈이였지만, 속셈을 간파한 보머가 직접 공격을 시도하는 바람에 자신의 리미터 브레이크를 터뜨려 패배를 모면한다. 그 때 보머의 패는 채리어트 파일이였기에 이 남겨놓은 패로 듀얼 중후반까지 유세이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1]

이후 WRGP 편 135화에서도 아포리아와의 듀얼에서도 사용하여, 기황신 마시니클∞³에게 흡수당해 장착 카드로 취급되었던 슈팅 스타 드래곤을 파괴해 마시니클의 효과로 자신에게 오는 효과 데미지를 막기도 했다.

1.2. OCG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73715515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한글판 명칭=황야의 토네이도,
일어판 명칭=<ruby>荒野<rp>(</rp><rt>こうや</rt><rp>)</rp></ruby>の<ruby>大竜巻<rp>(</rp><rt>おおたつまき</rt><rp>)</rp></ruby>,
영어판 명칭=Wild Tornado,
효과1=①: 마법 & 함정 존의 앞면 표시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앞면 표시의 카드를 파괴한다. 그 후\, 파괴된 카드의 컨트롤러는 패에서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세트할 수 있다.,
효과2=②: 세트된 이 카드가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필드의 앞면 표시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한다. 그 앞면 표시의 카드를 파괴한다.)]
스타터 덱 2010에서 등장.

트위스터의 효과와 파괴당한 카드의 컨트롤러가 마법 / 함정 카드를 1장 세트할 수 있게 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어찌보면 더스트 토네이도와 닮아보이는 카드.

세트된 상태에서 파괴당해도 앞면 표시의 카드 1장을 파괴하는 보너스가 있기 때문에 블러핑이나 더블 싸이크론도 가능. 단 강제 효과라서 상대 필드에 앞면 표시 카드가 없으면 자신 필드의 카드를 파괴해야 한다...

마법 & 함정 카드가 아니라 마법 & 함정 존 이기 때문에 필드 마법은 파괴할 수 없다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이다.[2]

저주받은 관, 쇠사슬 폭탄, 도둑의 연막탄과 더불어 스크랩 덱에 넣어도 좋은 카드다. 스크랩 싱크로 몬스터들이 자신 필드의 카드 1장을 파괴해야 효과를 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카드를 파괴하면 1:1이 아닌 1:다 교환을 할 수 있다. 허나 저주의 관은 패 털이도 할 수 있어서 필드 앞면 파괴밖에 못하는 이 카드보다 우월하다.

물론 이 카드도 나름의 장점이 있다. 앞면 마법 / 함정 파괴 효과는 은근히 듀얼 중에 쓸만하게 쓰이고 저주받은 관은 상대가 선택해서 몬스터를 파괴하는 것에 비해 황야는 이 쪽이 선택해서 부순다는 점은 우월. 결론은 쓰기 나름이다.

기어 타운, 매지컬 실크햇 등과 같이 채용해서 기어 타운을 부셔서 앤틱 기어 가젤 드래곤을 부르고 덤으로 매지컬 실크햇으로 필드에 세트. 파괴되었을 때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부수는 변태적인 덱도 만들 수 있다.(매지컬 실크햇으로 기어 타운, 이 카드 선택 배틀 페이즈 종료시 세트 시킨 두 카드가 파괴되면서 앤틱 기어 가젤 드래곤을 특수 소환하고 이 카드로 앞면 표시 몬스터까지 파괴.) 다만 세트된 상태에서 몬스터에게 공격당할 경우 앞면 표시가 되기 때문에 효과가 불발한다. 하지만 배틀 페이즈 종료시에 매지컬 실크햇으로 불러주면 별 상관없다.

2. 관련 카드

2.1. 더스트 토네이도


[1] 참고로 듀얼을 관전하던 히무로 진은 유세이가 세트한 카드를 거울의 힘 같은 역전의 카드일 것이라 추측했지만 깔끔하게 빗나가버렸다.[2] 마스터 룰 3에서 펜듈럼 몬스터가 펜듈럼 존에 따로 있을 때는 이 효과로 파괴 못했지만, 신 마스터 룰에서는 펜듈럼 존이 양쪽 끝 마법 & 함정 존으로 바뀌어서 파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