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14:15:58

호시나 소우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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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나 소우시로
保科 宗四郎
파일:Soshiro_Hoshina.PNG.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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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1월 21일
성별 남성
신체 171cm
국적 일본
직업 방위대 부대장
1인칭 보쿠
소속 동방사단 방위대 제3부대
좋아하는것 독서, 커피, 몽블랑, 우둔한 녀석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카와니시 켄고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김지율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능력
4.1. 장비4.2. 기술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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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괴수 8호의 등장인물.

2. 특징

방위대 제3부대의 부대장.

무로마치 시대부터 이어져 온 괴수 토벌대 일족인 호시나 가문의 일원으로, 서방사단 방위대 제6부대의 대장인 호시나 소우이치로의 동생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원거리 무기를 사용하는 방위대에서 저격 무기의 해방 전력이 낮아 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전투시에는 호시나류 도벌술을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대형 괴수 방면에서는 아시로 미나보다 뒤쳐지지만 중형이나 소형 괴수 토벌에서는 보다 더 우세하며, 대괴수괴수 10호와 어느정도 맞싸움이 가능한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 강화슈트 해방률은 작중 초반 기준으로 3번째인 92%로,[1] 카프카가 인간의 움직임이 아니다라고 묘사할 정도로 엄청난 속도를 보여준다.

성격은 기본적으로 여유롭고 유쾌하며 약간 장난기가 있는 편이지만, 임무 중에는 굉장히 진지해진다.[2] 그리고 본인은 인정하지 않지만, 전투광 기질이 좀 있다.

관서 지방 출신인지 사투리를 사용한다.

3. 작중 행적

4화에서 첫 등장. 방위대 선발 시험에서 전형 위원장을 맡으며 주목 대상들을 대장인 아시로 미나에게 보고한다. 이후 2부 시험에서 수험자들에게 연습장의 괴수들을 토벌할 것을 명한다.

7화에서 최종 심사가 끝나자 시노미야 키코루를 눈여겨 보는데, 갑자기 죽은 괴수들이 강화된 상태로 부활하는 이상현상이 일어나자 미나와 함께 출격한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포티튜드 9.8의 괴수가 나타났다는 보고를 듣고는 그런 역사에 남을 대괴수가 나타났을 리가 없다고 생각하며 계측기가 고장났을 거라 일축한다. 이후 현장에 도착해 죽은 괴수들의 상태를 목격, 3개월 전 괴수 8호가 최초로 출현한 당일 토벌자 불명의 괴수의 시체와 연관이 있을 거라 추측한다.

10화에서 방위대에 입대한 수험자 중 히비노 카프카가 포티튜드 9.8의 반응이 일어났을 때 같은 시간에 부자연스럽게 바이탈이 소실된 것과 방위대 슈트 적성이 이상하게 낮은 것에 위화감을 느끼게 되고, 옆에 두면서 정체를 밝히기로 결심한다.

11화에서 자료실에서 늦은 밤까지 공부하는 카프카 앞에 나타나 제대로 자는 것도 업무의 일환이라 충고하고, 카프카가 부대장 자리를 빼앗을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자 빠직하지만 문단속 제대로 하라며 열쇠를 주고, 아시로 대장님의 옆자리는 양보하지 않을 거라 선언한다. 그리고 언제 누구에게 무슨 일이 생겨도 이상하지 않는 직업이니 대원끼리 친해지는 건 적당히 하는 게 좋다고 충고한다.

12화에서 사가미하라에 괴수가 나타나자 신병들을 데리고 출격한다.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신병들에게 힘을 증명해 봐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 후, 카프카가 괴수를 해체하면서 핵의 위치와 여수에게도 증식 기관이 달려있다는 것을 보고를 하자 공을 세웠다며 처음으로 카프카를 칭찬한다.

이후 아시로 미나가 포격으로 대형 괴수를 일격으로 토벌하자 카프카가 부대장님도 저런 게 가능하냐고 묻자 못 한다고 바로 부정하지만, 그 대신 소형이나 중형인 괴수는 자기가 우세하다며 바로 일격으로 중형 괴수를 베어버리며 실력을 보인다.
파일:7화 호시나.gif
파일:7화 토벌한다.gif
16화에서 이치카와 레노와 후루하시 이하루가 통신과 바이탈이 감지되지 않는다는 보고를 듣고, 이후 도주 중이던 괴수 8호와 조우하게 된다. 9호는 이미 사라진 뒤였기에 이 둘에게 중상을 입힌 게 8호라고 생각하여 바로 칼날을 날리고 간단히 피해버리자 해방 전력을 92%까지 올려서 진심으로 토벌하려 든다.

20화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몰아붙이고, 핵의 위치가 드러나자 호시나류 도벌술 5식 '안개 베기'로 마무리를 지으려 하지만 8호가 가슴 쪽을 입 형태로 바꾸어 칼날을 붙잡아 그대로 부러뜨리고 다시금 도주하면서 놓치고 만다.

21화에서 8호가 마지막에 자신을 노리지 않고 무기를 파괴한 것을 의아해하고, 괴수라기 보다는 인간과 싸우는 듯한 느낌에 이질감을 느낀다. 이후 이카루가의 보고로 괴수 9호가 인간으로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9호가 인간으로 위장해 해체업자로서 일하고 있었음을 알고 조사에 나섰지만 이미 모습을 감춘 뒤였다.

22화에서 첫 임무 뒤풀이에서 카프카가 정규 대원으로 승격한 것을 알려준다.

23화에서 다음에 8호를 만나면 확실하게 끝내기 위해 혼자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 이후 카프카가 전력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하니 초크를 걸며 우쭐대지 말라고 하지만, 잠시 후 1퍼센트 정도는 기대해 주겠다고 답한다.

24화에서 기지에 익룡계 괴수들이 쳐들어오자 출격하고, 익룡계 괴수들을 통솔하는 괴수 10호와 대면하게 된다.

25화에서 10호가 이 기지에서 가장 강한 게 누구냐고 묻자, 대장님이 없는 지금은 자신이라 답한다. 그 말에 10호가 네 놈이 내 사냥감이라 말하면서 손가락 힘으로 충격파를 쏘면서 전투가 시작된다.

10호의 무차별적으로 날리는 펀치를 아슬아슬하게 피해 공격하지만 딱딱한 피부에 검격이 전혀 통하지 않았고, 계속 밀리자 해방 전력을 92%로 상승시켜 겨우 대미지를 입힌다. 이후 틈새를 노리는 척하면서 무차별적으로 베어버리고, 10호와 정면에서 치고 받으며 대등한 싸움을 버린다.

그 후, 호시나류 도벌술 6식 '팔중 베기'로 마무리를 지으려 하지만, 핵의 위치를 움직이는 바람에 파괴하지 못했고, 그대로 10호는 거대하게 변하면서 점점 더 힘든 상황으로 변한다. 이후 참격을 날리며 공격을 퍼붓지만, 대형으로 변하면서 핵을 파괴하기가 더 힘들어졌고, 오버히트가 되면서 해방 상태 유지에 한계까지 오자, 10호의 후방으로 이동해 어떻게든 마무리를 지으려 한다. 그러나 10호가 전신에 눈을 만들어 사각으로 이동했다는 걸 바로 알아채고, 결국 10호가 날린 펀치에 날아가 완전 해방이 해제되면서 쓰러진다.

29화에서 어떻게든 정신을 차려 다시 10호를 상대하지만 완전 해방이 해제된 상태에서는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았고, 결국에는 잡히게 된다. 그렇게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아시로 미나가 쏜 포격에 10호가 대미지를 입으면서 풀려난다.

30화에서 10호가 탄도를 읽으며 대응하기 시작하자, 어떻게든 해방 전력을 63%까지 끌어내 기동력을 손상시켜 틈을 만든다. 그리고 미나가 최후의 포격을 발사하자 싸움을 걸 상대를 잘못 골랐다며 비웃는다.

31화에서 10호를 쓰러뜨리고 상황이 끝나는 것처럼 보였지만, 10호가 최후의 발악으로 부른 여수로 이루어진 폭탄이 나타나자 전멸당할 위험에 처한다. 그때 카프카가 폭탄을 향해 뛰어가는데, 해방 전력 1%의 움직임이 아닌 속도로 움직이자 이상해하고, 이후 괴수 8호로 변하자 경악한다.[3] 그 후, 8호가 날린 전신전력의 펀치로 폭탄이 날아가면서 살아남는다.

33화에서 구속된 상태인 카프카를 지켜본다.

54화에서 괴수 9호가 일으킨 테러에 시노미야 이사오가 사망하자 그의 장례식에 참여한다.

56화에서 방위대에서 구속 중인 괴수 10호가 의식을 되찾아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소우시로에게만 말하겠다고 해 직접 찾아온다. 이후 10호와 대면하자 단도직입적으로 괴수 9호에 대해 물어보는데, 10호는 딱히 상관없다는 듯 자신이 9호에게 만들어졌다는 엄청난 정보를 말한다. 그리고 이 이상 알고 싶다면 자신의 조건을 들어줄 것을 요구하는데, 그 조건은 바로 자신을 병기로 만들어서 자신을 입어 몸을 넘기라는 것. 그러고는 너와의 싸움은 즐거웠다고 말하자, 소우시로는 하나도 안 즐거웠다고 답하고, 10호는 직접 싸운 자신은 알 수 있다며 거짓말하지 말라고 부정한다. 그리고 넌 나와 닮았다며 피가 끓는 전투만 할 수 있다면 괴수든 인간이든 상관없다는 자신의 가치관을 말하자, 시간이 필요하다 말하고 물러난다.

이후 엄청 무서웠다 말하며 황당해하고, 저런 거는 입기 싫다 말하지만, 지금 상황에 위험을 무릅쓸 수밖에 없다 판단해 그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한다. 잠시 후, 10호에게 그 조건을 들어주겠다고 하지만, 네가 날 쓰는 게 아니라 내가 널 쓰는 것이라 경고한다.[4]

57화에서 방위대 회의를 위해 모든 부대가 모이게 되자 평소 3부대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1부대와 만나게 되자 충돌하게 된다. 이때 1부대의 대장아 나루미 겐이 시비를 걸자 역으로 발라버리고, 1부대 부대장인 하세가와에 의해 중재된다.

이후 회의를 시작하자 자신이 10호에게 들었던 정보인 괴수 9호는 강력한 신종 괴수를 만들 수 있다는 것과 9호가 만든 10호는 시험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고한다. 그리고 현재 일본 방위대의 식별 클래스 처리 능력은 동시에 다섯 마리가 한계고, 포티튜드 9.5 이상이라면 그 수는 더 줄어들며, 만약 9호가 이 숫자를 뛰어넘는 수의 대괴수들을 만들면 이 나라는 멸망할 수 있어 모든 부대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더군다나 9호는 시노미야 이사오 장관을 흡수하면서 그의 기억을 읽어 방위대 전력을 파악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놈이 상정하지 못한 것, 즉 잠재력을 가진 젊은 신병들을 얼마나 만들어낼 수 있는지가 승부처라 답한다. 그 후, 괴수 병기 중 아직 아무도 사용하지 못 한 넘버즈 6에 동조할 조짐이 있는 인물에 대해 보고한다.

65화에서 오랜만에 카프카와 재회한다. 만나자마자 칼을 목에 대며 놀라게 만들고, 리벤지 성공이라 말하며 자신에게 정체를 숨긴 벌은 밤금 깜짝 쇼로 없던 일로 해주겠다고 말한다.[5] 이에 카프카가 울며 사과하고 싶었다고 하자 내가 없던 일로 해주겠다고 했잖아라며 초크를 건다. 그 후, 제3부대를 구해준 것에 고맙다고 하고, 괴수 9호는 자신이 쓰러뜨릴 테니 이제 괴수 8호로 변신하지 말고 천천히 가도 좋으니 히비노 카프카의 길을 갈 것을 충고한다.[6] 하지만 카프카는 동료의 우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며 괴수 8호가 되어 싸울 것이라 답한다. 소우시로는 예상대로의 대답에 한숨을 쉬었고 자신이 싸우는 법을 가르쳐 주겠다고 한다.

66화에서 에도 시대부터 이어져 온 괴수 토벌에서 돌아가신 분들을 모시는 신사인 류네이 신사에 데려온다. 언젠가 우리도 죽으면 이곳에서 넋을 위로받게 될 거라 말하고, 얼마나 성장했는지 봐줄 테니 덤벼보라고 한다. 이후 대련하면서 강해졌다며 카프카를 칭찬하고, 그래도 이걸로는 안 된다며 대식 격투술[7]로 압도한다. 그리고는 이 대식 격투술을 가르쳐 주겠다 하고, 끈질기게 살아남아서 아시로 대장의 옆자리를 뺏어보라고 한다. 이에 카프카가 바로 "네"라 답하자 절대 내주지 않을거라며 또 초크를 건다(...).

73화에서 괴수 9호가 본격적으로 움직여 괴수들을 전국에 풀어놓자 병기화에 완성된 괴수 10호를 착용한 채 쵸후 비행장에 출격한다. 괴수 10호가 날뛰게 해달라고 하자 주도권은 자신에게 있다 강조한다. 이전까지 훈련하면서 완전 해방에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다고 하며, 이대로 오늘까지 실패하면 난 죽고 넌 폐기될 거라 경고하며 자신의 명령을 따라라고 말한다. 이에 10호는 알고 있다 답하지만, 말이 끝나지마자 꼬리로 헬기의 바닥에 구멍을 뚫으면서 멋대로 움직이고, 소우시로는 전혀 못 알아들었다며 빠직한다.

이후 현장에 도착하자 괴수 토벌에 나서지만 영 합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8] 해방 전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등 위기에 몰린다. 결국 어쩔 수 없이 소우시로 쪽에서 양보하면서 합을 맞춰주려 하자 그때부터 해방 전력이 급상승하며 서로 죽을 각오로 따라오라고 말한다.

74화에서 이전과는 반대로 협력 체계가 이루어지자마자 소형과 대형을 포함해 몇이나 되는 괴수들을 전부 순식간에 처리해 버리며 실력을 보여주었고, 게다가 계속 한쪽은 도발하고 반대쪽은 열받아서 분노하는 등 서로 다투면서도 해방 전력이 점점 상승하는 기현상을 보이며 해당 구역의 괴수들을 전부 섬멸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75화에서 방금 전까지 합이 맞았던 게 무색하게 괴수 10호가 "저 괴수놈은 이제 질렸으니 이번엔 방위대 놈들을 죽이러 가자!"라는 소릴 하는 바람에 또다시 대판 싸우면서 만담 아닌 만담을 찍게 된다.

76화에서 각 지역의 방위대 전력의 활약으로 어느 정도 진압되지만, 주요 전력들이 나타나는 것을 기다리고 있던 괴수 9호가 보낸 대괴수 중 괴수 12호가 나타나자 상대하게 된다.

81화에서 순수한 검술만으로 12호에게 밀린다.

89화에서 교전하면서 12호가 10호의 완성형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10호와 자신은 열등한 콤비라는 사실에 묘한 감정을 느낀다.[9] 이후 칼이 부러지고 해방 전력도 83%에서 멈추자 전술을 바꿔 승기를 잡기로 결심하고, 오코노기가 보낸 케이스에 있던 카타나형 무기 SW-2033를 꺼내 전법을 이도형에서 일도형으로 바꾼다.[10]

이후 호시나류 발토술 1식 '으스름뽑기'로 처음으로 12호에게 대미지를 입힌다. 그리고 계속해서 기술을 가해 밀어붙이고, 결국에는 목에 있는 핵을 발견해 공격하지만, 12호는 대응하면서 공격을 막기 시작한다. 이에 소우시로는 기술을 조합해 변화를 주면서 대응하지 못하게 만들고 다시 밀어붙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틈이 생기자 마무리를 지으려는 순간, 12호는 양손을 변화시키고 카타나를 생성하더니 자신과 같은 발도술 자세를 취하기 시작한다. 그 모습에 소우시로는 울컥해서 웃기지 말라며 분노하지만 그것과 동시에 10호 쪽은 순간 오싹함을 느끼며 소우시로에게 방어하라고 소리쳤고, 다음 순간 12호의 발도술에 직격당해 날아가 버린다.

91화에서 12호의 내려치기에 당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10호가 꼬리를 희생해 막아주면서 어떻게든 살아남는다. 그 후, 다음에는 어떻게 할거냐는 10호의 질문에 지금의 우리의 기술로는 아무 것도 통하지 않는다 말한다. 하지만 10호는 상관없다며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즐겨보자고 한다.

92화에서 즐겨보자는 10호의 말에 자신이 왜 지금까지 칼을 휘두르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고, 스스로 여러 이유[11]를 대지만 10호는 그 모든 것을 부정한다. 그리고 칼을 휘두르는 것이 즐겁기 때문인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되고, 지금까지 해방 전력이 83%에서 멈춘 이유가 근원을 통일시키지 못했기 때문인 것을 깨닫게 된다. 그 순간 멈춰있던 해방 전력이 오르기 시작하고, 결국에는 100%까지 풀로 상승된다. 이후 12호가 발도술 자세를 취하자, 10호에게 즐기자 말하고 넘버즈 10을 완전 해방하면서 최후의 일격을 가할 자세를 잡는다.

93화에서 12호와 서로 발도술로 일격을 가하고, 틈이 생기자 12호의 후방으로 돌아가 케이스에서 평소에 사용한 칼을 양손과 꼬리로 잡아 삼도류를 사용해 공격을 퍼붓는다. 처음에는 압도하지만, 12호는 바로 대응하면서 소우시로의 기술을 또 학습해 6개의 팔을 만들어 육도류로 상대한다. 하지만 소우시로는 전혀 상관하지 않고 그대로 호시나류 도벌술 7식 '십이단'으로[12] 초고속의 12연격을 가해 밀어붙이고, 핵이 드러나자 마무리 공격을 가하지만, 12호의 꼬리에 공격이 막히고 만다. 그렇게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갑자기 소우시로는 씨익 웃으며 자신이 이겼고 바통을 넘겨주는 게 더 잘 맞다 말하는데, 그때 어느 순간에 하늘로 날아갔던[13] 넘버즈 10의 꼬리[14]가 내려오면서 12호의 핵을 찌른다.

94화에서 핵이 관통당한 상황에도 팔을 재생해 계속 싸우려는 12호의 투지에 감탄하고, 결국 핵이 완전히 파괴되면서 토벌에 성공한다.[15] 이후 괴수 14호를 상대하러 간 아시로 미나에게 부탁한다는 말을 한다.

97화에서 괴수 9호의 다음 목표가 아시로 미나를 흡수하는 것을 깨닫고 미나가 있는 타치카와로 향하지만, 9호가 도쿄 전역에 풀어놓은 거인형 대괴수들의 습격을 받으면서 방해를 받는다.

105화에서 괴수 9호가 보낸 대괴수들을 막기 위해 증원군의 체력이 다하기 전에 9호를 쓰러뜨리라고 카프카에게 지시한다.

106화에서 괴수 9호가 방위대 전 장관인 시노미야 이사오를 흡수한 덕에 이론상 9호가 대식 격투술을 사용할 것이라는 예상을 했고, 이를 격파하기 위해 호시나류의 격투술의 요소를 추가하여 대식 격투술을 개편하여, 카프카에게 전수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16]

110화에서는 카프카가 9호를 쓰러뜨리기 위해 호시나 소우시로 몰래 모색한 마지막 비장의 수단을 숨겼는데 그 수단은 카프카 안에 있던 괴수에게 자신의 육체의 주도권을 일시적으로 넘기는 것이었다.[17]

4. 능력

4.1. 장비

  • 넘버즈 10
    괴수 10호가 병기화를 자진해 남은 부품을 베이스로 만든 슈트. 방위대 사상 최초로 의지를 지닌 괴수 병기로, 가슴팍의 십자형 구멍에 10호의 눈이 있고, 길고 날카로운 꼬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의지를 지녔기 때문에 10호와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으면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없고, 의견이 일치하면 본래 능력 이상으로 적합자의 전투 능력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슈트이다. 꼬리는 괴수 10호가 제어권을 갖고 있어서 괴수 10호는 이를 이용해 의사를 표현한다.[18][19]
  • SW-2033
    소우시로가 사용하는 두 자루의 칼. 길이는 소태도 정도이며, 단단한 외피를 가진 괴수 10호도 벨 수 있을 정도로 날카롭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백업용으로 여러 개 존재한다.
  • SW-1023
    괴수 12호와의 전투에서 처음 사용한 카타나. 괴수 12호를 벨 수 있을 정도로 날카로우며, 칼집에 넣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으로 강력한 발도술을 사용할 수 있다. 백업용으로 여러 개 존재한다.

4.2. 기술

  • 호시나류 도벌술
    • 1식 허공 베기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베어버리는 기술.
    • 2식 교차 베기
      X자로 이중 베기를 날리는 기술.
    • 3식 전환 베기
      크게 회전하며 베어버리는 기술.
    • 4식 마구 베기
      가까이 접근해 무차별적으로 베어버리는 기술.
    • 5식 안개 베기
      X형 참격을 2연격 날린 후, 상대의 측면에 접근해 3연격을 날리는 기술.
    • 6식 팔중 베기
      8연격으로 베어버리는 기술.
    • 7식 십이단
      초고속의 12연격으로 베어버리는 기술.[20]
  • 호시나류 발토술
    • 1식 으스름뽑기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 발도술을 날리는 기술.
    • 2식 풍혈
      발도술을 하는 동시에 찌르기를 날려 거대한 구멍을 만들어내는 기술.
    • 3식 역박자
      측면에 빠르게 이동해 세로로 베어버리는 기술.

5. 기타

1차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카프카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는 내부의 적, 방위대원으로서 카프카의 성장을 도와주는 멘토,[21] 괴수 8호로서 카프카를 만나면 서로 죽여야 하는 대적자[22] 카프카와는 단순히 "이런 관계다."라고 정의내릴 수 없는 매우 복잡한 관계를 보여준다. 하지만 정체를 들킨 후에는 단순한 멘토이자 스승에 가까워졌다.


[1] 92화에서 식별병기 넘버즈 10을 착용한 상태에서 해방률 100%에 도달했다. 작중에서 100% 풀 상태, 그것도 넘버즈를 착용하여 처음 도달한 케이스.[2] 또한 진지해지면, 평소의 실눈 상태에서 홍채가 드러나기도 한다.[3] 소우시로의 언급으로는 위화감은 있었지만, 카프카와 지내며 마음이 끌리면서 그 가능성으로부터 눈을 돌리고 있었다고 한다.[4] 그 말에 10호는 재밌다는 듯 씨익 웃는다.[5] 여담으로 칼도 고무로 된 모형이었다.[6] 이 당시 카프카는 조금씩 괴수화가 진행되면서 변신을 계속하면 인간으로 못 돌아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7] 시노미야 이사오가 완성한 맨손 격투술.[8] 호시나는 괴수들 중 취약한 녀석부터 빠르고 은밀하게 암살하는 것을 거듭해 괴수 무리를 전략적으로 무너뜨리는 것을 선호하지만, 괴수 10호는 강한 녀석부터 정면대결로 꺾어버리는 것을 광적으로 선호한다. 서로 정반대이니 당연히 합이 안 맞는 것.[9] 소우시로의 형 소우이치로는 호시나 가문의 완성형이라 불렀으며, 소우시로는 그런 형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다.[10] 자신의 주 전법인 이도류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9호가 미리 대비를 했을 것이라 예상했고, 만약 자신이 이도류에서 밀린다면 형인 소우이치로의 주 전법인 일도류를 쓰는 것으로 전황을 타파하는 방향으로 미리 준비를 해둔 것.[11] 형을 이기기 위해, 자신의 유일한 장점, 부대장으로서의 맡은 역할 등.[12] 한번 구상만 했던 기술로 넘버즈 10의 100% 풀 완전해방 상태였기에 실현 가능했던 기술이다.[13] 십이단을 사용할 때 자른 것으로 보인다.[14] 자세히 보면 10호의 눈이 꼬리로 이동했다.[15] 이때 소우시로는 쓰러진 12호에게 적이지만 훌륭하다라는 경외를 담은 평을 하면서 12호를 인정한다.[16] 호시나는 다가올 9호와의 격전을 고려하여 9호가 이 사실을 안 대원이나 대장 방위대 상층부를 흡수하여 누설될 가능성이 있으니 그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말라고 함구 명령을 내렸고, 시노미야 이사오를 뛰어 넘으러 가자라고 말한다.[17] 이 수단을 사용하기 위해 나루미와 강화 장갑 훈련실에서 훈련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제한 시간은 기껏해봐야 1분이 한계이다.[18] 꼬리를 이용해 슈트를 당겨서 호시나를 끌고 다니거나 때리기도 하고 땅에 박아산책중 땡깡부리는 강아지마냥 버티기도 하며 칼날을 꼬리로 잡아 휘두르기도 한다.[19] 꼬리가 끊어져도 10호의 생체 데이터는 연결되는것인지 끊어진 꼬리를 조작해 괴수 12호의 핵에 칼날을 찔러넣기도 했다.[20] 그것도 한번 구상만 했던 탁상공론에 불과했던 기술로 넘버즈 10의 100% 풀 상태였기에 실현할 수 있었던 기술이다.[21] 카프카는 호시나의 행동과 신념을 쭉 보면서 본인도 그런 대원이 되고 싶어했고, 결정적으로 32화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모두를 지킨 호시나를 보면서 자신도 그와 같이 몸을 사리지 않고 모두를 지키키 위해 모두가 보는 앞에서 망설임 없이 괴수로 변신하기까지 했다.[22] 괴수 8호와의 위화감을 느꼈고 추측상 카프카가 괴수 8호라고 의심했는데 한편으로는 카프카의 됨됨이를 보고 의심하고 싶지 않는 심경도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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