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2023-24시즌/5라운드

1. 개요

2. 2월 1일 VS 정관장 3-1 패

2024년 2월 1일 19:00 대전충무체육관 1,985명
TEAM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TOTAL
정관장	30	25	23	25	-	3
IBK기업은행	28	17	25	18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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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
노 란 L	메 가 OP	정호영 MB	육서영 OH	폰 푼 S	신연경 L
	지 아 OH	이소영 OH	김현정 MB	최정민 MB
	박은진 MB	염혜선 S	아베크롬비 OP	표승주 OH

• 리뷰
• 다 이길 뻔 한 1세트를 28 대 30 역전 당하며 세트를 내주었다. 집념으로 3세트 9점차를 뒤집으며 세트를 가져 온 것이 무의미하게 4세트 초반부터 정관장의 서브에 무너지며 점수차가 벌어졌고, 5연패에 빠지게 되었다. 3위 자리를 경쟁하는 정관장과의 연전에서 승점을 따내지 못하고 승점 33점에 묶여버렸다. 3위 GS칼텍스와는 10점차. 4위 정관장과는 6점차로 벌어졌다. 정관장과 백투백매치가 사실상 6점짜리 2경기임을 감안한다면 사실상 12점을 모두 정관장에 갔다 바친 꼴이였다.
• 이 날 아웃사이드 히터 황민경이 목 담 증세로 결장했으며 대신 육서영이 투입되었다.
• 리베로 신연경의 몸 상태가 좋아보이지 않았다. 몸을 던져 받아내는 슈퍼 디그를 잘 해내는 선수가 평소라면 받아낼 수 있는 공을 연달아 놓치는 모습이 자주 비추어졌다. (이후 훈련 도중 무릎 부상이 있음이 알려지며, 다음 경기인 도로공사전부터 백업 리베로인 김채원 선수가 주전 리베로로 뛰게 되었다.)
• 그나마 위안인 점은 장신 팀에 속하는 정관장을 상대로 블로킹 14:7을 기록하였다는 점이다. 시즌 시작 전 킬블록 / 유효블록에 약점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팀 블로킹 2위를 달리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아웃사이드히터 쪽의 득점이 아포짓 득점을 뒷받침해주어야 팀이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득점 Top3 : 아베크롬비(OP, 35득점), 육서영(OH, 14득점), 표승주(OH, 12득점)

3. 2월 7일 VS 한국도로공사 0-3 승

2024년 2월 7일 19:00 김천실내체육관 1,448명
TEAM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TOTAL
한국도로공사	20	24	18	-	-	0
IBK기업은행	25	26	25	-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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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
임명옥 L	배유나 MB	부키리치 OH	황민경 OH	폰 푼 S	김채원 L
	이윤정 S	문정원 OP	김희진 MB	최정민 MB
	타나차 OH	김세빈 MB	아베크롬비 OP	표승주 OH

• 리뷰
• 셧아웃 승으로 5연패를 탈출함과 동시에 봄배구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이어나가게 되었다. 3위 GS칼텍스가 국내 날개 공격수의 부진과 외인 실바에 의존한 경기가 지속됨에 따라 최근 경기에서 연달아 패배하였다. 이로 인해 4위와의 격차가 4점까지 줄어들면서 곧 다가오는 GS칼텍스와의 경기가 굉장히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IBK의 경우 다음 경기인 페퍼전에서 무조건 승리를 하고, 남아있는 3경기에서 승점을 최대한 끌어모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 감독이 지속적으로 언급한 바와 같이 김희진이 5라운드부터 스타팅 멤버로 뛰기 시작했다. 김호철 감독은 팀이 어려운 만큼 경기력이 아직 올라오지 않았어도 이제는 김희진이 해줘야한다고 언급하며 김희진이 실전 경기를 계속 뛰면서 경기력 감각을 끌어올리길 주문했다. (이 날 경기에서는 무득점을 기록하였고 1세트 중반 임혜림으로 교체되었다.)
• 주전 리베로인 신연경이 훈련 중 무릎에 통증이 있어 이 날 결장하였다. 이로 인해 이번 시즌 실업에서 복귀한 김채원 리베로가 처음으로 주전 리베로로 스타팅 멤버에 합류하였다. 19개의 디그(성공률 : 90.47%)와 수비 28개(성공률 : 80%)의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데뷔 처음으로 팡팡플레이어로 선정되었다.
• 지난 경기 목 담 증세로 인해 결장한 황민경과 독감으로 인해 컨디션 난조를 보이던 표승주가 각각 11득점, 10득점을 기록하며 아베크롬비와 균형을 이루며 팀 승리를 견인하였고, 폰푼과의 속공 호흡이 잘 맞지 않았던 최정민이 5번의 시도 중 시원한 속공을 4개 성공시키며 오랜만에 시원한 공격 득점을 보여주었다. 1세트 교체로 나온 임혜림 또한 6번의 시도 중 4개를 성공시키며 중앙 득점 또한 가져갈 수 있었다.
• 득점 Top3 : 아베크롬비 (OP, 24득점), 표승주(OH, 11득점), 황민경(OH, 10득점)

4. 2월 10일 VS 페퍼저축은행 3-0 승

2024년 2월 10일 16:00 화성실내체육관 1,980명
TEAM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TOTAL
IBK기업은행	25	25	25	-	-	3
페퍼저축은행	14	12	19	-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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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
김채원 L	최정민 MB	표승주 OH	박정아 OH	이고은 S	채선아 L
	폰 푼 S	아베크롬비 OP	하혜진 MB	필립스 MB
	황민경 OH	김희진 MB	야스민 OP	이한비 OH

• 리뷰
• 설 당일에 펼쳐진 경기로, 75분만에 셧아웃 승을 하였다. 이 경기를 손쉽게 승리하면서 상대팀 페퍼저축은행은 여자부 역대 최다 연패 기록인 21연패로 몰아넣었으며, 4위 정관장과 승점차를 2점차로 줄이는 데 성공하였다. 정관장과 승점을 동일하게 획득한다는 가정 하에 6라운드의 맞대결이 정말 중요한 일전이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승수를 쌓는 것이 중요해졌다.
• 황민경이 1세트부터 야스민의 공격을 2번이나 블로킹으로 막아내고, 서브득점을 1번 기록하는 등 최근 표승주와의 대각자리에서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표승주 또한 2세트 2:2 상황에서 공격 득점에 성공하며 역대 통산 3500득점(11호)을 기록하며, 올 시즌 개인기록을 굉장히 많이 경기하고 있다.
• 오늘 경기에서 김희진이 3세트 초반까지 스타팅 멤버로 경기를 뛰었다. 아직 리딩블로킹이나 동선이 꼬이는 모습이 자주 비추어 졌으나, 블로킹 1개와 공격 3개를 성공시키며 4득점을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3세트 중반 임혜림으로 교체되었고, 임혜림 또한 한 세트동안 3득점을 휘몰아치며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제1블로커인 최정민은 오늘도 4개의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블로킹 1위(세트당 0.82) 자리를 수성하였다.
  득점 Top3

5. 2월 15일 VS 흥국생명 3-2 패

2024년 2월 15일 19:00 인천삼산월드체육관 3,370명
TEAM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TOTAL
흥국생명	25	26	23	24	15	3
IBK기업은행	18	24	25	26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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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
도수빈 L	김미연 OP	김수지 MB	황민경 OH	폰 푼 S	김채원 L
	레이나 OH	김연경 OH	김희진 MB	최정민 MB
	이주아 MB	이원정 S	아베크롬비 OP	표승주 OH

• 리뷰
•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흥국생명과의 5차전 역시 풀세트 접전 패를 하고 말았다. 선수들이 유독 흥국생명전에서 긴장을 하는 것인지 다른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초반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다가 이내 따라잡고 20점 문턱에서 치열하게 다시 핑퐁대결을 하는 양상을 보이는 경기였다. 2세트 클러치 상황에서 아베크롬비의 공격이 상대 팀의 김수지에게 걸리면서 역전을 허용한 것이 굉장히 아쉬운 포인트
• 아베크롬비는 공격성공률이 평소에 비해 저조했지만 31득점을 책임지며 평소와 같은 활약을 해 주었고, 최정민 또한 6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블로킹 1위의 자리를 지켰다. 다만, 고질적으로 아웃사이드 히터들의 공격성공률이 20% 후반대를 웃돌면서 결정적인 상황에서 치고나가지 못하는 아쉬움이 여전히 보이던 경기였다.
• 미들블로커 김희진이 복귀하여 스타팅 멤버로 기용이 되고 있으나 아무 힘도 쓰지 못하고 바로 김현정이나 임혜림으로 교체되고 있다. 회복 속도가 좋다며 생각보다 일찍이 복귀했지만 그녀의 재활 종료 시점 당초 1년이었기 때문에 아직 컨디션이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으므로 출전시간을 더욱 주면서 실전감각을 키워야 한다는 입장과 블로킹 리딩은 물론이거니와 선수 간 동선 충돌, 공격 시 상대팀에서 미리 공격 지점에서 기다리고 있는 점 등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며 팀이 봄배구 가냐 못가냐 하는 절체절명의 시점에 차라리 김현정과 임혜림을 번갈아가며 써야한다는 입장이 충돌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1세트에 선발 출전했으나, 0득점을 기록하며 바로 김현정과 교체되었다.
• 득점 Top4 : 아베크롬비(OP, 31득점), 표승주(OH, 15득점), 황민경(OH, 13득점), 최정민(MB, 11득점/블로킹 6)

6. 2월 18일 VS GS칼텍스 3-0 승

2023년 2월 18일 16:00 화성실내체육관 2,782명
TEAM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TOTAL
IBK기업은행	25	25	25	-	-	3
GS칼텍스	21	21	21	-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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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
김채원 L	최정민 MB	표승주 OH	실 바 OP	한수지 MB	한다혜 L
	폰 푼 S	아베크롬비 OP	유서연 OH	강소휘 OH
	황민경 OH	김현정 MB	정대영 MB	김지원 S

• 리뷰
• 실바 잡는 최정민이 맹위를 떨치며 대활약을 했던 경기였다. 경기 전 미팅 때 상대의 미들블로커가 약하기 때문에 폰푼에게 중앙공격을 많이 사용하는 쪽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것을 주문했다고 한다. 이날 미들블로커 스타팅으로 최정민-김현정 조합으로 시작했으며, 경기 종료까지 후위 서브를 위한 리베로 선수와의 교체를 제외하고는 한번의 교체 없이 뛰었다. 최정민이 블로킹 5개를 포함한 15득점, 김현정이 블로킹 3개를 포함한 5득점을 기록하는 등 미들블로커가 75점 중 20득점을 기록하였다.
• 황민경이 서브득점 3개를 기록하였다. 플로터와 강서브를 섞어서 구사하는데, 1세트에서 강서브로 1득점, 2세트 첫 서브에서 플로터 서브로 2득점을 기록하였다. 또한 서브 턴에서 상대방의 리시브 라인을 충분히 흐트려놓는데 일조하였다.
• 아베크롬비 역시 상대전에서 높은 공격성공률과 한 경기 최다득점 기록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또한 24득점에 공격성공률 60%를 기록하였다. '후위크롬비'라는 별명 답게 후위 시도와 성공률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강타 뿐만 아니라 후위 점프를 하면서 상대 블로커 뒤가 비어있으면 바로 연타를 놓아 블로커 바로 뒤에 떨어지도록 하는 공격을 구사하여 많은 득점을 챙겼다.
• 최정민이 블로킹 5개를 잡으며 세트당 0.858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하며 블로킹 1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오늘 경기까지 97개의 블로킹을 잡으며 한 시즌에 100개가 넘는 블로킹을 잡아낼 것으로 예상된다. 2위 양효진(0.77)과의 기록 또한 벌어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러한 흐름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한 데뷔 처음으로 블로킹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팡팡 플레이어 인터뷰에서 박미희 해설위원이 '점점 욕심 나죠?'라는 질문에 수줍게 그렇다고 대답하였다.
• 팀 블로킹에서 최정민 뿐만 아니라 아베크롬비가 아포짓 포지션 중 유일하게 블로킹 10위(0.47) 자리에 오르는 등 덕분에 이번 경기 종료 후 팀 블로킹 1위 자리를 차지하였다. 2위 현대건설과는 0.02 차이로, 시즌 시작 전 팀 미들블로커 대들보 역할이었던 김수지가 이적을 택하면서 블록킹 높이가 낮아 굉장한 약점이 될 것이라는 당초 우려와는 다르게 최정민을 중심으로 선수들이 대활약을 해 주고 있다.
• 한 가지 아쉬운 것은 표승주의 공격이 독감 이후 컨디션이 제대로 살아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리시브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 다음 경기에 올 시즌 리시브 1,000개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음 경기에 신연경이 복귀하면 잠시 주전을 맡았던 김채원이 표승주와의 후위교체롤로 복귀하여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매 경기마다 서브득점을 기록하는 것은 대단하다.)
• 득점 Top4 : 아베크롬비(OP, 24득점), 최정민(MB, 15득점), 표승주&황민경(OH, 각 7득점)

7. 2월 22일 VS 현대건설 3-2 패

2024년 2월 22일 19:00 수원실내체육관 1,568명
TEAM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TOTAL
현대건설	21	25	19	25	15	3
IBK기업은행	25	22	25	16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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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
김연견 L	정지윤 OH	모 마 OP	최정민 MB	황민경 OH	김채원 L
	이다현 MB	양효진 MB	아베크롬비 OP	폰 푼 S
	김다인 S	고예림 OH	표승주 OH	김희진 MB

• 리뷰
• 좋은 기세였으나, 상대팀의 공격과정에서 최정민이 부상을 당한 이후 오히려 기세가 꺾이며 풀세트 패배를 하게 된 경기였다. 4세트까지 먼저 2세트를 갖고왔던 터라 굉장히 아쉬운 경기였다.
• 이번 시즌 들어 황민경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총 15득점을 기록하였는데, 서브 2개와 블로킹 4개가 포함한 기록이었다. 당초 표승주가 아포짓을 뒷받침하는 아웃사이드히터 주공격수 역할을 기대했으나, 독감 이후에 온전한 공격력을 보이지 못하는 등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 아무래도 저번 시즌 종료 이후 국가대표로써 경기에 참여하고, 잠시 귀국했을 때 바로 코보컵에 투입되는 등 거의 2년 내내 경기를 뛰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어 체력이 갈릴대로 갈린 것으로 보인다. 이 날 경기에서는 육서영과 교체되었다.
• 김희진이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5세트까지 주전으로 경기에 참여하였고, 10득점을 기록하였다. 아직까지 폰푼과의 호흡이 안맞는 모습이 종종 비추어졌으나 특유의 이동공격과 속공 득점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본인의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하였다. 게다가 서브로 일단 상대방의 리시브를 흔들어야 하는 IBK 경기 스타일 특성 상 김희진의 위에서 꽂아내리는 직구와 같은 서브 스타일이 필요했고, 이 것이 잘 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6라운드부터 게임 체인저로서 역할을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 리베로 김채원 역시 신연경의 빈자리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신들린 디그쇼를 펼쳤다. 이처럼 잘 싸웠지만 위파위가 없는 와중에도 모마와 양효진 쌍포의 폭격에 아쉽게 패배하였다.
• 득점 Top3 : 아베크롬비(OP, 35득점), 황민경(OH, 15득점), 김희진(MB, 10득점)

8. 5라운드 총평

• 2/19일 현재 5라운드 첫 경기인 정관장전을 제외하고 셧아웃 승 or 풀세트 패를 기록하며 승점을 가져왔다. 김호철 감독 부임 이후 약속의 5라운드라는 말이 생길 만큼 4라운드의 뼈아픈 기록을 5라운드에서 만회하였다.
• 6라운드 남아있는 경기가 GS-페퍼-흥국-현건-도공-정관장 순이다. 5라운드 종료 시점에 1-2위 뿐만 아니라, 3-5위권 싸움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1, 2위와의 경기가 비교적 앞에 배치되어있기 때문에 상위권 팀에게는 지더라도 최대한 승점을 뜯어오고, 하위권팀에게는 확실히 승점을 챙기며 마지막 정관장전을 준비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특히, 6라운드 GS전은 셧아웃 승 이후 1주일 후에 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승점을 반드시 챙겨 3위 추격의 발판으로 삼아야 하는 경기가 되었다.
• 21일 경기에서 정관장이 GS칼텍스 상대로 3대0 셧아웃 승리로 승점 50이 되며 5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3위 불가 트래직 넘버는 13이 되었다. 6라운드에 승점 18점 만점을 따면 정관장의 나머지 6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탈락 트래직넘버는 아직 카운팅이 시작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