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8-04 08:00:22

홍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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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피워낸 꽃의 등장인물
주요 등장인물
홍련 양도운 백한
기타 등장인물
자양 양도결 홍운
파일:구름이 피워낸 꽃 세자.png
洪雲[1]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4. 관련 문서

1. 개요

네이버 웹툰 구름이 피워낸 꽃의 등장인물. 홍련의 배다른 오빠이다. 인성과 자질이 형편없는데도 세자인 것을 보면 왕의 장남일 가능성이 매우 커 보였고, 실제로 23화에서 왕의 적장자라는 것이 밝혀졌다.

진지한 모습이라곤 없으며 자신의 여동생의 존재와 얼굴도 모르는 등, 여러모로 세자의 자질이 없어보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2. 작중 행적

2화에서는 자신의 누이인 홍련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아무리 홍련이 병풍이었다고 한들 작중 배경이 족보를 중요시하는 동양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 인간의 자질을 알 수 있을 듯. 또 6화에서는 생일 날 왕에게 하사받은 귀한 꽃병을 깨고도 '뭘 그리 호들갑이냐'고 하고, 이에 직언하는 백한에게는 지금 잔소리를 하는 것이냐며 왕에게 들키지 않도록 입단속을 시킨다. 좋은 왕의 자질 중 하나는 충언과 직언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것인데, 이 정도면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자질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인성에 문제가 있다. 변방의 화적 떼에 관한 문제를 보고드린답시고 국왕에게 자기가 생각해둔 게 있으니 맡겨만 달라 한다. 그래 놓고는 국왕이 전권을 위임하자 이를 두고 아바마마도 늙었고, 지병을 달고 계시다며 백한에게 내가 왕관을 쓸 날이 머지않았다고 말하고, 백한이 변방의 일에 대한 묘책을 묻자 거기 영주한테 재물하고 노예 좀 쥐여주면 잠잠해질 거라고, 애초에 그것 때문에 시위하는 거라고 말하자. 백한이 그렇게 되면 영주의 불만은 잠재울 수 있겠지만 백성들은 화적에 시달릴 거라고 말하지만, 문제를 해결할 생각도 없던 주제에 어쩔 수 없다며 안 그래도 부족한 병력을 거기만 늘릴 수도 없다는 핑계를 댄다.

국왕을 알현하러 가는 도운을 보고 왕족은 아닌 것 같은데 누구인지 궁금해 한다. 백한이 도운에 대해 설명하자 "왜 그런 팔방미인 도령이 왜 별 볼 일 없는 왕녀와 혼인했을까."라고 말한다. 백한이 세자 저하의 동생이니 그런 말씀은 삼가라고 하자 "동생은 무슨, 그냥 궁 안의 반쪽짜리 왕족일 뿐이지."라며 끝까지 홍련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2년 뒤 홍련이 제국에서 돌아왔을 때 열린 연회에서 홍련에게 처음 본 연회에서는 끄트머리에 앉았는데 이제는 연회의 주인공이 되었으니 많이 컸다고 에둘러서 까다가 "하지만 네 자리는 여기까지다. 어여쁜 동생아."라며 경고한다.[2]

국왕이 자신에게 줘야할 업무의 반을 홍련에게 줬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매우 격노하여 가지 말라고 막는 백한을 뿌리치고 국왕에게 가서 이를 따지는 등 매우 감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 때 국왕의 태도를 보면 국왕 역시 세자가 왕이 되기엔 부족한 인재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듯하다.

국왕이 쓰러지고 일주일을 넘기지 못하리라는 말을 듣자 남들 앞에서 차라리 잘됐다며 대놓고 매우 기뻐하고 국왕의 초상날 하늘은, 아니 아바마마는 마지막까지 자기 편이었다는 헛소리를 한다.

홍련이 왕이 되기 위해서 가장 큰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세자라는 위치에 있지만 인성도 모자랄 뿐만 아니라 사소한 일에도 냉정하지 못하고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왕이 될 재목으로선 상당히 부족해 보인다는 평이 많다. 게다가 화에 화를 거듭하면서 세자의 무능함과 생각 없고 오만한 성격이 점점 부각되면서 이제 댓글들은 세자가 왕이 되면 나라가 망할 거라고들 한다(...).
23화에서 즉위식을 하던 도중 화살이 날아오고 놀라 뒤늦게 온 백한에게 왜 늦었냐고 화풀이한다. 그리고 떨어진 왕관을 주우려고 할 때 홍련이 나타나 자신에게 칼을 겨누자 무슨 짓이라며 화내고 자신이 왕좌의 주인이며 이제 왕이라고 하지만 홍련이 내민 증거를 보고 얼굴이 새하얗게 질린다. 홍련이 왕으로 즉위 후 다른 형제들과 함께 참수형을 당하고 성 문 앞에 효수(梟首)된다.

29화에서는 홍련의 꿈 속에서 등장. 머리를 빗는 홍련의 머리에 왕관을 씌운 뒤에 다시 돌려받으러 오겠다며 홍련의 목을 조른다. 상술했다시피 홍련의 꿈이라서 홍련이 일어나는 것으로 끝났지만 홍련은 충격 때문인지 덜덜 떨면서 자기 목을 만져봤다.

3. 기타

  • 홍련에게 역모를 저지른 증거가 밝혀지고 바로 사형에 처해져 직접적인 등장은 하지 않으나, 홍련의 악몽에서 계속 나타나는 등 홍련에게 죽어서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 능력과 함께 인성 면에서도 왕이 되면 나라를 말아먹을 것이라고 욕먹는다. 자신에게 충성하며 충언하는 백한을 왕이 아끼니 죽일 수도 없다며 자신의 악행을 방치할 것인가, 은인이자 또 하나의 부모의 마지막 모습을 지킬 것인가를 선택하라며 백한을 장례식조차 갈 수 없게 했다. 사소한 죄로 부하를 죽이고, 왕이 될 자가 백성을 아끼지는 못할망정 노예를 선물로 보내려 하는 등[3], 장차 나라를 이끌어갈 세자로서 최악의 면모를 보인다. 왕이 되었으면 나라를 말아먹었을 것이라는 독자들의 평가가 괜한게 아니다. 실제 역사에서 멀쩡한 나라를 아둔한 폭군이 대차게 말아먹는건 드문 일이 아니다.

4. 관련 문서



[1] 넓을 홍, 구름 운[2] "네 자리는 여기까지다."라고 할 때 내 자리를 넘보지 말라고 협박하듯이 정색하고 있다.[3] 백한이 말린걸 보면 선물의 당사자가 어지간히 인성 쓰레기거나, 빚이 있는 일반 백성들을 구매하여 보내려고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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