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23:57:13

화경


무공의 경지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경지 삼류 → 이류 → 일류절정초절정화경현경생사경
검도 신검합일검기검사검강검환이기어검술무형검/심검
관련 문서 무협 용어/분류 · 무림의 세력 · 무공

1. 개요2. 역사

1. 개요

"화경(化境)"은 약칭이며, 정식명칭은 "조화경(造化境)"이다. 이 경지부터 환골탈태로 인한 반로환동이나 늙지도 않고, 독이나 더위, 추위에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삼화취정, 오기조원을 이뤄 검강을 자유로이 발출할 수 있으며, 이기어검술도 보통 이 경지에 이르러 쓸 수 있다. 무림 최고수급 강자들이 이 경지로 나온다. 이 경지에 들어서지 못한 고수는 아무리 다수가 모여도 검강으로 인해 맞상대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같은 화경 고수가 아니면 막을 수 없다.

마공과의 경지를 구분하는 경우에는 '극마'가 화경에 대응된다.

2. 역사

묵향에서 정립된 개념.[1]

대여점 양판소 시절에는 소드마스터와 호환되는 개념의 경지이다보니 그 시절의 소설에서 보통 작중 당대 최강자 라인에 드는 인물들이 대부분 이 경지이다. 주인공이나 주인공의 발판 또는 주인공 측의 강한 수하나 조력자 중에서도 이 경지에 오르는 경우가 있다.

흔히 초절정을 능가하는 절대고수의 경지로 묘사되나, 무협물에서도 파워 인플레가 미친듯이 가속화되면서[2] 결국 화경의 위엄도 많이 줄었다. 작품에 따라 다르지만 현경 이상의 절대고수에게 순식간에 압살당하는 묘사도 종종 나올 정도.

물론 파워 인플레가 굉장히 심한 작품에서도 화경의 고수는 아무리 못해도 구파일방의 장문인이나 오대세가의 가주, 사패의 패주, 마교 소교주, 새외사궁 궁주등 거대 세력의 수장급 인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으며, 각 세력의 수장급 고수인 정파 무림맹주, 사패련주, 천마[3] 등의 절대고수들을 제외하면 당해낼 자가 없는 경지로 묘사된다.
[1] 화경이라는 용어는 다른 무협지에도 있었으나, 현경, 생사경과 함께 경지의 개념으로 등장한 것은 묵향이 최초다.[2] 현경, 생사경, 입신경, 신화경, 자연경 등등 화경을 뛰어넘는 경지들이 다수 창안되었다.[3] 별호는 작품에 따라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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