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OCG의 최상급 의식 몬스터 카드.
관련 문서: 용마왕
1. 설명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의식=, 효과=,
한글판명칭=허용마왕 아모르펙터<ruby><rb>P</rb><rp>(</rp><rt>사이코</rt><rp>)</rp></ruby>,
일어판명칭=<ruby><rb>虚竜魔王</rb><rp>(</rp><rt>きょりゅうまおう</rt><rp>)</rp></ruby>アモルファクター<ruby><rb>P</rb><rp>(</rp><rt>サイコ</rt><rp>)</rp></ruby>,
영어판명칭=Amorphactor Pain\, the Imagination Dracoverlord,
속성=땅, 레벨=8, 공격력=2950, 수비력=2500, 종족=드래곤족,
효과외1=아모르파스P(페르소나)에 의해 의식 소환.,
효과1=①: 이 카드가 의식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 다음 상대 턴의 메인 페이즈 1을 스킵한다.,
효과2=②: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필드의 앞면 표시의 융합 / 싱크로 / 엑시즈 몬스터의 효과는 무효화된다.,
효과3=③: 이 카드가 필드에서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허용마왕 아모르펙터P(사이코)" 이외의 "용마왕"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아모르파스P에 의해 의식 소환되는 용마왕의 최상급 의식 효과 몬스터.
처음으로 의식 마법이 아닌 다른 카드에 의해 의식 소환된다고 명기되어 있는 의식 몬스터다. 의식의 밑준비 같은 걸 쓸 수 있겠거니 생각했던 사람들은 아모르파스P가 필드 마법으로 공개되자 대실망했다.
①의 효과는 의식 소환시 다음 상대의 메인 페이즈 1을 스킵해버리는 룰 효과. 기본적으로 상대 배틀 페이즈 스킵같은 효과를 가진다.[1] 메인 페이즈 1에만 사용 가능한 다크 다이브 봄버같은 일부 효과들을 발동할 수 없고, 신수의 수호수-아왕같은 카드를 요격하기 쉬워지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거기다 체인 블록을 만들지 않고 소환시 이미 확정되어서 유령토끼를 사용할 수 없고 뵐러도 소용없다.
②의 효과는 유니코르의 네크로즈류의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견제하는 지속효과.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되는 펜듈럼, 링크 몬스터를 못 막아서 활용범위는 더 좁지만, 유니코르와 다르게 묘지, 제외존 등에서 소환된 해당 카드들도 무효화된다. 링크 소환의 등장 이전에는 유니코르와 거의 동급의 강력한 효과로 인식 되었지만, 신 마스터 룰 도입 이후로는 매우 애매한 효과가 되었다. 싱크로, 엑시즈, 융합 소환을 사용하는 덱들도 링크 확보는 필수기 때문에 링크 몬스터는 거의 반드시 덱에 들어가기 마련이고, 아예 링크 몬스터 만 도배된 덱들이 티어권에 판을 치는 지라 링크 몬스터들을 못 막으니 유니코르의 네크로즈와 비교했을 때 반쪽 이하의 애매한 효과가 되었다. 룰이 개정된 이후론 융싱엑 몬스터를 링크 마커 없이 메인 존에 소환하는게 가능해져 링크 몬스터의 비중이 줄긴했다.
③의 효과는 필드에서 묘지로 보내졌을 시 발동하는 용마왕 몬스터를 서치하는 유발효과.
아모르파지 테마의 키 카드로서 디자인된 카드지만, 정작 이 카드와 해당 테마의 상성은 별로 좋지 못하다. ①의 효과는 아모르파지 몬스터가 전투로 터질 위험을 덜어주니 나쁘지 않겠지만, ②의 효과는 아모르파지 몬스터가 가진 '엑스트라 덱에서 아모르파지 이외의 몬스터를 특수 소환 못하게 하는 효과'와 메타 대상이 겹친다. 아모르파스P나 이 카드나 아모르파지 카드가 아니기에 아모르파지 가스톨이나 아모르파지 노테스가 존재하면 ③의 효과를 못 쓰게 된다. 아모르파지 이리튬이 존재하면 아모르파스P와 이 카드도 제외되어 버리니, 의식 소환이나 ③의 효과 발동도 지장이 걸린다. 애초에 아모르파지 덱은 제거 성능이 현저히 떨어지는 덱인 만큼, 키 카드로서 요구되는 것은 이 카드처럼 컨트롤 능력보다는 제거 능력이라는 것이 난점. 결론적으로 아모르파지 덱에 투입해봐도 단순한 타점요원이 되어버리기 십상이고, 룡검사, 용마왕 축으로 특화한 덱에서나 활약할 수 있을 것이다.
굳이 아모르파스를 쓰지 않아도 고등의식술로 편하게 레벨 8의 일반 몬스터를 덤핑해도 좋고, 드래곤족 / 땅 속성이므로 오드아이즈 어드벤트, 대지 찬송 양쪽에 모두 대응하므로 의식덱에선 문제없이 범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대지 찬송을 주축으로 한다면 카오스 솔저나 초전사 카오스 솔저와 섞거나, 어드벤트를 주축으로 한다면 푸른 눈의 카오스 MAX 드래곤/로드 오브 더 레드와 연계하는 것도 좋다.
드라이트론 발매 후 높은 시너지로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의식 몬스터라 서치하기 쉽고, 패에 먼저 잡혀도 코스트로 릴리스해 말림을 완화할 수 있고, 묘지에서도 의식소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매턴 코스트로서의 릴리스와 묘지에서의 의식소환을 반복해 상대의 메인 페이즈 1을 스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터미널 월드 혹은 지배자의 일괄을 넣고 아예 턴을 스킵해버리거나 배너티 룰러, 얼티미트 디클레어러 등으로 메인 페이즈 2의 행동을 제약하는 방식의 콤보가 발견되어 여태까지의 범용 의식 지원에도 받지 못한 재평가를 받고 있다.
아모르파스P의 효과로 의식 소환할 경우, 그 성질상 마궁의 뇌물처럼 카드의 발동을 무효로 하는 효과에 의해 특수 소환을 방해받을 일은 없다.
공격력이 3000에서 딱 50 모자라기 때문에 드래곤 자각의 선율의 서치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수비력이 딱 100 높아 서치가 안 되는 저지먼트 드래곤과 비슷한 처지.
설정상으로는 용마왕 렉터P가 아모르파지 이리튬과 일체화해 의식 몬스터로 진화한 형태. 아모르파지 이리튬의 아모르파지 바이러스가 어째선지 용마왕쪽으로 이동하였다. 아모르파스P의 일러스트를 보면 용검사와의 싸움에서 지팡이에 반응해 용마왕 쪽으로 코어가 끌려와 융합한 듯 하다.
모티브는 몬스터 블랙 드래곤이 드래곤 베이비와 융합한 네오 블랙 드래곤.
2. 관련 카드
2.1. 아모르파스P
허용마왕 아모르펙터P의 의식 소환에 필요한 필드 마법.2.2. 용마왕 렉터P
2.3. 아모르파지 이리튬
2.4. 타임 이터
[1] 물론 추가전개가 불가능할 뿐 아예 스킵하는 것은 아니어서 상대 필드에 몬스터가 있다면, 그 카드로 배틀을 실행하는 것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