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11 20:29:39

최설화/소사이어티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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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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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챌린지 패배 파이널 챌린지 승리
<rowcolor=#ffffff> 권아솔
격투기선수
엠제이킴
격투기선수
파로
가수
이병관
회사원
정인직
대학생
현경렬
대학원생
<rowcolor=#fff> 9화 탈락 10화 탈락 11화 탈락 12화 탈락 9화 탈락
홍사혁
의사
한별
가수
윤마초
잡지에디터
이해성
대학생
황인선
가수
박서현
대학생
<rowcolor=#fff> 6화 탈락 7화 탈락 8화 탈락 7화 탈락 6화 탈락 5화 탈락
김희준
영어강사
임동환
연구원
채지원
대학생
박하엘
대학생
양상국
개그맨
최설화
발레강사
<rowcolor=#fff> 1화 탈락 2화 탈락 파일:소사이어티_게임_아이콘2.png 4화 탈락 3화 탈락
윤태진
아나운서
신재혁
모델
올리버장
모델
양지안
파티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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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 성격! 몸매!
3박자를 다 갖춘 최고의 머슬퀸!

최설화 / Seolhwa Choi
소속 마동
나이 24세 (1993년생)
학력 경희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직업 발레강사, 트레이너
SNS 인스타그램
1화 2화 3화 4화 5화
승리 승리 패배 패배 탈락
1. 1화2. 2화3. 3화4. 4화5. 5화6. 12화7. 총평8. 여담

1. 1화

간사한 사람은 하지 마요
- 이해성을 연합원으로 영입하려는 양상국에게
사전 게임에서 신체 영역에 지원했으며, 모래 주머니를 옮기는 미션에서 최단 기록을 기록하며 신체 영역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해 플레이어들을 놀라게 했다. 권아솔에 이어 두 번째로 마을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으며 높동은 싸움이 잦을 것 같다는 우려와 리더만 잘하면 사이좋게 잘 갈 것 같다는 판단으로 마동을 선택했다.

마동에 가장 먼저 입장했으며 뒤이어 입장한 양상국, 박서현, 권아솔과 4인 연맹을 맺어 다른 연맹원이었던 박서현과는 달리,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양상국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 리더인 이해성의 견제를 받는다. 이해성 연맹이었던 박하엘이 설득하지만 끝까지 양상국을 지지해 징을 울려, 리더를 교체시켰으며 그 보답으로 양상국에게 반란의 열쇠를 받게 된다.

챌린지 인간장기에서는 말이 오픈되기도 전에 경기가 끝나 게임에 참여하지 못했으며, 팀이 승리하며 리더인 양상국에게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2. 2화

제가 지금 뭔가 되게 아래에 있는 것 같아요 할 줄 아는 것도 많이 없고
그래서 (양상국이) 빨리 버릴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 박하엘의 말을 듣고 마음이 흔들리며
아솔 오빠가 리더는 아니지만 거의 리더랑 동급이라고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 마동 상금분배 상황을 보며
연합의 주민들이 노리는 변화의 열쇠

본인은 반란을 일으킬 계획이 전혀 없었으나, 결과적으로는 마동 주민들 대다수가 노리는 표적이 되고 말았다. 양상국 연합에 속해있었지만 정작 본인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것은 상대팀 연맹원이었던 동갑내기 박하엘. 박하엘의 지속적인 이간질에 마음이 흔들려[1] 양상국에게 항의하게 되지만, 양상국이 그런 일은 전혀 없었다고 말하며 일축한다. 그러나 양상국은 자신과 권아솔 상대팀의 이해성과의 비밀 연맹을 맺어 최종 3인으로 정할 플레이어들을 정했고 이제 반란의 열쇠를 가진 최설화를 내칠 계획을 짜고 있었다.

챌린지에서는 박서현과 함께 한번 답을 늦게 제시해 실수를 했지만 상대 팀 역시 한번 틀린 참가자들은 빈번했고 워낙 압도적인 트롤러가 있어서 그녀가 실수한지도 모를 정도.

상금 100만원을 받았지만 권아솔이 0원을 받자 양상국, 권아솔 연맹에 더 이상 자신이 쓸모 없어졌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불안감이 커진다.

1화에서 다리에 선크림을 바르는 장면과 마당에서 샤워하는 장면에 이어, 2화에서 스트레칭하는 장면이 유독 부각되곤 한다.

3. 3화

오빠들이 4명이나 5명 남을 때까지는 믿어 그 다음 거기서 나를 바로 떨어뜨리는 그림이 보이지 않아?
내가 반란의 열쇠를 써야 되니?
- 박서현과의 대화 중
제가 사람들이랑 잘 못 지내요 나는 트라우마가 좀 커요 그래서 오빠들이 많이 어려워요 동갑이 제일 편해요
- 탈락자 선정 회의 때 박하엘을 살리기 위해
3화 챌린지 역전패의 원인[2]

두 번째 챌린지가 끝난 후 박서현과의 상담에서 양상국 연합에 대한 불안함을 토로한다. 그리고 자신은 파이널 챌린지에 진출할 사람으로 양상국(감각), 박서현(두뇌), 자신(신체)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세 번째 챌린지가 시작되기 전 미니게임 종목으로 칠교가 공개되자, 자신 없어하는 마동 주민들 가운데서 칠교를 했던 경험이 있다며 지원했고 상대 팀 올리버 장과의 대결에서 승리해 고추장을 획득했다. 이후 마동 주민들에게 칠교의 능력을 인정받아 챌린지 두 라운드를 뛴 참가자가 되었으며 첫 라운드에서 이해성의 칠교 완성을 도왔다. 그러나 두 번째 라운드에서 자신의 차례가 되자 긴장감과 옆 팀원들의 훈수로 푸는데 시간을 지체하게 되고, 그녀의 턴에서 상대 팀 높동이 먼저 골인하며 챌린지에서 패배하게 된다.

챌린지 패배 후 권아솔과 함께 자기 때문에 팀이 졌다며 자기 잘못을 탓했으나, 양상국은 최설화가 연합원 중 한 명이고 보여준 능력과 그 동안 공헌도를 인정해 탈락자로 생각하지 않고, 아무것도 보여준 것이 없다는 이유로 그녀와 가장 친하게 지내는 박하엘을 탈락시키려고 했다. 박하엘이 일부러 이간질을 하려는 사실도 모를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의지할 동년배 친구가 필요하다는 것 때문에 박하엘을 저격한 권아솔과 양상국에게 양지안을 탈락시키자고 어필한다.

4. 4화

오빠들이 저를 못 믿는 거 같아요. 근데 반신반의하면서 믿으면서 가는 거예요.
어차피 다른 사람은 믿을 사람 없으니깐

-양상국과의 대화 후 인터뷰에서
1 × 7 = 7!
미니게임 중 한별이 뜸을 들이자 정답을 몰래 말하며[3]
반란의 열쇠를 가진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나, 전혀 다른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양지안이 탈락된 후 박서현과 다시 모여 반란을 준비하며, 탈락자 리스트를 작성했다.[4][5]

네 번째 챌린지 시작 전 진행된 미니게임에서 마동 대표로 참가한 한별이 답을 말하는데 뜸을 들이자 뒤에서 훈수를 두었는데 주최측에 적발되어 실격패 당했다. 그 후 이해성이 반란을 일으키게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접촉을 하지만 불안하지만 그걸로 끝이라며 철옹성 같은 방어를 한다.

챌린지 패배 후 희망 탈락자를 물어보는 양상국의 질문에 지난 회차에 자기의 소원대로 박하엘을 살렸으니, 이번엔 전적으로 리더의 의견에 따르겠다고 말한다.

5. 5화

내가 아솔 오빠 떨어뜨릴 거야.
다 생각이 있어서 반란을 안 했던 거야

- 박하엘에게 징을 치라고 재촉하며
왜 그러는건데요? 게임이잖아! 아우 화나 진짜!
- 양상국이 떨어지고 싶다고 말하자
제가 이렇게 눈물이 많은지 몰랐어요...
저희 (연맹) 남아있는 사람들이 게임을 다 지게 만들어서
상금을 못 받아가게 했으면 좋겠어요.

-탈락 후 인터뷰에서
감정적인 도움과 감정적인 행동이 부른 탈락

챌린지 시작 전 사전 미니게임인 줄 클라이밍에서 아무도 나서지 않는 와중에 폴댄스를 했던 경력을 어필하며 유일하게 나서 대표로 참가했다. 그러나 장갑이 맞지 않아 결국 상대팀 대표로 참가한 파로에게 밀려 패배한다. 줄타기에 대한 자신감이 사라져 양상국에게 넘기게 되고 두뇌 포지션으로 빠지게 된다. 그러나 권아솔, 이병관과 함께 끝내 통과하지 못하고 챌린지 역시 패배한다.

챌린지 종료 이후 권아솔이 반란의 징을 치자 상대 연합인 박하엘을 포섭하기 위해 온갖 사정과 설득을 하지만, 끝내 박하엘이 이해성 연합의 손을 들어주자 허탈함에 좌절하게 되고 이런 선택을 하게 된 양상국에게 원망의 말을 한다.

결국 초기 정권을 잡고 있던 양상국 연맹 중 반란에 성공한 이해성에게 선택되어 가장 먼저 탈락한다. 이해성이 최설화를 떨어뜨린 이유는 그 동안 끊임없이 최설화에게 반란을 일으키자며 구애했지만 결코 최설화는 이해성 연맹으로는 갈아탈 의지를 보이지 않았으며, 단단한 자신의 4인 연맹 속에서 유일하게 흔들릴 수 있는 연맹원인 박하엘을 선동할 수 있는 가장 큰 위험요소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탈락 인터뷰에서 이해성 연맹을 저주했으며, 원형 마을을 나설 때도 이해성 연맹과는 단 한 마디도 나누지 않고 떠났다. 본인이 그렇게 살리려고 했던 박하엘이 그녀의 탈락에 일조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일어나고 말았다.

그녀가 탈락할 때 나온 음악은 영화 검은 사제들의 OST Paradisus 2. 웅장하고 슬픈 노래의 분위기와 처참한 마동의 상황과 나래이션으로 5화의 엔딩은 시청자들이 화자하는 명장면 중 하나.
승리의 기쁨은 그 어떤 갈등과 부조리도 보이지 않게 만듭니다.
그것들은 언젠가 찾아올 패배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고
마치 전쟁처럼 모든 것을 송두리째 무너뜨릴 것입니다.

- 5화 클로징 나레이션

6. 12화

파일:소사신재혁홍사혁최설화.png
그냥 징 친 날 변명을 해주길 바랐어
- 박하엘에게
자신보다 먼저 입장한 마동 여성 주민들과 함께 자신이 탈락하기까지 과정의 에피소드를 나눴으며 원형 마을안에선 오랜만에 만난 박하엘과 오해를 푸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에 불굴의 러너로 뛰고 있는 권아솔을 안쓰럽게 바라보는 장면이 나왔다.

7. 총평

큰 꿈을 받쳐주지 못한 능력, 난세의 희생자

1화부터 반란의 열쇠를 손에 넣고 시작했다는 점에서 굉장히 정치적으로 유리한 입지에서 시작했으나, 결국 자신의 연맹과 다른 연맹 전부 신뢰하지 않은채 불안해하다 탈락한 참가자. 과도한 제 친구 감싸기를 시전해 결국 이해성 4인 연맹에 힘을 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감정적 호소로 날려먹은 장본인. 라이언 일병 구하기도 아니고 박하엘의 생존이 결국 다른 이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임을 망각한 안일한 플레이어다. 박하엘을 남겨두어 의문사한 양지안과 이후 권아솔의 반란에 징을 같이 쳐줄것으로 여겼던 박하엘이 돌아서면서 실패하고 양상국의 자살골로 인해 이해성의 반란이 성공으로 이어졌고, 그 여파로 본인 조차 희생됐다. 냉혹한 서바이벌 게임에서 자신의 연맹을 믿지않고 맹목적인 감정적 플레이가 얼마나 큰 화를 부르는지 보여준 사례였다.

양상국이 반란을 일으키기 전까지 이해성 연합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 있었던 박서현, 양상국과 트러블을 일으킨 한별, 이해성 연맹을 저버리는 배신을 하고 온 현경렬과는 달리 처음부터 권아솔과 함께 대놓고 양상국을 지지해 신임을 얻어 열쇠를 가졌지만 그녀는 애초부터 반란의 열쇠를 가지길 원하지 않았다. 이는 양상국이 반란을 일으키기 전 이해성이 초대 리더로 임명될 때 면담에서도 알 수 있는데 최설화는 애초에 자신이 반란을 일으킬 주인공이 되는 것에 대해 굉장히 부담을 가지고 있고 꺼리고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거기다 양상국권아솔만을 데리고 새 판을 짜고 있었으며 자신이 가장 편한 상대였던 박하엘의 이간질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녀는 끝까지 박하엘 연맹의 수장이였던 이해성을 믿지 않았다. 자신이 비록 양상국과 권아솔은 믿지 않지만 상대팀에 대한 믿음은 더 없어서 탈락되더라도 이들에게 탈락하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살아남아야겠다는 마음에 박서현과 함께 반란을 준비해오고 있었으나 끝내 실패하고 말았다. 이 반란은 장기전을 바라보는 입장이었고 따라서 정권 교체가 되지 않는 한 하루하루가 탈락 위험에 놓여있었던 박하엘을 비롯 이해성 연맹의 공감을 얻기는 매우 어려웠다. 애초에 최설화는 이해성 연맹원을 단 한번도 파이널리스트로 거론한 적이 없었다. 따라서 상황이 급변하면서 감정적인 판단이 배제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설득력 없는 발언으로 정권 교체를 막지 못했다. 차라리 권아솔이 아니라 본인이 징을 쳤었어야 한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결국 자신이 생각한 헌신에 보답할 것 같았던 친구에게 그녀가 생각한 최악의 시나리오대로 탈락하고 말았다. 여담으로 마동의 여성 신체 포지션 플레이어라는 타이틀은 시즌2에서 유승옥이 이어받았다.

8. 여담

  • 임동환과 소개 멘트가 비슷하다.
  • 탈락 이후 뉴스핌 인터뷰 #1 #2
    양상국의 자진 하야한 것에 대해서 책임지지 않는 리더의 모습에 실망했다고 한다. 자신을 탈락시킨 이해성과 이를 도운 양상국이 굉장히 밉다고. 박하엘은 미움보다는 서운한 마음이 더 컸다고 한다.
    활약이 적은 탓에 방송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았지만 자신도 리더가 되고 싶은 마음이 컸으며 박서현과의 파이널 예상 시나리오까지 준비를 해두었다고. 아래는 인터뷰 일부분
    "방송에는 안 나갔지만 사실 박서현과 파이널까지 예상 시나리오를 짜놨어요. 다른 주민들은 창고에 설치된 카메라 앞에서 작전을 짰다면 저랑 박서현은 단둘이 몰래 귓속말을 했거든요.
    연합원 박서현, 권아솔, 양상국 중 한 사람을 뺀 나머지 세 명이 함께 최종까지 가자고 약속했어요. 그런데 권아솔이 저보고 반란의 징을 치라더라고요. 원래 계획된 반란 순서는 권아솔, 저, 박서현이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선뜻 나서질 못했어요. 마지막까지 살아남고 싶었는데 참 아쉽네요."

[1] 박하엘은 이미 마동엔 신체 포지션을 선점한 권아솔, 정인직, 이병관이 있는데 뭣하러 여자인 최설화를 파이널에 진출시키겠냐고 설득력을 더했다.[2] 다만 권아솔과 같은 급의 역전패인은 아니다. 사실상 미니게임까지 포함하여 최설화는 팀내에서 풀어야할 칠교퍼즐 5번 중 딱 하나 못 풀었을 뿐이다. 박하엘과 이해성이 칠교퍼즐을 풀때도 링토스하는 플레이어에게 뒤로 빠지라고 하고 지속적으로 옆에서 둘을 도와주며 같이 칠교를 풀었다.[3] 이후 반칙으로 주최측에 적발돼 한별은 판정패한다. 또한 이 말을 하는것을 높동 미니게임 대표 임동환이 알고 있었으며 씩 웃어 보이기도 했다.[4] 참고로 이 리스트는 탈락자를 정하는 게 아니라 탈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들 목록. 1번 박하엘, 2번 한별, 3번 현경렬, 4번 정인직 혹은 이병관이라고.[5] 이 장면에서 나온 공포분위기의 음악은 영화 아가씨의 OST "그때 난 조금 미쳐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