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14:04:30

햄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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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케
ハムスケ
Hamusuke
파일:a1eb31b753c2cdbd1f272bb13aa58724.jpg
소개 키워드 숲의 현왕 (명칭이 과장됨 by 아인즈)
종족 이형종(?)
성별 여성
나이 200세 이하[1]
직함 아인즈의 애완동물? (이의 있음 by 일부 여성 NPC)[2]
주거 아인즈의 방?[3]
속성 중립 [카르마 수치: 0]
레벨 합계 레벨 추정 30레벨대
종족 레벨 위그드라실에 같은 종족이 없으므로 불명.
클래스 레벨 위그드라실에 같은 종족이 없으므로 불명.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와타나베 아케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장미[4]
파일:미국 국기.svg 헤더 워커

1. 개요2. 특징
2.1. 성향
3. 작중 행적4. 능력5. 이미지6. 테마곡7. 기타8. 관련 문서9.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판타지 소설오버로드》의 등장인물.

2. 특징

'숲의 현왕(森の賢王)', '남쪽의 대마수(南の大魔獸)\'라는 칭호로 사람들에게 유명한 마수. 카르네 마을 주변의 숲을 오랜 세월 동안[5] 지배하고 있었다. 숲의 몬스터들도 햄스케를 두려워하여 햄스케가 지배하는 숲의 남쪽 영역을 침범하지 못했을 정도다.[6] 또한 대마수답게 지능이 높아 제대로 된 언어 구사가 가능하다. '~소이다'로 끝나는 낡은 말투를 쓰며, 아인즈에게 복종하기 전까지는 자신을 '본좌'라고 칭한다. 그리고 아인즈의 펫이 된 후로 아인즈를 '주공'이라 부른다.

일단 위그드라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몬스터이며, 햄스케도 자신 외의 동족을 만난 적이 없다. 아인즈는 햄스케의 외형을 햄스터 중에서도 '시베리안 햄스터'[7]라고 비교적 정확하게 유사한 외형의 종을 짚었는데, 이는 지고의 41인 중 한 명이 키우던 시베리안 햄스터가 늙어 죽는 바람[8]에 일주일 가까이 잠적했고 그 이유를 듣는 과정에서 알았기 때문.

작가가 D&D의 팬인 걸 고려해 보면 거대 우주 햄스터의 패러디로 보인다.

2.1. 성향

나자릭 지하대분묘에 입성하기 전까진 '현왕'이자 토브 대삼림에 군림하던 최상위 포식자 중 하나로서 자신의 능력과 힘을 매우 자랑스러워하고 있었으나 아인즈를 만나고 나자릭 NPC들의 힘을 목격한 이후로 그들에 비해 자신이 얼마나 열등한지 깨닫게 되었다.

햄스케는 이것을 받아들여 아인즈에게 충성을 맹세했기에 주군을 기쁘게 하기 위해 무엇이든 기꺼이 하려고 한다.

햄스케의 가장 절실한 소원 중 하나는 바로 이성의 동족을 만나 자손들을 번영시키는 것으로, 왜인지 태어날 때부터 부모는 커녕 동족의 흔적조차 전혀 찾아 볼 수 없던 생을 보낸 탓에 아인즈에게 간청했을 정도로 동족을 찾으려는 갈망이 강한 편이다. 때문에 자손을 남기지 않으면 생물로선 실격이라는 말까지 할 정도.

그러나 극장판 스페셜 오마케 '플레플레 플레이아데스'에서 밝혀진 사실로 일정 기간 발정기가 있어서 그 시기가 지나면 기껏 짝을 찾아줘도 무관심하여 다른 얘기만 늘어놓는다. 알베도는 "역시 결국은 짐승."이라고 했다.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아인즈는 햄스케가 번식력이 좋은 햄스터인 만큼 나중에 이성의 동족을 만나 수가 확 늘어날 상황에 대비해 미리 피임수술을 할까 고민했다. 이름은 저래도 성별은 암컷이다. 한국어판에선 성별을 눈치챌 수 있는 요소들이 의역되어 쉽게 눈치채긴 힘들다.[9]

3. 작중 행적

2권에서 운필레아의 지명 의뢰로 카르네 마을 근처까지 이동한 아인즈는 '숲의 현왕'에 대하여 듣고, 이 '숲의 현왕'을 격퇴하여 '모몬'의 명성을 빠르게 올리려는 계획을 꾸민다. 미리 부른 아우라 벨라 피오라로 하여금 숨결 효과로 햄스케를 유도하여 아인즈와 마주치게 한다. 뱀과 같은 꼬리를 휘두른다는 이야기와 '숲의 현왕'이라는 칭호에서 아인즈는 누에가 아닐까 예상했지만, 실체는 보다시피 귀여운 외모의 초거대 햄스터. 그래도 대마수답게 이세계 기준으론 상당히 강하긴 강한지라 영웅급 전사와 동급의 신체능력을 가진 아인즈와 동등하게 싸울 수 있을 정도.

단 아인즈는 외형적으로든 전력으로든 너무나도 현왕에 걸맞지 않는 모습에 전의를 잃어서 절망의 오라 Lv.1을 해방하자 그대로 배를 내밀고 항복한다. 그래도 이후 숲의 현왕이 자신과 같은 종을 찾고 있지만 없다는 것에서 지고의 41인을 찾는 자신과 동질감을 느껴 햄스케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애완동물로서 받아주었다.

아인즈는 기껏 복속시킨 유명한 마수가 이런 큐트한 외관이라는 점에 실망했지만,[10] 아인즈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위엄있는 마수로 인식하고, 심지어 나자릭의 주민인 나베랄 감마까지도 햄스케의 눈을 보고 힘이 느껴진다고 말하는 등 아인즈와 위그드라실&이세계 주민들의 미적 감각이 다르다는 걸 암시한다.[11]

햄스케의 권유와 주변인들의 권유에 의해 아인즈는 햄스케를 타게 되고, 결국 아인즈의 기승용 마수가 된다. 다 큰 어른이 거대 햄스터를, 그것도 이상한 자세까지 잡아가며 타야 한다는 사실에[12] 아인즈는 몹시 창피해 했지만 선전효과는 확실했다. 다만 익숙해진 후에는 선전효과도 그렇고 지성이 높아 딱히 조종이 필요없으며 대화 내용을 듣고 알아서 목적지까지 척척 데려다 준다는 점에서 나름 만족하고 있다.

이후 에 란텔의 묘지에서 언데드가 대량으로 발생하는 현상이 일어났을 때도 따라왔지만, 아인즈와 나베랄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낮은 전투력과 아인즈와는 달리 생명체라 언데드의 어그로가 잘 끌린다는 등의 이유로 나베랄이 아래에서 털 속에 푹 파묻힌 채 비행 마법으로 들어 올려주고 있었다. 그리고 전투가 끝나자 죽음의 보주를 건네받아서 그것도 소유하게 됐는데, 햄스터답게 볼 안에 보관한다.

에 란텔 묘지 사건이 마무리된 후에는 나자릭으로 가게 되어 잡아먹힐까 봐 걱정하는 것을 나베랄이 챙겨주었는데, 나자릭 출신 이외의 모든 것을 동등한 쓰레기로 보는 나베랄의 성격이나 후에 유입된 이세계 인물들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어디까지나 아인즈의 명령이라 챙겨주는 듯.[13]

5권 말에 거짓말이라곤 했으나 햄스케의 생태가 밝혀진다는 떡밥을 투척해[14] 혹시나 드라마 CD에 나올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품은 독자들이 있었지만 6권 서적은 물론이고 드라마 CD에서 유일한 존재의의였던 이동수단 역할도 당시 햄스케가 훈련 중이었기 때문에 말에게 빼앗기면서 등장조차 하지 못하였다.

대신 7권에서는 나자릭 지하대분묘에 침입한 워커 중 하나인 에르야[15]와 맞붙었지만, 전사로서의 훈련 성과[16]를 측정하기 위해 마법을 사용하지 않는 핸디캡을 자처하고서도 여유롭게 승리한다. 비장의 수단인 꼬리도 에르야가 원거리 공격 무투기를 사용하기 전까지는 완전히 봉인했었고, 사용한 후에는 꼬리는 지나치게 강해서 훈련이 되지 못한다며 반성할 정도로 원사이드한 승리.

재밌게도 햄스케가 대부분의 나자릭 NPC와는 달리 성향이 중립인 덕분에 이 워커는 다른 침입자들에 비하면 정말로 편안한 죽음을 맞이하는 셈이 되어버렸다.[17] 이때 마수이면서도 무투기 '참격'을 사용하는 놀라운 성취를 보인다.[18] 그 후 갑옷 착용 훈련에 들어간다고 한다.

8권에서는 아인즈를 태우고 에 란텔에 갈 때 짤막하게 나올 뿐 제대로 된 등장이 없다. 다만 아인즈가 구체적으로 무투기를 익혀보라고 지시했었음이 확실히 밝혀진다. 나자릭에 복속했으면서도 적당히 강한, 지성을 지닌 마수라는 점 때문에 무투기 습득이나 갑옷 장착 등을 비슷한 레벨의 죽음의 기사와 비교해 가면서 이것저것 실험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 때문에 아인즈도 나름대로 귀하게 여기는 듯하며 대조군을 늘리기 위해 다른 이세계의 마수들을 모아보려 하고 있다.

8권에서 구와 류라류스에게 찾아간 것도 이러한 의도의 일환이었다. 8권의 시간대가 4권과 6권 사이인지라 이 시점에선 아직 무투기는 익히지 못했다. 또한 아인즈가 죽음의 기사와의 훈련은 어떻게 되어가냐고 질문하자 성과가 없으면 죽음의 기사가 폐기 처분 당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죽음의 기사가 얼마나 성실하게 훈련에 임하는지를 열심히 피력하기도 했다. 햄스케 나름대로는 언데드라고는 하나 계속 같이 훈련한 연습 상대로 동료라는 의식이 생긴 듯.

10권에서도 잠깐 등장했는데 함께 훈련하는 죽음의 기사를 꼬리에 말고 자고 있었다.[19] 이 때의 대화에서 숲의 현왕이라는 이명의 유래가 밝혀졌는데 예전에 상대했던 모험자가 그렇게 말하길래 멋있는 이름이라 생각해서 그자만 살려보냈더니 퍼뜨려진 것이라고 한다. 또한 아인즈를 따르기 전까진 어느 정도 자신의 영역이라 생각하는 구역 안에서 가끔 오는 침입자들을 상대하는 걸 빼면 먹고 자는 게으른 생활만 반복했기에 대삼림에 구나 류라류스 같은 것들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15권에서는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아우라가 대수해를 지배하는 대수해십오왕 중 한 마리인 '안킬로우르수스 로드'의 강함을 평가하는데 간섭적으로 언급되었다. 이미 전사직도 얻었고, 전용 갑옷도 착용할 수 있다고 한다.

3.1. 외전

특전소설 플레아데스의 하루에 따르면 시즈가 탐을 내고 있다고 한다. 집사조수 에클레어나 스피어니들같은 귀여운 것들을 좋아하여 말없이 껴안아 데려갈 정도라 복실복실한 햄스터도 가지고 싶다고...

3.1.1. 드라마 CD

드라마 CD
파일:햄스케와 피니슨.png
CD 케이스 커버
나자릭으로 간 이후에는 수호자들과 안면을 익혔고, 동시에 나자릭의 상식을 벗어난 파워 밸런스에 완전히 적응했다. 4권 드라마 CD에서 마수랑 놀아주는 수호자를 보며 안절부절 못하는 피니슨을 보는 눈이 없다면서 한심하게 여겼다. 본인은 당연히 느긋하게 관전.

애니메이션에서는 기간트 바질리스크 퇴치에도 협력을 했는데, 해당 내용의 드라마 CD에서는 햄스케가 훈련을 받고 있어서 실제로는 등장하지를 않는다.[20]

애니메이션 BD/DVD 특전 드라마 CD 2[21]에서는 햄스케가 뭔가 나자릭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 심부름을 자청했다가 길을 잃고 헤메는 바람에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1계층에서 헤메다가 샤르티아의 비명을 듣고 공포에 질린다.[22] 언데드 특유의 죽은 자의 기운을 느끼자 2권에서 혼자 언데드들에게 포위당했던 트라우마 때문인지 분명 같은 편인 언데드들을 피해 도망친다. 이상황에 언데드들도 적잖이 당황했는지 샤르티아 보고에 따르면 1계층에 있는게 이상해서 말을 걸려고 했는데 비명을 지르더니 도망쳤다고 한다. 다행히 헤매던 와중에 친절한 NPC를 만나 길 안내를 위한 권속까지 동행시켜 받았지만, 머리 위에 태운 그 권속이 권속인 만큼 햄스케를 수색 중이던 여성 NPC들과 조우하게 되어서는...

3.1.2. 불사자의 왕!

유리에게 일본어에 대해 배운다.

아인즈가 햄스케의 짝이 있을 경우 어떻게 자연스럽게 소개시켜 줄지에 대해 고뇌하기도 한다.

3.2. 스핀오프

3.2.1. MASS FOR THE DEAD

파일:unit_tl_00330101.png 파일:Hamsuke_Christmas_Campaign.png 파일:Hamsuke_29.webp
숲의 현왕 빨간코 혼돈적응 : 충마수의
메인 스토리 2장에서 첫등장하며, 플레이어 일행이 양광성전과 함께 토브 대삼림 탐사 도중 만나게 된다. 자신의 영역을 침범한 플레이어 일행을 공격하나 결국 패배하여 그대로 아우라에게 굴복하고 충성을 맹세한 후, 모몬가가 소환한 죽음의 기사를 파트너로 토브 대삼림의 금 감시역을 맡는다.[23]

이름은 본래 없었으나 주인공이 "모몬가님이라면 어떻게 지을까"를 기준으로 고심한 끝에 지었다. 토브 대삼림을 무대로 한 이벤트마다 나와 길안내나 상황조사를 도우며, '이형야행담' 편 후로 나자릭에 합류하게 된 규코와도 파트너가 된다.

3.2.2. 이세계 콰르텟 시리즈

1기 7화에서는 사육의원들의 담당 동물로 등장한다. 정글리안 햄스터임을 알아보는 스바루에게 동족들에 대해서 아냐면서 잘근잘근 머리를 물어버린다. 무려 두 번이나(...). 세계관은 다르지만 마수다 보니 스바루의 잔향에 반응하는 듯.[24]

10화에서는 사망귀환 고백 패널티로 강해진 스바루의 잔향에 반응해 데스나이트와 함께 우리를 뛰쳐나왔다. 아우라에게 한 대 얻어맞고 잠시 잠잠해지는 듯 했으나, 7화 때처럼 스바루의 머리를 잘근잘근 씹는 바람에 결국 격리조치. 더불어 "나는 나쁜 아이입니다"라 쓰인 푯말까지 목에 거는 벌을 받는다.

2기 12화에서는 데스나이트와 기동요새 디스트로이어전에 합세하기 위해 등장한다...만 코노스바의 우락부락한 아저씨에게 '이것은 여자들의 싸움'이라는 말을 들으며 제지당한다. 물론 햄스케도 암컷인지라 소소한 츳코미를 건다.

4. 능력

파일:YYpfbCw.png
HP MP 물리공격 물리방어 민첩성 마법공격 마법방어 종합내성 특수 총합
34 10 27 36 28 4 28 12 11 190
2권 권말의 스테이터스에서 최대치를 100으로 놓았을 때의 상대적인 능력치.
그래프는 표를 기본으로 엑셀과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축 최대값 100 고정으로 환산.

추정 레벨 30대 초반.(2권 기준) 이 정도면 이세계 기준으로는 영웅으로 평가받으며, 아인즈도 지금까지 만난 인간 전사 중 햄스케를 이길 만한 전사는 가제프와 클레만티느뿐이라 평가한다.[25]

늑대가 4레벨, 호랑이가 8레벨, 곰이 10레벨 정도라고 하니 30대 초반이면 파격적으로 강한 마수가 확실하며[26] 단순 레벨만 따지면 성체 드래곤과 동급이다.[27] 게다가 단순한 정면승부의 전투력으로만 치면 반지를 발동하지 않고 통상 상태인 가제프 스트로노프, 브레인 앙글라우스보다도 강하다.[28]

속도를 살린 육탄돌격과 검 수준의 할퀴기 공격 그리고 뱀처럼 생긴 긴 꼬리를 휘두르는 원거리 공격이 주요 공격 수단이다. 꼬리의 순간적인 공격 범위는 20m가 넘는다. 이 꼬리치기의 일격만으로도 인류 정상급(최소 오리하르콘 클래스 이상) 전사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모피의 강도와 내구력 자체도 웬만한 무기는 막을 수 있는 강철 수준이기에 아인즈도 첫 공격에 데미지를 주는데 실패했고, 모험자로 따지면 최소 오리하르콘 클래스 이상의 전사에 해당되는 역량을 지닌 워커인 '에르야'조차 햄스케에게 상처 하나 못 주고 철저히 압도당해 죽었다.[29]

몸에 나 있는 무늬를 사라지게 함으로써 저위계의 마법도 발동할 수 있다. 다만 사용한 마법이래 봐야 '<전종족 매료 Charm Species>',[30] '<맹목화 Blindness>' 정도고, 마법공격 스탯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것으로 볼 때 주로 보조 효과를 지닌 마법 위주인 듯. 요 무늬들의 개수가 총 8개인데 마침 위그드라실의 일반적인 몬스터들이 사용하는 마법 수도 딱 8개로 어쩌면 위그드라실에서 건너온 몬스터의 후손일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있다.

게다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나름 실시간으로 강해지는 중이다. 수련을 통해서 무투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이고 추가로 갑옷을 착용하는 훈련까지 한다니 여기서 더 레벨이 오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미래의 이야기겠지만 본판 30레벨대 초반 수준의 강함을 지니는 마수가 전사로서 대성할 재능까지 가지고 있으니 '현 무왕 고 긴'처럼 실버 클래스의 무예만 익혀도 레벨 40대, 즉 일탈자의 영역에 도달하는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된다.

15권에서 아우라의 평으론 영웅급 강함을 가진 마수 '안킬로우르수스'의 육체능력과 비교할 때 처음 만난 시절이었다면 그 마수보단 약하지만[31] 전사직을 얻은 지금의 햄스케라면 전용 갑옷을 착용한 상태에선 확실히 이길 거라고 한다.

4.1. 마법

  • <전종족 매료 Charm Species>
    모든 종족에게 통하는 제4위계 매료계 마법. 그렇지만 햄스케가 매직 캐스터로서의 역량이 전혀 없어, 저항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32] 햄스케는 보통 이 마법을 사용해 사냥감을 잡곤 했다.

    여담으로 불사자의 왕!에서 만약에 드디어 만난 동족 수컷이 자신과의 번식 행위를 거부한다면 매료 마법을 걸 생각이라고.[33]
  • <맹목화 Blindness>
    상대의 시야를 맹인처럼 차단시키는 마법.

4.2. 무투기

  • 참격(斬擊)
    파일:Overlord_III_EP07_134.png

    TVA

    햄스케가 최초로 익힌 무투기로 강력한 '상단 수직베기' 공격을 날린다.

    7권에서 시전하여 온갖 강화 마법이 걸린 에르야의 양팔을 일격에 절단해 버린다.[34]

4.3. 아이템

  • 죽음의 보주
    파일:Orb of Death.png

    TVA

    자아가 있는 인텔리전스 매직 아이템. 외형은 새까만 강철 같은 광채를 가진 무미건조한 구슬이며, 연마가 제대로 안 되었는지 모양도 깔끔하지 못해 차라리 원석이라 불려아 할 것 같다고 언급된다.

    원래는 카디트 딜 바단틸의 소유였지만 아인즈가 모몬으로 활약할 때 해당 줄라논 일당들을 토벌하여 얻은 전리품. 아이템으로서의 성능은 카디트 딜 바단틸의 장비 목록 참조. 아인즈에겐 잡템 수준이지만 위그드라실에 없던 자아가 있는 아이템이라는 점 덕에 버려지지 않고 보호 마법을 걸어준 뒤 햄스케에게 건네주었다.[35]

    자아가 있는 만큼 어느 의미로는 햄스케의 파트너이지만 그 후로 보주가 자신을 아인즈에게 돌려달라며 항상 시끄럽게 굴어서 햄스케가 다그치곤 한다. 드라마 CD 4권 부록에서는 조금 친해졌는지 옆에서 멘붕하다 나자릭의 강함에 어느 정도 타협한 드라이어드를 보고 서로 얘기까지 할 정도로 사이가 나쁘진 않아진 듯.

    그래도 7권에선 침입자 워커와의 전투 중에 또 시끄럽게 굴어 살짝 방해를 했다. 10권에서도 햄스케 입안에서 시끄럽게 굴었는지 햄스케와 대화 후 판도라즈 액터를 만나러 가는 아인즈의 뒤에서 햄스케가 뜬금없이 "거 시끄럽소이다!"라고 해서 '죽음의 기사가 말을 할 리 없는데'라고 생각한 아인즈는 갸우뚱했다. 이어서 뭔가 잊은 게 있나 생각했으나 별로 떠오르는 게 없어서 '중요한 게 아니겠지'하고 무시한다. 이제 이 아이템은 완전히 아인즈의 머릿속에서 존재를 잊혀가는 듯. 불사자의 oh!에서는 한술 더 떠서 아인즈가 햄스케에게 무언가를 줬다는 것 자체도 완전히 잊었다.
  • (갑옷)
    햄스케의 전용으로 특수 제작된 갑옷. 7권에서 무투기를 막 터득한 햄스케를 위해 제작될 것이란 언급이 있었고, 15권에서 전용 갑옷이 있다는 언급이 나왔다.

5. 이미지

5.1. 라이트 노벨

파일:원작 햄스케.png

5.2. 코믹스

파일:코믹스 햄스케.png 파일:코믹스 2부_햄스케.png 파일:불사자의 oh! 햄스케.png
1부 <신>세계편 불사자의 왕!

5.3. 애니메이션

파일:Hamsuke_Databook.webp 파일:SD 햄스케.png
본편 플레플레 플레이아데스 & 이세계 콰르텟

5.4. 컨셉 아트

파일:모몬 vs 햄스케 설정원화.png

6. 테마곡

TVA 전용 테마 "목숨의 쟁탈전 올시다!"

7. 기타

  • 애니메이션 특성상 옆의 원작에서는 보이는 모피에 새겨진 마법 발동 문양이 생략되었다. 수염도 짧아져 더 귀여워졌다.
  • 불사자의 왕!에 의하면 처음엔 다른 이세계인들처럼 언데드를 무서워 했지만 온갖 이형종들이 득실되는 나자릭에서 오랫동안 지낸 지금은 데스나이트와 친근하게 대화할 정도로 무덤덤해 졌다고 한다.

8. 관련 문서

9. 외부 링크



[1] 5권에서 200년 전쯤에 토브 대삼림에 들어간 이블아이의 지인이 햄스케를 보지 못했다는 이블아이의 언급이 나온다.[2] 알베도 왈, '나자릭의 모든 이가 동경하는 지위'라고 하며 그런 만큼 이래저래 알베도 같은 여성진들에게 질투받는 듯. 비슷한 사례론 에클레어가 시즈 델타에게 자주 반강제로 끌어안아지는 걸 부러워하는 일반 메이드들.[3] 작중 내용을 보면 종종 아인즈를 따라 이리저리 다니고 죽음의 기사를 만난 이후엔 그와 자주 붙어 지내느라 딱히 정해진 주거지가 없는 듯하다. 10권에서 확인된 주거지 중 하나는 에 란텔의 모몬이 거주하는 저택의 마굿간.[4] 코노스바 모바일! - 판타스틱 데이즈 한국어 더빙.[5] 이블아이는 자신의 지인이 200년 전엔 보지 못했다고 하는데, 우연히 서로 마주치지 못한 게 아니라면 200년 전엔 아직 태어나기 이전이나 새끼였던 시절로 보인다.[6] 대삼림 바로 옆에 있던 카르네 마을이 몬스터 걱정 없이 살았던 것도 대삼림 중 햄스케가 관리하던 남쪽 영역에 딱 붙어있었기 때문이었다.[7] 코믹스와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정글리안 햄스터라고 했는데 이름만 다르지 정글리안과 시베리안 둘 다 같은 종이다. 정글리안 햄스터라는 이름은 중국 신장의 준가얼 분지에서 처음 발견돼서 분지의 이름에서 따와서 지어진 것으로 시베리아 등지에서도 서식하기에 시베리안 햄스터라고도 부른다.[8] 사육시 일반적으로 2년(보통 1년 6개월 정도 지나면 슬슬 노화가 오기 시작함) 길어도 3년 정도의 짧은 수명을 가지고 있다.[9] 8권에서도 아인즈가 햄스케에게 짝이 있으려나 고민하는 부분에서, 햄스케의 짝을 수컷(雄, オス)이라고 말한다. 한국어판에서는 '이성'이라 번역해 여전히 알 수 없다.[10] 이후 초반 시점의 햄스케와 동격인 트롤, 나가가 나오면서 적어도 아인즈 시점에선 그나마 제일 낫다는 게 밝혀졌다.[11] 일각에서는 햄스케보다 강하면 그냥 큰 햄스터로 보일 뿐이지만 약하면 무시무시한 괴수로 보이는 마법이라도 걸려있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 나베랄도 눈에서 힘이 느껴진다고 했지 무시무시하다고 까지는 안 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설득력이 있다.[12] 애니판을 보면 자세히 알 수 있는데 둥그스럼한 타원 모양이기에 평범한 말 같은 걸 타는 기승 자세로는 제대로 탈 수 없고 그 몸체 때문에 안장을 달기도 애매한지라 엉덩이를 뒤로 빼고 양손은 어느 정도 껴안는 듯한 자세로 거의 업드린 듯이 타야 한다.[13] 샤르티아는 드라이어드가 나자릭에 신참으로 들어왔다는 말에 잠깐 불만스런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물론 곧바로 아인즈의 결정이라면 존중한다고 황급히 덧붙이기는 했지만, 애초에 카르마 성향이 선인 세바스 같은 인물이나 자신의 성향보다도 전략과 유용성, 실용성을 더 중요시하는 데미우르고스 같은 타입이 아닌 대부분의 나자릭의 커스텀 NPC들은 감정적인 면이 강하고 그만큼 자부심이 강하기 때문이다.[14] 그 거짓말이라고 한 떡밥도 10권에서 햄스케의 일과(+토브 대산림 시절과 숲의 현왕의 유래에 대해서도)가 드러나면서 결과적으로 회수하였다.[15] 어전시합 당시의 브레인 앙글라우스보다 강하다는 언급이 있는 검사. 검술만으로는 오리하르콘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16] 이때 한 훈련을 지옥 훈련이라고 했는데 이를 떠올린 햄스케와 리저드맨 모두 몸을 떨었을 정도로 고된 훈련으로 보인다. 이때 햄스케의 감상평은 ...좀 뭐랄까, 죽음이라는 단어가 떠오르지 않을 만한 훈련이었으면 좋겠구려.[17] 물론 양팔이 잘리고, 얼굴 절반이 날아가긴 했지만. 그렇지만 산 채로 바퀴벌레들에게 뜯어먹히거나 편히 죽지도 못하고 고문을 당하거나, 포위당해 각종 마법무기에 도륙이 나거나, 기생충들의 집이 되고 전신이 해체되고 실험에 이용된 다른 워커들에 비하면야...[18] 젠벨이 말하길 보통은 1년은 걸려야 겨우 무투기를 쓸 수 있게 되는 법이라고 말하는 것과 자류스가 2달 정도면 어엿한 전사로 부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는 걸 보면 햄스케가 전사로서의 재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19] 아인즈가 뭔가 다르다고 눈치 챌 정도로 죽음의 기사의 갑옷 부분의 뽀족한 부분이 뭉뚝해졌다는 걸 봐서는 죽음의 기사에게 햄스터답게 이갈이를 해댔거나 꼬리로 말고 자려고 깎아낸 걸로 보인다.[20] 드라마 CD에서는 햄스케에 맞춘 갑옷을 만들었기에 그걸 착용시키기 위해서 훈련을 시키려고 교통수단으로 <군마동물상 Statue of Animal: 'Warhorse'>이라는 말 형태의 골렘을 소환하는 아이템을 썼다.[21] 시간상으로 소설 4권의 시점이다. 리저드맨들이 이그바-41이 이끄는 언데드 군단과 싸우는 것과 비슷한 시점으로 보인다.[22] 이때 샤르티아는 자신의 주거인 사립현실에서 술을 마시면서 아인즈를 공격했다는 죄책감에 술주정을 부리던 상황이었는데 하필 이때 아인즈가 전언으로 연락하고 샤르티아의 술주정을 듣게 된다.[23] 그 외에 고블린이나 오우거 같이 대삼림에 사는 아인종들을 복종시켜 감시 및 정보 수집역으로 삼기도 했다.[24] 그쪽 세계관에서 마수는 스바루, 마녀교도들이 내뿜는 '마녀의 잔향'에 격하게 반응한다.[25] 아래 서술과 모순되어 보이나, 아인즈가 가제프를 처음으로 만났을 때는 가제프가 반지를 착용하고 있었고, 카체 평야에서 만났을 때는 왕가의 보물들을 착용하고 있었다. 굳이 반지를 고려하지 않더라도 승부에서 실력의 격차가 절대적으로 적용되지 않을 때도 많으며 그렇다고 가제프하고 햄스케의 실력적인 격차가 압도적으로 차이나는 것도 아니다. 게다가 아인즈의 감식안이 꼭 정확하다는 보장도 없고.[26] 출처 : 작가 트위터 1 2 3[27] 드래곤의 종족 레벨 어덜트(청년기) 막바지 때가 30레벨이다.[28] 출처 : 작가 블로그 #.[29] 작가의 언급으론 클레만티느 수준의 강자가 아니면 싸움이 성립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이때는 전사 훈련 끝에 참격까지 익힌 이후다만 참격을 익힌 것 외에는 강해졌다는 묘사가 별도로 없고 싸움이 너무 압도적이며 꼬리만 사용해도 에르야가 유효타조차 내지 못했기에 훈련을 안받은 시절에도 에르야는 압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30] 매료라는 이름답게 코믹스에선 엄청 귀엽게 표현돼서(...) 말 그대로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매료시키는 듯이 그려진다.[31] 그렇지만 햄스케는 안킬로우르수스와 달리 여러 마법도 사용할 수 있기에 승패는 불명확하다고.[32] 코믹스의 묘사론 모몬은 '.....'스러운 반응, 나베는 아예 '이 뭐 병...' 같은 표정을 지었다. 그나마 유일하게 아우라만 ♡를 표했다.[33] 표정 변화없이 한 즉답이라 이 질문을 한 아인즈가 무척 당황했다.[34] 단, MASS FOR THE DEAD에 따르면 아직 미완성 단계로 나온다.[35] 나베랄은 신입에게 아이템을 하사했다며 경악했지만 이후 아인즈가 정체불명의 아이템이니 햄스케에게 줘서 실험대로 쓰는 거라고 하자 "역시 아인즈 님"이라며 감탄했다. 그리고 햄스케가 아인즈에게 죽음의 보주를 사용할 수 있다고 했기에 햄스케도 이 보주의 도움을 받으면 사령계 마법 몇 종류를 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햄스케 본인이 전사 성향이라 그런지 아직까지 그런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