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하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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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IA 타이거즈 소속 우완 투수 황동하의 2025 시즌을 정리한 문서.2. 시즌 전
2월 27일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 등판하여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3월 3일 kt wiz와의 연습경기에 등판하여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2.1. 시범경기
3월 9일 사직 롯데전에서 2이닝 1K 무실점을 기록했다.3월 16일 광주 삼성전에서 선발로 등판하여 4이닝 4K 3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기록 자체는 괜찮았으나 1회에 크게 흔들렸고, 경쟁자 김도현의 시범경기 페이스가 워낙 좋아서 아쉽게도 5선발 경쟁에서 밀려나 시즌을 스윙맨으로 시작한다.[1]
3. 페넌트 레이스
3.1. 3월
22일 개막전 광주 NC전에서 1이닝 3K 무실점을 기록했다. 쾌조의 구위를 선보였다.23일 광주 NC전에서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26일 광주 키움전에서 2이닝만에 강판된 선발투수 윤영철의 다음 투수로 등판하여 3이닝 1K 5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특히 5회에 카디네스에게 쓰리런을 허용하며 큰 점수차로 패하는 데 일조했다.[2]
29일 대전 한화전에서 등판하여 0.2이닝 2K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득점권 상황에서 등판하여 안치홍에게 역전 적시타를 헌납하며[3] 한상바 기질 어디 안 간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30일 대전 한화전에서 선발투수 올러의 다음 투수로 등판하여 1이닝 1K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 투수[4]가 되었다.
3.2. 4월
4일 잠실 LG전에서 4실점한 선발투수 양현종의 다음 투수로 6회에 등판하여 1이닝 1K 3실점을 기록했다. 6회에는 1사사구만을 내주며 호투하였으나 7회에는 연속 3사사구를 내주며 제구가 전혀 잡히지 않는 모습이었고, 결국 뒤이어 올라온 이준영이 승계주자를 모두 들여보내며 큰 점수차로 패배했다.[5]10일 사직 롯데전에서 1이닝만에 강판을 당한 선발투수 윤영철의 다음 투수로 등판하여 롱릴리프의 역할을 수행, 4이닝 1K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호투했다.
13일 광주 SSG전에서 1이닝 2K 무실점을 기록했다. 9회에 9점차로 앞선 상황에서 무사 만루를 만들고 강판을 당한 김대유의 다음 투수로 등판하여 선두 타자에게 2루타를 허용했으나, 다음 세 타자를 모두 잡아내면서 좋은 투구를 마쳤다.
16일 광주 kt전에서 등판하여 ⅓이닝 1K 1실점을 기록했다. 그런데, 이틀 뒤인 18일 윤영철 선발 경기에 또다시 롱릴리프로 등판 가능성이 높음에도 16일에 굳이 기용된 점, 필승조/추격조/롱릴리프를 오가는 보직과 가파른 이닝 페이스 등을 이유로 혹사가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잠실 두산전에서 2⅔이닝만에 조기 강판을 당한 선발투수 윤영철의 다음 투수로 등판하여 또다시 롱릴리프의 역할을 수행, 2⅔이닝 1K 2실점을 기록했다. 윤영철의 3경기 연속 조기 강판으로 인해 2군행의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졌기에, 그 자리로 황동하가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결국 윤영철이 2군으로 내려가면서 선발 보직을 다시 맡게 되었다.
3.2.1. 4월 24일: 대구 삼성전 [패배]
4월 24일 등판 기록 | ||||||
<rowcolor=#fff>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볼넷(사구) | 탈삼진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패배 | 3⅔ | 7(1) | 1(0) | 3 | 4(4) | 74 |
시즌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3⅔이닝 3K 4실점을 기록하면서 부진했고, 패전 투수가 되었다. 1회부터 홈런을 맞는 등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특유의 빠른 템포의 투구가 확실히 장점이나[6] 피칭 디자인은 조금 더 연구하여 타자들을 확실히 공략해 나갈 필요가 있다. 그래도 사사구가 단 1개밖에 없었던 점은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공격적인 성향을 더욱 살려 범타유도를 극대화하면 5이닝 이상 소화가 가능할 듯 하다. 본인의 승계주자는 김대유가 지워주면서 투구는 무난히 마쳤으나, 이후 투수진이 계속 안타를 맞아나가고 야수진의 실책까지 겹치며 대량 실점하여 패배했다.
3.2.2. 4월 30일: 광주 NC전 [패배]
4월 25일 등판 기록 | ||||||
<rowcolor=#fff>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볼넷(사구) | 탈삼진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패배 | 4⅔ | 5(1) | 3(1) | 3 | 2(2) | 64 |
4⅔이닝 3K 2실점을 기록하면서 지난 등판에 비해서는 경기력이 크게 좋아졌으나, 패전을 면치 못했다. 상대 타자들에게 출루 허용을 많이 하긴 했으나, 그럼에도 투구수 관리를 잘 하면서 5회 2사까지 64개의 투구수를 기록하였다. 다만 불펜에서 선발 보직으로 전환하는 과정 중에 있기에 투구수 조절을 위해 일찍 강판되었다. 그러나 타선이 무득점에 그치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다.
3.3. 5월
3.3.1. 5월 7일: 고척 키움전 [N/D]
5월 7일 등판 기록 | ||||||
<rowcolor=#fff>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볼넷(사구) | 탈삼진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N/D | 5 | 2(0) | 1(0) | 4 | 1(1) | 70 |
5이닝 4K 1실점을 기록하면서 올 시즌 가장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 전체적으로 제구도 좋았고, 구속도 잘 나왔다. 타자들도 투구 내용에 보답하듯 10점을 내면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왔으나, 8회에 추격조 불펜이 1이닝 8실점으로 승을 날렸고 경기는 패배하였다.
어쨌든 호투를 이어가며 5월 14일 홈에서 열리는 롯데전을 준비할 예정이었으나, 바로 다음 날이자 휴식일이었던 8일, 주말 동안 이어지는 SSG와의 원정 경기를 위해 인천에 머무르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KIA 관계자에 따르면 점심을 먹은 뒤 외출하여 정상적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우회전 차량이 보행자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와 충돌했으며, 공중으로 잠시 날아갔다가 도로에 떨어질 만큼 제법 큰 사고였다고 한다. 해당 차량 운전자(50대 남성)의 음주운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즉 본인 잘못은 없고 억울하게 사고를 당한 것.
황동하는 사고 이후 인근 정형외과에서 검진을 받았으며, 검진 결과 요추 2번, 3번 횡돌기 골절이 확인되어 전치 6주의 진단을 받았다. 이는 수술이 필수적인 척추 몸체 골절보다는 경미한 부상으로 수술까지는 필요없지만, 6주 동안 보조기를 착용한 채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소견이 나왔다. 6주간 치료 후 재활하고 컨디션을 다시 끌어올리는 기간을 감안했을 때 사실상 전반기 아웃은 확정, 부상 부위를 고려했을 때 길면 시즌 아웃까지도 생각해야 한다. 결국 사고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되었다.
3.4. 6월
26일, 사고를 낸 운전자와 아직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다. 게다가 부상자 명단에도 오르지 못했다고 한다. 황동하는 어디까지 원정 경기를 뛰기 위해 와서 숙소로 이동하던 도중에 일어난 사고인 것인데도 말이다. #3.5. 7월
구단이 선수 보호 차원으로 아예 시즌 아웃을 시키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한다.3.6. 8월
3.7. 9월
9월 10일, 선수 보호 차원에서 시즌 아웃이란 전망이 많았으나 라이브 피칭을 하며 복귀 플랜을 가동하고 있단 것이 알려졌다. 이범호 감독은 시즌을 1군에서 끝내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의 차이는 크다며 몸만 된다면 경기를 뛰게 할 것임을 시사했다. #퓨쳐스에 등록되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23일 SSG전 경기를 앞두고 1군에 등록되었다.
4. 총평
5. 시즌 후
6. 관련 문서
[1] 기사에서는 롱 릴리프로 언급되었으나, 여러 가지 역할을 소화하며, 이기는 경기에도 투입한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일반적인 롱 릴리프가 아닌 전형적인 스윙맨으로 봐도 무방하다.[2] 윤영철이 무사만루를 쌓아놓고 내려간 3회를 2실점으로 최소 실점으로 막긴 했지만, 이 피홈런은 패배에 영향이 상당히 컸다.[3] 조상우의 승계 주자를 불러들였기에 본인의 자책점은 없었다.[4] 시즌 1승[5] 물론 사사구 3개를 내줄 때까지 마운드에 올라가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은 이범호 감독의 책임도 있다.[6] 타격은 결국 타이밍이기에 투구템포 조절은 중요한 테크닉 중 하나다. 최향남 역시 그런 스타일로 이득을 봤고 성준은 반대로 느리게 가져가며 상대의 타이밍을 뺐어 느린 구속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