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게임 참가 플레이어 명단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스포일러 포함)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높동 | 마동 | ||||
파이널 챌린지 패배 | 파이널 챌린지 승리 | |||||
<rowcolor=#ffffff> 권아솔 격투기선수 | 엠제이킴 격투기선수 | 파로 가수 | 이병관 회사원 | 정인직 대학생 | 현경렬 대학원생 | |
<rowcolor=#fff> 9화 탈락 | 10화 탈락 | 11화 탈락 | 12화 탈락 | 9화 탈락 | ||
홍사혁 의사 | 한별 가수 | 윤마초 잡지에디터 | 이해성 대학생 | 황인선 가수 | 박서현 대학생 | |
<rowcolor=#fff> 6화 탈락 | 7화 탈락 | 8화 탈락 | 7화 탈락 | 6화 탈락 | 5화 탈락 | |
김희준 영어강사 | 임동환 연구원 | 채지원 대학생 | 박하엘 대학생 | 양상국 개그맨 | 최설화 발레강사 | |
<rowcolor=#fff> 1화 탈락 | 2화 탈락 | 4화 탈락 | 3화 탈락 | |||
윤태진 아나운서 | 신재혁 모델 | 올리버장 모델 | 양지안 파티플래너 | }}}}}}}}} |
예리한 촉과 승부 근성으로 똘똘 뭉친 집요함의 소유자! 현경렬 / Kyunglyul Hyun | |
소속 | 마동 |
나이 | 32세 (1985년생) |
학력 |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박사과정 수료 |
직업 | 스마트업 개발이사 / 대학원생 |
SNS | 인스타그램 |
1화 | 2화 | 3화 | 4화 | 5화 | 6화 |
승리 | 승리 | 패배 | 패배 | 패배 | 패배 |
7화 | 8화 | 9화 | 10화 | 11화 | 파이널 |
패배 | 승리 | 패배 | 승리 | 승리 · | 승리 · 리더 |
1. 소사이어티 게임
1.1. 1화
해성이가 형이랑 아솔이 중에 하나 친다고 얘기했어요
- 양상국에게 이해성의 말을 밀고하며
- 양상국에게 이해성의 말을 밀고하며
반란이 일어나야 내가 뭔가 살 수 있겠구나.
"저를 대체할 수 있는 사람이 안생기면, 가만히 있으면 적어도 절 떨어뜨리지 않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 양상국을 리더로 만든 이유
"저를 대체할 수 있는 사람이 안생기면, 가만히 있으면 적어도 절 떨어뜨리지 않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 양상국을 리더로 만든 이유
사전 게임에서 두뇌를 선택했으나 최하위를 기록하며, 마을 선택권 없이 마동으로 배치되게 된다.[1] [2] 반란을 일으킬 계획이 있었던 양상국은 권아솔, 최설화 등 이미 든든한 연맹 관계가 있었기 때문에 이해성이 리더가 되자 그를 옆에서 보조하는 척을 했다. 그러나 이해성 역시 정인직, 박하엘 등 이미 상호간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버린 후라 본인의 포지션이 흐릿해져 저격당할 것을 염려 밀고자를 자초하여, 양상국 연맹에 붙어 이해성과의 나눈 이야기를 전부 밀고했고 결국 양상국이 반란을 일으키는데 기폭제 역할을 하였다.
챌린지 인간장기에서는 2번을 배치받아 상대팀의 윤마초와 말이 마주쳤으나, 같이 마주친 마동의 10번인 이병관과의 대결을 먼저 수행하다 패했기 때문에 말이 오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결을 하지 못한 유일한 주민이 되었다. 팀이 승리하며 리더인 양상국에게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1.2. 2화
양상국이 뭔가 보여줘야 한다고 떠밀어 얼떨결에 미니게임을 하게 되었고, 홍사혁과의 대결에서 승리하여 마동에 식용유를 안겨주었다. 양상국이 두뇌 포지션 뒤에 감각 및 원판을 들지 않은 신체형 주민들이 앉아 컨닝하는 전략을 내세우자, 내키지 않아 하지만 팀의 전략에 따른다.
챌린지 시작 전 양상국에게 괴한상이라고 놀림받는 등 동네북 기믹이 되어가고 있다. 다만 시청자중 일부가 "괴한상"이라는 말이 아내 있는 유부남에게 할말이냐며 양상국에게 욕을 하고, 현경렬은 불쌍하다는 반응. 2화 방송이후 해당 장면을 인스타에 올려 농담을 하는걸 보면 크게 개의치 않는듯하다.
챌린지 승리 후 양상국으로부터 상금 100만원을 획득한다.
1.3. 3화
나온지도 모르는 시청자들도 있을 정도로 전 회차 극악의 분량을 보여줬던 한별의 분량을 이어 받았다. 챌린지에서는 출전하지 못한채 마동이 패배했고, 탈락자 선정에서 양상국의 연합이기에 생존도 보장되었기 때문에 딱히 뽑을 이유가 없었다. 이번화 단독 분량이라 할 시간은 단 6초, 이는 2화의 한별의 8초보다도 적은 분량이다.1.4. 4화
내 능력이 뛰어난 걸 보여줌으로써 마을 내에서 저의 생존 지분을 확보하겠다
- 닭을 잡으며
1화에서 양상국에게 반란을 일으키게 하는 촉진제 역할을 한 뒤 이해성에게 포커스가 맞춰지면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더군다나 높동에서 두뇌 포지션을 자청하는 올리버 장이 영입되면서 더욱 더 위기의식을 느끼게 되었다.
챌린지인 바닥빼기에서 이해성, 정인직, 올리버 장과 함께 계산을 담당했으며 최상의 성과를 내었다. 촉진룰2[3] 적용전에는 1개도 틀리지 않았으며 적용 후에도 많이 틀리지 않았고 마지막까지 8개를 틀렸으며 계산을 맡은 플레이어들 중에서 올리버 장과 함께 가장 적게 틀렸다.초기의 인터뷰에도 이미 자신보다 견고히 양상국 연합에 속해있는 박서현이나 양상국이 무한 신뢰를 보내고 있던 이해성과 차별화하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어 살아갈 구실을 만들려고 집안일이나 닭잡기를 자처했으며 챌린지에서의 성과로 자신이 원하는 '생존 지분'을 확보했다.
이번 회차에서 올리버 장이 탈락함으로써 마동의 잔체 전력은 부족해졌지만 현경렬의 능력을 증명할 길이 넓어져 다행인 셈이었다.
1.5. 5화
챌린지 시작 전 정인직에게 선전포고를 들어 여전히 이해성과 정인직이 자신에게 대한 앙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챌린지 숫자 클라이밍에서는 문제를 맞히는데 성공했으나 결국 챌린지는 패배하게 된다. 챌린지 종료 이후 권아솔의 반란에 찬성하나 반란은 실패했고, 결국 리더와 반란의 열쇠가 이해성 연합에게 넘어가면서 가장 불안한 입지의 참가자가 되고 말았다.1.6. 6화
반란이 일어났을 때 굉장히 의욕을 많이 상실 했어요.
이대로 쭉 가면 그냥 해성이가 계속 리더하고,
난 아무리 열심히 해봤자 어차피 파이널 디시전에서 잘릴 거고.
- 이해성이 리더를 잡은 것에 대해 한탄하며
이대로 쭉 가면 그냥 해성이가 계속 리더하고,
난 아무리 열심히 해봤자 어차피 파이널 디시전에서 잘릴 거고.
- 이해성이 리더를 잡은 것에 대해 한탄하며
내가 생각하기에 오늘은 상국이 형이 잘못했어.
떨어지겠다는 그런 딜을 거는 건 좀 말이 안 되는 거였지.
- 박서현, 권아솔에게
떨어지겠다는 그런 딜을 거는 건 좀 말이 안 되는 거였지.
- 박서현, 권아솔에게
본인이 가장 경계하고 있는 이해성이 다시 리더의 자리에 오르게 되자 좌절을 했지만[4] 감정적인 측면이 강해 양상국의 편을 드는 권아솔, 박서현과는 달리 양상국의 행동에 분명 문제가 있다며 선을 긋는다. 결국 어느 연합에도 제대로 합류하지 않은 채 중간에서 기회를 계속 엿보고 있다. 정권이 바뀌어도 아침에 똑같이 일어나 집안일을 자처하며, 이해성 연맹과도 계속 대화의 물꼬를 텄다.
미니게임 에선 채지원을 상대로 승리하였고 챌린지에선 홍사혁과 함께 1개로 가장 적게 틀렸다.
이해성에게 '직사각형'이라는 힌트[5]를 건네 듣고선 마동의 베개를 수색하기도 했다. 배개에 대한 여러 떡밥에 시청자들 사이에 돌아서 뭔가 해내나 싶었지만 이병관의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에 그만둔다. 하지만...
1.7. 7화
네가 리더를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 정치적 그런게 아니라 팀을 위해서!
- 이병관을 설득하며
- 이병관을 설득하며
이병관이 이해성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것을 파악하고 반란을 일으켜 리더를 잡으라며 설득한다.
챌린지에서는 두뇌 요소가 전무해 이해성, 박서현과 함께 무쓸모로 전락할 뻔 했지만 공던지기에서 갑자기 두각을 보이기 시작하며 희망을 보았고 실제 챌린지에서도 정인직 다음으로 마동 내에서 가장 많은 공을 과녁에 맞혔다. 더군다나 그가 맞힌 공 대부분이 가장 중요한 초, 중반부에 들어갔다. 다만 본인이 중반부에도 공격할 기회가 주어졌을 때 상대팀의 황인선을 하나도 공격하지 않은 것은 실책으로 평가받고 있다.[6][7]
이번 회차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할 경우 충분히 탈락 후보에도 오를 수 있는 상황이었다. 소화할 툴이 없었던 이해성은 탈락이 불가능한 리더였고, 박서현은 권아솔이라는 확실한 연맹원이 거래를 통해 지켜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의외의 재능으로 본인의 살 길을 열어 본인의 탈락 명분을 없앴고 본인의 포지션까지 지키게 되었다.
리더 이해성에게 감옥에서 벌어온 상금 800만원 중 100만원을 부여받는다.
1.8. 8화
야, 오늘 하는 거 못 봤어? 내가 사실 두뇌에서 실망 끼친 적이 거의 없어!
- 주민교환을 거부하며
- 주민교환을 거부하며
굉장히 쓸 데가 없을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는...
결국은 병관이에게 끌려 다니겠구나..
- 이병관에게 히든 아이템을 자신의 상금으로 사고
결국은 병관이에게 끌려 다니겠구나..
- 이병관에게 히든 아이템을 자신의 상금으로 사고
챌린지 럼버잭에서 암호 풀기를 맡았고, 권아솔과 정인직의 분발에 힘입어 빠른 암호 해독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8]
챌린지 종료 이후 리더가 된 이병관에게 상금 200만원을 넘겨주는 전제로 이병관이 미리 찾았던 히든 아이템 반란의 열쇠를 얻었지만, 자신을 지지하는 플레이어가 없는 와중에 반란의 열쇠는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그러나 본인이 이병관은 딜을 거절당할 경우 이 제안을 본인이 가장 경계하고 있는 이해성에게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열쇠를 구입한 것. 인터뷰에서 이를 두고 푸념했다. 더군더나 대화를 잠깐 본 정인직에게 무시당하는 말을 듣기도 했다.
거래에 따라 이병관이 자신에게 배당받을 상금인 100만원을 가져가고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지금까지 챌린지와 미니게임 모두 실수 하나없이 승리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성실한 집안일과 가끔씩 터지는 개그로 시청자들에게 응원을 받고 있다.
1.9. 9화
그래 다 말해라 다 말해.. 병관이한테 (히든 아이템) 받았어, 왜?
- 이해성, 정인직에게
- 이해성, 정인직에게
그럼 이제 날 보내겠다는 건가?
- 이병관과의 거래가 전부 노출되어 버린 이후 이병관과의 대화 중. 예고편에도 등장했다.
지난 회차 이병관에게 받은 히든 아이템의 소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권아솔에게만 몰래 말한다.[9]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권아솔이 이를 이해성에게 알려 버렸고[10] 결국 하루만에 마동 내 모든 주민이 그가 히든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마을의 분위기를 해치는 1등 공신으로 내몰린다.[11]
그의 배신을 이미 경험한 적이 있는 정인직은 현경렬에게 분노하며 그를 내보내버리기 위해 반란의 징을 쳤으나, 현경렬이 아닌 이병관을 보내는게 목적인 권아솔과 박서현이 반란을 도와주지 않았다. 또한 리더인 이병관 역시 그로 인해 피해를 입어 현경렬을 내칠 수도 있었지만 마을내 자신과 딜을 할 유일한 거래 대상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주민 교환의 위협에서 벗어나게 된다.[12]
챌린지에서는 바람 때문에 재수없게 주사위가 무너져 탈락할 것을 염려했고, 그의 말대로 다른 주민과 별다를 바 없이 바람에 자신의 주사위가 무너져 탈락한다.
마을 내 그의 정치적 입지는 더욱 악화되었으나, 이번 회차에 박서현이 탈락해 마을 내 두뇌 챌린지 입지는 더욱 좋아진 편. 잉여나 다름없는 황인선의 능력이 갑자기 폭풍 상승하지 않는 이상 추가로 더 잘릴 건 한명 뿐인데, 정치고 뭐고를 떠나 사실상 지금의 주민 구성으로는 조건이 너무 비슷하고 상호 보완도 힘든 이해성과 현경렬 중 하나가 잘리는 것이 거의 필수이다. 이런 환경에서 정석적으로만 따진다면 은근히 감각에서도 건수를 잡고 두뇌에서의 실적도 더 높은 현경렬의 승산이 더 크다. 이론적으로 이것이 뒤집힐 방법은 이해성이 황인선과 정인직을 포섭해 아예 리더를 탈환하는 것 뿐이다.
예고편에서 반란의 열쇠를 사용하고 이해성을 블랙리스트에 적으려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1.10. 10화
DAY 10 박서현이 탈락해 이병관으로부터 반란의 열쇠를 받았다. 이로써 그가 가진 반란의 열쇠는 두개. 이병관에게 방송 욕심이라는 명분으로 리더가 되어 이해성을 탈락시키려 하나 이병관은 확답을 내놓지 않는다. 그리고 마동의 상황을 전혀 모르는 황인선을 위해 마동의 역사, 일명 마동워즈를 해주었다.(원문이 궁금하다면 10화 문서로) 그리고 이 모습을 수상하게 여긴 이병관에게 또 핀잔을 듣기도 햤다.
DAY 11 휴식일에서는 가장 먼저 일어나 비올것을 대비하고 집안일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DAY 12 일찍 기상해 집안일을 한다. 가마솥에 씌운 천막도 벗기고 설거지도 했었다. 그런데 난데없이 솥 닦은게 맘에 들지 않던 정인직에게 핀잔을 들었다. 정작 불평불만하는 정인직은 솥이나 땅땅 쳐대며 아무것도 안했으니 현경렬 입장에서는 어이없을 것이다. 시크릿 박스 휴대폰으로 아내분과 통화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아내분의 굉장한 애교로 보아 금슬이 매우 좋은 듯 하다. 자막은 폼이 아니었다! 추가로 본인도 애교를 많이 한다고 얘기했다.
챌린지 롤링 워드에서는 고유글자 '선'을 받고 단 세번의 도전만에 첫번째로 통과하며 언제나 그렇듯이 두뇌 최강자임을 입증. 입만 산 누구
챌린지 종료 이후에도 잠시만이라도 리더를 가져오려고 했으나, 이미 현경렬과의 비밀 커넥션이 다 까발려져서인지 연맹인 이해성을 끌고가고자 생각한 이병관의 거절로 무산됐다.
그 밖에 높동에서는 닭을 잡을 사람이 필요하다며 현경렬의 필요성을 절실히 바라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중립동 소집에서 권아솔의 닭좀 잡아달라는 부탁에 응했다. 그런데 이거 제작진이 허용할지는 미지수다.
1.11. 11화
- 매력녀로 박서현을 선택하며
나는 일단 징을 쳐야겠다!
- 이병관의 선택을 듣고 분노하며
- 이병관의 선택을 듣고 분노하며
12일차 저녁 이병관에게 자신의 능력을 전부 보여줬음에도 자신을 파이널에 함께할 계획이냐고 묻는다. 이병관은 별 차이가 없다며 정이 더 가는쪽을 선택하겠다고 말한다.
챌린지 준비과정에서 황인선에게 기본기를 왜 못하냐며 실망한다. 또한 정답을 대놓고 알려주는 이해성과는 달리 황인선이 푸는 방법을 익힐수 있도록 했다. 이해성과의 수준 차이가 드러나는 부분이었다. 챌린지 빨래 짜기에서는 이해성, 황인선과 함께 수식 퍼즐을 담당, 압도적인 속도로 1등으로 통과한다. 이해성은 인터뷰에서 별 차이없다고 했으나 제작진이 친히 비교판정해 현경렬 33초, 이해성은 약 5배인 2분 36초를 기록했다.
이후 상금 분배 이전 저녁 이병관이 파이널 멤버로 이해성을 선택하자 분노하며 반란의 징을 쳐 반란에 성공한다![13] 열쇠는 반란에 동조한 황인선과 정인직에게 주자마자 다시 정인직이 반란에 성공해 리더자리에서 내려오게 된다. 파이널이 확정된 상황에서 또다시 위기에 놓인 셈. 그러나 정인직이 정정당당한 성향 덕에 파이널을 승리하기 위해 현경렬에게 마음을 돌리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니 파이널의 진출할 가능성이 충분해졌다!
사족으로 이번 회차 높동의 닭 한마리와 마동의 마지막 닭을 처리함으로써 닭문가 칭호를 얻었다.
1.12. 12화
PEOPLE!
2라운드 퍼즐 타워에서 정답을 맞히며
2라운드 퍼즐 타워에서 정답을 맞히며
정인직의 승리를 위한 선택에 의해 파이널 멤버로 지목된다. 이왕 파이널 가는 김에 리더도 시켜주자는 의견에 따라 마동 최후의 리더가 된다. 그리고 충격적이고 귀엽고 깜찍한 사과머리로 입장한다.
1라운드 하프 파이프에서는 두뇌 대표로 참가, 엠제이 킴과 단어 조합 대결을 하게 되었으며 예상 외로 엠제이 킴이 초반부터 단어를 만들고 본인이 활약했던 롤링워드 때와는 달리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엠제이 킴에게 1라운드의 승리를 빼앗긴다. 현경렬은 한동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다가 양상국에게 받은 VIRUS 티셔츠를 입고 멘탈을 회복한다.
2라운드 퍼즐 타워에서는 정인직의 빠른 속도에 맞춰 아무런 단서도 없는 상황에서 퍼즐을 보자마자 문제의 감을 잡고 잠깐의 생각 끝에 바로 정답을 맞힘으로써 두뇌 최강자임을 증명한다. 답은 PEOPLE. 최초 말했던 오답인 376036은 아래로부터 읽었을때의 이야기, 즉 현경렬은 보자마자 퍼즐의 규칙을 파악한 것이었다.
3라운드 불굴의 러너2에서는 엠제이 킴을 확실히 제치고 문제의 대부분을 맞히고, 러너 권아솔의 런닝머신 속도가 이병관과 크게 차이가 나자 루트가 나온 문제에서는 엠제이 킴이 맞히지 못할 것이라 판단, 의도적으로 정답을 외치지 않고 시간을 끌어[14] 체력까지 소모하게 만들어 결국 권아솔이 쓰러진다.
이로써 파이널 챌린지에서 승리해 상금 1,000만 원을 획득한다. 승리 소감에서 마동 전원과 아내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며 그다운 마무리를 보여주었다. 방송 상에서 별다른 계기도 없는 첫 화부터 "아내를 사랑하는 결혼 3년차 현경렬 씨"라는 자막이 끊임없이 등장한 이유가 밝혀지는 부분이었다.
1.13. 총평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
- 정인직, 소사이어티 게임 종료 소감에서[15]
- 정인직, 소사이어티 게임 종료 소감에서[15]
그야말로 시즌 1의 압도적인 두뇌 최강자였다. 많은 두뇌형 참가자들이 그 뛰어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정치력 부족 혹은 일시적인 판단 착오로 탈락한 소사이어티 게임에서, 특히 미숙한 정치 능력을 보여주었던 현경렬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데에는 오직 그 혼자만의 능력이 있었다. 대표로 나섰던 모든 미니게임과 챌린지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했고, 감각 영역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어 단순 두뇌형은 아님을 보여주었다. 개인 능력으로만 보면 압도적인 신체적 강자인 권아솔과 엄청난 정치력을 보여준 엠제이킴과 더불어 3대 강자라고 할 만하다.
현경렬의 정치력은 확실히 떨어졌다고 할 수 있다. 다른 탈락한 브레인들은 거의 본인들의 실책보다는 더 뛰어난 정치력을 가진 누군가에 의해 버려지고 제거되어 마을을 떠난 반면 현경렬은 자신이 뭔가 시도해서 실패하고 위기를 자초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초반부터 타인과의 신뢰를 나누기보단 당장 자신이 살 방향을 모색하며 움직였기 때문에 그 누구와도 연합을 형성하지 못했다. 겨우 속했던 양상국 연맹이 와해되고 무너진 중후반부엔 모두에게 믿지 못할 사람으로 찍혔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내 뜻대로 움직이는 면에서는 카리스마나 리더십이 부족했더라도, 다른 사람의 기색을 읽어내는 눈치는 꽤 좋았다. 최후반부 6인시절 전까지 각종 내부 대립에서 이렇다할 대접은 못받아도 배척 또한 당하지 않았다.
챌린지 능력만으로는 누군가에게 선택되는 것을 넘어 오히려 자신이 갑의 위치에 서서 같이 갈 사람을 지목하는 입장이 되기 충분했는데, 설득력도 안목도 좋지 못해 자신에게 정당히 돌아올 이득 일부를 포기해야 했고 항상 생존을 걱정해야 했다. 이 때문에 두뇌능력은 자신보다 부족하지만 정치력과 판을 읽는 능력이 좋아서 이미 단단한 연합을 형성했던 포지션 경쟁자 이해성을 후반부 내내 경계해야 했고, 그 자신의 압도적인 능력에도 불구하고 후반부까지 생존을 확신할 수 없는 위치였다.
하지만 현경렬은 결국 오롯이 그 두뇌 능력을 인정받아 정인직에 의해 파이널에 오를 수 있었다. 그리고 파이널에서 마동의 우승을 이끌었다. 여러모로 소사이어티 게임의 수혜자 중 하나. 시즌 1 시청자들의 주인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정치력 부족 때문에 개인과 집단 모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환경에서, 주어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능력 그 자체로 자신을 지키고 성공하는 사회를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의미를 남겼다.
참가 전 사전 인터뷰에서 김경란을 롤 모델로 꼽았었으나 정작 본인의 모습은 김경란보다는 최정문과 홍진호를 섞어놓은 모습을 보였다. 김경란과 비슷한 모습을 보인 참가자는 엠제이킴[16]
1.14. 여담
- 현경렬 전용 자막으로는 아내를 사랑하는 결혼 3년차 현경렬씨가 있다. 현경렬 기술이사, 박민지 대표(아내)
- 참고로 개발이사로 있는 티팟 스튜디오(Teapot studio)는 게임을 만드는[17] 스타트업 회사다. 회사 대표가 위에 언급된 현경렬의 아내분이다.
- 공식 별명은 알파경. 이병관이 처음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사용하며 본인도 즐기는듯 하다.
- 10화에서 아내와 통화하는 모습이 잠깐 나왔는데, 애교 가득한 아내분의 말투가 화제가 되었다. 금슬이 매우 좋은 듯 하다. 12화에선 우승후 아내에게 사랑한다고 마무리한다. 후일 인터뷰에서 상금 1,000만원은 아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월세) 사용한다고 한다.
- 다큐멘터리 3일 482회분에[18] 출연했다. 주제가 미래첨단기술을 연구하는 서울대 석박사 과정 연구원들이었는데 당시 박사논문 종심때였다고 한다. 현경렬 본인의 결과는 방송에는 나오지 않지만 인스타에 당시 발표한 논문이 통과됐음을 알리는 인준지를 올렸다. 시청자들은 수트 입은 모습이 멋있다는 반응이었다.
- 왠지 오타가 잘 나고 헷갈리는 이름이다. 한경렬이나 현경련 등등 다수. 현씨가 흔히 떠올릴 수 있는 성이 아니라서 초성과 종성만 기억하고 한씨로 때려맞히는 부류가 있어서인 듯. 디시 갤러리에서는 의도적으로 오타를 내는 어그로가 많았는데 위에 언급된 다큐멘터리 3일에서 한경렬로 자막오타를 내버렸다![19] 이걸로 사실상 경렬갑, 알파경과 같은 별명으로 굳어져버린다.
- 2017년 연말에 올라온 인터뷰
1.15. 플레이어간 접점
2. 소사이어티 게임 2
차기 시즌에 참가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는데, 시즌 2에서 게스트로 등장해 절반정도 소원성취.2.1. 11화
특별 게스트로 시즌1 우승자 조합이었던 정인직, 이병관과 함께 원형 마을을 방문한다. 예고편 내용으로는 높동과 한 팀이 되어 같이 암기파트를 맡는 것으로 추정되었고 실제로 그런 것으로 밝혀졌다.미니게임에서 높동의 선택으로 높동에 합류했는데, 하필 높동의 상황이 영 좋지 않았던 터라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챌린지에서는 장동민과 함께 암기파트로 나왔으며, 서로가 서로의 답을 검증해준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시즌 1의 두뇌 원탑인만큼 많은 시청자가 활약을 기대했지만 챌린지에서 보여준 모습은 심각하게 부진했다. 6개의 그림 맞히기 게임에서 자신이 제시한 4개의 답 중 오답만 3개였고 오답인 문제를 게임이 끝날 때까지 오답이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해 결국 찾지 못하고 챌린지에서 패배한다. 시즌 1에서부터 암기에는 자신이 없다고 말했는데, 하필 챌린지가 암기였던 것이 활약하기 어려웠던 이유로 보인다.[20]
방송에서 보여진 그대로 챌린지 진행이 매우 정신 없었기 때문에 참가자들 입장에선 제대로 분석할 시간이 없었고, 현경렬 역시도 이를 몰랐다고 한다. TV로 보고 나서야 자신이 못했단 걸 알았다고 페이스북에 남겼다.
[1] 다른 참가자들이 자신이 본래 희망한 마을과 실제 배치가 다르게 되자 이를 인터뷰한것이 방송에 나온 반면 현경렬은 그런거 없었으니 마동을 간것이 본래 계획대로 된 듯하다.[2] 이해성 피셜로 홍사혁과 현경렬은 사전게임 두뇌테스트에서 실력을 일부로 드러내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현경렬이 시즌 중반까지 일관되게 보여주는, 박쥐+스텔스 모드의 처세를 보면 실력을 숨긴 것은 사실로 보인다. 무엇보다 이후 두뇌 챌린지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만 봐도 겨우 색깔 두어 개 못 외워서 순위권에도 못 들 실력은 분명히 아니다. 초반에 존재감을 드러낼수록 타깃이 될 확률이 높다는 걸 의식했던 듯하다. 이 은신전략 때문에 초반에는 양상국 등에게 계속 무시받고 디스당하는 다소 불쾌한 대접을 받지만, 또한 사전테스트에서 실력을 숨긴 것 때문에 만만한 이미지를 얻어서, 박쥐처럼 오가도 어느 한쪽에 크게 견제나 미움받지 않고 버틸 수 있었다고 봐야한다.[3] 이미 앞에서 맞춘 답을 공개하지 않는다.[4] 애초에 현경렬이 1화에서 이해성 연합을 배신하고 양상국의 반란을 부추긴 이유 역시 이해성을 경계하기 위해서다.[5] 진짜 힌트는 직육면체였다. 이해성 입장에서도 현경렬을 100% 신뢰할 수는 없기 때문에 100%의 답은 주지 않은 것[6] 단 이건 현경렬의 선택보단 옆에서 정인직이 파로가야한다며 파로에게 표를 넣으라 해서 파로에게 준것이다 굳이 잘잘못을 따지자면 옆에서 황인선을 재치고 엠제이와 파로에게 공격을 몰빵해야한다고 주장한 정인직과 박서현의 실책이크다.(물론 황인선이 상대적으로 약체긴 했으나 40분가량 안뛰게 한건 패착)[7] 챌린지 특성상 초반부터 1단계라도 모든 러너들을 뛰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자신보다 뛰어날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회인 야구단 출신 박하엘이 예상 외로 부진한 것도 있었지만, 그래서 더욱 챌린지 중간에 전략을 수정했었어야 됐다.[8] 본인은 방탈출 카페를 자주 간다고 하며 그리고 실패한적은 단 한번도 없다고 한다.[9] 1회차부터 그의 지난 인터뷰를 보면 박서현에 대한 이미지가 신뢰로 바뀌었으며, 권아솔을 과소평가하며 무시했던 것을 반성하는 인터뷰가 나온다. 실제로 권아솔은 의리를 가장 중요시했고 그도 따지고 보면 양상국의 연합에 합류를 했지만 뒤통수를 쳤다.[10] 주민 교환의 위협으로 부터 자신과 박서현을 지키기 위해서다.[11] 현경렬이 권아솔에게 열쇠를 양도했어야 한다는 반응이 많은데, 그렇게나 믿고있는 권아솔일지라도 자신이 리더가 되는 것이 안전하다고 판단했을수도 있다. 사실 "이병관에게 받았다"라고 말한 이상 열쇠의 양도가 가능하다고 알린 셈이므로 이 규칙을 까먹었을 일은 없다.[12] 높동에서는 챌린지 실적보다 정치적인 상황을 더 중요시했기에 만약 현경렬이 높동에 간다 한들 승산은 없었을 확률이 높다.[13] 이때 나온 웅장한 음악은 Blue Tiger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R2 OST)[14] 후에 김희준, 윤마초, 파로가 만나서 한 "소사이어티 게임 리더들의 수다"라는 방송에서 파로가 회식 때 현경렬한테 물어본 바로는 해당문제를 4초 만에 풀었다고 한다.[15] 이때 화면에서 현경렬과 이해성을 차례로 클로즈업한다.[16] 김경란 그 이상으로 강한 정치력을 보여 본인에게 위협이 될만한 두뇌포지션 들을 잘라내고 단 한 번도 생존의 위협을 받지 않은 채로 멀티 포지션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개인 능력이 준수하긴 한데 특출난 능력은 하나도 보여주지 못한 채 결승에서 패배한 것도 유사한 점이다.[17] 대표작 타이니 폰드를 비롯해 모바일 게임 위주로 보이나, 스팀에 출시할 VR 기반의 퍼즐어드벤처 게임을 개발중으로 보인다.[18] 참고로 마지막화였던 소사이어티 게임 12화와 같은 날 방송이었는데 끝나고 바로 3일 방송이 시작했다.[19] 아예 한경렬로 착각한건 아니다.[20] 실제로 솟겜1 파이널 챌린지 1라운드때 단어자체는 거의다 완성하였으나 완성된 단어를 기억하지못해 애를 먹었고 결국 라운드를 패배했다. 시즌1때는 압도적인 암기력이 필요한 두뇌종목이 거의 없었고 거의다 수식문제나 퍼즐을 맞춰야 하는 문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